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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벤처펀드 결성해 신성장 동력 발굴한국앤컴퍼니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인공지능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낙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 협업 등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던 중 설립 2년만에 빠른 성장을 이룬 국내 VC인 위벤처스2021-10-29 11:02:00
엘앤티렉서스, ‘RX450h’ 뮤직비디오 공개엘앤티렉서스가 ‘RX450h’가 함께 한 퍼플리스트 필름의 심형준 감독 연출 ‘어둡지 않아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 뮤직비디오를 29일 공개했다. 엘앤티렉서스는 렉서스가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크리에이티브의 눈으로 표현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예술가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했다. 첫 번째 콜라보 콘텐츠는 심형준 감독과 함께한 바이럴영상 ‘어둡지 않아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다. 렉서스 RX450h 외관에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부드러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에서 영감을 받은 남녀의 행복했던 사랑과 슬픈 이별 이야기가 주제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이번 영상은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한 남자의 관점에서 연애와 이별을 경험하며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심형준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담담하고 절제된 음악이 조화를 이뤄 짧은 영상 속에서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 하루의 짧은 촬영기간 동안 기본적인 시놉시스 만을 바탕으로2021-10-29 10:56: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그 배기음마저, 액션이 된다지난달 29일 영화 007 시리즈 최신작 ‘노 타임 투 다이’가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개봉했다. 스물다섯 번째 시리즈인 노 타임 투 다이는 15년간 다섯 개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대니얼 크레이그의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년 반 가까이 개봉이 미뤄진 탓에, 팬들의 기대가 다른 시리즈보다 훨씬 컸다. 한편 007 시리즈는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제작 규모가 커지고 그와 관련한 마케팅도 활발해졌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오랜 시간에 걸쳐 팬층을 쌓아온 영화인 만큼, 폭넓은 PPL(간접광고)이 이루어진 것은 물론 관련 상품의 출시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 제작사와 공식 계약을 맺은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업체들의 특별 한정판 모델들은 여러 의미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영화에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와 랜드로버 디펜더 등의 모델이 적재적소에 등장했다. 랜드로버는 아예 노 타임 투2021-10-29 03:00:00
롤스로이스, ‘뉴 블랙 배지 고스트’ 공개… 정밀 수작업으로 재탄생한 어둠의 제왕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현지시간) ‘어둠의 제왕’ 뉴 블랙 배지 고스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블랙 배지는 순수한 럭셔리 스타일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롤스로이스 최초 정규 비스포크 제품군이다. 현재 롤스로이스 주문량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 배지 고스트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2019년 부분 변경을 거쳤다. 이번에 공개되는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완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 그리고 블랙 배지 모델만의 특별한 실내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뉴 고스트와 같이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를 블랙 배지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페인트와 래커 층을 겹겹이 쌓은 뒤 손으로 직접 광택을 낸 차체는 최대 5시간의 작업을 거쳐 가장 깊고 어두우며 강렬한 블랙 색상을 구현해 냈다. 네온 색상의 코치라인은 선명한 대비감을 이뤄 블랙 배지만의 어둡지만 엣지 있고 현2021-10-28 21:00:00
블루샤크코리아, 모빌리티 플랫폼 ‘스윙’에 전기스쿠터 ‘R1라이트’ 공급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는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업체 ‘스윙(SWING)’과 배달 전용 전기스쿠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전동 킥보드 약 3만대를 운영 중인 스윙의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 블루샤크코리아가 보유한 제품력과 스마트 운영체제가 시너지를 발휘해 배달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은 “배달용 오토바이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루샤크 R시리즈는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충전 방식 조건 등을 완벽히 충족해 배달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루샤크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이륜차 대수는 약 220만대다. 배달용 스쿠터 대부분이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내연기관 이륜차는 소형 승용차와 비교해 질소산화물을 약 6배 이상 많이 배출한다고 한다. 연료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유해성분을 다2021-10-28 19:24:00
맵퍼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아틀란 경로 서비스 공급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에 온라인 경로(Online Routing)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고급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맵퍼스는 벤츠 7세대 S클래스 모델에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반 온라인 경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을 추진했다. 맵 데이터와 SW 공급 역량을 고려해 맵퍼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벤츠에 탑재되는 아틀란 온라인 경로는 운전자에게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경로를 안내한다고 맵퍼스 측은 설명했다.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틀란 내비게이션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로 상 주유소와 전기차충전소, 맛집, 드라이브스루(DT) 매장 등을 추천하는 경로상 추천 기술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규역과 위험물적재차량 통행금지구2021-10-28 18:36:00
도로교통공단,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구축도로교통공단은 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서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빅데이터 시대에 맞춰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교통사고 분석업무에 기상 자료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말 기상청 공모사업에 공단이 선정돼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대전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두 기관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은 교통사고가 발생된 지점에 대한 정밀한 기상자료 수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공모사업 완료에 따라 공단은 과학적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기상영향 분석결과가 접목된 도로환경 개선대책 수립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통안전사업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상정보2021-10-28 18:15:00
SK이노베이션, ‘930km 주행’ 배터리 만든다 … 美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SK이노베이션 꿈의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국 솔리드파워와 협력해 한 번 충전으로 93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에 3000만 달러(약 353억 원)를 투자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업체다. SK이노베이션 외에 포드와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고 화재 위험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꿈의 배터리’로 불리기도 한다. 경량화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솔리드파워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NCM(니켈, 코2021-10-28 17:29:00
현대차, ‘N 라인 에디션 자전거’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 에디션 자전거(이하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자동차 N 라인 모델과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돼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중급모델이다.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N 라인 기본 색상을 적용했으며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스램 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의미를 살렸다. 이번 공개를 통해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 ▲MTB ‘헥시온29 N’ ▲와스 G 디스크 N 라인 총 3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양궁을 제패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을2021-10-28 16:48:00
현대차·기아-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 기술 등 ICT를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 SW-SoC융합R&B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으로 ▲제조 ▲국방안전 ▲의료복지 ▲에너지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기술 관련 R&D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 가속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2021-10-28 16:34:00
현대모비스, 반도체 부족으로 3분기 영업이익 23.5%↓… “향후 전망은 맑음”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조9899억 원, 영업이익 4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3분기)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부문 공급 증가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AS사업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액 규모는 작년과 비슷했지만 장기화된 글로벌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완성차 판매 물량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3분기 부진에도 올해 누적 실적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0조908억 원, 영업이익은 1조5115억 원이다. 각각 16.0%, 34.0%씩 늘어난 실적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반도체 공급 환경 개선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장부품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1일 자기주식 22만주2021-10-28 15:45:00
전기차 시대 맞이하는 원조 럭셔리 SUV…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공개재규어랜드로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모델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원조 럭셔리 SUV 모델이기도 하다. 레인지로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폭넓은 맞춤 옵션을 적용해 고급 SUV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랜드로버 측은 지난 50년간 최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온 레인지로버가 보다 정교한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도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미래지향적인 구성을 갖췄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고 순수 전기차 모델로도 선보인다. 전기차 버전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체는 새롭게 개발한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플렉스(Flex) 플랫폼을2021-10-28 14:58:00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출시아우디가 고급 중형 SUV ‘Q5 스포트백’ 가솔린 모델을 28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는 쿠페와 SUV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이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이 차에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 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가 소요된다. 또한 아우디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0 km/ℓ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5는 깔끔하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숄더 라인과 기2021-10-28 12:58:00
- 럭키패스,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충전서비스’ 부문 선정에스트래픽은 ‘에스에스차저 럭키패스’가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충전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달 간 소비자, 전문가 그룹이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가전제품, 서비스, 금융, 유통,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총 4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부문에서는 에스트래픽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에스에스차저가 출시한 ‘럭키패스’가 선정됐다. 럭키패스는 민간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월 구독료만 내면 환경부 충전 요금의 반값인 kWh당 146.4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럭키패스는 출퇴근 등 생활 이동이 주 목적인 고객을 위한 월 1만1900원의 라이트 요금제와 장거리 운행 고객을 위한 2만9900원의 그린 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에스에스차저 충전기 무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생활 패턴에 맞는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내년 7월 정부의 전기차 충전2021-10-28 09:43:00
현대 쏘나타 방향지시등 오작동…20개 차종 32만7598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명원아이앤씨,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7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카니발 등 4개 차종 31만7902대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있었다. 이로 인해 좌측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우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멸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팰리세이드 4366대는 제조 공정 중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돼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현상과 밀림 현상이 나타났다. 스펀지 현상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고 페달이 쑥 들어가 제동이 되지 않는 현상을 의미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60 등 4개 차종 435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2021-10-28 09:03:00
[단독]정의선 귀국… “유럽에 전기차 판매 늘리겠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처음 유럽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점검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유럽에서) 전기차를 더 많이 팔겠다”며 친환경차 전략을 내비쳤다. 정 회장은 2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본보와 만나 “(유럽에서) 저희 차가 좀 그래도 판매가 되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판매를 좀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독일 뮌헨,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을 갔다. 지난해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 후 첫 유럽 방문이었다.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중지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1∼9월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77만1145대를 판매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기아의 현지 위상에 대해 “앞으로도 많이 상승시켜야 한다.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 기아의 32021-10-28 03:00:00
LG화학, 日도레이와 유럽에 분리막 합작법인LG화학이 일본 도레이와 손잡고 유럽에 분리막 합작법인(JV)을 세운다. 분리막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다. LG화학은 27일 신학철 부회장이 도레이의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과 화상으로 합작법인 ‘LG 도레이 분리막 유한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양사가 50%씩 지분을 갖고 출범한 뒤 2024년 7월 LG화학이 도레이 지분 20%포인트를 인수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향후 LG화학과 도레이가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하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양사는 출자금을 포함해 1조 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총 70%의 지분에 해당하는 6427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공장은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주에 위치한 도레이 관계사 공장 용지에 세운다. 공장 총 면적은 42만 m²로 양 사는 2028년까지 연간 8억 m² 이상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산한 분리막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는 LG에너지솔2021-10-28 03:00:00
GM 트럭 ‘콜로라도’ 9월 수입차 판매 1위GM 쉐보레가 판매하는 픽업트럭 콜로라도(사진)가 9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 집계됐다. 독일 차 브랜드가 강세인 국내 시장에서 픽업트럭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콜로라도는 758대가 팔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선정하는 트림(선택 품목에 따른 등급)별 베스트셀링(최다 판매) 차량이 됐다. 2, 3위는 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300 e-4MATIC 쿠페(578대)와 GLC300 e-MATIC(557대)였다. 트림별 베스트셀링 차량은 브랜드가 판매하는 모델 전체를 대상으로 집계하는 방식과 다소 차이가 있다. 한국GM은 독일 차 브랜드가 아닌 차량이 트림별로 집계되는 월간 판매량에서 1위에 오른 건 4년 2개월 만이라고 소개했다. 한국GM 측은 “세단과 SUV 위주인 수입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이라는 생소한 차급(세그먼트)으로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한 것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차2021-10-28 03:00:00
완전변경 ‘5세대 레인지로버’ 공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레인지로버’(사진)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첫선을 보인 올 뉴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대표 SUV 차종으로 레인지로버 시리즈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하고, 2024년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4, 5, 7인승 모델로 구성되며 레인지로버 중 처음으로 3열 좌석을 적용했다. 70개 이상의 전자식 부품 성능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향상시키는 등 첨단 기능도 갖췄다. 가솔린 모델은 4.4L V8 엔진을 탑재해 530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에 도달한다. 6기통 디젤 엔진 탑재 모델은 35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면 된다. 전기차 사양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2021-10-28 03:00:00
- 현대차 투싼 PHEV 모델, 독일 3대 매체 평가 1위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한 최신호에서 투싼과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 PHEV 4종을 두고 보디(차체), 컴포트(승차감), 파워트레인(엔진), 주행특성(주행성능), 친환경성 및 비용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투싼은 주행특성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 빌트’ 등 독일의 다른 자동차 전문지들도 투싼 PHEV에 대해 각각 아우디, 도요타 차량보다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투싼 PHEV는 호평을 받으며 올해 3월 유럽 시장에 출시돼 9월까지 1만1718대가 유럽 소비자에게 판매됐다. 독일에서는 PHEV에도 최대 6750유로(약 916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2021-10-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