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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다임러그룹 그나이팅 총괄 “한국 스타트업 혁신적 아이디어에 매료”“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독일 등 유럽 지역과 비교해 더 혁신적이고 진보적이다. 특히 차량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이 간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스타트업 사업발표회)’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 필리프 그나이팅 다임러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사진)은 동아일보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만나면서 유럽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시각을 발견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자율주행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콘텐츠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상황이다. 벤츠를 만드는 100년 역사의 독일 다임러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다임러는 2016년 그나이팅 총괄 등이 주도해 모빌리티(이동 수단)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투자 연합체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설립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2019-06-27 03:00:00
BMW 플래그십 ‘뉴 7시리즈’ 출시BMW가 26일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6세대를 부분 변경한 이번 모델은 전면부 그릴을 기존보다 50% 늘리는 등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다.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3700만∼2억3220만 원이다. BMW 제공2019-06-27 03:00:00
쌍용차,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 개최쌍용자동차는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쌍용차 평택공장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칠레 등 주요 수출국 해외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가 참석해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과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과 출시 계획, 전기차 등 중장기 개발 계획 공유, 디자인 평가, 그룹별‧주제별 프레젠테이션과 조별 토론, 시승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2월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이달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과 현지 출시를 앞두고 국내 출시행사와 시장반응을 분석하고 해외시장별 현지맞춤형 전략을 의논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해외시장별로 고객 니즈나 선호하는 상품사양이 다른 만큼 매년 3회 정도 해외대리점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2019-06-26 16:52:00
넥쏘, 수출길 열렸다…현대차·사우디 아람코 공동사업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및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견고한 수소탱크 생산 및 차량 경량화와 관련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수소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더 다가감과 동시에 미래차 부품 기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사우디 아람코 아민 H. 나세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와 사우디 아람코 양사 간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MOU에는 현대차와 사우디 아람코가 국내에서 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확대를2019-06-26 16:51:00
현대차-사우디 아람코 MOU 체결… 수소에너지 확산 협력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종합 에너지 화학 업체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관련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수소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사우디 아람코 아민 H. 나세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지난 25일 체결한 MOU는 현대차와 사우디 아람코가 국내에서 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을 위해 올해 도심 지역 4곳, 고속도로 휴게소 4곳 등 총 8곳에 수소충전소를 자체 구축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위해 설립된 민간주도 SPC(특수목적법인)인 수소에너지네트2019-06-26 16:48: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한국타이어가 2013년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서울송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에서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를 유도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하는 노란색 카드 형태로 제작된 가방 부착용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도 제작해 배포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6-26 15:11:00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출시… 1억3700만~1억6450만원BMW코리아가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이전보다 약 50%가량 커진 BMW 키드니 그릴은 전면 보닛 상단의 BMW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뉴 7시리즈에 웅장함을 더해준다. 기본 장착된 액티브 에어 스트림과 함께 주행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전 모델에는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넓은 면적을 퀼팅 처리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코냑, 모카 등 두가지 색상에만 제공, M760Li x드라이브의 경우 메리노 가죽) 및 통풍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가 모든 7시리즈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스카이 라운지(730Ld x드라이브 제외), 마사지 시트, 히트 컴포트 패키지가 추가 적용된다. 뉴 7시리즈의 고객들은2019-06-26 13:58:00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사전계약…다음달 공식 출시기아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선보였고, 지난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 전폭 1800㎜, 전고 1615㎜, 휠베이스 2630㎜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내장을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2019-06-26 09:21: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서울송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에서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어른과 어린이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를 유도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하는 노란색 카드 형태로 제작된 가방 부착용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도 제작해 배포한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체험형 교육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도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전에 양성된 교통안전지도자의 동행 하에 학교 주변 통학로를 탐방하며 직접 위험 요소를 파악해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각자가 발견한 위험요소들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안전한2019-06-26 09:20:00
- “GM, 창원에 수억달러 투자… 한국사업 의지”줄리언 블리셋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최근 GM의 글로벌 생산공장 구조조정에 따른 한국공장 폐쇄 가능성에 대해 “미래 생산 전략은 GM의 영업기밀”이라면서도 “한국에 투자한 GM의 진정성을 믿어 달라”고 밝혔다. 블리셋 사장은 25일 인천 부평구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GM은 창원 공장에 수억 달러를 투자해 도장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도장 공장의 최소 수명은 25∼30년으로, 투자 대비 수익이 나와야 한다. 아무 이유 없이 공장을 짓지 않는다. 이러한 투자가 한국 시장에 대한 GM의 의지”라고 말했다. 한국 공장 추가 폐쇄는 없다고 확답하진 않았지만 당장 공장 폐쇄 카드는 꺼내지 않는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는 분석이다. 앞서 GM은 미국 공장 폐쇄를 발표하며 해외 공장 2곳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는 한국GM 창원 공장 등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블리셋 사장은 “미국공장2019-06-26 03:00:00
홍남기 “수소차 소비세 감면 연장”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수소차에 매기는 개별소비세를 감면하는 조치를 늘려 갈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동차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자동차업계의 투자와 소비를 뒷받침할 조치를 담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정부는 친환경차량 보급을 위해 수소차에 대해 2017년부터 올해 말까지 개소세 5%와 개소세 감면분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정부는 교육세 포함 최대 520만 원의 면세 혜택을 올해 말 일몰시킬 예정이었지만 내년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또 “노후 자동차의 폐차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구입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살 때 개소세를 70%까지 깎아주는데 이 제도 역시 올해 말로 일몰될 예정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기아차는 2030년까지 7조6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2019-06-26 03:00:00
현대車, 크리스티 ‘2019 아트·테크 서밋’ 공식 후원세계적인 미술품 경매 기업 크리스티가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여는 ‘2019 아트·테크 서밋’에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티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미래 기술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구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에서 문화·예술계 및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현대차에서는 현직 디자이너가 AI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상품 디자인과 자율주행차 등장에 따른 운전자의 인식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28일(현지 시간)까지 록펠러센터의 크리스티 뉴욕 갤러리에서 ‘예술, 기술, 그리고 확장하는 미래’라는 이름으로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형태의 새로운 개념의 전시회도 개최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예술 작품 19점과 함께 신형 쏘나타(DN8)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도 함께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확장되는 미래 풍경을 완성차 업체의 시각으로 표현한2019-06-26 03:00:00
가격-안전-편의 갖춘 미니버스 새 강자“솔직히 이 정도로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네요.” 르노삼성자동차가 미니버스인 ‘르노 마스터 버스’를 공식 출시한 이달 3일, 이날 정오까지 사전계약 물량을 포함해 총 450여 대의 주문이 몰리자 르노삼성 측도 놀란 눈치였다. 그동안 중형 밴과 미니버스 등 상용차 시장은 현대 스타렉스와 쏠라티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르노 마스터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자 국내 상용차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가격이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판매가격은 15인승 4600만 원, 13인승 3630만 원이다. 경쟁 모델로 거론되는 현대 쏠라티의 가격은 6000만 원으로,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비교해도 약 1500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 낮은 가격은 자동차를 생계나 사업 수단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이 접이식이 아닌 고정식 좌석이다. 휠베이스2019-06-26 03:00:00
“한국 사업장 철수 없다”…GM, 대규모 투자로 국내 시장 의지 입증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장이 가진 경쟁력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내 철수설을 일축했다. 연구개발(R&D) 법인과 GM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설립, 창원 도장공장 착공, 글로벌 신차 배정 등 최근 추진된 대규모 투자가 한국 사업장 운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입증한다는 설명이다. GM은 25일 인천 부평 소재 GM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사업장 지속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GM 수석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을 비롯해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 등 글로벌 GM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GM은 작년 한국 사업 미래 계획 확정 후 단기간 이룬 성과와 미래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국내 투자 등 전반적인 회사 경영 현2019-06-25 18:52:00
“우버 철수 후 4년간 정부는 손 놓고 있었나” 모빌리티 업계들 성토“우버가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4년간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거 아닙니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최로 25일 열린 모빌리티업계 간담회에서 차량·승차공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호소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김수 카카오모빌리티 정책협력실장은 “카풀 서비스인 ‘우버X’가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한 2015년에라도 정부가 모빌리티 발전 방향에 대한 합의안 등을 마련했어야 했다”며 “현재 대부분의 모빌리티 사업은 택시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법의 예외 조항에서 탄생하고 있는데 정부는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4년 전이나 지금이나 차량공유산업의 허용 여부를 판단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예외조항의 설립 취지나 허용 범위에 관한 명확한 해석이나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류동근 우버코리아 상무는 “법의 예외 조항을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현행법이 현실을 잘 반영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지자체는 외부에 공시조차 하2019-06-25 18:05:00
현대차, 대학생 ‘영현대’ 19기 모집… 기자·크리에이터 선발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9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영현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 채널 및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2019-06-25 18:01:00
中,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도 폐지…현지진출 기대감 확산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도를 없앴다. 내년 말 전기차 보조금 전면 폐지에 앞서 인증제도를 먼저 철폐한 것이다. 중국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그동안 현지 진출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 기업에 호재가 될지 주목된다. 2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날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권장 리스트를 폐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를 엄격히 한다는 취지로 2015년 규범조건을 마련했다. 규범조건에 따라 인증을 받은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만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야디, CATL 등 자국 배터리 기업만 권장 리스트에 오르고 외국기업들은 아예 배제됐다. 한국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도 사드 보복의 일환이자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보조금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수입을 차단하는 일종의 비관세장벽을 유지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정부는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한 둥펑르노 전기2019-06-25 16:23:00
- LH, 핵심 정책사업 실행 위한 조직개편 단행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안전국가·안심사회 선도, 모두가 공감하는 신규택지 조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뉴딜, 국토균형발전 등 핵심 국정 목표를 실현하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건설현장과 임대주택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상시 전담하는 안전기획실을 사장 직속으로 두고, 각 지역본부에는 안전관리 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신규 공공택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차별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도시기획단 태스크포스팀(TFT)을 본부장 직속으로 새롭게 꾸렸다. TF팀은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신규 공공택지 사업과 관련해 기존 개발지구와 연계한 균형발전, 도시특화 기능을 총괄하고 원주민과 기업 재정착 지원 등 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 역점사업인 뉴시재생뉴딜과 관련해선 본사에 생활SOC사업단, 각 지역본부에는 도시재생사업부를 신설·확대해 LH형 생활SOC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이 조직은 체육·문화2019-06-25 16:19:00
한불모터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시트로엥이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를 25일 출시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지난 4월 출시한 플래그십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함께 시트로엥 글로벌 SUV 라인업 강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모델이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도심형 데일리 SUV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링 노하우를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650mm 전고와 1279mm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mm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2019-06-25 15:18:00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 종료포르쉐코리아가 자사 전 세그먼트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글로벌 트랙 행사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를 종료했다.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일환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현재까지 전 세계 55개국 4만7000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이번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에서는 국내 새로운 고객들이 전 차종을 직접 주행해보며 포르쉐 제품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제품에 반영된 브랜드 정체성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국내 행사에서는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 911 시리즈를 비롯해, 718 박스터/카이맨,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등 독일에서 공수한 22대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8세대 ‘신형 911’을 포함해 국내에서 보기 드문 ‘911 GT3’, ‘파나메라 터보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포르쉐 모델도 포함됐다. 포2019-06-25 14: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