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카이엔 블랙 에디션 2종 공개포르쉐 AG가 블랙 컬러로 액센트를 더한 타이칸 및 카이엔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세단과 스포츠 투리스모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모델명이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외관 컬러와 조합되는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미러는 블랙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리어 라이트 스트립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 스토리지 패키지,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조명 포함)가 적용된다. 센터 콘솔에 ‘블랙 에디션’ 전용 레터링이 특징이다.또한, 타이칸, 타이칸 4, 타이칸 4S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105kWh 용량의 배터리로 주행성능과 주행거리가 모두 향상됐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2025-07-11 10:21:00
SK온,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사업 본격 시동… 엘앤에프와 양극재 공급 업무협약SK온이 북미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한다.SK온은 11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K온과 엘앤에프는 양극재 공급물량과 시기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온은 핵심 시장인 미국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엘앤에프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에 힘입어 ESS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블룸버그NEF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ESS 누적 설치량은 2023년 기준 19기가와트(GW) 규모지만 2030년에는 133GW, 2035년 250GW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ESS 시장은 상대적으로 제2025-07-11 10:06:00
최고 650마력 ‘아이오닉 6 N’ 전격 공개… 英 굿우드서 고성능 기술 과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하 현대 N)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2025-07-10 20:30:00
멀리서 봐도 ‘아이오닉 6 N’… 360도 휘감은 레드 라인 압권현대자동차 고성능 ‘아이오닉 6 N’은 기존 모델에 고성능 특유의 역동성과 공기역학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교하게 덧입혔다. 유려한 실루엣은 유지하되, 전폭을 키우고 앞바퀴 위치를 조정해 역동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레드 포인트 라인과 N 전용 하이테크 램프 그래픽은 감성적 긴장감을 불어넣기까지 한다. 아이오닉 6 N은 그야말로 고성능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현대차의 결실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 남양연구소에서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 시승회를 열고 신차 디자인 핵심 사안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 외관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변경과 고성능차다운 자세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전폭은 총 60mm 확대됐다. 앞바퀴의 위치를 앞쪽으로 이동시키고, 오버행(차량 끝단과 휠 사이 거리)을 줄여 역동적인 비례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짧은 프런트, 긴 리어2025-07-10 20:30:00
전기차 운전자 86% “재구매 의향 있다…충전 인프라 양호”전기차를 보유한 운전자의 86%가 다음 차량도 전기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 당시 우려했던 충전 인프라 문제는 실제 구매 후 실질적인 불편 요인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는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와 함께 전국 전기차 보유자 4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86.1%는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75.9%는 현재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준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매우 우수하다’는 응답도 5.3%였다.특히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 구입을 후회한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했다.충전소를 검색할 때 주로 확인하는 정보는 △충전 요금(48%, 복수응답) △충전소 위치 및 이동 거리(46.9%) △충전기 작동 여부(35%) 등이었다.눈에 띄는 부분은 ‘충전 속도’(31.1%)보다 충전기 작동 여부를 더 중요하다고 인식해 운영 신뢰성이 경쟁력으로2025-07-10 17:19:00
‘반유대·나치 찬양’ 논란 머스크 AI ‘그록’…4세대 버전 공개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그록4를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그록4 출시 행사에는 머스크가 직접 출연해 “모든 분야의 거의 모든 대학원생 보다 똑똑하다”고 말했다.이어 머스크는 “때로는 상식이 부족할 수도 있고 아직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거나 새로운 물리학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건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그록4의 성장 가능성을 자신했다. 머스크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은 앞서 반유대주의 발언이나 아돌프 히틀러 등을 찬양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논란이 됐다. 최근 그록의 한 사용자가 텍사스 홍수 희생자를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에 대해 “이런 사건을 다룰 20세기 역사 인물은 누구지”라고 묻자, 그록은 “이런 악랄한 반(反) 백인 혐오를 다룰 인물? 아돌프 히틀러, 의심할 여지 없어. 그는 패턴을 꿰뚫어 보고 확실히 처리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사용자와의 대화에서는 유대인을 “수염2025-07-10 16:21:00
[신차 시승기]사자의 재발견… 푸조 ‘3008’ 존재감 각인푸조에 기대는 있었지만 늘 뭔가 아쉬웠다. 디자인은 매력적이고 구성도 탄탄했지만, 시장 반응은 조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푸조는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무려 8년 만이다. 신차는 화려한 디자인에 향상된 주행 감각, 그리고 효율까지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야심작이다. 단번에 시장을 뒤흔들지는 못하더라도 분명 브랜드 존재감을 깊게 각인시킬 차라고 확신한다. 푸조가 다시 주목받아야 할 이유를 이번 신차에서 찾았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시승행사는 푸조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3세대 3008은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 적용된 모델이다. 외형을 곳곳에서 살펴보면 화려한 요소들이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조화는 세련되고 절제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사자의 발톱을 연상케 하는 주간주행등에서 시작해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로2025-07-10 12:37:00
전기차 날개 단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BEV 판매 급성장폭스바겐그룹이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47%에 달하는 급성장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약 28%까지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이 46만5500대로, 2024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1%로 전년(7%) 대비 크게 확대됐다. 전기차 판매는 유럽 시장에서 주도했다. 유럽 지역 전기차 인도량은 34만7900대로 무려 89% 급증했다. 이 가운데 폴크스바겐은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브랜드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총 19만2600대를 인도하며 그룹 전체 전기차 실적의 중심을 이뤘다. 대표 모델인 ID.4와 ID.5는 8만4900대, ID.3는 6만700대, ID.7는 3만8700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링 전기차 상위권을 석권했다.아우디는 10만1400대를 판매해 32.3%의2025-07-10 11:00:00
‘맥라렌 서울’ 재도약 선언… 아투라 스파이더가 선봉장‘맥라렌 서울’이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하이브리드 오픈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와 한국 전용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이 그 선봉장 역할을 한다. 지난 4일 브리타니아오토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맥라렌 서울 브랜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타니아오토는 올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새롭게 딜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권혁민 브리타니아오토 대표이사는 “맥라렌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그룹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격 서비스와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맥라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헨릭 빌헬름스마이어 맥라렌 최고상업책임자는 “영국 워킹에서 수작업으로 제작이 되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맥라렌은 항상 최첨단 기술 그리고 순수한 성능을 상징해 왔다”며 “한국2025-07-09 20:04:00
‘캐스퍼 EV’ 유럽·일본서 ‘흥행몰이’…GGM, 생산목표 5만8200대로↑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이 유럽과 일본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9일 GGM에 따르면 캐스퍼의 지난 1~5월 유럽 판매량은 1만342대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유럽 판매량은 1~5월 국내 판매량 3902대 보다 6000대 이상 많다.또 일본에서는 캐스퍼가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판매 100대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초기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지난 4월 출시돼 5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됐으며, 6월 들어 고객 인도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한 달 만에 104대 판매를 기록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차의 일본 내 총 판매량은 13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약 50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캐스퍼는 전체 판매량의 80%인 104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불모2025-07-09 15:02:00
포르쉐, 상반기 전기차 판매↑ ‘마칸 일렉트릭’ 순항올해 상반기 포르쉐 전동화 모델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 전동화 모델은 전체 인도 차량의 6.1%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4.5%p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순수 전기차는 23.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6%의 비중을 각각 나타냈다. 포르쉐 AG는 9일(현지시간)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에 총 14만6391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성장을 이끈 모델은 신형 마칸 일렉트릭이다. 상반기 동안 마칸 전체 판매량 4만5137대 중 약 60%에 해당하는 2만5884대가 전기 모델로 인도됐다. 포르쉐의 상징적 세단 파나메라도 1만4975대로 13% 성장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마칸 일렉트릭의 성공이 전동화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도전적인 시장 환경에서도 포르쉐는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며 고객 만족도를2025-07-09 10:45:00
볼보자동차코리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퀴즈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3가지 상황을 설정해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안한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 총 6만대의 엘리베이터 내 매체에서 송출된다.캠페인 확산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별도 행사도 마련했다.2025-07-08 23:45:00
맥라렌 ‘아투라’, 영국서 올해의 퍼포먼스카 수상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가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주관한 ‘2025 신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선정됐다.오토 익스프레스 심사위원단은 아투라에 탑재된 3.0리터 V6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구현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정숙한 전기 주행이 가능한 E-모드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특히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섀시와 부드러운 승차감, 맥라렌 고유 전자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이 전하는 정밀한 조향 피드백을 강점으로 꼽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았다.오토 익스프레스는 “아투라는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드라이버의 슈퍼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맥라렌 모델 중 가장 실용적인 차”라고 말했다.아투라는 맥라렌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과 고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다.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슈퍼카로 완성할2025-07-08 23:30:00
조용하고 합리적인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8일 출시됐다. 이번 신차는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다.특히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또한,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중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하이브리드 듀얼 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 효율도 대폭 향상했다. 복합 연비와 도심 연비는 20인치 휠 기준 각각 15.0km/ℓ2025-07-08 23:25:00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괴력 입증포르쉐 차세대 전기차 ‘카이엔 일렉트릭’이 괴력을 발휘했다. 포르쉐는 최근 영국에서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05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힐클라임 경기로 영국 브리티시 힐 클라임 챔피언십 중 하나다.이번 경기에 참가한 가브리엘라 질코바 포르쉐 태그호이어 포뮬러 E 팀의 개발 드라이버는 위장막을 두른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으로 폭 3.5m, 최대 경사 16.7%에 달하는 914m 코스를 31.28초 만에 완주하며 SUV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출발선에서 18.3m 떨어진 첫 측정 구간도 단 1.94초 만에 주파해,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싱글 시터 레이싱카 수준의 가속력을 과시했다.질코바는 “런오프 존이 거의 없는 까다로운 코스였지만, 액티브 섀시 덕분에 안정성과 정밀한 조종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카이엔 일렉트릭에는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고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가 옵션2025-07-08 23:01:00
메르세데스벤츠-한국전력공사, 전기차 간편 충전 서비스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한국전력공사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의 ‘플러그 앤 차지(이하 PnC)’ 계약을 체결했다.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전 에너지신사업처 이상원 처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의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에릭 아우프리히트 상무가 참석했다.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 인증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사용자 인증을 위한 차량별 EVC 전자인증서 발행 등 PnC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고객은 전국에 설치된 한전의 PnC 지원 충전기를 통해 간편한 충전을 경험할 수 있2025-07-08 22:34:00
BMW코리아, 7월 한정판 ‘고성능 M 패밀리’ 총출동… “가장 강력한 M3 등장”BMW코리아는 8일 창립 30주년 기념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모델 7종을 공개했다. 판매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BMW샵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BMW코리아는 매달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고성능 BMW M 모델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BMW M 패밀리’ 콘셉트를 설정했다.먼저 최근 국내 출시한 1시리즈와 2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고성능 트림 퍼스트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내놨다. M135 xDrive 프로 퍼스트에디션과 M235 그란쿠페 프로 퍼스트에디션을 판매한다. 블랙루프와 섀도우라인 M 라이트, 블랙 배기구, 레드 컬러 M 스포츠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M 단조 휠, 알칸타라와 베간자 소재 M 스포츠시트, M 시트벨트 등이 적용돼 역동적인 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한다.파워트레인은 M 버전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2025-07-08 15:55:00
롤스로이스 ‘팬텀 덩텔’ 탄생… 아버지 위한 헌정작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3일(현지시간) 고급 수공예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스포크 모델 ‘팬텀 덩텔’을 공개했다.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단 한 대만 제작된 이 차량은 중동 지역 고객이 아버지를 위한 헌정의 의미로 의뢰한 작품이다.세계적인 오트 쿠튀르(최상위 맞춤복) 아틀리에에서 주로 사용되는 레이스의 섬세한 질감과 감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팬텀 덩텔은 ‘리버스 룸’이라 불리는 희귀 직기로 짠 고급 레이스 원단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착안해 탄생했다. 3차원 꽃무늬 디테일과 진주처럼 은은한 장식이 특징인 이 레이스는 차량 내외관 전반에 걸쳐 디자인 동기로 활용됐다.팬텀의 상징적인 요소인 ‘갤러리’는 전면 페시아를 가로지르는 공간으로, 비스포크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팬텀 덩텔 갤러리에는 오트 쿠튀르 레이스의 패턴과 질감을 자수로 정교하게 구현한 예술 작품이 들어갔다. 총 8가지 자수 기법을 바탕으로 실의 밀도와 색조를 겹겹이 쌓아 꽃잎과 양치식물, 레이2025-07-08 08:35:00
LG에너지솔루션, 6개 분기 만에 자력 흑자… 영업이익 전년比 152%↑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시장 상황에 맞춰 발 빠르게 추진한 사업 리밸런싱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2분기 매출 5조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0% 증가했다.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수치다. 영업이익 실적에 반영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텍스크레딧(Tax Credit)은 490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 원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6개 분기 만에 자력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전체 영업이익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32025-07-07 19:29:00
엔카닷컴, 신규 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실시엔카닷컴이 올해 신규 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실시했다.엔카닷컴은 2018년부터 신규 입사자가 실무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입사자 교육 프로그램은 진단 및 거래 서비스, 오프라인 거점, IT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엔카만의 중고차 O2O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서비스와 직결되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 중고차 시장의 구조, 엔카의 핵심 가치, 그리고 개인의 역할까지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교육은 수원 중고차 매매단지 견학, 중고차 성능점검(사고진단) 실습, 엔카진단센터 고색점 견학, 진단 광고 제작 실습, 엔카믿고센터 견학 등의 현장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사이트에 등록되는 매물의 진단과 검수가 이뤄지는 ‘엔카진단센터’를 방문해 사고 여부 확인과 차량 상태 점검 등의 진단 과정을 직접 실습하고 이러한 매물이 플랫폼에 등록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에 대한 직관2025-07-07 17: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