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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도요타코리아, 올해 상반기 신차 4종 출시지난해 하반기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도요타가 올해 상반기 신차 4종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불매운동 분위기가 잠잠해지면서 국내 주요 포털에서 신차 광고를 선보이는 등 영업 본격화를 위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도요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신차 4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불매운동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 시선을 고려한 듯 연초 일정에는 한정물량 판매되는 신차가 배정됐다. 상반기 선보이는 신차는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 모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키려는 모양새다. 스타트는 스포츠카가 끊는다.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정통 스포츠카 ‘GR 수프라’가 오는 21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는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중형세단 캠리의 스포츠 에디션 모델인 ‘캠리 XSE’를 선보인다. 내·외관 디자인을 역동적인 스타일로 꾸며 일반모델과 차별화한2020-01-09 15:04:00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유럽 공략 강화한국타이어가 오스트리아 법인을 설립해 유럽 공략 강화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9일 비엔나 슈베하트(Vienna Schwechat)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 입지를 넓히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새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두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활약을 통해 세계 타이어 업계 6위(매출액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총 매출 85% 이상이 해외에서 올린 실적이다. 한국과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세계 곳곳에서 총 8개의 생산시설을2020-01-09 14:53:00
‘수소차 정량 충전’ 핵심기술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열유체표준센터 강웅 책임연구원팀이 수소 상거래 시대를 맞아 수소차 정량 충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수소충전소의 충전 유량계를 검증하는 교정시스템으로 소비자는 지불한 금액에 맞는 정확한 양의 수소 충전이 가능해진다. 또 이동식으로 개발돼 전국 수소충전소 어디서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수소차의 저장능력은 고압·저온의 가혹한 조건에서 구현된다. 제한된 저장탱크에 충전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700기압(bar)의 고압, 영하 40도의 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충전기 내의 유량계가 계량하는 수소기체의 질량값에 의해 금액이 부과되는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소유량계는 수소 거래 비용의 공정성에 핵심요소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수소는 석유 등과 달리 고압·저온의 가혹 조건에 놓여 있어 유량 측정이 매우 어렵고 결과가 불확실했다. 특히 국내 충전소에서 사용하는 코리올리유량계는 교정 시 상압·상온에서2020-01-09 12:21:00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 덕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취임BMW그룹코리아는 9일 김효준 회장이 덕수고등학교(덕수상고)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덕수고 총동문회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년간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회장을 역임했다. 김효준 회장은 오는 2022년 덕수고의 인문 학교 전환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서울 성동구 소재 110년 전통 공립 고등학교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덕수고 특성화계열을 경기상고와 통합하고 인문계열은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송파구 새 학교 부지로 이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75년 덕수고(당시 덕수상고)를 졸업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학사,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BMW코리아에는 1995년 재무담당(CFO)으로 입사해 글로벌 BMW그룹 최초로 현지인 대표에 올랐다. 현재 BMW그룹코리아 회장과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1-09 11:21:00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해 유럽 공략 강화중요성 높아지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비엔나 슈베하트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한국타이어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5개의 R&D 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09 10:14:00
기아자동차, ‘2020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기아자동차는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을 말한다. 기아자동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후원사로서 17년째 매년 국내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왔다. 8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360여 명의 해외 볼키즈들과 함께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볼키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20-01-09 10:11:00
[CES 인터뷰]NASA 출신 신재원 박사, “현대차, ‘도심 항공’ 승산↑… 2035년 대중화”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룹 내에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외부 인사 영입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UAM 시장은 20년 이내에 1조5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 및 자동차 제조사뿐 아니라 구글과 우버, 아마존, DHL, UPS 등 정보기술, 차량 공유, 전자상거래, 물류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UAM 항공 기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 출신 신재원 박사(사진)는 지난해 9월부터 현대차그룹 UAM 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무대에 올라 신고식을 치른 신재원 현대자동차 UMA사업부 부사장을 현장에서 만나 신사업 개발 과정을 자세히 들어봤다. 신 부사장은 미래항공 연구와 안전 부문의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신재원 부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수석부회장의 혁신 의지가 굉2020-01-09 08:00:00
전쟁 공포 속, 가격 치솟는 원유…전기차 시대 앞당길까미국과 이란의 전쟁 위기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갈등이 장기화해 유가 불안이 상시화되면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그간 자동차산업은 유가 등락에 따라 트렌드가 크게 변화 돼 왔다. 전기차는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까지 치솟았던 2010년 전후로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중 4.7%까지 급등하며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지난 3일 7개월 만에 최고치인 63.05달러로 마감한 WTI 가격은 이날 이란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시 폭등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전쟁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70~80달러 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특히 이란이 세계 최대 원유2020-01-09 06:45:00
‘SUV’ 활약 속…현대·기아차 미국서 ‘씽씽’ 달렸다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량을 4% 이상 끌어올렸다. 판매 상위 7개 브랜드 중 현대·기아차보다 더 높은 판매증가율을 기록한 완성차 업체도 없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축소된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모두 판매량을 늘리며 점유율 확대에 성공한 것이라 올해 견고한 성적도 예상된다. 특히 경쟁 상대인 일본 대중차 브랜드의 부진 속에 기록한 성적표라 현대·기아차의 실적이 더욱 돋보이는 한 해였다는 평이다. 9일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법인 및 외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132만5342대를 판매했다. 2018년(126만7617대)과 비교해 4.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이 기간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판매량은 71만4대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기아차도 전년 대비 4.4% 늘어난 61만533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 판매량(1710만8156대)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미국 내 판매 순위는 제너럴모터스2020-01-09 06:43:00
[비즈 패트롤] 현대차 “하늘을 나는 택시, 꿈이 아니다”■ 현대차 ‘CES 2020’서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협업 5인승 개인용 비행체 실물 공개 수직이착륙에 최대 100km 비행 공상과학소설(SF)에서나 접했던 수직이착륙과 자율비행이 가능한 플라잉 택시 시대가 성큼 현실로 다가왔다. 현대자동차와 우버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세계가전전시회)’ 현대차 전시관에서 PAV(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하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이날 실물 크기의 PAV(개인용 비행체) 모델도 최초로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우버와의 협력 등을 토대로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할 새 기술 개발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람의 이동 한계를 재정의하고, 이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현대차는 PAV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2020-01-09 05:45:00
“도심 하늘길 개척하라”… 현대차, 우버 손잡고 시장 선점 도전장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의 현대자동차 전시관은 문을 열자마자 몰려든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번 CES 2020에서 최고의 화제인 개인비행체(PAV)의 콘셉트 모델인 S-A1의 실물이 이날 공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 S-A1은 길이 10.7m, 좌우 폭 15m로 엄청 크진 않았지만 세련된 메탈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전기를 동력으로 쓰고,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으며 최대 100km까지 갈 수 있다. 총 8개 프로펠러가 장착돼 시속 29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자동차는 한 대도 전시하지 않은 현대차 전시관에는 하루 동안 관람객 4만4000여 명이 몰려 2009년 현대차가 CES에 첫 전시관을 낸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S-A1 앞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2020-01-09 03:00:00
- 삼성-하만 공동개발한 5G 통신장비, 내년 BMW 전기차에 탑재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5세대(5G) 이동통신 차량용 통신장비(TCU·Telematics Control Unit)가 BMW 전기자동차에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8일 ‘CES 2020’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5G TCU가 내년부터 양산될 예정인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iNEXT)’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6년 음향 및 전장(자동차 내 전자제품)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전장 부문에서 시너지를 낸 것이다. 자동차 전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사업 중 핵심 사업 분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0에서 5G TCU 기술을 직접 선보였다. 5G 기술이 적용된 TCU는 수많은 정보를 차량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구현한다. 주행 중 고화질 콘텐츠와 지도를 실시간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끊김 없이 화상회의도 할 수 있다.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부사장)은 “하만 매출에서 전장 부문이2020-01-09 03:00:00
포르쉐, 부분변경 거친 ‘마칸 GTS’ 공개…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포르쉐는 8일 부분변경을 거친 ‘마칸 GTS’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칸 페이스리프트의 고성능 버전으로 엔진 성능이 개선되고 전용 디자인과 최신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9리터 V6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7단 PDK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380마력으로 기존 마칸 GTS에 비해 20마력 개선됐다. 최대토크는 53.1kg.m이다.스포츠크로노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4.7초다. 이전에 비해 0.3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261km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말한다.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강조하는 이름이다. 이번에 선보인 마칸 GTS는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 댐핑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고 섀시를 15mm 낮춰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10mm 더 낮출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GTS 특화2020-01-08 21:18:00
쌍용차, 설 연휴 ‘설프라이즈 시승단’ 모집…시승차 30대 투입쌍용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는 ‘설프라이즈 시승단’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승차는 30대를 준비했다. 2020 설프라이즈 시승단 이벤트는 설 명절 기간 브랜드 인기모델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쌍용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코란도 21대와 렉스턴스포츠 칸 9대 등 총 30대가 시승차로 지원된다. 선정된 소비자는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시승차를 체험할 수 있다. 시승단 선정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 5만 원권과 웰컴스낵이 지급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시승차로 투입되는 코란도는 지난 8월 가솔린 모델 출시 이후 우수한 성능과 정숙성이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지속 증가 추세다. 지난 12월 2514대가 팔려 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9월 연식변경을 거친 렉스2020-01-08 19:31:00
한국타이어 후원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오는 9일 개막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 2020 시즌 개막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메인 레이스인 ‘24시 시리즈 유럽’과 ‘24시 시리즈 대륙’ 올해 시즌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벨기에,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대륙을 넘나들며 전 세계 7개국에서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르쉐 991과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주요 브랜드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5.9km 규모 트랙으로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것인 특징이다. 지형 특성상 거센 모래바람과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노면 상태 등으로 인해 최고 수준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필수다.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2020-01-08 19:16:00
BMW코리아, ‘신형 1시리즈’ 출시…전륜구동 채택한 이유BMW코리아는 8일 새로운 해치백 모델인 ‘신형 1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1시리즈는 3세대 모델로 후륜구동 모델인 1~2세대와 달리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면서 이전에 비해 실내 공간을 넓혔고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이지만 기존 후륜구동 해치백 특유의 운전재미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BMW 측은 강조했다. 먼저 전기차 모델인 BMW i3s에서 선보인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를 내연기관 모델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빠르고 민감하게 휠 슬립을 제어하며 DSC와 연계해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억제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BMW 퍼포먼스 컨트롤과 결합해 차가 미끄러지기 전에 적절한 제동을 가해 보다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활용도2020-01-08 17:54:00
[CES 현장]벤츠 ‘아바타’ 콘셉트카 데뷔… 측면 주행 기술 탑재메르세데스벤츠가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 콘셉트카 ‘비전 AVTR’을 7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2020 CES’ 현장에서 공개했다. 벤츠와 할리우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룬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콘셉트카는 상상력이 더해진 벤츠의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보여준다. 특히 AVTR은 순수전기 자동차로 전방뿐만 아니라 측면 주행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비전 AVTR은 유선형이 강조된 차체에 밝은 조명이 어우러져 미래지향적 느낌을 준다. 인간과 기계의 연결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자율주행이 기본 사양으로 갖춰졌다. 탑승객이 타원형 컨트롤러에 손을 대면 심박수를 인식해 차량이 함께 진동한다. 차량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마치 파충류 비늘을 연상시키는 33개 ‘바이오닉 플랩’은 차량 외부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콘셉트카는 벤츠의 인간과 기술의 긴밀한 연결성에 대한 미션을 표현하고자하는 모델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제작팀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2020-01-08 17:45:00
[CES 2020]삼성전자, 5G 기반 차량용 ‘디지털 콕핏’ 공개삼성전자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CES 현장에서 5G 기반 차량용 ‘디지털 콕핏’ 2020'를 공개했다. 디지털 콕핏은 삼성 빅스비가 운전자 상황에 맞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엑시노스 오토 V9’을 탑재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각각 8개를 구동한다. 운전석 옆과 전면 유리에 각각 디스플레이가 배치됐고, 운전석 중앙 디스플레이로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12.4형 중앙 디스플레이에서는 탑승자의 얼굴 인식 또는 스마트폰 지문 인증으로 '마이 페이지'(My Page) 형태의 정보가 제공된다. 2개의 디지털 노브로 공조, 음악 선곡, 빅스비 등을 사용하고 그 아래 콘솔 디스플레이로 차량 내외부 디스플레이를 제어할 수 있다. 각 좌석의 헤드레스트 양쪽에 스피커가 장착돼 있어 원하는 음악을 헤드셋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대시보드에는 28.3형 플렉서블 발광다이오드(LED)가 탑재돼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림과 경고 등을 지원한다. 차량 후면에는 53.7형2020-01-08 16:40:00
컴팩트 해치백 ‘3세대 BMW 뉴 1시리즈’ 국내 출시BMW가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1시리즈는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과 BMW 고유의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BMW 뉴 1시리즈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과 뉴 118d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등 4종이 제공된다. 특히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 장치가 추가돼 개성을 더욱 살린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BMW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만 판매하는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원(부가세 포함), 뉴 118d 스포츠 4280만원, 뉴2020-01-08 15:39:00
폭스바겐코리아, 지난달 아테온 ‘2098대’ 판매…베스트셀링카 등극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총 2098대 팔려 전체 수입차 시장 월간 판매량 1위(엔진별 기준)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최대 22%에 달하는 공식 할인 프로모션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연말 전개된 파격 할인이 이번 달에도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아테온은 본격적으로 출고가 이뤄진 작년 5월과 6월 수입 디젤 모델 베스트셀링 1,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12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누적 판매대수는 5546대로 월 평균 판매량은 700대 수준이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월간 판매량 1위 모델을 배출한 것은 지난 2016년 8월 파사트 이후 약 3년 4개월만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비율, 경쾌한 주행감각, 특유의 실용성 등 우수한 상품성에 전례 없던 파격 할인이 더해지면서 구매성향이 까다로운 3040세대 남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다. 파격 할인은 이달에도 이어진다. 지난해 말 종료된 개별소비2020-01-08 14: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