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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대 전기차 내놨다…中 비야디, 국내 시장 출사표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3000만 원대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샤오펑, 지커 등 한국 상륙 준비에 나선 중국 브랜드가 줄지어 있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 대대적인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비야디코리아는 16일 오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BYD 승용 브랜드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사업 전략과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2016년 버스를 비롯한 상용차 부문으로 한국에 진출한 이후 약 9년 만이다. 비야디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劉學亮) 총경리는2025-01-16 14:11:00
BYD, 내달 3000만원대 SUV 판매…한국 소비자에 통할까중국 1위 전기차 업체인 BYD가 16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첫 출시 모델은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인 ‘아토3’로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 초반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BYD 영업을 책임지는 류쉐량 총경리와 BYD코리아의 딩하이미아오 대표이사,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BYD는 이날 향후 한국 사업 전략과 신차 출시 계획도 설명했다.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2016년 이후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인연을 맺어 왔다”며 “당장 판매 목표에 연연하기보다 고객 브랜드 경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토3 등 3개 전기차 출시 올해 BYD는 한국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토3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씰(SEAL)과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 등 총 3개 전2025-01-16 13:30:00
‘전기차 캐즘에도 하이브리드 질주’ 작년 車 수출 708억불 역대 2위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에도 자동차 수출이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50% 가까이 증가하면서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총 708억 달러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45.8% 증가하면서 친환경차 수출 호조를 유지했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한 413만대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생산된 차량은 아반떼로 28만7000대였고 트랙스 28만5000대, 코나 24만9000대 등이 뒤를 이었다.생산 차량의 3분의 2 수준인 278만대는 해외로 수출됐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163만대를 기록,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2025-01-16 11:08:00
국산 전기車 보조금 확대-충전기 지원… ‘트럼프 스톰’ 맞선다전기자동차 지원책 폐지 방침을 밝혀 온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가 전기차 지원책을 통한 맞대응에 나섰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 중국의 전기차 공세, 미국의 전기차 지원 철폐까지 더해지면 국내 전기차 업계에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 주도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5일 오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등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기차 수요 둔화로 업계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비상한 상황을 정면 돌파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대적인 전기차 지원책 폐지를 여러 차례 시사해 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20일(현지 시간) 취임하자마자2025-01-16 03:00:00
반값 스마트폰-3000만원 전기차… 중국산의 공습중국 전자 기업 샤오미가 최신 스마트폰과 로봇청소기, TV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국내 소비자 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도 16일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이미 로봇청소기와 TV 등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중국 기업이 이에 자신감을 얻어 스마트폰, 전기차 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중국 기업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전망이 많다.● 로봇청소기, TV 이어 스마트폰, 전기차 공습샤오미는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2종과 로봇청소기 1종, TV 4종, 웨어러블 기기 3종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샤오미는 이달 한국 지사인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에 공식 온라인몰을 여는 등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14T’는 샤오미의 ‘가성비 높은 보급형 제품’ 이미지를 벗어난 고성능 제품을 표방한다2025-01-16 03:00:00
‘생애 첫 차’로 전기차 사는 청년에 최대 800만원 보조금청년이 생애 첫 차로 약 5000만 원의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8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대형마트나 극장 등 2~3시간 체류에 적합한 곳에 중속충전기가 도입되고 급속충전기 4400기도 추가 구축된다. 이차전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금융 또한 7조9000억 원으로 2조 원 가량 확대된다. 정부는 15일 오전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2025-01-15 14:51:00
“올해 세계 車 시장 1.9% 성장 그친다”“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구매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은 지속되겠지만,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신년 세미나에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렇게 내다봤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1.9% 증가 전망양진수 실장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1.9% 증가한 858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로 소비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재고 증가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완성차 업체 간의 경쟁은 심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2만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시장 위축에 따른 기저효과와 금리인하 등 우호적 요인이 있지만,2025-01-15 14:35:00
‘국민 아빠차’ 팰리세이드, 9인승 풀체인지 모델 나왔다국민 ‘아빠차’ 아성을 넘보는 팰리세이드가 외장과 내장을 전부 바꾼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현대차는 준대형급 이상 모델 중 카니발만 보유했던 9인승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또한 모터가 2개 달린 2세대급 하이브리드 모델(HEV)까지 출시를 예고했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침체 파고를 넘는 카드로 팰리세이드를 꺼내 들었다. 15일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을 대중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날 2.5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올 2분기2025-01-15 11:40:00
청년 ‘첫차’ 전기차 사면 보조금 20% 추가 …최대 836만원 절약올해 전기차 구매 시 제조사의 가격할인에 비례해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 청년의 생애 첫 친환경차 구매 시 보조금도 20% 추가 적용한다. 전기차 공급 확대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올해 급속충전기 4400기도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이차전지 분야 정책금융에 7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 규모다.정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화재 불안심리 등으로 친환경차 성장이 둔화하면서 이차전지 연관 산업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우리 미래 먹거리 핵심산업인 친환경차‧이차전지 산업이 위기를 견뎌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부처 합동으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친환경차 캐즘 대응 강화2025-01-15 10:38:00
전기차 시대, 진짜 열리냐고? 노르웨이에 물어봐[딥다이브]2024년 전기차 시장은 주춤했습니다. 테슬라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뒷걸음질 쳤고요.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보다 줄었죠. 중국에선 순수 전기차보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성장을 이끌었고요. 역시 전기차는 비싸고 충전도 어려워서 대중화까지는 갈 길이 먼 걸까요. 미국에선 트럼프 당선자가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예고한 터라 전망마저 암울한데요. 이런 추세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전기차 시대로 질주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의 나라, 노르웨이입니다. ‘2025년 전기차 100%’라는 결승선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2025-01-15 10:00:00
[자동차와 法] 주요국의 자율주행차 관련 법·제도 현황 살펴보니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들어가며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합니다. 자율주행 기술 단계로 살펴보면, 레벨 3부터는 운전자 보조 기능이 아닌 자율주행 기능으로, 레벨 4부터는 자율주행차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운전하며,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차는 자동차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초고속·초저지연 통신(5G·6G) 등이2025-01-14 18:09:00
포르쉐, 지난해 31만718대 판매… 中 시장만 부진포르쉐 AG는 지난해 전년 대비 3% 감소한 총 31만71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4일 밝혔다.포르쉐는 지난해 6개 중 4개 모델 △파나메라△타이칸 △911 △마칸의 세대 변경을 통해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전 세계 5개 시장 중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성장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포르쉐는 상당히 도전적이었던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우 견고한 입지를 증명했다”면서 “브랜드에 더 많은 투자를 강행했고, 전 세계 각 지역 별 매출을 매우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의 판매 비중은 기존 22%에서 27%로 증가했다. 이 중 절반이 순수 전기차였다.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유럽(독일 제외)에서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7만5899대가 인도됐고, 독일 시장에서는 11% 증가한 3만5858대가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8만6541대를 인도하며 다2025-01-14 18:00:00
아우디코리아 “올해 신차 16종 출시”… 물량 공세로 철수설 불식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국내 철수설까지 나돌았던 아우디코리아가 신차 물량 공세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올해 국내법인 설립 이후 가장 많은 종류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물량 공세에 맞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확충한다.아우디코리아는 13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국내 수입차 업체로는 가장 먼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5월 부임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 사장이 국내 언론을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간단한 새해 인사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위로를 전하면서 발표를 시작했다.이번 자리는 지난해 아우디코리아의 주요 성과와 올해 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 아우디코리아는 총 9304대를 판매했다. 2023년(1만7868대)과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 난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부진 여파로 수입차 전체 시2025-01-14 17:50:00
현대차·기아, 2024년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기록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순이었다.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2025-01-14 11:45:00
팅크웨어,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CX1000’ 출시팅크웨어가 14일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CX1000’을 출시했다.아이나비 CX1000전후방 QHD-F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가 가능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현실적인 색감과 높은 선명도로 영상을 촬영한다.아이나비 CX1000은 야간 환경에서도 뛰어난 녹화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슈퍼 나이트 비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제공한다. 터널이나 골목길과 같은 어두운 장소에서도 차량과 주변 환경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신제품은 저전력 설계로 보조배터리 없이도 최대 약 129시간의 장시간 주차 녹화가 가능하다. USB C to C 케이블을 통해 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5인치 풀 터치 IPS 패널을 탑재해 QHD 화질의 영상을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아이나비 CX1000은 외장 GPS 추가 장착 시 사고 예방 및 사용자의 운전을 돕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2.0 기능을 지원한다2025-01-14 11:27:00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씨:미 참여 대학생 모집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씨:미(SEA :ME) 프로그램에 참여할 4기 학생을 모집한다.씨미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교육 이니셔티브 위: 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독일과 국내 미래자동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약 25명의 펠로우가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석사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12개월 내 모빌리티 분야에 취업할 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2년 1기부터 지난해 3기까지 총 24명이 선발, 독일로 파견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1-2기 졸업생들은 글로벌 기업의 자동차 및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 3기 학생들이 독일에서 교육과 실습에 참여 중이다.씨:미 프로그램에 함께할 4기 학생 모집은 오는 1월 17일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1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2025-01-14 11:15:00
역대 최고 실적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판매↑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3일(현지시간) 2024년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총 1만687대를 고객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준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와 신규 고객층 확대를 보여준 결과”라며 “동시에 브랜드와 제품 혁신, 그리고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부문에서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360도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모든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긍정적이고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4227대를 인도하며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어 미주 지역이 7% 증가(총 3712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3% 증가(총 2748대)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차종별로는 브랜드 최초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가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23년 3월 출시2025-01-13 18:01:00
국토부,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2월부터 시행다음 달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 인증하고 배터리마다 식별번호를 부여해 전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보다 나은 내일, 국토교통부가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국토교통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월에는 정부가 배터리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직접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 배터리 식별번호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를 실시한다.오는 4월에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으로 배터리 상태를 진단해 위험단계인 경우 소방당국에 자동으로 알리는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륜차의 경우 오는 3월부터 정기검사를 본격 시행한다. 불법개조, 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의 배출가스와 소음 측정과 함께 구조적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서울=뉴시스]2025-01-13 16:50:00
현대차, 상용차 수장 바꿨다…수소트럭 사업에 ‘방점’현대차가 글로벌 상용차 사업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수소트럭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유럽에 상용차 및 수소 법인(Hyundai Commercial Vehicle and Hydrogen Europe)을 설립하고, 그동안 글로벌 상용 비즈니스 사업부장을 맡았던 마크 프레이뮬러 전무를 실장으로 이동시켰다. 대신 프레이뮬러 전무 후임으로는 박철연 글로벌 수소 비즈니스 사업부장(전무)를 임명했다. 엑시언트 퓨얼셀은 총중량 28톤급으로, 한번 충전에 최대 570㎞를 주행할 수 있다. 대형 트럭의 주류 차종인 경유(디젤) 트럭보다 우수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특히 세계 최초 양산 수소트럭인 엑시언트 퓨얼셀이 장착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대형 배터리보다 가볍고 충전 시간이 15~20분으로 짧아 장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 돼 있다. 엑시언트 퓨얼셀은 이미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됐다. 스위스에서는 이미 엑시언트가 누적 주행2025-01-13 16:49:00
하반기 서울 상암동서 국내 첫 ‘완전 무인 자율차’ 시범 운행올해 하반기 서울 상암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시범 운행된다. 더불어 전국 고속도로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다. 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방안도 마련된다.국토교통부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실증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서울 상암에서 국내 최초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개시한다. 그동안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탑승자 없이 50㎞/h 이내의 속도로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순환 구간(3.2㎞)을 달린다. 더불어 최고 100㎞/h의 고속 자율주행과 장거리 자율주행 실증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다. 해당 지구는 자율주행이 용이하지 않은 나들목(IC) 구간 등 일부를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지정하고, 주요 물류 거점을 오가는 화물차를 통해 자율주행 실증을 본격화한다.교통취약지역 대상 심야 택시,2025-01-13 16: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