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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내연기관차 퇴출시계…車업계, 전기차개발 ‘박차’전세계적 환경 규제로 내연기관차 퇴출시계가 더욱 빨라졌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그린딜’의 핵심 12개 법안 패키지를 담은 ‘피트 포 55(Fit For 55)’를 발표, 2035년부터 가솔린·디젤 등 내연기관차의 EU 내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가 비슷한 정책을 내놓은 적은 있지만 EU 전체 차원에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조치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역시 대통령 취임 첫날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약속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중국은 지난해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 신차 판매에서 NEV(New Energy Vehicle)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5년에는 50%로 끌어올리고, 일반 내연기관차는 2035년까지 퇴출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우리나라 역시 2025년 연간 신차판매의 50% 이2021-07-18 10:15:00
[단독]정의선, 올 3번째 訪美… ‘미래 모빌리티’ 가속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최근 4개월 사이 세 번의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가속화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16일 업계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4월과 6월 각각 미국 서부, 동부를 방문해 완성차 판매 상황과 로봇, 자율주행 사업을 점검한 데 이은 출장이다. 정 회장은 일주일가량의 이번 방미에 회사 내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전략 분야 고위 관계자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경쟁사들이 미국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사업 주도권을 확보해야 할 절실함이 커졌기 때문이다.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발표한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등 74억 달러(약 8조4600억 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도 구체화해야 한다. 한편 정 회장은 23일 개막하2021-07-17 03:00:00
“차 안에서 CU 편의점 이용한다”… 르노삼성 XM3, 간편 결제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확대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XM3에 탑재된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편의점 이용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XM3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기능을 활용해 전국 1000여개 CU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차 안에서 필요한 편의점 판매 상품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고 도착 후 ‘점원 호출’ 기능을 활용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전달해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르노삼성은 전했다.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은 삼각김밥과 샐러드, 음료, 도시락, 생활용품 등이 있다. 이달의 핫(HOT) 이슈 상품이나 세트메뉴, 할인 상품 등을 고를 수2021-07-16 17:10:00
[신차 pic]현대차 고성능 총출동… ‘N 시티 서울’ 운영현대자동차는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Line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다. 현대차는 서울 도심 속, 성수동의 308평 규모 폐건물을 개조해 N 브랜드 체험관으로 구성하고, 2020년 WRC 우승 랠리카를 포함해 N의 철학부터 지속가능한 고성능으로 대두되는 미래 비전까지 엿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한 쏘나타 N 라인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더 블랙’ 역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N 시티 서울은 N 브랜드의 가치와 고성능차 문화를 종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N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직관적으로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7-16 16:07:00
BMW코리아,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BMW코리아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퓨처플레이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BMW코리아가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을 채택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BMW코리아 및 BMW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한 기술 검증 및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해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류정희 퓨처플레이 대표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 포함한 4개 당사는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스타트업에게 기술검증(PoC)을 위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해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2021-07-16 15:47:00
BMW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에 한국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다. 특히 이번 BMW X3 M과 X4 M 모델에 공급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 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광범위한 테스트를 입증했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BMW M 역동적 드라이빙 DNA를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주행시 접지면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되어 젖은 노면 성능 또한 안정적이다. BMW X3 M과 X4 M 컴페티션 모델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M2021-07-16 15:36:00
‘포니쿠페’, 배틀그라운드서 부활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쿠페’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7일 ‘배틀그라운드’ 게임에서 선보인 신규맵 태이고를 통해 1974년 탄생된 전설 포니쿠페 부활을 알렸다. 포니쿠페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오는 17일 오후 4시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영상은 포니쿠페 차량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관을 비롯해 엔진소리까지 완벽히 구현된 모습으로 1980년대 한국의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현대차와 펍지스튜디오는 포니쿠페 매력과 활용도를 선보이기 위한 ‘현대차 배그대잔치’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 두 명의 리그로 개최되는 개별리그를 펼친 후 선발된 64명이 스쿼드(4인 1팀)형태의 리그전을 진행하며 상금은 총 1억3000만 원이다.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통합리그전 종료 후에는 게임내 포니쿠페로 펼쳐지는 히든 미션도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2021-07-16 13:52:00
[단독]정의선 회장, 한달만에 또 美출장…미래 모빌리티 사업 구체화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일본 출장에 나섰다. 미국 방문은 올해에만 3번째다. 급속히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업계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4월과 6월 각각 미국 서부, 동부 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상황과 로봇, 자율주행 사업을 점검한데 이어 세 번째다. 현지에서 일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이번 방미에서 연구개발(R&D) 임직원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자율주행과 관련해 수조 원대의 투자를 결정하고,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미국 정재계와의 접촉을 늘리는 등 ‘광폭 행보’를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 교류가 단절되며 R&D를 구체화하려던 계획은 주춤한 상태였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백신2021-07-16 11:43:00
답 안 나오는 車 반도체…“2분기 지났지만, 공급 부족 여전”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자동차 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수급 불안이 해소된다는 분석과 달리 여전히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내년은 돼야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국내 생산재고는 바닥 수준이다. 미국 재고 역시 평상시(60일)의 절반을 밑돌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통계 사이트 마크라인즈(MARKLINES)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미국 재고일수는 승용차 부문 26.3일, 경트럭(Light Truck) 27.1일로 적정 재고일수(60~90일)에 못 미쳤다. 이러다 보니 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현지에서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5000달러 이상 웃돈이 붙어 팔리기도 했다. 중고차 가격도 신차 가격을 웃돌았다. 국내에서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투싼 등은 주문 후 6개월이 지나야 받아2021-07-16 06:53:00
- ‘엔카홈서비스’ 올해 상반기 고객 접수 72% 성장엔카닷컴은 비대면 증고차 거래 엔카홈서비스가 올 해 상반기 고객 신청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매물 등록 대수도 2019년 7월 서비스 출범 초기 대비 약 5배 성장, 1만대를 돌파했다. 엔카홈서비스의 이 같은 성장은 소비자가 온라인 상에서도 중고차를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신뢰 매물’과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한 결과다. 먼저, 엔카홈서비스는 신뢰 매물 제공을 위해 전문 진단평가사가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엄격한 차량 진단을 진행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차량 정보를 고객에게 공유해 비대면 구매 우려를 대폭 줄여 실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고객은 차량 인수 후 7일간 차량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 할2021-07-15 14:05:00
서울 휘발유값 2년9개월만에 1700원 돌파…2주 더 오른다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이 2년 9개월만에 1700원을 넘어섰다. 유가 선행지표인 국제유가(92RON)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가격은 최소 2주간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어 1800원까지 돌파할 지 주목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14.8원으로 전일 대비 1.8원 상승했다. 서울 내 최고 가격은 2499원, 최저는 1569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전국 평균 가격은 전일 대비 0.8원 오른 1631원을 기록했다. 전국 최저 가격은 1519원이었으며 최고는 서울 가격인 2499원이었다. 국내 유가의 선행지표인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5월 3주 이후 8주 연속 오르고 있다. 국제 가격이 국내에 반영되는데 2주 정도가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국내 가격 또한 최소 2주간은 오르는 셈이다. 다만 최근 들어 국제2021-07-15 13:14:00
‘일상속 스포츠카’ 아반떼N 출시… 시속 100km까지 5.3초면 ‘OK’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세단인 아반떼 N(사진)을 14일 출시했다.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한 N 브랜드를 3000만 원대 패밀리카에 이식해 고성능차 대중화 속도를 앞당기겠다는 게 현대차의 포부다. 현대차는 이날 유튜브 등으로 아반떼 N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벨로스터(해치백), 코나(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은 국내 세 번째 N 라인업이다. 2.0T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클러치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kgf·m의 힘을 낸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에 도달한다. 가격은 수동변속기(MT) 사양이 3212만 원, DCT는 3399만 원이다. 아반떼 N은 N 브랜드 최초로 랠리카 기술 기반의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을 적용해 대당 약 1.73kg의 중량을 절감했다. 순간 출력을 극대화하는 N 그린시프트2021-07-15 03:00:00
- 삼성전자,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독일 아우디에 이어 폭스바겐에도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한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폭스바겐 완성차에 차량용 반도체인 ‘엑시노스 오토’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오토는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관리하는 메인 프로세서로, 운행 정보나 차량 상태의 정보(인포메이션)와 멀티미디어 재생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운전자에게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향후 자율주행 기능이 확대될수록 자동차의 핵심 역할을 할 브레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8년 10월 자체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인 엑시노스 오토를 선보이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2019년 아우디의 신형 A4 모델에 탑재한 바 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둘 다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다. 삼성전자가 아우디에 이어 폭스바겐으로 고객사를 넓히면서 세계 최대 완성차 그룹을 고객사로 확보해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레퍼런스를2021-07-15 03:00:00
LG화학, 친환경·전지 소재 등 성장 동력에 10조원 투입… “검토 중인 인수·투자 30건 이상”LG화학이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둔 10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4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와 배터리 소재 중심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해당 분야에 오는 2025년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전제된 실적이어야 한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소재와 배터리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을 선정하고 ESG에 맞춰 기존 사업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우 바이오소재와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에 3조 원을 투입해 석유화학사업본부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ISCC플러스(Plu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바2021-07-14 18:25:00
벤틀리, ‘뮬리너’ 맞춤 제작 車 생산 1000대 돌파벤틀리는 맞춤·주문 제작 방식인 뮬리너를 통해 만들어지는 비스포크 모델 생산량이 최근 1000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뮬리너 전담 디자인팀이 신설된 후 약 7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1000번째 모델은 벤틀리 뮬산의 헤리티지가 적용된 올리브애쉬(Olive Ash) 베니어, 시트 상단과 도어 트림에 대조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트윈스티칭이 적용된 ‘벤테이가’로 기록됐다. 유럽지역 소비자에게 인도된다. 7년 전 뮬리너에서 처음 진행한 맞춤 제작 프로젝트는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15대 한정판 플라잉스퍼 세레니티(Serenity)였다. 시트와 헤드레스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실내 전체에 다이아몬드 퀼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 제작으로 완성한 퀼팅 디자인 가죽은 향후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영감이 돼 현재 컨티넨탈 GT 뮬리너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이후 뮬리너 프로젝트는 코치빌트 모델인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Bacalar)와 한정판 모델, 컨티넨탈 GT 파이2021-07-14 17:19:00
“코로나 시대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방법”… 레고, ‘폭스바겐 T2 캠퍼밴’ 내달 출시레고그룹(LEGO)은 14일 여름 로드 트립 낭만을 구현한 ‘폭스바겐 T2 캠퍼밴(LEGO Volkswagen T2 Camper Van, 10279)’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에 실제로 판매된 폭스바겐 레트로 캠핑카 미니밴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레고 폭스바겐 T1 캠퍼밴’을 잇는 후속 제품으로 보면 된다. 이전 캠퍼밴보다 크기와 세부 디테일을 개선했다고 한다. 레고 블록 수는 2207개다.텐트가 달린 팝업 루프와 특유의 곡면 앞유리, 정면 디자인, 슬라이딩 도어 등을 실제 모습처럼 살렸다. 차 내부에는 냉장고와 싱크대, 주전자, 가스레인지, 장비 보관함 등이 갖춰졌다. 접이식 의자 세트와 서핑보드 등 여름 캠핑을 연상시키는 소품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캠핑카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와 독일, 미국 번호판이 포함됐다. 공식 판매가는 21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스벤 프라닉(Sven Franic)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2021-07-14 16:36:00
폴크스바겐그룹, ‘뉴 오토’ 전략 발표… 205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 실현폴크스바겐그룹이 강력한 브랜드와 글로벌 기술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혁을 통해 시너지와 확장성, 신규 수익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폴크스바겐그룹 CEO는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디지털 미디어 세션을 열고오는 2030년까지의 그룹 전략인 ‘뉴 오토’를 발표하면서 “폴크스바겐그룹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앞으로의 더욱 급진적인 변화는 보다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차로 전환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그룹에게 있어 기술과 속도, 규모가 현재보다 더욱 중요해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새로운 전략의 핵심으로 지속가능성, 탈탄소화와 함께 전기와 디지털 모빌리티 시대에 생기는 기회들을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우선 순위를 설정하고 있다. 그룹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자동차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차량 1대당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동안2021-07-14 16:02:00
푸조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 참가자 모집한불모터스는 푸조 SUV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업마켓 전략을 이끌고 있는 푸조 SUV 신차 3종을 국내 시장에 모두 선보인 것을 기념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하는 SUV 라인업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7월, 올해 5월, 6월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뉴 2008, 3008, 5008 SUV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으로 대표되는 푸조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 인테리어, 차급과 상관없이 풍부하게 적용된 첨단 안전사양이 특징이다. 캠페인 프로그램은 일대일 시승행사와 출고 고객 대상 혜택 지원으로 마련했다.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에서 즐기는 호캉스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등 각 차량 별 특성에 맞는 휴가 지원 혜택을 풍성하게 지원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오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걸쳐 진행된다.2021-07-14 15:35:00
스포츠카 입은 패밀리카…‘제로백 5.3초’ 아반떼N 출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세단인 아반떼N을 14일 출시했다.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한 N 브랜드를 3000만 원대 패밀리카에 이식해 고성능차 대중화 속도를 앞당기겠다는 게 현대차의 포부다. 현대차는 이날 유튜브 등으로 아반떼N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아반떼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벨로스터(해치백) 코나(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은 국내 세 번째 N 라인업이다. 2.0T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DCT(듀얼클러치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힘을 낸다. 최고속도 시속 250k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에 도달한다. 가격은 수동변속기(MT) 사양이 3212만 원, DCT는 3399만 원이다. 아반떼N은 N 브랜드 최초로 랠리카 기술 기반의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을 적용해 대당 약 1.73kg의 중량을 절감했다. 순간 출력을 극대화시키는 N 그린 쉬프트(NGS) 재활성화 시간2021-07-14 15:10:00
타타대우상용차-BNK 캐피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타타대우상용차가 차량 구매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BNK캐피탈과 금융 상품 출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구매를 원하는 다양한 고객층이 부담없이 타타대우 트럭을 접할 수 있게 BNK 캐피탈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조건의 금리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BNK캐피탈과 선보일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 금융 서비스로 적용 차종은 준중형트럭 ‘더 쎈’을 비롯해 중대형 ‘프리마’, ‘노부스’의 카고, 덤프, 믹서 등 모든 차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과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BNK캐피탈의 이두호 대표이사, 류희석 오토금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2021-07-14 14: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