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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속 본드 카-악당 카… 60년 만에 만난 세기의 맞수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내가 정보를 말할 것 같소?” “아니요, 본드 씨. 당신은 죽을 거요!” 1964년에 개봉한 007 제임스 본드 영화 세 번째 시리즈인 ‘007 골드핑거’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레이저 무기로 살해 위협을 받는 중 악당인 오릭 골드핑거와 주고받는 대화다. 짧은 대화에서도 골드핑거의 악랄함과 단호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만큼 둘의 대립 관계는 팽팽했고 골드핑거는 본드를 가장 위험한 상황까지 몰고 가면서 역대 007 시리즈에 등장한 악당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악당 캐릭터뿐 아니라 영화 자체도 007 시리즈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억된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고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버무린 블록버스터 성격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007 시리즈 전반을 관통하는 Q 부서의 비밀 무기와 본드 카가 등장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지도와 전화는 물론 기관총과 방탄판 등 각종 방어 및 공격 무기가 숨겨진 애스턴 마틴 DB5 본드 카는 공상과학적 상상력을2024-11-29 03:00:00
‘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도 보상도 ‘미궁’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가 끝내 미궁에 빠졌다. 수사당국이 약 4개월에 걸친 조사에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향후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제조사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려던 지방자치단체와 보험사들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 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확인 못해”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정확한 원인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1일 사고가 발생한 뒤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불이 시작된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장치(BMS)와 배터리 팩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는 등 4개월간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배터리 팩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불이 났을 수 있다’ 등의 가능성만 확인한 채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원인 규명의 핵심 장치로 주목 받았던 배터리 관리장치가 상당 부분 불에 타 데이터를 추출하지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2024-11-29 03:00:00
삼성전자 주요 계열사 ‘기술통’ 전진배치… “그룹 근간 ‘기술력’으로 위기 극복” 반도체 사업 부진과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가 주요 전자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과 출신 ‘기술통’ 경영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인공지능(AI) 열풍에 편승하지 못하고 주요 요인으로 기술력이 지적받으면서 자존심에 금이 간 상황. 이에 기술 전문가를 요직에 배치해 그룹 성장 근간인 기술력 회복과 이미지 개선을 꾀하는 모습이다.삼성SDI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존 최윤호 사장은 그룹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 내 신설된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최주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카이스트(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부 D램(DRAM)개발실장과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역임했고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맡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재무통’ 최윤호 사장을 대신해 ‘기술통2024-11-28 17:59:00
‘청라 전기차 화재’ 원인 끝내 미궁 속으로…보상은 누가?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가 끝내 미궁에 빠졌다. 수사당국이 약 4개월에 걸친 조사에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향후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제조사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려던 지방자치단체와 보험사들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 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확인 못해”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정확한 원인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1일 사고가 발생한 뒤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불이 시작된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장치(BMS)와 배터리 팩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는 등 4개월간 수사를 진행했다.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배터리 팩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불이 났을 수 있다’ 등의 가능성만 확인한 채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원인 규명의 핵심 장치로 주목 받았던 배터리 관리장치가 상당 부분 불에 타 데이터를 추출하지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경2024-11-28 16:39:00
모델솔루션,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박람회 참가모델솔루션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정부 연구개발 성과 박람회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첨단 산업용 증강현실 디바이스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모델솔루션은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전시관 운영을 통해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자체 개발한 헤드 마운트 타입 AR 디바이스와 인공지능∙확장현실 기술 전문 기업 버넥트와 공동 개발 중인 양안형 ‘산업용 AI 스마트 고글’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해당 제품을 착용해 모델솔루션의 첨단 AR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MS-AR20SE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량성과 사용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단안형 AR 디바이스 제품이다. 원격 지원, IoT 정보 가시화, 디지털 작업 지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외장형 배터리, 랜턴, 열화상 카메라 등 악세서리 장착을 통해 활용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2024-11-28 12:56:00
폭설보다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 잦은 위험도로는?기록적인 폭설과 영하의 날씨로 인해 잔설 등으로 곳곳에 위험한 도로가 늘고 있다. 겨울철 눈길 도로에서는 안전 운전법은 단순한 권고사항이 아닌 안전을 지키는 필수 수칙이다.사고 위험을 낮추는 핵심: 속도 조절과 안전거리 확보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차량 속도가 사고의 심각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차량의 제동거리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 증가하기 때문에, 속도를 조금만 줄여도 사고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속 30km로 달리는 차량의 제동거리는 약 9m이지만, 시속 60km로 주행하면 36m로 4배나 길어진다. 눈길에서는 이 거리가 더욱 늘어나며 충돌 위험이 급격히 상승한다.독일 도로안전협회(ADAC)는 눈길 사고를 줄이기 위해 ‘HALT 법칙’을 제안했다. 이는 속도를 줄이고(High speed reduction), 안전거리를 확보하며(Avoid tailgating),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Look at tires), 미끄러운 도로에 대비한 운전 기술을 익히2024-11-28 12:24:00
도이치오토모빌, 권혁민 대표 부회장 선임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28일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1986년생인 권혁민 신임 부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세일즈 분야 실무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한 이래 세일즈, AS,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는 게 도이치오토모빌 측 설명이다.2021년 도이치모터스 대표로 취임한 후로는 딜러십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중고차, 모빌리티, 파이낸셜 등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이끌었다. 딜러십 부문에서는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기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한편, 매년 브랜드 확장을 병행해 아우디,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BYD 딜러십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특히 자회사인 DT 네트웍스는 최근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YD의 국내 사업 딜러십을 확보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24-11-28 11:29:00
‘EV6 GT’ 신모델 출시… 최고 출력 650마력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인 EV6 GT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출력 448kW(609마력)로 높였다. 2022년 출시된 기존 모델은 최고출력이 576마력이었다. 정지 상태에서 엔진 RPM(분당 회전수)을 높인 뒤 출발하는 ‘런치 컨트롤’을 작동하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진다. 이때 제로백(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다. 84kWh(킬로와트시)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기존(342㎞)보다 늘어난 355㎞에 이른다. 350kW급 충전기로 10%였던 배터리를 18분 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충전 시간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전 판매 가격은 7220만2024-11-28 03:00:00
남다른 ‘하차감’ 뽐낸 초경량 슈퍼카 맥라렌 750S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배기음에 매끈하게 디자인된 ‘근육질’ 외관까지…. 맥라렌(오토모티브) 750S 스파이더는 가만히 있어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마음껏 뽐내는 차였다. 수억 원이 넘어가는 ‘슈퍼카’라면 대부분 그렇겠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몰고 다니는 이른바 ‘하차감(차에서 내릴 때 주위에서 던지는 부러운 시선에 대한 느낌)’에서만큼은 다른 슈퍼카 모델들을 압도할 만한 무언가가 있는 듯했다. 최근 맥라렌 전시장이 있는 서울 강남에서 인천공항까지 왕복 3시간 거리(150km)를 시승할 때였다. “차 정말 멋있어요.” 이날의 목적지였던 인천공항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주변에 있던 한 중년 남성이 건넨 말이다. 그는 특히 수직으로 올라가는 맥라렌 특유의 ‘다이히드럴 도어’를 보곤 “우와∼” “크으!”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도로 위 신호에 걸려 정차했을 때도 주변 차량 운전자들이 흘깃흘깃 쳐다보는 시선이 따가울(?) 정도로 온몸으로 쏟아졌다. 사실, 이런 반응은 슈퍼카 중에서도 더욱 희소한2024-11-28 03:00:00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주한프랑스대사 공식차량 선정… “한·프 협력 최상의 결과물”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주한 프랑스대사 공식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26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그랑콜레오스 전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그랑콜레오스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 프랑스대사관에 전달된 그랑콜레오스는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Renault Brand 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된 SUV다. 르노그룹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생산 허브로 선정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출시 2개월 만에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하면서 인기 차종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말에는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됐다.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한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코리아 최신 모델을2024-11-27 22:26:00
현대차, 미국서 22만6000여대 차량 리콜…후방 카메라 문제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22만 6118대의 차량을 리콜하게 됐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미(美)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인용해 보도했다.NHTSA는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리콜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산타페 SUV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세단 계열이다.NHTSA는 판매업자들이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리콜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뉴스1)2024-11-27 21:01:00
캐딜락, 르망 24시 이어 최상위 경주대회 ‘포뮬러원’ 참가… 2026 시즌부터 출전 캐딜락이 포뮬러원(Formula-1) 경주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약 21년 만에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복귀해 포디움에 오르고 올해도 참가한 캐딜락이 자동차 경주대회 ‘끝판왕’인 포뮬러원까지 출전한다. 지난해 전기차 리릭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유럽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모터스포츠 분야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캐딜락은 여러 모터스포츠 팀을 소유한 투자전문기업 TWG글로벌과 협력해 오는 2026년 시즌부터 포뮬러원(F1) 경주대회에 출전하기로 F1 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F1 참가를 공식화하면서 캐딜락 팀이 사용할 F1 레이스카 이미지도 공개했다. 캐딜락과 협력하는 TWG글로벌은 싱가포르의 마시는 차(Tea) 브랜드와 관련이 없다.캐딜락 F1 팀은 지난 2016년 이후 F1에 합류하는 첫 팀이기도 하다. 대회 그리드(Grid) 11번째 팀으로 꾸려진다. 대회 참가와 함께 미래차 기술 확보도 병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팀을 F1 경주차와2024-11-27 20:57:00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현차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보유 고객 대상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현대차 카 라이프 앱에서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V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가입 고객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충전 필요량에 맞춰 충전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50kWh, 100kWh, 250kWh 세 가지 충전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설정된 충전 용량을 다 사용했을 경우에는 추가 결제를 통해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올해 9월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은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년 간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카드 보급이 늦은 인도네시아의 특수성을 고려해2024-11-27 17:01:00
롯데오토리스, 축연장 특장차량 리스 상품 출시롯데렌탈 화물차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27일 함리스 상품 제품군에 축연장 특장차량을 추가했다.축연장 특장차량은 차량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인 축간거리(축거)를 연장해 화물 적재함 공간을 넓힌 차량이다. 포터 및 봉고 LPG로 축연장을 할 경우 포터는 400㎜, 봉고는 510㎜까지 축거가 늘어나며 최대 1.6톤까지 증톤도 가능하다.축연장 특장차량은 화물 운송 사업자에게 크게 세 가지 장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화물 적재 효율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화물 적재 후 여러 번 왕복해야 하는 운송량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인건비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증톤만으로 기존 허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중형트럭(마이티급) 차량 운행은 부담스럽고 1.2톤 프레임 차량을 운행하면서 개별화물(중형화물) 운송허가증을 유지하고 싶은 사업자에게는 증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1.5톤 미만 차량은 개인용달(소형화물)2024-11-27 16:56:00
아우디, 정비 과정 고객에 공개… 소통하고 신뢰 챙긴다아우디코리아는 부산 금정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대상 정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에서 서비스센터 투어를 포함해 수리 및 정비 교육, 전기차 수리 교육, 고객 차량 점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션을 경험할 수 있다.서비스센터 투어에서는 일반 수리 시설, 차체 수리 시설, 전기차 수리 시설, 차량 도색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게 된다. 또한 아우디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다. 일반 수리 부문에서는 서비스센터장과 테크니션들이 타이어 점검 및 배터리 수리 교육을 제공한다. 전기차 e-트론 수리 과정도 소개한다.차체 수리 세션에서는 아우디만의 차체 수리 프로세스와 고유의 측정 장비를 활용한 손상 수리 등을 선보인다. 차량 도색 부문에서는 아우디 도색 표준 공정을 소개하고, 순수 전기차 e-트론 전용 도색 공정 및 조색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작업을 직접 체험해보게 된다.2024 아우디 서비2024-11-27 16:42:00
태국 방콕 찾은 ‘우니베르소 페라리’페라리 세계를 소개하는 몰입형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태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호주·한국에 이어 전 세계 네번째로 열린 동시에, 동남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이탈리아 마라넬로 혁신의 정점을 태국으로 그대로 옮겨온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페라리 20대가 등장했다. 관람객들은 한정판을 비롯해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그리고 페라리 F80 및 페라리 12칠린드리와 같은 최신작들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태국 엠스피어의 UOB 라이브에서 열렸다. 21~22일(현지시간)에는 페라리 고객과 게스트에게만 독점 공개, 23일부터 25일까지는 일반 대중에게도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특히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에서는 올해 10월 전 세계에 출시된 페라리 새로운 슈퍼카 페라리 F80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 프리미어에는 페라리 최고 마케팅 및 커머셜 책임자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비앙키, 태국의 페라2024-11-27 15:51:00
아이나비시스템즈, 2024년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24년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산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 제고를 위해 우수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이은복 아이나비시스템즈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개발 단계가 종료된 기술 혁신 효과 및 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산업기술진흥 혁신 성과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장은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지식재산권을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43건의 관련 특허 창출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상용화를 통한 매출 신장 ▲4건의 자율주행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미래 산업 발전 도모의 공을 인정받았다.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동사의 핵심 기술인 HD 맵 기반 차로 단위 경로 생성 기술과2024-11-27 15:42:00
메르세데스벤츠, 내년 ‘시속 95km’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 새 버전 드라이브 파일럿 완성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주행기술 상용화 분야에서 한 발짝 앞서나간다. 내년부터 독일 아우토반에서 벤츠 운전자들은 시속 95km 영역까지 향상된 자율주행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자율주행기술은 레벨3 등급으로 변수가 많지 않은 고속도로나 국도 등 특정 운행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도시로 진입하거나 특정 구간 외 지역에서는 운전자의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건부 자율주행이라고 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대 시속 95km 주행을 지원하는 레벨3 자율주행기능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최신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벤츠는 독일 연방 자동차청(Germany’s Federal Moter Transport Authority)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초기 단계 레벨3 조건부 자율주행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왔다. 다음 달을 기점으로 해당 기술 인증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벤츠는 새로운 버전 드라이브2024-11-27 15:35:00
나무 덮쳐 납작해진 차량서 운전자 ‘멀쩡’…현대차 화제미국 북서부를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행 중이던 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파손됐으나 운전자는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됐는데, 이후 해당 차량이 현대차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방송 KING-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애틀 북부 레이크시티 지역 35번가에서 차도 옆 가로수가 주행 중이던 파란색 현대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미국은 거대 사이클론의 영향권 안에 들어 강풍이 심하게 불었는데, 이를 못 이긴 나무 한 그루가 꺾여 차량을 덮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운전자인 타이슨 라미레즈는 내리막길을 따라 차를 몰다 나무가 자신의 차 방향으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고, 충격에 대비해 의자에 구부정하게 누웠다고 한다. 그의 예상대로 나무는 차 지붕 위로 쓰러졌다. 그는 사고 이후 차 밖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차량을 수평으로 덮친 거대한 나무가 운전석은 물론 조수석까지 짓누른 탓에 문을 열기가 어려웠다고2024-11-27 10:55:00
KGM, 베스트 어워드 2024 시상식 개최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6일 평택 본사에서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전사 포상 행사인 ‘KGM 베스트 어워드’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 KMG는 매년 부품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 고객만족 실현, 매출 확대와 회사 발전 기여 등 각 부문별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노동조합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와 임직원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베스트 KGM 인’ 수상자에게는 추가로 4박 5일간의 워케이션이 제공된다.곽재선 KGM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 모두 올해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더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축하를 전하며 “KGM이 내년에 더욱 훌륭한 회사, 튼튼한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조금 더 빠2024-11-27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