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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자동차 생산·운행·폐기 모든 단계 탄소중립 추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향후 자동차 생산·운행·폐기 전 단계에 걸쳐 탄소중립을 추진해 전 세계적인 순환 경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 행사로 열린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 세션’에 연사로 참가해 이렇게 언급했다. 정 회장은 “전 세계는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은 전동화”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그룹의 역량을 전동화에 집중하며 이미 전 세계에 13종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앞선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승용차 넥쏘를 1만4000대 보급했으며 최근에는 수소트럭 등 상용차 분야로 수소전기차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넥쏘에 이어 최근에는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내놨다. 기아도 최근 E2021-05-24 23:06:00
캐딜락, 전주지역 소방서에 소방차용 안전경고등 세트 기부캐딜락은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전주 덕진소방서와 완산소방서에 소방차 설치용 기립형 안전경고등 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제너럴모터스(GM)가 그룹 차원에서 새롭게 제시한 세 가지 비전 교통사고제로(Zero Crashes)와 탄소배출제로(Zero Emissions), 교통체증제로(Zero Congestion) 중 교통사고제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캐딜락은 긴급 출동 시 화재상황 외에 주변을 통제하고 2·3차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많은 현장 인력이 투입돼야 하는 고충에 공감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차 상단에 설치되는 양방향 유도등과 기립형 안전경고등으로 구성된 기부품은 직관적인 시그널을 통해 긴급 소방 상황 시 출동용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소방서는 전북지역에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선정해 각각 한 세트씩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청주 서부소방서에 두 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2021-05-24 19:19:00
벤츠코리아, 올해 기술업체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규모 확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의 규모를 확대해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그룹이 지난 2016년 설립한 글로벌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벤츠에 따르면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세계 각지에서 5000개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분야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는 독일과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스타트업 아우토반이 개최됐다. 지난해 5개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한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올해 선정 기업 규모를 두 배가량 늘리고 협업 가능한 파트너업체를 모집하2021-05-24 18:40:00
BMW코리아, 5월 온라인 전용 익스클루시브 모델 2종 출시BMW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6분 5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2종을 출시한다. 5월 출시 모델은 ‘뉴 X5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뉴 X6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다. 해당 모델은 BMW 온라인 판매 채널인(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X5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뉴 X6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각각 29대, 41대가 한정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카본 블랙과 미네랄 화이트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22인치 휠이 기본 탑재된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M 시트 벨트 및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뉴 X5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와 트레블 컴포트 패키2021-05-24 17:47:00
신개념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라이트’ 6월 출시… 발열 없는 ‘리튬인산철배터리’ 탑재국내 시장에 ‘리튬인산철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스쿠터 모델이 출시된다. 리튬인산철배터리는 발열이 거의 없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국내 생산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샤크코리아는 다음 달 고성능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중국 등 해외에서 잇따라 전기 이륜차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하면서 리튬이온배터리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블루샤크코리아는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사용해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강력한 보조금 정책을 앞세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에 보급된 전기 이륜차 규모는 약 3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샤크는 중국에서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배터리 업체 궈쉬안하이테크(궈쉬안, Gotion High-Tech)가 생산한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전기스쿠터 R1 시리즈에2021-05-24 16:43:00
현대차·기아, ‘발명의 날’ 행사 개최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에만 310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R&D지적자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R&D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다.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현대차·기아 차량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에서 특허로 출원한 3100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총 19건의 특허2021-05-24 09:33:00
롯데가 선택한 업무용 전기차… 한국GM, 롯데푸드에 ‘볼트EV’ 380대 공급한국GM이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에 전기차를 업무용 자동차로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 업무용차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적극적으로 법인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23일 전기차 ‘쉐보레 볼트EV’ 380여대를 롯데푸드 업무용차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푸드는 식품 업계 최초로 영업용 차량으로 전기차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용태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볼트EV는 지난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414km를 인증 받은 모델로 그동안 일반인은 물론 지자체 및 중소기업 등의 업무용차로 주목받아 왔다”며 “이번 대량 수주를 계기로 향후 법인고객 수요를 폭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원 롯데푸드 영업전략부문장(상무)은 “이번에 공급받는 쉐보레 볼트EV는 1인당 연평균 2만km 이상 차를 운행하는 영업사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라며 “넉넉한 주행거리와 우수한 효율, 실용성 등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 업무용 전기차로 볼트EV를 선택했다”고 전했다.2021-05-23 20:46:00
전국 휘발유값 또다시 상승세…리터당 1542원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5.6원 오른 리터당 1542.6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5.1원 상승한 리터당 1339.7원이었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 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전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원 오른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2원 상승한 리터당 1626.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3.4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13.7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16.4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50.0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311.5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347.2021-05-22 07:22:00
[인터뷰]쏠쏠한 마세라티 인증중고차… “브랜드 자체가 차별화”“마세라티 자체가 차별화다.” 수입자동차 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다시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공포가 불어 닥친 지난해(27만4859대)에도 수입차 판매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처럼 수입차가 시장에 많이 풀리면서 이를 다시 잡으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신차 대비 큰 폭의 감가상각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보유 비용 대비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중고차도 구매 목록에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추세다. 고가의 최고급차 브랜드들도 인증중고차 제도를 앞세워 시장에 부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마세라티 어프로브드’다.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마세라티 어프로브드는 첫해 155대를 팔았다. 지난해 276대, 올해는 300대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인증중고차 본격 운영 2년 만에 2배 가까운 실적 성장을 이룬 셈이다. 황운구 마세라티 공식인증중고사업부 이사는 “마세라티라는 브랜드 자체가 인증중고차 시장에서 승2021-05-21 17:31: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리테일러오브더이어’ 시상 개최… “4P 전략 기반 품질 개선 박차”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세일즈 및 서비스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딜러와 임직원을 선정하는 ‘2020/2021 리테일러오브더이어(Retailer of the Year)’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수상 부문 리테일러사 임직원만 초청한 가운데 간소화한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빛나는 성과를 낸 딜러사와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 해 동안 세일즈와 서비스, 마케팅 및 네트워크 개발 등 운영 전반에 있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테일러사에 수여되는 ‘리테일러오브더이어’에는 KCC오토모빌이 선정됐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한 ‘쇼룸오브더이어’는 천일오토모빌 강남전시장과 KCC오토모빌 제주전시장이 수상했다. 최고의 서비스센터에는 KCC오토모빌 성남과 서초양재 서비스센터가 뽑혔다. 인증중고차 우수 판매 리테일러로는 아주네트웍스가 상을 받2021-05-21 11:48:00
56억 상당 ‘불법 짝퉁 車부품’ 적발… 현대모비스 “갈수록 교묘하고 대담해진다”자동차 모조부품 불법 생산과 해외유통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함 발생 시 운전자와 승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승인되지 않은 모조부품들이 국내에도 유통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짝퉁(모조품)’ 자동차 AS부품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동 단속에 나선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업체를 검거했다. 이번에 적발된 짝퉁 부품은 15만점 규모다. 브레이크패드와 완충기가 발견됐다. 정품으로 환산하면 56억 원 상당 물량에 해당한다. 경북 김천시 소재 해당 제조업체 압수수색 당시 이 업체 창고에서는 수출 대기 중이던 짝퉁 브레이크패드 10만여 점과 불법 위조된 포장박스, 홀로그램, 라벨지 등이 발견됐다. 브레이크패드와 완충기 5만여 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작년 11월에 걸쳐 아랍에미리트(UAE)와 리비아, 알제리 등 해외에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2021-05-21 11:04:00
쉐보레 볼트EV,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매력적인 주행거리한국GM의 쉐보레 볼트EV가 4월 수입 전기차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18일 한국GM에 따르면, 볼트EV는 지난달 148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이 137대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포르쉐 타이칸 4S 119대, 4위는 테슬라(76대)다. 한국GM은 1회 충전 시 400㎞대 주행거리와 주행 성능과 경제성 등 가성비가 판매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회생 제동은 덤 지난해 6월 출시된 2020 볼트EV는 신기술 탑재 및 배터리 확장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인 1회 충전 시 414㎞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거리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RWD 프레스티지 모델(405㎞)보다 긴 거리다. GM은 볼트EV의 주행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66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DC콤보 방식의 급속충전과 완2021-05-21 10:54:00
포르쉐, ‘신형 카이엔 터보S’ 서킷 담금질… ‘변신 스포일러·중앙 배기구’ 눈길포르쉐는 신형 ‘카이엔 터보S(모델명 미공개)’ 시험주행차 서킷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시를 앞두고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시험주행에 투입된 모델은 카이엔 쿠페 터보S로 보인다. ‘터보S’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트림이다. 기존 고성능 버전인 ‘터보’보다 역동적인 동력성능과 전용 기술, 디자인을 갖췄다. 카이엔 쿠페 터보S는 처음 출시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시험주행 드라이버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2번의 우승을 거둔 브랜드 앰배서더 ‘발터 뢰를(Walter Röhrl)’이 맡았다. 호켄하임 그랑프리 서킷에서 수차례 테스트를 마쳤다고 한다. 시험주행차 외관 디자인은 위장막으로 가려졌지만 카이엔 쿠페 특유의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터보S 모델과 마찬가지로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 하단 테일파이프 위치와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중앙에 위치한 독특한 구성으로 기존 카이엔 라인업과 차별화됐다. 포르쉐 측은 티타늄 배기2021-05-21 10:37:00
혼다코리아, ‘익스피리언스 드라이브’ 실시혼다코리아는 즐거움과 혜택을 더한 전국 시승 행사(익스피리언스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4주간 매 주말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혼다 브랜드 정체성과 역사, 파워풀 하이브리드 기술력, 혼다 센싱 등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큐레이터 설명이 마련된다. 세부 일정은 용산과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6월 5~6일 인천, 일산, 수원 전시장 ▲6월12~13일에는 대전, 대구 전시장 ▲6월19~20일에는 부산과 광주 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웰컴 위생 키트를 비롯해 특별 제작된 익스피리언스 올인원백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5-21 09:53:00
[단독]상장 변수로 떠오른 ‘ESS 화재’… LG에너지솔루션, 추가 충당금 비용 4000억 이상 발생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상장을 앞두고 지난 2017년부터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관련 대규모 충당금을 추가로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충당금 규모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장 전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야 하는 LG에너지솔루션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충당금 규모를 감안하면 올해 8~10월로 알려진 IPO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21일 LG 관계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LGES)은 4000억~8000억 원 규모 ESS 화재 관련 충당금을 반영할 예정이다. 충당금은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한 영업이익(3412억 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번 충당금 반영은 일종의 상장 준비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지정감사인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선정된 이후 지난 재무·회계 관리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추가 충당금 반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비용 반영 규모와 시기는 현재 논2021-05-21 09:31:00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온라인 사전등록 시작전기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주최측은 내달 개막에 앞서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포함 100개사 참여, 450개 부스 규모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개막일 전일까지 받는다. 이와 함께 xEV 트렌드 코리아는 온라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해 사전등록 인증 SNS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등록 완료 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 이미지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EV 신차 및 최신 E-모빌리티 기술 발표,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세미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EV 구매 상담 등과 함께 오토 디자인 어워드 전시회, 아시아2021-05-21 08:53:00
K배터리와 손잡은 美완성차 1, 2위… 中 전기차 견제 나섰다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일(현지 시간) SK이노베이션과 미국 2위 완성차회사 포드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 포드 전기차 공장을 찾아 “우리는 중국이 전기차 경주에서 이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직후다. 중국 견제 전략의 일환으로 ‘K배터리’와의 동맹을 선택한 셈이다.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에스케이’는 총 6조 원 규모 자금을 투입해 2025년경부터 미국 현지 합작공장에서 연간 6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한다. 전기 픽업트럭 약 6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2019년 12월엔 미국 1위 완성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스를 설립하고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각각 35GWh 규모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 완성차업체 1, 2위 회사가 모두 한국 배터리 회사와 손을 잡은2021-05-21 03:00:00
車반도체 부족에 휴업, 한산한 현대차 공장20일 오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 정문 일대가 한산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차는 아반떼,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 가동을 18일에 이어 이날도 중단했다.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만드는 울산5공장이 17, 18일 휴업하는 등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뉴시스2021-05-21 03:00:00
아우디, 고성능 전기차 2종 공개… 1회 충전으로 최대 488km 달려아우디가 고성능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사진)를 한국 시장에 20일 공개했다. 올해 2월 9일 세계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된 두 차종은 4도어 쿠페 형태의 전기차다. 각각 최고 출력 390kW(530마력), 475kW(646마력)를 내는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각각 488km, 472km다. 두 차종 모두 전자식 4륜구동(AWD)으로 미끄러운 노면, 곡선 주로에서 빠른 통과 때 후륜구동용 전기 모터가 작동한다. 배터리 시스템은 800V 시스템 전압을 적용해 높은 출력과 빠른 충전 시간을 구현한다. 고속 주행을 위해 차체를 전체적으로 낮게 설계했지만, 초고강도의 강철과 강화된 배터리 보호설계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올해 중 출시된다. 가격은 독일 기준 아우디 e-트론 GT가 9만9800유로(약 1억3700만 원), 아우디 RS e-트론 GT가 13만8200유로다.서형석 기자 skytree082021-05-21 03:00:00
‘보조금 놓칠라’…현대차, 아이오닉5 출고 안간힘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빠른 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대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소진돼가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반도체 수급에 공을 들이는 한편 일부 반도체 부품을 제외하는 소비자들에게 출고를 앞당겨주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5 옵션을 바꿀 수 있는 2차 계약변경을 진행했다.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포함한 기존 ‘컴포트 플러스’ 옵션에 더해 후석 승객 알림 사양을 제외하고 가격을 5만원 낮춘 ‘컴포트 플러스 Ⅱ’옵션을 새롭게 구성했다. 사실상 마이너스 옵션이다. 한 계약자는 “카마스터에게 컴포트 플러스 Ⅱ를 선택하면 2개월 이내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와 동시에 디지털 사이드미러, 4륜구동, 컴포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트 등의 옵션을 제외하면 출고를 앞당길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기존 안내에2021-05-21 0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