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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교실숲 조성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 두 번째 통학로가 개통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적인 환경사업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인재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희초중동고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4차선 대로변 양측에 총 길이는 600m다. 다양한 색감의 녹음과 학생들의 동심이 활기찬 공간을 만든다는 무지개 콘셉트가 특징으로 교목과 관목, 초화류 등 총 15종 9484주 5695본을 심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상록관목과 초화류를 겹겹이 식재해 생2020-11-18 10:13:00
현대차그룹 ‘굿잡 5060’ 신중년 참가자 64.7% 재취업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이 재취업을 돕는 국내 대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 64.7%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굿잡 5060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고 3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성과 공유회는 ▲토크쇼 방식의 사업 소개 ▲온라인 연결을 통한 동문 간의 네트워킹 시간 ▲사업 성과 발표 ▲취업 우수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신중년이란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 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사업명인 굿잡 5060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신중년 세대가 역량을 발휘해 ‘좋은 일자리’를2020-11-18 09:40:00
- 테슬라, S&P500에 편입… 주가 상승 기대감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미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편입된다. 기관 투자 자금이 들어오기 유리한 환경이 마련된 것이어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일각에서는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 추가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P 다우존스는 이날 장 마감 후 테슬라를 S&P500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입 날짜는 다음 달 21일이다. S&P500은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기업 500개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미 주가지수 중 가장 많은 투자자금이 추종하는 지수다. 이에 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서학 개미’ 등은 테슬라 주가가 다시 한번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500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 투자금 등이 자동으로 유입돼 주가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채 마감한 테슬라의 주2020-11-18 03:00:00
최고 시속 325km… 슈퍼카의 귀환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레이싱계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MMXX: 대담해질 시간(Time to audacious)’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행사를 열고 슈퍼 스포츠카 ‘MC20’를 새롭게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MC20는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과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로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슈퍼 스포츠카를 내세운 MC20의 정체성은 현재 생산되는 V6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엔진을 통해 잘 드러난다.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하는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압도적인 힘을 낸다. 여기에 8단 습식2020-11-18 03:00:00
- 버스-트럭 빅데이터로 교통 연구-금융상품 개발현대·기아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교통 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사업용 대형 차량에서 수집되는 운행 정보를 교통안전 연구와 다양한 모빌리티 상품 기획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사업용 대형 차량(버스 및 1t 이상 화물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한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것으로, DTG에서 수집되는 운전자의 주행 정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업용 차량 안전단속 때 수집해 안전관리의 적절성 등을 판단하는 데 쓰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MOU에 따라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를 활용해 여기서 수집되는 가감속, 급제동 등의 차량 운행 기록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른 적정 보험료를 산출하는 등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MOU 참여 기관과 업체들 외에도 향후 금융, 물류 등 모빌리티 연관 분야 업체들과의 지속적2020-11-18 03:00:00
2년 후 폭스바겐이 전기車 세계 1위…배터리 1위는 LG화학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지난 3분기부터 회복돼 다시 예년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1위 업체는 폭스바겐(전기차)과 LG화학(배터리)이 꼽혔다. SNE리서치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세미나 ‘KABC 2020’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우선 올해 480만대 수준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21%씩 성장해 2030년에는 4000만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순수 전기차(BEV)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기준 BEV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37%에 해당하며 하이브리드(HEV)는 4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1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BEV는 연평균 30%씩 고성장해 2030년에는 3400만대 규모로 커져 전체 전기차 시장점유율의 8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HEV는 5%, PHEV는 10%로 줄어들 전망이다. 고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배터리2020-11-17 15:21:00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 공개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은 과거 현대차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함께한 친환경 철학을 갖춘 유명인과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가 출연했다.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이들은 “우리 모두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책임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메인 영상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의 말, 우리는 믿지 않습니다‘라는 화두로 시작한다. 나 혼자가 아닌 전 세계 모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가 출연해 자연 친화 소재를 활용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을 배경으로 ’패션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영국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탐험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2020-11-17 12:21:00
현대·기아차,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 MOU 체결현대·기아자동차가 공공기관, 금융사와 함께 상용차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기아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 현대커머셜 이동원 커머셜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교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 단말기 및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2020-11-17 12:16:00
LS엠트론, 배우 최종훈 바이럴영상 촬영LS엠트론은 새로운 캠페인 홍보를 위해 배우 최종훈과 바이럴영상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최종훈 배우의 개성 강한 표정연기와 유행어를 극대화해 LS엠트론 캠페인 특징을 부각하고,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댄스 영상으로 LS트랙터의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최종훈 배우는 푸른거탑과 황금거탑 등에서 선보인 다양한 익살스러운 표정과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면서 상대배우 김신열과의 연기호흡을 선보였다. LS엠트론 관계자는 “LS엠트론 바이럴영상은 LS트랙터를 새롭게 소개하고 각일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쉬운 댄스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1-17 12:13:00
팅크웨어, 2020년 하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실시팅크웨어는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4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하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일반 보상판매와 함께 2D 전자지도 업데이트 종료로 인한 2D 전자지도 전용 단말기에 대한 별도 판매가 같이 진행된다. 사용중인 자사 및 타사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반납하면 최신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단말기에 대한 특별 보상판매도 진행된다. 2D 전자지도 업데이트 종료 해당 단말은 총 30개 모델로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LS700 제품은 16GB 13만9000원, 32GB 14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보상판매 구매 조건은 자사, 타사 제품 관계없이 블랙박스 반납시 블랙박스 상품만 구매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을 반납 하면 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장기간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적2020-11-17 12:05:00
BMW, SAV 새 유행 선도… 고성능 ‘X7’ 대기만 6개월1980년대 유행했던 바람막이가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단색 조합의 옷이 보기에는 촌스러워 보이지만 이를 쫓는 사람들은 ‘레트로’ 감성이라며 열광한다. 자취를 감췄던 오래된 전자 손목시계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동차 역시 유행에 민감한 분야다. 현재는 확실히 SUV 차종이 대세를 탔다. 유행은 돌고 돌기 마련인데 몇 해 전부터 SUV가 잡은 주도권이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있다. 세단 점유율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반면 SUV 차종은 기세등등하다. SUV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크기와 용도에 따른 세분화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SUV 안에서도 유행하는 라인업이 있다. 한창 실용성과 경제성이 부각된 소형 SUV가 유행을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대형 SUV가 그 자리를 꿰찬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대체로 길이 5m 안팎의 차급을 기준으로 대형 SUV라 통칭한다. 대형 SUV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동차에 대한 인식 변2020-11-17 11:03:00
테슬라, 내달 S&P500 지수 편입…창업 17년 만에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테슬라가 다음달 21일 S&P500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창업한 지 17년 만이다. 테슬라는 일찌감치 S&P500 가입 기준을 충족했지만 S&P500 지수위원회는 9월 정례회의에서 테슬라를 편입 종목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S&P500에 들려면 미국에 본사를 두고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NYSE)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중 한 곳에 상장해야 한다. 시가총액 최소 82억달러(약 9조원)를 달성해야 하며 지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야 한다. 이런 기준에 부합한다고 무조건 S&P500에 속하는 건 아니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지수에 편입된 회사들을 재조정한다. 기업은 언제든지 S&P500에 편입되거나 제외될 수 있다.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이 같은 결2020-11-17 08:29:00
- 전기차 정기검사때 배터리 확인…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입법예고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정부가 전기차 검사와 정비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7∼12월)부터는 고전원배터리(높은 전압을 사용하는 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의 절연 및 작동 상태를 검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감전 위험성이 높은 전기 충전구만 절연 저항 검사를 진행해 왔다. 정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의무화되며, 자동차정비업자가 전기차만 정비하는 경우 내연기관차 정비시설은 갖추지 않아도 되게끔 제도를 변경해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관계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6월까지 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2020-11-17 03:00:00
30m 높이서 낙하… 볼보, 극한의 충돌실험갓 출고된 신차 10대가 잇따라 30m 높이의 크레인 꼭대기에서 떨어진다. 빠른 속도의 트럭과 정면충돌하기도 하고 차량 측면을 들이받기도 한다. 겉모습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자동차에 전문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긴급 구조에 나선다. 언뜻 보기에 심각한 교통사고 상황 같지만 모두 자동차 사고 시 인명 안전을 검증하기 위한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교통사고 실험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본사가 스웨덴에서 여러 상황을 가정한 충돌실험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사고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현지 구조대와 협업했다. 그동안 구조대의 교통사고 훈련은 망가지고 노후한 폐차를 이용해 진행됐다. 하지만 볼보가 신차 10대를 제공하면서 실제 도로 상황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실험은 가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기 다른 종류의 볼보자동차 신차 10대를 트럭에 부딪히게 하고, 측면에 치이게 해 차량마다 가해진 압력과 힘을 계산했다. 30m 높이에서 차를 떨어뜨리면서 승객 구출 훈련도 반2020-11-17 03:00:00
- 신차 효과에… 지난달 자동차 내수 1.7% 증가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신차 효과와 국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16만1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는 줄었지만 카니발(1만2093대), 아반떼(8316대), 쏘렌토(7261대) 등 국내 신차들이 인기를 끌면서 내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 5위 안에 모두 국산차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3만6279대로 1년 전보다 4.3% 감소했다. 한국GM 노사 갈등에 따른 부분파업의 영향이 컸다. 자동차 수출은 20만666대로 조업일수 감소 등에 따라 3.2% 감소했다. 다만 하루 평균 수출은 1만561대로 7.0% 증가했다. 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2020-11-17 03:00:00
- 현대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참여 스타트업 모집현대자동차그룹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의 현업 인력으로 구성된 팀과 스타트업이 함께 여러 혁신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 측이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이에 걸맞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서로 간의 협업을 거쳐 구체화하는 것이다. 2018년 모집을 시작해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의 8개 계열사 54개팀, 스타트업 5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업 프로젝트 48건을 수행하면서 35개 스타트업은 지분 투자까지 받았다. 올해는 데이터 9건, 사용자 경험(UX) 8건을 비롯해 제어기술, 모빌리티, 충전, 로보틱스, 스마트공장, 물류, 헬스케어, 재료 등 모두 10개 주제에서 50개 프로젝트에 대해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11-17 03:00:00
30m 높이 크레인 꼭대기서 떨어뜨린 신차 10대…볼보의 특별한 실험갓 출고된 신차 10대가 잇따라 30m 높이의 크레인 꼭대기에서 떨어진다. 빠른 속도의 트럭과 정면충돌하기도 하고, 차량 측면을 들이받기도 한다. 겉모습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자동차에 전문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긴급 구조에 나선다. 언뜻 보기에 심각한 교통사고 상황 같지만 모두 자동차 사고 시 인명 안전을 검증하기 위한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교통사고 실험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본사가 스웨덴에서 여러 상황을 가정한 충돌실험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사고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현지 구조대와 협업했다. 그동안 구조대의 교통사고 훈련은 망가지고 노후한 폐차를 이용해 진행됐다. 하지만 볼보가 신차 10대를 제공하면서, 실제 도로상황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실험은 가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기 다른 종류의 볼보자동차 신차 10대를 트럭에 부딪히게 하고, 측면에 치이게 해 차량마다 가해진 압력과 힘을 계산했다. 30m 높이에서 차를 떨어뜨리면서 승객 구출 훈련2020-11-16 16:32:00
코오롱모빌리티, 겨울맞이 무상점검 실시코오롱모빌리티는 겨울맞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비 차량 예방 점검과 정비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겨울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일산·인천·분당·청주·대구·부산·창원에 위치한 ‘코오롱모빌리티’ 전국 7개 지점에서 첨단 장비를 통해 타이어 및 배터리 상태, 누유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등 오일류 및 냉각수, 에어컨 필터, 각종 등화 장치를 포함한 다양한 항목에 대한 차량 정밀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일반수리 고객 대상으로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겨울철 필수 관리 품목인 타이어와 소모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소모품패키지를 증정한다. 보증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보증기간 내 차량 수리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정비 바우처를 제공하는 페이백 서비스와 함께2020-11-16 14:58:00
마세라티, ‘드라이브 엑스트라오디너리’ 시승 행사 실시마세라티는 ‘드라이브 엑스트라오디너리’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6년 전 트랙 위에서 탄생돼 뿌리 깊은 ‘레이싱 혈통’과 이탈리아 최고 장인들이 빚어낸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급 가죽으로 ‘럭셔리’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동시에 지닌 마세라티의 비범한 드라이빙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시승 차량은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협업으로 탄생해 국내 20대 한정 판매되는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과 제로백 3.9초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모델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접수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마세라티 한국 공식 웹페이지 내 ‘프로모션’ 탭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당첨 인원은 총 10명이다.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각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 후 상세 내용이2020-11-16 11:43:00
한국타이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5년 연속 편입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0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3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 CSR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오고 있다”며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2018년에는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정한 이래 공급망 구성원들과 함께 인권2020-11-16 1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