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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코리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 변경이베코코리아, 분할 독립한 이베코그룹 산하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가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1월 1일부로 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변경했다. 앞서 자본재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은 그룹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이 2022년 1분기 중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한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그리고 이베코 캐피털로 구성된 캐피털 부문 등 총 3개 비즈니스 부문,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게 된 이베코그룹은 본연의 사업 영역인 상용차 부문 역량을 집중,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별 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본사의 행보 및 글로벌 지침에 따라 이베코코리아는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2022-01-26 11:11:00
‘신형 트래버스’ 사전계약 시작…최상위 ‘하이컨트리’ 트림 추가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한국지엠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는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에 미국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신형 트래버스는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 전·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을 추가했다. 가격은 ▲LT 레더 프리미엄 5470만원(개소세 인하 후) ▲RS 5636만원 ▲프리미어 5896만원 ▲레드라인 6099 만원 ▲하이컨트리 64302022-01-26 10:13:00
- 엔카닷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3년 연속 유지엔카닷컴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지난 2015년 중고차 플랫폼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 2019년에는 엔카닷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ISMS 인증을 확대한 ISMS-P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ISMS-P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 인증제도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최초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 이후 인증 유효기간 중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엔카닷컴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플랫폼 사의 특성상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정보보안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주 엔카닷컴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실장은 “엔카닷컴은 국내 최대 중고차2022-01-26 09:55:00
‘MINI 일렉트릭’ 반응↑ 개성·친환경 인기 요건 충족MINI 첫 전용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MINI에 따르면 지난 11일 MINI 샵 온라인 사전예약에 들어간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이 개시 한시간만에 70대를 돌파한 후, 현재까지 사전예약 대수가 400대를 넘겼다. MINI 일렉트릭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 그리고 특유의 고-카트 필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INI는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킨 요인으로 ‘개성’을 꼽았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가격과 주행거리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두루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한 MINI 일렉트릭은 오감을 사로잡는 개성으로 트렌디한 도시생활을 즐기는 소비자2022-01-26 09:41:00
현대차, 작년 매출 117조… 반도체 공급난 뚫고 역대 최대 실적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의 악재를 뚫고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수익성이 높은 레저용 차량(RV)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가 늘며 영업이익도 7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17조61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1%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전 최대치인 2019년 105조7464억 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6조6789억 원으로 2014년(7조55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178.9%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타2 엔진’ 품질 비용(충당금) 2조1000억 원 탓에 2020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자동차 판매량은 389만726대로 1년 전보다 3.9% 늘었다. 다만 지난해 목표로 내걸었던 400만 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판매량이 9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줄었기 때문이다2022-01-26 03:00:00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첫 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공개한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는 패밀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B’와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하이 퍼포먼스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 3개 전기차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2-01-26 03:00:00
롤스로이스, 2021년 대표 비스포크 모델 13종 선정롤스로이스모터카가 25일(현지시간) 지난해 발표했던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비스포크 모델 13종을 선정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래 없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연간 최고 주문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비스포크 차량 제작을 통해 고급스러움에 대한 새롭고 야심찬 해석을 탐색, 개발하고 선보였다. 이는 롤스로이스가 자동차 제조 영역에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장인 정신을 품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롤스로이스가 이번에 선정한 비스포크 모델 13종은 △레이스 크립토스 △쿠마 켄고 던 △고스트 익스텐디드 어반 생추어리 △드림 고스트 △비스포크 레이스 페블 파라디소 △컬리넌 50th △컬리넌 인 파이크스 피크 블루 △팬텀 오리베 △팬텀 템퍼스 컬렉션 △팬텀 코아 △랜드스피드 컬렉션 △컬리넌 블랙 앤 브라이트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보트 테일 등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우리는 세계 고객들에게 5586대에 이르는 차량을2022-01-25 17:43:00
현대차,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1.9% 급증… 판매 부진 속 환율 이득현대자동차가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 원(자동차 25조1908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8357억 원) ▲영업이익 1조5297억 원 ▲경상이익 1조 4743억 원 ▲당기순이익 701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2022-01-25 17:19:00
볼보코리아, ‘테슬라처럼’ 무선 업데이트 OTA 기능 도입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를 시작으로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나 앱 업데이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지난 2017년 테슬라가 모델S에 적용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하면서 차량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테슬라 이후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OTA 기능을 도입하는 추세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OTA 서비스 특례 승인을 획득했다고 한다. 볼보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다. C40과 X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해당 OS가 탑재된 모든 차종에 OTA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업데이트를2022-01-25 16:58:00
현대차, 비싼차 많이 팔았다…반도체대란 뚫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 속에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17조6106억원을 나타냈다고 25일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4조2842억원)에 비해 178.9% 증가한 6조6789억원을 나타내며, 2014년(영업익 7조5500억) 이후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95.8% 증가한 5조6931억원이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률 역시 2020년 2.3%에서 지난해 5.7%로 3.4%p 확대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는 389만726대다. 전년에 비해 3.9%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7.7% 감소한 72만6868대, 해외 판매는 7.0% 증가한 316만3888대를 각각 나타냈다.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를 늘리고, 아이오2022-01-25 16:38:00
벤츠코리아, 올해 전기차 ‘AMG EQS·EQB·EQE’ 3종 투입… 내연기관 신형 C클래스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를 주제로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신차 라인업과 사업 계획, 전략 등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취임 1년을 맞은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첫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전기차 세단 EQS 이름을 공유하지만 콘셉트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만들어졌다. 전동화 마이바흐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성과로 총 7만6152대를 판매해 2016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차종별로는 SUV가 2만4000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여기에 중고차 온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판매 및 서비스 네2022-01-25 15:36:00
현대차, 車반도체 공급 대란에도 작년 영업익 6.7조 ‘선방현대자동차가 지난해 6조67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78.9% 늘어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쇼티지) 탓에 생산 차질로 판매는 주춤했지만 제네시스와 SUV 판매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숨통이 트이면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목표는 432만3000대로 잡았다.현대차는 25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IFRS 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21.9% 늘어난 1조52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총 96만639대를 판매했으며, 매출은 6.1% 증가한 31조265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에서 25조190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금융 및 기타에서 5조8357억원이 더해졌다. 경상이익은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은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현대차의 누적 매출액은 86조5842억원, 영업이익 5조1492022-01-25 14:44:00
빈센, 싱가포르 선박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추진빈센은 싱가포르에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빈센에 따르면 선급 및 해양안전 검증기관인 싱가포르 뷰로베리타스 마린,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에코랩스에너지혁신센터(COI)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싱가포르 항만에 위치한 선박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빈센은 이번 프로젝트에 250㎾ 수소연료전지 파워 모듈을 공급한다. 싱가포르 뷰로 베리타스는 사람과 선박, 해양 구조물을 보호하고 위험을 예측·관리하는 새로운 기술을 제공한다. 에코랩스COI는 기술 번역과 혁신 프로젝트, 벤처 투자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빈센은 싱가포르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선박 하이드로제니아 상용화와 메가와트(㎿)급으로 확장한 암모니아 개질 수소 연료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1-25 11:33:00
“1년 동안 혼자 630대 판매”… 기아, 2021 판매왕·우수 판매 직원 톱10 공개기아는 지난해 신차 우수 판매자 톱10 명단을 25일 공개했다. 판매왕은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가 선정됐다. 한 해 동안 총 630대를 판매했다. 지난 2001년부터 기아 판매 업무를 맡은 박광주 영업이사는 21년 연속 전국 우수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대수는 영업 업무를 시작한 1994년부터 작년까지 총 1만3507대다.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의 기록인 1만30001대를 웃도는 규모다. 박광주 영업이사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판매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와 동료직원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박광주 영업이사에 이어 이광욱 상암지점 영업부장(490대)과 정태삼 전주지점 영업부장(411대)이 판매왕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찬 영등포지점 영업부장과2022-01-25 10:10:00
기아, 신형 니로 출시기아가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신형 니로(사진)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계약 단계부터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어 회사 측의 기대가 큰 모델이다. 2016년 처음 나온 니로는 국내 첫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SUV다. 연비 경쟁력과 경제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25일부터 판매되는 신형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복합연비가 L당 19.5km(최고)에서 20.8km로 높아졌다. SUV 중 최고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로 달라지지 않았다. 연료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그린존드라이브모드 2세대’도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정보에 기반해 그린존(안전지대)에 진입하면 전기차(EV) 모드 우선 주행으로 전환되는 장치다. 천장 섬유를 만들 때 폐(廢)페트병을 재가공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내외관을 꾸미기도 했다. 18∼21일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 누적 대수는 1만7600대다. 이 중 ‘20302022-01-25 03:00:00
- 현대차-기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CSO 신설현대차와 기아가 조직 내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책을 신설하고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임원인 이동석 부사장과 기아차 대표이사인 최준영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정비한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이날부로 현대차의 CSO로 발령받았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하언태 국내생산 담당 사장이 물러난 이후 그 자리를 이어받아 울산과 아산, 전주 등 국내 공장(생산) 운영을 총괄해 왔다. 기아는 광주지원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던 최준영 각자대표이사를 이달 1일부터 기아의 CSO로 겸임 발령했다. 이 밖에 현대차는 이달 초 본사에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연구소와 생산공장 안전관리 조직도 재조정했다. 초읽기에 들어간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준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22-01-25 03:00:00
“차가 곧 집” 미래 자율차 ‘LG옴니팟’ 첫 실물 공개LG전자가 이달 초 ‘CES 2022’에서 공개한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LG 옴니팟’ 실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주최의 콘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NEMO 2022’에서 LG 옴니팟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NEMO 2022’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 현황과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콘퍼런스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집의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이다. 벽면과 바닥에 대형 디스플레이와 내장형 냉장고 등을 갖췄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업무를 보는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화 감상이나 홈 트레이닝, 차박(차량 숙박)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개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차에 앉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기능도 적용됐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집 안 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2022-01-25 03:00:00
SK이노베이션 노사, 2022년 임금협상 ‘신속’ 타결… 원칙 기반 선진 노사문화 본보기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노사가 2022년 임금협상을 마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진행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조인식은 매년 본사에서 열린 관례를 깨고 김준 부회장 등 경영진이 직접 울산CLX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조인식에 이어 ‘2022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협력사 상생기금으로 총 35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력사 상생기금은 명절을 앞두고 회사 성장과 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가 담겼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기본급 1%와 매칭그랜트 방식 회사 출연금과 정부와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등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5년간 총 126억3000만 원을 협력사 직원 2만80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지난 13일 노사 임금교섭 상견례 자리에서2022-01-24 18:13:00
- DB손해보험, 설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DB손해보험은 설 명절을 맞아 24~28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전국의 307개 프로미카월드 지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도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2022-01-24 15:46:00
벤틀리코리아, 서울서비스센터 강남권→동대문 이전… 기존 문정센터 영업종료벤틀리코리아는 기존 강남권 문정 서비스센터를 장안평으로 확장·이전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벤틀리서울이 맡는다. 벤틀리 측은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에 따라 소비자 편의 증대와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확장·이전을 추진했다고 한다. 동대문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고 판금 및 도장 서비스가 가능한 설비로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10년간 운영된 강남권 서비스센터가 영업을 종료하면서 강남권에 사는 벤틀리 보유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장안평 수입차 거리 인근은 도로가 복잡하고 정체구간이 많다. 장안평 서비스센터는 문정센터를 대신해 서울 내 유일한 벤틀리 공식 서비스 시설로 운영된다. 장안평 서비스센터는 총 3개 층(8~10층)으로 구성됐고 층당 면적은 628.1㎡(약 190평) 규모를 갖췄다. 워크베이는 총 13개다. 하루 최대 26대를 정비할 수 있다고 벤틀리서울 측은 설명했다. 8층과 9층은 정기점검과 일반수리2022-01-24 12: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