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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인도서 1분기 역대 최다 판매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3위 완성차 시장인 인도에서 1분기(1∼3월)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1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 총 22만9126대를 판매했다. 직전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년 동기(22만5686대) 대비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현대차는 15만3550대를 판매하며 마루티에 이어 브랜드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기아는 7만5576대로 6위에 올랐다. 특히 기아는 2019년 8월 인도 진출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양사의 현지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13.0%, 기아 6.4%로 합산 19.4%에 달했다. 이번 판매 호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주도했다. 1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SUV 판매량은 18만1758대로 전체 판매의 약 80%를 차지했다. 크레타, 베뉴, 쏘넷, 셀토스 등 SUV 4종의 판매량이 12만1582대로 강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크레타가 4만8449대 팔리며 양사 최고2025-04-14 03:00:00
현대차그룹, 부품협력사들과 ‘WCX 2025’ 참가현대차그룹, 부품협력사들과 ‘WCX 2025’ 참가 8∼10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 등이 바이어들과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회에 24개 중소 부품협력사와 함께 참가해 각 협력사가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 협력사관’을 구축하고 개별 전시 부스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제공2025-04-14 03:00:00
예술·산업 넘나드는 ‘알칸타라’… 밀리노 디자인 위크 혁신 주도알칸타라가 이탈리아 안방 무대에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5’에서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설치 작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와 협업을 통해 무한 확장 가능성을 제대로 알렸다.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알칸타라는 밀라노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자동차 디자인 매체(오토앤디자인)과 공동 주최한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서 특별 설치 작품(레 이코네)를 공개했다. 해당 설치물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독창적이고 영속적인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며 알칸타라 소재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번 2025 카 디자인 어워드는 ▲양산차 부문 페라리 12 칠린드리 ▲콘셉트카 부문 로터스 띠어리1 프로젝트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 르노가 수상했다. 전시에서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감각적인 텍스처 패널부터 패션, 인테리어, 하이테크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 사례도 소개됐다. ▲스톤 아일2025-04-11 12:03:00
“美 수출하는 한국車 관세 비용, 대당 1300만원 이를 것”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시행한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25%로 인해 올해 미국 자동차 제조 업체가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이 1080억 달러(156조80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수입 자동차도 대당 평균 8000달러 이상의 관세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소재 자동차 연구 센터(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는 포드, 제너럴 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3대 제조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25%로 인해 약 420억 달러의 제조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미국 3대 제조사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한 대당 평균 수입 부품에 4911달러의 관세 비용이 부과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 생산 공장을 보유한 현대차와 기아 역시 대당 평균 4239달러의 관세 비용 부담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2025-04-11 11:34:00
푸조 308 출시 기념 ‘감각’ 프로젝트 전개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일러스트 작가(헤르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한다.푸조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헤르시가 디자인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굿즈(고블렛 잔)를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사하는 정제되면서도 경쾌한 주행 감각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헤르시 시선으로 재해석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아트웍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48V 배터리를 탑재해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지만, 순수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풀-하이브리드 수준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신개념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푸조는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 시승 행사를 통해 푸조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과 감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캠페인의 방향성인 ‘일상의 새로운 장르’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방실2025-04-11 11:15:00
‘ID.4’, 1분기 유럽 수입 전기차 판매 1위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분기(1~3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ID.4’가 유럽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올해 1~3월 누적 784대를 팔았다. 3월 한 달간의 ID.4 판매량도 전월(375대) 대비 8.5% 증가한 407대를 기록했다. ID.4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보이스 어시스턴트, IQ.라이트와 IQ.드라이브 등 첨단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된 2025년형 ID.4는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의 탑재로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변함없이 높은 효율을 지녀 복합 42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복합 4.9km/kWh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인증받았다.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ID.4가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은 혁2025-04-10 14:43:00
한국타이어, 상용차 고속도로 안전점검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국 주요 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대상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한국타이어의 상용차 타이어 점검 캠페인은 오는 16~17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에서 동시 시행된다. 안전점검은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담팀이 직접 수행한다. 휠 밸런스부터 마모 상태, 외관 손상 여부 등 상용차 타이어의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이뤄진다.한국타이어는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와 올바른 타이어 장착 및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차량 제원에 맞는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 등도 알린다. 새로 출시한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용 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을 비롯한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AH51’ 등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2025-04-10 14:34:00
엔카닷컴, 온라인 구매 서비스 ‘주 7일 배송’ 시도엔카닷컴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서비스(엔카믿고)로 주말 배송을 도입해 ‘중고차 주 7일 배송’을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엔카가 상담부터 결제, 탁송,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차량 인수 후 7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 일반 재화(공산품)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듯, 원한다면 상담 과정 없이도 스스로 차량 결제, 배송 신청, 출고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엔카닷컴은 엔카믿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배송을 시작해 주 7일 중고차 배송 시대를 연다는 포부다. 해당 배송 정책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주말 차량 수령 수요를 반영했다. 단, 공휴일 배송은 제외된다. 엔카믿고로 차량 결제와 배송 일정 확정을 오전 중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믿고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중고차를 편리하게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2025-04-10 14:30:00
“배터리 업계 옥석가리기 돌입”… 동원시스템즈,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동원시스템즈가 배터리소재 등 신사업 성장 잠재력에 힘입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회사채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늘렸고 금리도 낮아졌다. 동원시스템즈는 오는 14일 3년물 6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3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약 2420억 원이 몰렸다.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회사채 발행 규모를 기존 4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금리도 유리해졌다. 이번 회사채 발행 금리는 민간채권평가금리(민평금리) 대비 0.06%(6bp) 낮은 수준이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회사채 흥행은 기존 사업이 견고한 실적으로 뒷받침하고 성장 동력인 배터리소재 사업이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동원시스템의 경우 지난해 소재부문 매출 40%가 수출을 통해 거둔 실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국내 유리병 약2025-04-10 13:37:00
볼보·벤츠 등 수입차 11만8000대 결함 발견돼 ‘리콜’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등 5곳에서 수입 판매한 차량 약 12만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총 5개 회사에서 수입 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를 대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에서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21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또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11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벤츠 S580 4MATIC 등 9개 차종 1만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동 1515대는 차량 내 모든 전자제어장치를 제어하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기어가 D2025-04-10 11:15:00
세계 최고 부호 베이조스-머스크… 우주산업 이어 전기차 ‘앙숙 대결’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61)가 비밀리에 전기차 스타트업인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에 투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이조스는 미국 1위 전기차 판매 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며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4)와 오랜 앙숙이다. 두 사람은 각각 블루 오리진과 스페이스X를 설립해 우주산업에서도 경쟁해 왔다. 이들의 경쟁이 전기차 산업으로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8일(현지 시간) 베이조스가 미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슬레이트 오토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설립된 이 회사는 미국의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리빌드매뉴팩처링’이라는 기업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탄생했다. 리빌드매뉴팩처링은 베이조스와 제프 윌키 전 아마존 글로벌 소비자 부문 CEO가 공동 창업했다. 그간 슬레이트 오토는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 조용히 운영돼 왔다. 하지만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2025-04-10 03:00:00
“ICT 경쟁 출발 늦었지만… 데이터 쌓인 현대차 좋은 성과 낼것”“자동차 산업에서 벌어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경쟁은 지금 막 출발 총성이 울린 ‘3000m 쇼트트랙’과 같습니다.”9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에서 본보와 만난 진은숙 현대차 ICT담당 부사장(57)은 “미국과 중국이 출발과 동시에 선두 그룹을 유지하고 있지만 꽤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데 결국 우리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했다.진 부사장은 “자동차 분야 ICT는 밑바탕이 중요하며 그 바탕은 결국 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잘 정비하고 그 데이터로 어떤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연기관차로 시작한 현대차가 ICT 경쟁에서 초기 순발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그동안 쌓인 차량 제조와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오랜 기간 데이터를 쌓아 왔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최종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차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그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는 두 가지 측면에서2025-04-10 03:00:00
타스만의 기아 “북미선 전기 픽업트럭 개발해 공략”기아가 세계 최대 픽업트럭 시장인 미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을 호주 등 신흥 시장에 출시하는 데 이어 북미에서도 중형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기아는 9일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기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타스만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올해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를 포함한 신흥 시장에 타스만을 출시하고 연평균 8만 대까지 판매 규모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을 제외한 시장에서 점유율을 6%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대 픽업트럭 시장인 북미에서는 타스만이 아닌 맞춤형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전기 픽업트럭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기반한다. 전동화 흐름에 맞춰 친환경차 선호 고객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연 9만대 판매, 시장 점유2025-04-09 14:45:00
푸조 ‘308’ 하이브리드 3990만원부터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8일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 3990만 원 △GT 4650만 원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3세대 308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했다.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특히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통해 정체 구간, 주차, 출발 시 전기모터만으로 부드럽게 주행 가능하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출력 145마력을 발휘한다. 엔진이 136PS, 전기 모터 15.2025-04-08 17:57:00
한국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개 클래스 공식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GT4 클래스의 공식 후원에 이어 올해부터 GTA, GTB, GT4, 알핀 클래스까지 총 4개 클래스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특히 기존 GT 클래스가 차량 개조 범위에 따라 GTA 클래스와 GTB 클래스로 세분화되는 등 경기 운영 방식이 대폭 개편되면서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클래스 별 레이싱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장착된다. GTA, GT4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웨트 타이어 ‘벤투스 Z207’을, GTB 클래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R-S4’를 공급한다. 알핀 클래스에는 오는 4월 말 국내 출시를 앞둔 신제품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를2025-04-08 17:49:00
2022년식 카니발∙싼타페 시세 하락4월 들어 2022년식 카니발과 싼타페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은 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의 영향권으로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로 꼽힌다. 이번에 엔카닷컴에서 조사한 국산, 수입차 평균 시세는 0.52% 미세하게 하락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중고차 거래가 활기를 띄며 시세 변동이 크지 않거나 상승한 모델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하락세를 보이는 일부 모델이 있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이들 모델을 고려해 볼만 하다.국산차 시세는 3월 대비 평균 0.63% 하락했다. 이 중 일부 SUV, RV 모델의 시세가 평균 하락세 보다 커 봄철 나들이용, 패밀리카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57%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1.24%,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00% 떨어졌다. 이 외에도 대형2025-04-08 15:47:00
기아, 밀라노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알린다기아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린다.기아는 7일(현지시간)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해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3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재해석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먼저 기아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필립 파레노와 함께 ‘마키’라는 이름의 작품을 준비했다. 공중에 설치된 옛 극장 간판 모양의 조형물을 통해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한 가지 예술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아 브랜드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나아가 ‘문화 선구자’로서 활동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2025-04-08 15:38:00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아이들과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요”자라나는 아이들이 사회 무관심 속에서 몸과 마음이 병들고 있다. 지난 2023년 아동학대사범으로 경찰에 접수된 인원만 1만9468명에 달한다. 2019년 7994명에서 약 2.5배 급증한 수치다. 아동학대 피해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국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전까지는 다방면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왔다면, 2년 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가 부임하면서 아동학대예방과 관리로 범위를 확 좁혔다. 마티아스 바이트 대표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취재진과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특히 아동대상 활동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준비한 인천 아동센터가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을 지켜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3월 정식으로 개소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남부센터와 부산서부아동2025-04-08 10:42:00
수입 상용차 3월 판매 380대…전년대비 10.8% 감소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380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319대) 대비 19.1%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426대)보다는 10.8%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29대로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87대로 뒤를 이었고, 스카니아 80대, 만(MAN) 5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15대, 이베코 19대 순이었다.전월 대비 등록 대수 증가 폭은 메르세데스-벤츠가 47.5%로 가장 컸다. 스카니아는 27.0%,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25.0% 증가했다. 반면 이베코는 24.0% 감소하며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6% 증가해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이베코는 56.8%, 볼보트럭은 16.8%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했다.1∼3월 누적 등록 대수는 총 11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85대)보다 14.4% 감소했다.2025-04-08 09:55:00
판매 부진 KGM ‘액티언’…해외 공략으로 돌파구 찾는다KG모빌리티가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액티언’이 판매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3월 누적 판매량이 1100여 대에 그치며 신차 출시 효과가 사실상 소멸됐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와 독일 등 해외 시장에 액티언을 선보이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 부진했던 액티언이 해외 시장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가 지난해 8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액티언은 초반 반짝 실적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686대를 기록한 이후 월간 판매량은 1000대를 넘기지 못했으며, 올해 들어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1월 478대를 시작으로 2월 355대, 3월에는 310대까지 줄어들었다. 출시 7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300대 수준으로 주저앉은 것이다.국내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 부재가 지목된다. 중형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2025-04-08 08: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