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벤츠,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프리미엄’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10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더 뉴 EQC 400 4MATIC’과 ‘더 뉴 EQC 400 4MATIC 에디션 1886’이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모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통풍 시트를 추가했으며, 고급 오디오 브랜드 ‘부메스터’와 공동 개발한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30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이용해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7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부가가치세 포함 1억140만 원이며,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6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7-01 03:00:00
‘신차급’ 깜짝 변신한 더 뉴 싼타페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2년 만에 대대적으로 변신했다. 현대차는 30일 더 뉴 싼타페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7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에 나온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신차 수준으로 변신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최신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포함됐다. 외관에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적용됐다. 앞모습에서는 헤드램프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T자형 수직 주간주행등의 대비가 눈에 띈다. 실내는 센터 콘솔 위치가 높아지며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구조다.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차의 길이가 기존보다 15mm 길어지고 뒷자리 다리공간도 34mm 늘었다. 짐칸에는 골프백 4개가 실린다. 현대차 SUV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2020-07-01 03:00:00
차원 다른 내부공간… 부드러운 핸들링…최근 열린 도요타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패밀리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450hL 시승회 현장. 기자는 가족을 위한 SUV를 고민하는 아버지의 관점에서 RX450hL의 내부 공간에 주목했다. 3열 시트가 있는 RX450hL은 필요에 따라 3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을 한층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 중대형 SUV 대부분이 3열 시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지만 RX450hL은 공간 활용이 보다 섬세하다는 인상이 강하게 들었다. 트렁크는 우선 3열을 편 상태에서도 평평하면서도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박스형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일부 SUV는 트렁크 공간에 뒷바퀴 부분이 튀어 올라와 있거나 박스형이 아니어서 공간 활용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골프 가방이나 여행용 가방, 상자 등을 넣을 때 박스형 트렁크는 블록을 쌓듯 빈틈없이 물건을 실을 수 있다. 유모차를 넣을 때도 박스형 트렁크는 유모차를 기울일 필요 없이 딱 맞게 넣을 수 있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도 적재 공간이 숨어2020-07-01 03:00:00
포드-폴크스바겐, 상용차·전기차 분야 제휴 협약포드는 30일(현지 시간) 폴크스바겐과 글로벌 제휴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형 픽업트럭과 상용차, 전기차 등 분야에서 상호 보완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공식 발표를 통해 예고한 바 있다. 포드와 폴크스바겐은 협약에 따라 소비자가 더욱 향상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신기술을 통합하고 보다 나은 활용성과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용차와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두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포드가 설계한 중형 픽업트럭이 오는 2022년 폴크스바겐 픽업모델인 ‘아마록(Amarok)’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용차 분야의 경우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폴크스바겐 밴 모델인 ‘캐디(Caddy)’ 최신 모델과 포드 1톤급 화물용 밴 관련 프로젝트가 상용차 협력의 주요 내용이다. 포드와 폴크스바겐은 해당 분야 협력을 통2020-06-30 22:10:00
볼보코리아, 스타필드 부천·하남서 팝업스토어 운영볼보코리아는 소비자 접점 다변화를 위해 스타필드 시티 부천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은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스토어는 볼보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주요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과 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잠재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과 세단 S60이 전시된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플래그십 SUV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시한다. 전기 충전 시연 콘셉트로 선보인다. 두 팝업스토어에는 볼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품 전시도 이뤄진다.팝업스토어에서는 추첨을 통해 S60 1박 2일 시승권(1명)과 다이슨 슈퍼소닉(1명), 에어팟 프로(2명), 볼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랩톱 슬리브(3명), 볼보 카카오톡 이모티콘(전원)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후 전2020-06-30 18:31:00
벤츠코리아, ‘EQC400 4매틱’ 상위 트림 추가… 전기차 라인업 확장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전기차 모델 ‘EQC400 4매틱’에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츠 EQC는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로 다임러그룹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차종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10월 EQC400 4매틱과 EQC400 4매틱 에디션 1886 등 2개 트림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EQC400 4매틱 프리미엄은 헤드업디스플레이와 통풍시트를 추가해 편의사양을 개선하고 가죽시트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벤츠에 따르면 EQC는 강력하면서 효율적인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벤츠 최신 주행보조장치, 디지털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이 결합됐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엠벅스(MBUX)’에는 충전 상태와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도 포함됐다. EQC에 탑재된 MBUX는 자연어 음성 인식이 가능하다2020-06-30 18:18:00
‘더 뉴 싼타페’ 연간 판매목표 6만6000대…‘가족愛’ 마케팅으로 승부현대자동차가 2년 만에 돌아온 ‘더 뉴 싼타페’를 싼타페를 포함한 싼타페의 연간 판매 목표를 6만6000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정식 출시했다. 판매는 7월1일부터다. 현대차는 행사가 끝난 후 올해 약 6만5000대의 싼타페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진경정 국내마케팅2팀장은 “더 뉴 싼타페는 중형SUV 시장의 절대 강자이자 패밀리SUV의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SUV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싼타페의 귀환으로 중형 SUV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형제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4세대 풀체인지 쏘렌토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4~5월 월 평균 9200여대를 판매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쏘렌토를 올해 7만대 판매, 향후 5.5년간 총 38만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2020-06-30 17:52:00
현대차 ‘주 62시간’ 근무 물꼬…車 생태계 활력 기대감↑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연장근로를 인가받으며 최대 주 62시간 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세계 자동차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연장근로의 물꼬가 트이며 판매회복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부품업체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고용부 울산지청은 지난 24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대해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했다. 연장근무에 들어간 곳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 생산 공정과 소비자에게 차를 인도하는 출고센터다. 후륜 8단 자동변속기 생산 공정은 최대 주 60시간, 출고센터는 62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특별연장근무를 하고 있는 인력은 수백여명으로, 현대차 노사는 아직까지 전 공장에 특별연장근무를 적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울산공장에서 특별연장근무가 물꼬를 튼 만큼 향수 수출물량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 현대·기아차가 특별연장근무를 통해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2020-06-30 15:23:00
현대·기아차, 상용개발담당에 다임러트럭 출신 ‘마틴 자일링어’ 임명현대·기아자동차는 다임러트럭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될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상용 R&D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또 자율주행트럭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상용차에 미래 혁신 기술을 과감히 접목시키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30년 이상 다임러그룹에서 상용차 개발자로 근무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 항공우주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7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에 입사해 트럭 동력 계통 테스트 업무를 시작했다. 1998년에는 엔진 부속 시스템 담당을 맡아 회사가 추진한 플랫폼 통합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04년 다임러트럭 자회사인 에보버스로 자리를 옮겨 벤츠 버스 등에 유럽 환경규제를 충2020-06-30 15:14:00
도이치모터스, 수원에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 개소도이치모터스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에 자체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를 30일 개소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 서비스센터는 도이치모터스가 보유한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약 1만373㎡ 면적에 3개 페인트 부스와 5개 샌딩룸을 포함 총 56개 워크베이로 구성돼 있다. 특히 M 고객 전용 ‘퍼포먼스 개러지’를 운영, M 모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M 전담 테크니션과 최신식 워크베이 및 도장 부스 등을 통해 최상의 정비 품질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BMW와 MINI 모델은 물론 전기차 모델의 일반정비 및 사고수리가 모두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패스트 레인도 함께 운영한다.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서비스센터는 수원역이나 호매실IC와는 약 10분 거리로 가깝다.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에서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6-30 14:36:00
신차급 탈바꿈 ‘더 뉴 싼타페’… 3122만원부터 시작현대자동차가 2년 만에 신차급으로 탈바꿈한 ‘더 뉴 싼타페’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30일 현대차 온라인 런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을 운영한다. 더 뉴 싼타페는 내달 1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디젤 2.2 모델 기준 3122만~3986만 원이다.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 세련된 디자인에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장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헤드램프 일체형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을 독창적으로 대비시킨 강렬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전면부터 후면부까2020-06-30 11:59:00
현대·기아차, 상용개발담당에 ‘마틴 자일링어’ 임명현대·기아차 상용차 개발 업무 총괄 수소전기 트럭·버스 연구개발 가속 현대·기아자동차가 다임러트럭의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하는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수소전기 트럭·버스와 자율주행트럭 등 미래형 상용차 개발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30년 이상 다임러그룹에서 상용차 개발자로 근무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 항공우주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7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에 입사해 트럭 동력 계통 테스트 업무를 시작했으며, 1998년에는 엔진 부속 시스템 담당을 맡아 회사가 추진한 플랫폼 통합 작업에 참여했다. 2004년 다임러트럭 자회사인 에보2020-06-30 11:08:00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 르노삼성, 임원 직급 두 단계로 축소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 직급 폐지… 본부장과 담당임원 직책으로만 임원 직급 구분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및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 구성 위해 다양한 변화 시도 방침 르노삼성자동차는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임원 직급을 단순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직급은 기존 4단계(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에서 본부장과 담당임원 등 2단계로 줄였다. 특히 직급과 호칭을 없애고 역할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직책이 기존 직급을 대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 임원들인 직책에 따라 본부장과 담당임원으로 불리게 된다. 르노삼성은 이번 임원 직급 체계 변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로 탈바꿈해 조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고 전했다. 르노그룹 기업문화 ‘르노 웨이(Renault Way)’ 5대 실행원칙 중 ‘위 메이크 잇 심플(We Make it simple)’ 원칙을 직급 체계에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더욱 유연하2020-06-30 10:55:00
한국타이어,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6-30 05:45:00
7월 1일부터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車번호판 도입29일 오전 경기 수원시 번호판제작소에서 관계자들이 다음 달부터 선보일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보여주고 있다. 번호판에는 국가상징문양(태극)과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다. 수원=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2020-06-30 03:00:00
현대차, 마을버스-통학버스용 전기차 출시현대자동차는 마을버스와 어린이 통학용 버스 등으로 많이 쓰이는 중형버스를 전기차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5∼33인승 중형 전기버스인 ‘카운티 일렉트릭’(사진)으로 15인승을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250km다. 150kW급 고출력 모터가 탑재된 카운티 일렉트릭은 디젤차보다 가속 성능은 뛰어나면서 유지비가 경제적인 점이 특징이다. 128kWh 용량 배터리를 급속 충전하는 비용은 약 2만8000원으로 디젤버스를 가득 주유했을 때(약 10만9000원)보다 비용이 약 4분의 1로 줄어든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급속 1시간 12분, 완속 17시간이다. 현대차는 배터리 탑재로 차체가 무거워진 만큼 제동 성능을 높이고 승객, 운전자, 보행자 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도 대거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20-06-30 03:00:00
“가장 아름다운 퍼포먼스”…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V8’ 국내 인도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3세대 모델인 ‘신형 컨티넨탈 GT V8’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을 주도해 온 브랜드 간판 모델이다. V8 모델은 역동적인 성능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특히 많은 인기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0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318km다. 특히 3세대 모델에는 첨단기술인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라이드(BDDR, Bentley Drive Dynamic Ride)’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48볼트(V)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을 활용한 세계 첫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기술이다. 좌우 롤링을 적극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성능을 더욱 정교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라고 벤틀리 측은 설명했다. 좌우 흔들림을 잡아주기 때문에 쏠림을 최소화하고 안락한 승2020-06-29 20:2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하계 서비스 캠페인’ 진행… 40개 항목 무상점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7월 24일까지 ‘2020 하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소비자 안전운행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40여 가지 항목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정비가 필요한 경우 유상 수리 부품 20% 할인을 지원한다. 무상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과 배터리, 에어컨, 냉각수, 타이어공기압, 외부 손상 상태, 에어클리너,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밸트류, 각종 램프류, 차체하단 누유 상태, 워셔액 등 40여 종이다. 모든 점검은 브랜드 글로벌 기준에 따라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 편의를 위해 픽업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소비자가 요청한 장소에서 차를 픽업하거나 점검이 완료되면 원하는 장소에서 인도한다. 또한 모든 차량 액세서리는 기2020-06-29 19:02:00
“호출형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볼보, 구글 자회사 ‘웨이모’와 파트너십볼보가 호출형 전기차로 활용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구현을 위해 구글 자회사 ‘웨이모’와 손을 잡았다. 볼보자동차그룹은 29일 자율주행 기술 분야 선도업체인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웨이모는 볼보자동차그룹 L4 자율주행 개발과 관련해 독점적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됐다. L4는 국제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의미한다. 운전자 개입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두 업체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차량호출 서비스(라이드헤일링, Ride-hailing)’를 위한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하는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자동차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완전 자율주행 차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 인간 생활과 업무, 여행 방식 등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웨이모와 글로2020-06-29 18:48:00
제네시스 ‘G80’ 사고 싶은 車 1위… 하반기 GV70도 기대제네시스 ‘G80’이 가장 사고 싶은 신차로 선정됐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GV70이 꼽혔다. 엔카닷컴은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엔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사고 싶은 차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자동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에 대한 설문에 총 1516명이 참가했다. 후보 중 각각 최대 2대 씩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였다. 사고 싶은 신차는 1위부터 4위가 모두 국산차, 기대되는 신차는 1위, 2위가 국산차였다. 사고 싶은 신차 대상 후보는 상반기 출시된 15종이다. 전체 응답자 중 Δ21.8%가 G80을, Δ20.6%가 GV80을 사고 싶다고 답해 1, 2위 올랐다. Δ3위는 현대 올 뉴 아반떼(9.92020-06-29 18: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