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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디자인 경영’ 선봉장으로 동커볼케 재영입지난달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장으로 공식 취임한 정의선 회장이 디자인에 중심을 둔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다가 사임한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55)을 7개월 만에 다시 디자인 관련 신설 조직의 책임자로 임명한 것이다. 2일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에 초점에 맞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우선 유럽 등으로의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수소전기트럭 등의 디자인과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선행 연구, 유명 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석학과의 교류를 모색하는 등 디자인을 화두로 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도 시도할 방침이다. 벨기에 출신으로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2020-11-03 03:00:00
기아차-한국GM, 수출 늘어 판매 회복세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구매심리 회복에 힘입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연초의 부진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2일 완성차 업체들이 공개한 10월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가 내수 성장과 수출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보다 판매량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미국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이 지난해 10월보다 7%나 늘며 내수 성장률(1.8%)을 앞질렀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줄어 코로나19에 따른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한국GM도 미국에서의 SUV 인기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를 앞세운 수출이 2.4% 증가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각각 4.2%, 49.2%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닛산 ‘로그’ 위탁 생산이 올해 초 마무리됐지만 추가 수출물량을 조기에 확보하지 못해 수출이 93.9% 줄었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코리아세일페스타’2020-11-03 03:00:00
“국내 장기렌터카 시장 공략 본격화”… 벤츠모빌리티코리아, 스타렌터카 인수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코리아는 스타렌터카코리아(스타렌터카)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렌터카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장기렌터카 서비스 업체다. 벤츠모빌리티코리아는 다임러모빌리티 자회사로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장기렌터카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벤츠 렌터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두 업체 장기렌터카 상품과 서비스는 하나로 통합돼 제공될 예정이다. 벤츠모빌리티코리아는 스타렌터카가 보유한 장기렌터카 사업 전문성을 살려 보다 진화한 모빌리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전국 59개 벤츠 공식 전시장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욤 프리츠(Guillaume Fritz) 벤츠모빌리티코리아 대표는 “지난 5년간 국내 렌터카 시장은 고급 렌터카에 대한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이번 인수는 벤츠를 이용할 수 있는 보다2020-11-02 23:12:00
한국GM, 두 달 연속 내수·수출 증가… “경영정상화 순항 중”한국G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7064대, 수출 2만4327대 등 총 3만13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0.5% 늘었고 수출은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의 경우 모델별로는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2582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주력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는 1774대로 뒤를 이었다. 최근 RS 미드나잇 패키지를 선보이고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뮤즈로 위촉하는 등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는 말리부 540대, 콜로라도 515대, 트랙스 505대, 트래버스 301대, 볼트EV 54대 순이다. 특히 부분변경을 거친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5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이어갔고 트래버스 역시 300대 넘는2020-11-02 22:16:00
MINI코리아, 뉴 MINI 컨트리맨 32시간 시승 참가자 모집MINI코리아는 ‘뉴 MINI 컨트리맨’을 장시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번 시승은 지난 달 국내에 출시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뉴 MINI 컨트리맨을 보다 밀도 높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 MINI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MINI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외부 디자인과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실내, 그리고 한층 다양해진 편의사양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MINI 32시간 테스트 드라이브 참가 신청은 오는 5일까지 MINI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MIN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시승을 희망하는 일정과 전시장을 MINI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는 11월 6일 발표, 뉴 MINI 컨트리맨 하이트림 또는 뉴 MINI 컨트리맨 D ALL4 하이트림이 32시간 동안 시승 모델로 제공된다. 본격적2020-11-02 18:02:00
쌍용차, 10월 월 최대실적 달성… 총 1만197대 판매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612대, 수출 2585대 등 총 1만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판매대수가 4개월만에 1만대를 돌파한 기록이다.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이다. 전월 대비로는 3.7%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올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티볼리 판매증가 및 올 뉴 렉스턴의 사전계약에 따른 계약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출시에 따른 일시적 생산조정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정식 출시가 이달 4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7월 이후 계속돼 왔던 판매 회복세는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도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59%, 전년 동월 대비로도 20.2%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에2020-11-02 17:42:00
국내 5개 완성차 10月 판매 1.1% 하락…내수 증가세 미미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대 하락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가 겨우 600대 늘어난 반면, 해외 판매는 8200여대 감소했다. 내수가 23% 이상 증가했던 9월과 같은 호재가 사라지면서 전월(2.3%) 상승세도 이어가지 못했다.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GM)은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각각 6%, 4% 이상 성장했다. 쌍용자동차도 수출 실적 개선으로 지난달 선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판매량은 수출 급감으로 반토막이 났다. 2일 현대자동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의 10월 국내외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판매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 감소한 70만782대였다. 국내 판매는 13만5495대로 같은 기간 대비 0.4%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56만5287대로 1.4%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르노삼성과 쌍용차를 제외한 3개 업체의 판매량이 늘었다. 다만, ‘맏형’격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증가율은 1%대에 머물렀다.2020-11-02 17:42:00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개선… 중국서 교체용 판매 증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866억 원과 영업이익 2246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8%, 영업이익 24.6% 증가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 38.3%, 영업이익 220.5%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교체용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설명이다. 특히,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증가한 중국 시장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3.6%로 전년동기 대비 8.9%P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소비자가 타이어를 직접 선택하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주도를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우수한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을 선택2020-11-02 17:27:00
렉서스코리아, ‘ES 300h’ 올해의 차 선정렉서스코리아는 ‘ES 300h’가 2020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차는 소비자 전문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평가부분 중 하나다. 소비자가 새 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평가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1년 이내 새 차 구입자의 제품만족도와 초기품질, 3년 이내 새 차 구입자의 비용대비가치, 2년내 구입 예정자의 디자인경쟁력 항목에 대해 6만26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해 전국 렉서스 전시장 및 시승센터에서 2일부터 30일까지 시승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승하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선물로 렉서스 홍보대사인 KLPGA 소속 박현경·이소미·최혜진 선수, KPGA 소속 송영한·이수민·함정우 선수의 사인 골프공 세트를 증정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결과는 무엇보다 고객분들로부터 직2020-11-02 17:16:00
현대차, 10월 그랜저 판매↑ 해외 실적은 올해 최고치지난달 현대자동차 해외 판매량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감했던 현대차 해외 판매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2020년 10월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 59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증가, 해외 판매는 5.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해외 판매는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9만6651대) 최저점을 찍은 이후 6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월간 해외 판매 30만대가 넘은 건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다만, 해외시장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판매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2020-11-02 16:28:00
‘수출 부진 지속’ 르노삼성, 10월 7533대 판매…전년比 49.2%↓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 10월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닛산 로그 이후 후속 수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내수 부진까지 겹친 결과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7141대, 수출 392대 등 총 75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5%, 수출은 93.9%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49.2%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더 뉴 QM6가 전월 대비 35.6% 증가한 4323대로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하반기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GDe 모델이 2191대로 전체 QM6 판매의 50.7%를 차지했다. LPe 모델 역시 2120대 판매로 전체 QM6 판매의 49.0%를 차지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전월 대비 17.6% 증가한 2034대를 판매하며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189대, 마스터 120대, 조에 36대 등 10월 총 345대2020-11-02 16:10:00
벤츠코리아, 전기차 ‘EQC’ 특별보조금 지급 연장… 정부보조금과 동일한 1080만원 혜택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EQC’에 대한 특별보조금을 이달 말까지 연장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조금 프로모션은 서울특별시 등 일부 지역에서 올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급이 조기 마감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보조금은 10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부보조금 지원 혜택과 동일한 수준이다.벤츠 EQC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브랜드 첫 전기차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EQC400 4매틱과 EQC400 4매틱 프리미엄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특별보조금 혜택을 적용해 각각 8470만 원, 906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 여기에 신차 구매자가 기존에 타던 차를 매각하면 3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할부금(선수금 30%,2020-11-02 16:00:00
성능·운전재미↑… 기아차, 4세대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 판매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4세대 쏘렌토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2일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디젤과 7월 계약을 재개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총 3종 엔진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이번에 선보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는 기존(3세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보다 배기량을 늘리고 첨단 엔진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라인업 중 엔진 성능이 가장 강력하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성능은 향상됐지만 연비는 개선됐다.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복합 기준 연비를 14.5%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연비는 리터당 11.0km(5인승, 전륜구동, 18인치 타이어 기준)다. 듀얼 퓨얼 인젝션2020-11-02 13:50:00
BMW코리아,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 ‘뉴 M5 컴페티션’ 출시BMW코리아는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 ‘뉴 M5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BMW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또한 가장 강력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및 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M5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 M x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3.3초에 불과하다.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한 M x드라이브 덕분에 극한의 운전 재미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앞 4002020-11-02 11:41:00
돌아온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그룹 CCO 맡는다현대자동차그룹은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현대차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선행 연구, 유명 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석학과의 교류도 모색하는 등 디자인을 화두로 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CCO를 맡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다. 올해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디자인의 방향성 정립 및 전략 수립에 직2020-11-02 11:23:00
정의선 회장, 전설이 된 ‘라이언킹’ 이동국에 “자주 연락합시다”정의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전에 참석했다. 지난 1일 전북 현대 주장이자 전북에서만 12년을 활약한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현역을 마무리 짓는 은퇴 경기가 열렸다. 전북 현대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전북 현대의 우승과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을 함께했다. 정 회장이 전북 현대의 홈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이 전북 현대의 경기를 참관한 것은 201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전북전 이후 5년만이다. 정 회장은 캐주얼 재킷과 면바지에 전북 현대의 상징색인 초록색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 중 이동국 선수의 등번호 20번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전반 20분부터 2분간 기립박수를 보내자, 정 회장 역시 단상에서 일어나 함께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정 회장은 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우승 세러머니와 이동국 선수2020-11-02 10:56:00
고성능 SUV ‘더 뉴 아우디 Q8’ 출시… 최고 수준 안전성 겸비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SQ8 TDI’를 2일 공개했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우디 Q8’ 고성능 모델이다. 신차는 4.0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91.7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다. 연료 효율은 복합 연비 기준 8.5km/ℓ다. 또한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시스템이 결합돼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에는 아우디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돼 스티어링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역동적인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2020-11-02 09:53:00
대통령 전용차 ‘넥쏘’, 40~50대 男 압도적 지지로 판매↑문재인 대통령 전용차 ‘넥쏘’가 40~50대 남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2년반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넥쏘 판매량은 출시 첫해인 2018년 727대에 그쳤지만 2019년 4194대를 기록하며 6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10월 말까지의 판매실적은 5097대로 이미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섰다. 신규등록 현황을 전국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광역시(17.0%)가 가장 높았다. 울산은 지난해 12월 말 국토교통부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수소 생산부터 운송, 충전 인프라, 주거, 교통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 생테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울산 지역에는 총 5곳의 수소 충전소가 운용되고 있다. 이어 경기도(13.8%)와 서울(13.8%) 또한 각각 1000대 이상의 넥쏘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고객층의 경우 주로 40~50대 남성들이 넥쏘를 구매했다. 지난달 28일까지 판매 자료를 보면2020-11-02 08:58:00
출범 5년 제네시스, 누적 40만대 판매 눈앞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출범 5년 만에 전 세계 40만 대 판매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15년 11월 4일 공식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8만4471대를 판매했다. 출범 첫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5만7451대, 2017년 7만8589대, 2018년 8만5389대, 2019년 7만7134대를 팔았다. 올해는 1∼9월 누적 판매량이 8만5524대로 집계돼 벌써 연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넘어섰다. 올해 초 출시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2만4999대, 역시 올해 신 모델을 출시한 G80이 3만9472대 팔리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 11월 국산차 첫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출범시키고 제네시스 로고를 단 첫 차로 EQ900(현재의 G90)을 출시하면서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현대차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출범2020-11-02 03:00:00
- 전기차 전용 정비업체 등록기준 완화전기자동차 전용 정비업체의 시설 장비 등 등록 기준이 완화돼 전용 정비업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를 열어 총 17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논의된 대표적인 개선 사례는 전기차 관련 규제다. 현재 자동차정비업체 등록기준은 휘발유 등 내연기관 정비와 관련된 시설만 규정하고 있다. 전기차만 대상으로 하는 정비업을 위한 별도의 기준은 없다. 국토부는 전기차 전용 정비업을 하는 경우 배출가스 측정기 등 불필요한 시설이 없어도 되도록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소규모 재건축사업에서 임대주택을 기부채납 시 용적률도 완화해준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는 용적률을 상한까지 사용해 단지를 짓고 일부를 공공임대로 기부채납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소규모 재건축사업에는 관련 제도가 없는 상황이다. 공원 내 벤치나 안내판, 쓰레기통 등 소규모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쉬워진다. 소형시설을 설치할 때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하2020-11-0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