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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G화학 배터리 불량 지적에…中 ‘K배터리 흠집내기’국토교통부가 이달 8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1위 자리를 지켜온 LG화학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8월에 배터리 경쟁업체인 중국 CATL에 시장점유율을 역전당한 데 이어 중국 현지의 ‘K배터리’ 흠집 내기용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 코나 화재에 촉각 세우는 중국 업계 코나EV 화재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온 이달 초부터 11일까지 중국 관영방송인 중국중앙(CC)TV,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코나EV 결함 신고 중 80%가 배터리 관련이다” “중국향(向) 코나EV는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등 사건을 상세히 보도하며 “한국에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코나EV 모델은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직 중국 코나EV 화재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중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에서 화재 사고가 없지는 않았다. 올해 52020-10-12 03:00:00
전기차 100대당 충전기는 50대뿐… 곳곳서 ‘충전 갈등’서울 강남구에 사는 전기자동차 소유주 윤모 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한 대가 다섯 시간이 넘도록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 보통 완충하는 데 2, 3시간이면 충분한데도 충전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도 받지 않았다. 윤 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기가 2기뿐인데 이렇게 얌체 짓을 하는 사람 때문에 제때 충전을 못하는 일이 잦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모 씨는 아파트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에 일반 차량이 버젓이 주차해 놓은 황당한 상황을 종종 겪는다. 이 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충전 외에는 반드시 비워둬야 할 공간에까지 주차한다”면서 “관리사무소에 항의하지만 이런 일이 잦아 매번 항의하기도 지친다”고 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을 둘러싼 갈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매년 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2020-10-12 03:00:00
전기차는 매년 느는데…충전소 인프라 ‘소걸음’에 곳곳서 갈등서울 강남구에 사는 전기차 소유주 윤모 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한 대가 다섯 시간이 넘도록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 보통 완충하는데 2,3시간이면 충분한데도 충전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차주에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도 받지 않았다. 윤 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기가 2기 뿐인데 이렇게 얌체 짓을 하는 사람 때문에 제때 충전을 못하는 일이 잦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모 씨는 아파트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에 일반 차량이 버젓이 주차 해놓은 황당한 상황을 종종 겪는다. 이 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충전 외에는 반드시 비워둬야 할 공간에까지 주차한다”면서 “관리사무소에 항의하지만 이런 일이 잦아 매번 항의하기도 지친다”고 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을 둘러싼 갈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매년 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2020-10-11 17:30:00
중고차 구매 피해 줄인다…국토부, 정비 이력 표기 의무화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차량 침수 등을 몰라 피해 보는 일을 줄이기 위해 차량 정비 이력을 표기하는 방안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중고차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연내 시행될 계획이다.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차량의 기본정보와 주행거리, 주요장치 점검 결과가 담긴 문서다. 중고차 매매업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매계약 체결 전 소비자에게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개정안은 소비자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서명하기 전에 차량의 추가 정보를 자동차 정보 제공 온라인 포털 ‘자동차 365’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매매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차 성능 상태 정보 외에 구매예정차량의 정비이력을 확인하는 방법이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표기된다. 또 허위 및 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중고차 실매물 검색 방법을 명시하고, 성능 상태 점검자가 차량 점검 당시 가2020-10-11 16:17:00
리콜 결정한 ‘코나EV’… 불 날 걱정 완전히 끌 수 있을까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의 화재와 리콜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꼽히는 코나EV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13건의 화재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올해 추석 연휴 막바지인 지난 4일 새벽에 대구에서도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더 커진 가운데 지난 8일 현대차가 리콜 계획을 밝혔습니다.국토교통부는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지목했는데요.정작 배터리 셀을 제조한 LG화학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 속에 리콜은 16일부터 진행이 됩니다.여전히 불분명한 부분이 많지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지를 7가지 문답으로 알기 쉽게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현대차는 이번 코나EV 화재 사태를 리콜을 통해 확실하게 정리해야만 앞으로 차질 없는 전기차 전략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하려는 ‘아이2020-10-10 16:00:00
국토부 “배터리 셀 제조 불량”…배터리업계 반발 “납득못해”“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가 8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EV의 자발적 제작결함시정(리콜) 조치를 발표하며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를 언급하자 배터리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코나EV 차주들도 “배터리가 문제라면 현 리콜 방침은 잘못됐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9일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날 국토부 발표 후에야 배터리 결함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다양한 화재 원인 중 제조 공정상 품질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추정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국토부 발표 직후 긴급회의 후 두 시간여 만에 “배터리 셀 불량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LG화학 관계자는 “코나EV 용 배터리 셀을 생산한 중국 난징 공장에서 현대차2020-10-09 22:16:00
현대차, 중고차 진출 의지 거듭 천명…“소비자 보호 위한 것”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판매업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전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사업 진출 의도를 묻는 말에 “중고차 판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우리 완성차가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 이 의원은 “내수시장의 70%를 현대기아차가 점유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4만명이 종사하고 있는 영세한 중고차 매매사업에 진출하려는 게 현대차가 말하는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이 맞는지 의구심이 생긴다”며 중고차 사업 진출 의도를 따져 물었다. 이에 김 전무는 “(중고차 거래 관행상)본인의 차가 얼마나 팔리는지 또 구매하는 중고차에 대한 품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이런 성격의 시장에서 부적합한 거래 관행 때문에 혹은 품질 수준이 낮기 때문에 그런 것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모든 소비자의 고통일 수2020-10-09 20:36:00
현대차, 화재 논란 코나 전기차 자발적 리콜최근 잇단 화재 발생으로 논란을 빚은 현대자동차가 코나 전기차(OS EV·사진)의 제작 결함에 대한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는 배터리 셀(양극과 음극으로 구성된 2차전지의 최소 단위) 제조 불량으로 내부 합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16일부터 이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배터리 교체 등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17년 9월 2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결함 시정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제작사인 현대차에 수리비용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진행 중인 결함 조사 결과에 따라 제작사가 제시한 결함 원인과 리콜 계획의 적정성을 검증해서2020-10-09 03:00:00
수소트럭 첫 인도 현대차 “10년내 유럽 2만대 수출”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유럽 현지 고객에게 인도하면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까지 연간 2000대의 수소전기트럭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10년 뒤인 2030년에는 유럽 시장에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7일(현지 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지 전달식을 열고 쿠프와 미그로스 등 스위스 주요 마트·물류기업 7곳에 차량을 인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엑시언트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했고, 이날 전달식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우선 인도하고 이달 말에 나머지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로 차량을 구동하는 수소전기차는 순수전기차에 비해 대형 트럭과 같은 상용차 분야에서 더 유리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키우기보다는 수소전기차에서 수소탱크를 늘리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기 때2020-10-09 03:00:00
폐차 쓰레기가 패션 아이템으로? 현대차,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공개폐차되는 자동차 1대에서는 가죽시트, 에어백, 유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다량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이처럼 폐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의류 등으로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0’을 8일 공개했다. 리스타일 2020은 차량의 가죽시트, 깔개, 에어백, 유리 등을 활용해 디자이너 6명과 올해 5월부터 진행됐다. 자동차 안전벨트와 유리를 활용해 목걸이, 팔찌 등을 만든 ‘알리기에리’를 비롯해 자투리 가죽시트로 점프수트를 만든 ‘이엘브이 데님’ 등 6개 패션 브랜드가 동참했다. 이들은 에어백 소재에 안전벨트를 덧댄 유틸리티 조끼, 자동차 깔개를 활용한 토트백 등을 선보였다. 프로젝트에 쓰인 폐기물들은 현대차의 자동차 내장재 분야 및 폐기물 처리 협력업체들이 공급했다. 판매 수익금은 친환경 패션 홍보 지원을 위해 영국패션협회에 기부한다. 제품은 현대차를 비롯한 6개 참여 브랜드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8일부터 공개됐으며,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2020-10-08 20:58:00
현대차, 세계 첫 수소트럭 유럽에 인도… “10년내 2만5천대 공급”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유럽 현지 고객에게 인도하면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10년 뒤인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지 전달식을 열고 쿠프(Coop)와 미그로스(Migros) 등 스위스 주요 마트·물류기업 7곳에 차량을 인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엑시언트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했고, 이날 전달식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우선 인도하고 이달 말에 나머지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로 차량을 구동하는 수소전기차는 순수전기차에 비해 대형 트럭과 같은 상용차 분야에서 더 유리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키우기보다는 수소전기차에서 수소탱크를 늘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정부가 수2020-10-08 20:35:00
테슬라 대표 “자율주행차 위험성, 수시로 소비자에 계도”김경호 테슬라 대표는 8일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관련한 지적에 “제조사로서 (소비자에게) 위험성을 계속 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제품이 곳곳에서 판매되는 점을 들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레벨2 단계다. 통상 15초에서 1분 동안 핸들을 잡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경고를 따르지 않으면 서서히 속도를 줄여 멈추는 방식이다. 권 의원은 “유튜브를 보니 물병에 물을 채우고 핸들에 끼운 상태에서 운전을 한다고 하더라”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런 일이 많을텐데 판매할 때 경고를 하냐”고 질의했다. 김 대표는 “최초 인수 시,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위험성을 강하게 계도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이 불가능한 레벨22020-10-08 17:04:00
BMW코리아, 100대 한정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 출시BMW코리아가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를 8일 출시했다.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는 검정색 수트의 세련된 감각을 담은 모델이다. 검정 색상이 실내외에 통일감 있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M 스포츠 패키지 함께 19인치 블랙 휠이 장착돼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한다. 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 ‘BMW 디지털 키’, 차량이 진입 동선을 따라 별도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50m까지 자동 후진할 수 있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 첨단 기능과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과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경쾌하2020-10-08 16:26: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일러메이드 협업 골프 컬렉션 확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테일러메이드와 손잡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골프 의류 및 용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해 방풍, 방한 등의 보온 기능을 강화한 2020 가을 및 겨울 시즌 남녀 골프 패딩 점퍼, 니트, 바지 및 치마, 모자, 그리고 골프 가방 및 파우치 등 1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가을 및 겨울 시즌을 겨냥해 보온 기능 및 디자인이 향상된 다양한 의류 및 용품을 출시하며 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테일러메이드 협업 골프 컬렉션에 여성 롱 패딩을 비롯한 각종 의류 및 골프 용품을 새로 추가해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브랜드 감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테일러메이드와 협업을 통한 골프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와2020-10-08 16:21:00
볼보, 국내 서비스 만족도 유럽 브랜드 1위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 ‘2020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 부문 유럽 브랜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조사 표본 내 자동차 소유자 9만9811명 중 최근 1년 이내에 직영 및 지정, 협력 정비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46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른 것이다. 조사 항목은 정비소 접수·접근 및 환경, 절차, 결과, 브랜드 등 5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볼보는 총 829점을 획득해 독일 자동차를 포함한 유럽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711점에서 무려 17% 가량 상승한 수치다. 수입차 평균(799점) 및 국산차를 포함한 산업 평균(801점)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2014년 전국 14개 수준이었던 서비스센터를 2020년 27개로 확대하고, 2015년 전 차종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제공, 2016년에는 아시아 최초 차량 주치의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 도입2020-10-08 16:13:00
시트로엥, 롯데몰 수지점 팝업스토어 운영시트로엥은 롯데몰 수지점에서 캠핑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의 대표 패밀리카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1층 센터홀에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와 C5 에어크로스 SUV, C3 에어크로스 SUV 등 대표 패밀리카 라인업을 전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롯데몰 수지점 팝업스토어는 시트로엥 전시장과 동일한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기반으로 나무소재와 프랑스 국기색을 활용해 편안하고 활기찬 캠핑 분위기로 연출했다. 시트로엥은 차량 전시를 비롯, 보드게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고객라운지와 이벤트존을 마련해 도심 속 힐링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경험하고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트로엥은 럭키넘버뽑기와 현장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넘버뽑기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매시 정각에 열린다.2020-10-08 16:04:00
티구안, 소비자 선정 ‘올해의 차’ 수입 SUV 부문 1위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올해의 차’ 평가에서 수입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차는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비용 대비 가치, 디자인 경쟁력 등 4개 부문 소비자 평가를 통해 종합 및 부문별로 선정된다. 2020 올해의 차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입 의향자 등 총 10만4208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SUV 시장 리더 티구안은 성능,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라며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티구안은 안전성, 경제성 등 압도적인 제품력은 물론 총 소유비용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달 티구안 구매 고객에게 폭스바겐파이낸서비스2020-10-08 16:00:00
MINI, ‘뉴 컨트리맨’ 출시… 국내 소형 SUV 시장서 경쟁MINI코리아가 ‘뉴 MINI 컨트리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INI 컨트리맨은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확대에 기여한 모델이다. 특히 SUV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성 강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성능 및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MINI 컨트리맨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며 현재까지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층 다양해진 옵션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하며 다재다능한 개척자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뉴 MINI 컨트리맨 라디에이터 그릴은 MINI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2020-10-08 15:48:00
현대차, 폐기물 활용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0’ 공개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리스타일202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8일 공개했다. 리스타일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올해는 폐기물의 활용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지속가능성 의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폐가죽시트에 한정됐던 업사이클링 소재를 차량 유리와 카펫, 에어백으로 확대하고 협업 디자이너도 2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현대차는 지난 5월부터 ▲알리기에리 ▲이엘브이 데님 ▲퍼블릭 스쿨 ▲푸시버튼 ▲리차드 퀸 ▲로지 애슐린 등 총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죽시트와 같이 재활용률이 낮고 차량 제조·폐차 과정에서 대부분 폐기되는 소재의 새로운 쓰임을 연구하고 고민해 소재 활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제품을 만들어냈다. 알리기에리는 자2020-10-08 15:34:00
잇단 화재 ‘코나EV’ 2만5564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는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배터리 교체)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7년 9월29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이번 코나 시정조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력하게 추정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시 배터리관리시스템을 개선한 후 점검결과, 과도한 셀간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 교체로 이어진다.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할 전망이다. 또한 경고 메시지를2020-10-08 15: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