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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뿌리칠 수 없는 그 중후한 매력… 자동차, 黑에 살다자동차용 페인트·코팅 소재 전문 업체 액솔타(Axalta)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검정(19%)이 흰색(35%)에 이어 두 번째로 자동차에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흰색과 더불어 검정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세계적으로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검정은 양면적 이미지를 가진다. 어둠, 우울, 저주 등 부정적 이미지를 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아함, 신비, 권력 등을 상징한다. 특히 검정은 세련됨과 우아함을 나타내는 색으로 널리 쓰이며, 중후함과 특유의 분위기로 상류층용 럭셔리 세단이나 리무진 등에 많이 쓰였다. 물론 색이 갖는 이미지만이 자동차의 차체색을 결정하지 않는다. 20세기 전반을 대표하는 대중차였던 포드의 모델 T가 대표적 사례다. 포드는 모델 T의 대량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차체색을 검정으로 통일했다. 당시 포드의 창업자 헨리 포드는 “모든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색으로 칠2022-01-28 03:00:00
- 현대차그룹, 건설∙철강 분야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 강화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 철강 분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건설 및 철강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2배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인건비, 시설 및 장비 확충, 안전 점검 및 교육 등을 위한 비용으로 총 87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2021년 집행비용인 450억 원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와 관련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인건비 등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분야와 관련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42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발주사가 지급하는 안전관리비와 별도로 협력업체들의 안전 관리 강화만을 위해 자체적으로 책정한 예산이다. 현대건설은 기존 고위험 공종의 외주 시2022-01-27 18:21:00
상용차 업계에도 등장한 버추얼 휴먼… 중대형트럭 신차 발표 진행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버추얼 휴먼을 인플루언서로 활용하며 효과를 보고 있고 연예계에도 버추얼 아이돌 그룹과 가수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버추얼 휴먼들은 그들의 팔로워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상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실재감테크’ 시대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선보인 ‘영원한 22살 가상인간’ 로지,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겸 쇼호스트 루시, 스마일게이트의 패션모델 겸 음원발매를 앞둔 한유아, 뮤지션으로 전격 데뷔한 LG전자 김래아, 펄스나인의 가상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 등 주목받는 버추얼 휴먼들은 특히 기업들과 함께 광고 및 SNS를 통한 인플루언서, 더 나아가 연예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기업에 맞는 이미지로 창조 가능하고 대중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어 기업 홍보와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미지도 구축 가능하다. 이렇게 버추얼 휴먼들이2022-01-27 18:17:00
쌍용차, KD 협력사업 위한 SNAM 현지 조립공장 착공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는 SNAM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와 주베일 왕립위원회 아마드 알 후사인 대표 등 쌍용차와 SNA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최초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쌍용차와 SNAM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 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부품공급 계약은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사업 진행이 결정된 후 실제적인 KD 차량 생산을 위한 KD 파츠에 대한 공급 계약으로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 규모다. 이에 따라 S2022-01-27 18:06:00
폴스타 2, 1주 만에 4000대 사전예약폴스타 2 사전예약 대수가 일주일 만에 4000대를 돌파했다. 폴스타는 지난 18일 ‘5도어 일렉트릭 패스트백 폴스타 2’를 국내에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 100만 원의 사전예약금을 필요로 한다. 폴스타코리아는 25일 12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4000여명의 예약정보를 분석한 결과,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선택한 것을 확인했다. 70%가 넘는 고객들이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모두 선택했고, 통풍 기능이 있는 나파가죽 시트의 선택 비율도 22%로 나타나는 등 고급 편의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해당 트림 및 옵션 차량을 추가 도입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2의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전기차로서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기반의 티맵 모빌리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유로 앤캡 전기차 부2022-01-27 17:15:00
삼성SDI, 영업이익 1조 시대 열었다… 수익성 우위 전략 순항삼성SDI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과 불안정한 공급망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수익성에 중점을 둔 경영활동과 전기차 등 배터리 수요 증가 추세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SDI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6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13조5532억 원으로 2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추세에 따라 배터리와 전자재료 등 각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수익성 우위 전략이 꾸준히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젠5 전기차용과 원형(Non-IT)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매출과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8160억 원, 영업이익 26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늘었고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2022-01-27 16:07:00
사우디 SNAM, 쌍용 렉스턴 조립공장 착공…16.9만대 현지생산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회사인 사우디내셔널오토모빌스(SNAM)가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 현지 생산을 위한 조립공장을 착공했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와 SNAM은 KD(반제품 수출)사업을 위해 2019년 7월 렉스턴 스포츠&칸, 2020년 10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를 체결했으며, 26일(현지시간) 두 모델에 대한 부품공급(PSA) 계약을 마쳤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는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와 주베일 왕립위원회 아마드 알 후사인 대표 등 쌍용차와 SNA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도 진행됐다.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현지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SNAM은 계약에 따라 쌍용차로부터 부품을 받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16만9000대 규모의 차량을 현지 생산한다. SNA2022-01-27 10:19:00
시동버튼-창문구분선 없앤 미니멀리즘… 단단한 주행 감각전기자동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세단 ‘폴스타2’를 앞세워 한국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폴스타는 북유럽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볼보자동차그룹의 플랫폼(차량 뼈대)을 공유한다는 점 등을 앞세워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공개된 폴스타2는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볼보차 세단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 스웨덴 볼보(지분 49.5%)와 중국 지리홀딩그룹이 합작해 2017년 세운 브랜드지만, 볼보의 손길이 진하게 남아 있다. 직선을 활용한 차량 외관, 전조등과 후미등 디자인은 볼보의 중형 세단 S60을 떠올리게 했다. 차량 내외부에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두꺼운 틀을 없애고 부피를 줄인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자동차에 날렵한 인상을 부여했다. 2열 창문의 경우 통상 창문 구분선을 사이에 두고 2개로 나뉘는 것과 달리, 폴스타2는 이 선을 없애 후열 창문 전체가 열리도록 해 뒷좌석 개방2022-01-27 03:00:00
DS4, ‘2022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프랑스 완성차업체 DS 오토모빌(DS)의 ‘DS4’가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됐다. 26일 DS 오토모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DS4는 역동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수제 마감처리, 세련된 느낌의 실내 공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티에리 메트로즈 DS 디자인총괄은 “연필로 첫 스케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기술적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엔지니어와 2년간 협업했다”면서 “완성도 높은 비율로 독특한 매력을 뽐낼 뿐 아니라 탄탄하고 날렵한 보디라인이 공기역학적인 동시에 효율적이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2006년 시작한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를 포함해 다양한 상을 매년 시상한다. 2018년엔 DS의 ‘DS7 크로스백’이 나파가죽,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와 장인의 수작업으로 처리한 제조 방법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수상한 바 있다.2022-01-27 03:00:00
벤츠, 올해 SUV ‘EQB’ 등 전기차 3종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신형 전기자동차(EV) 3종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벤츠는 지난해 7만6512대를 팔아 6년 동안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왕좌를 수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올해는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26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EV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된 모델은 패밀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B’(사진)와 비즈니스 전기 세단인 ‘더 뉴 EQE’이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벤츠의 EV 전용차들로 각각 3월 말과 2분기(4∼6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벤츠의 하이퍼포먼스 브랜드인 AMG가 기존 더 뉴 EQS를 고도화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는 등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국내 EV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외에2022-01-27 03:00:00
LG에너지솔루션, 美 GM과 미시간 제3 합작공장 건설… 전기차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과 3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GM과 함께 미국 미시간 주 랜싱(Lansing)에서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공장 설립에는 약 3조 원(26억 달러)을 투입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날 투자 발표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 심장부에 위치하는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은 미래 수백만 대 전기차를 공급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GM과 함께 미국 전기차 시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은 “이번 신규 공장은 오는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 1위 달성을 노리는 GM에게 의미가 큰 발걸음”이라며 “얼티엄셀즈 신2022-01-26 20:05:00
한국GM, 새로워진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가격 5470만원부터한국GM은 26일 부분변경을 거친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하고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신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후 우수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 동급 최대 크기와 실내공간 등을 앞세워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평가받는다. 부분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고 국내 소비자 선호사양이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가 기본사양이다. 외관 주요 특징은 날렵해진 헤드램프,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테일램프 LED 구성 등이 있다. 전체 실루엣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쉐보2022-01-26 18:40:00
브랜드 갈아치운 기아, 단번에 역대 최대 실적… “겹악재에도 전동화 전략 순항”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불안정한 물류 공급망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는 반도체 부족 사태 심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해외 판매 증가와 전기차 등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연간 실적은 신기록을 달성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아직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중순부터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주문 역시 증가 추세로 올해 판매목표를 작년 판매량 대비 13% 늘어난 315만대(글로벌 기준)로 잡았다. 기아는 2021년 연간 매출이 69조86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1%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5.1% 증가한 5조6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품질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와 대당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축소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라 크게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판매대수는 국내 판매가 53만5016대로 32022-01-26 17:29:00
BMW코리아, 온라인 아트 페어 개최BMW코리아는 BMW 밴티지 앱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을 통해 국내 8개 아트 갤러리, 작가 3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BMW 밴티지 조이몰 아트페어는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로까지 번진 미술품 수집 및 아트테크 열풍을 반영, BMW 밴티지 내에서도 색다른 아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손쉽고 안전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퀸즈아트갤러리, 갤러리하나, 백송갤러리 등 국내외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8개 화랑이 참여한다. 권순익, 김바름, 두민, 박기훈, 이수동, 한상윤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신진 작가 31인이 추상,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완성한 작품 150점을 선보인다. 아트페어 기간 동안에는 먼저 작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2022년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가 새겨진 금 1돈을 증정한다. BM2022-01-26 16:27:00
- 콘티넨탈,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 개발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향상된 내구성과 재생성을 위한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통해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해 타이어 비드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한다. 타이어는 매일 마모된다. 차량 소유자는 타이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착, 탈착, 재생 등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업은 비드 영역을 변형 시켜 비드 균열 및 파손 등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타이어 케이싱 비용 절감과 수명 연장을 기대했던 사용자는 오히려 타이어를 새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태 시장의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해준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로 타이어를 테스트한 고객들은 공통적으로 기존 컴파운드의 타2022-01-26 15:34:00
현대차-건국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 협력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다. 현대차는 건국대학교 행정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두 시즌에 걸쳐 전개하며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온 바 있다. 현대차와 건국대는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이를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학교에 지급하고, 건국대는 지원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 아시아 최초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2022-01-26 15:17:00
“팬데믹·물류난에도 끄떡없다”… 현대모비스 年 매출 40조 시대 개막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40조 원을 돌파했다. 친환경차 생산 확대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매출 증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호조에 따라 수주 목표도 상향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매출이 41조7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조401억 원으로 11.5%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며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증대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과 수주 품목 다변화, 신규 고객 확보 노력 등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1조6114억 원, 영업이익 52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82022-01-26 14:10:00
기아, 지난해 영업익 145.1% 증가한 5조657억…사상 최대기아가 지난해 5조6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5.1% 증가한 수준으로 연간 최대 영업이익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쇼티지)에 따른 생산 차질로 판매는 줄었으나 RV 등 고부가가치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기아는 26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IFRS 연결 기준 64만79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2.8%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조1884억원,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1조1751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46.1% 증가한 1조6306억원, 당기순이익은 29.7% 증가한 1조247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판매가 줄었다”면서도 “RV 등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2022-01-26 14:06:00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관련 신사업을 실증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실시한다. 동남아시아 최고의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는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이날 싱가포르 JTC 서밋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탄 분카이 주롱도시공사 최고경영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롱도시공사는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및 관련 시설의 ▲계획 ▲개발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산하기관으로 최근 모빌리티와 물류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스마트시티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솔루션 관련 신사업을 실증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롱도시공사는 ▲교통현황 ▲교통량뿐 아니라 ▲토지이용계획 ▲지리정보시스템 ▲인구 등2022-01-26 11:31:00
한국타이어-프로스펙스, 6500족 한정판 운동화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프로스펙스는 빗길과 눈길에서 안정성을 강화한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스펙스와 함께 안전한 운동화를 만들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타이어와 운동화 모두 지면에 맞닿아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트레드(타이어 접촉면) 패턴을 제공하고, 프로스펙스는 이를 밑창(아웃솔)에 적용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올웨더 세그먼트 타이어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키너지 4S2의 패턴을 갖고 탄생한 ‘블레이드 HK’와 한국타이어의 CI 컬러를 적용한 ‘에어스카이 HK’ 2종은2022-01-26 11: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