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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군산공장, 폐쇄 10개월만에 매각 합의한국GM 군산공장이 지난해 5월 폐쇄된 이후 10개월 만에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에 매각된다. 엠에스오토텍 컨소시엄은 이르면 2021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지원을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29일 자동차 업계와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GM과 엠에스오토텍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군산공장 매각과 관련한 주요 거래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은 이날 자회사인 명신이 1130억 원에 군산공장 토지와 건물 등을 6월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 컨소시엄은 군산공장에서 1년 반가량의 준비를 거쳐 2021년부터 연간 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초기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차를 위탁 생산하고 5년 안에 자체 모델을 개발해 2025년에는 연간 15만 대까지 양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00명의 직접고용과 2000명 이상의2019-03-30 03:00:00
만트럭버스코리아, 4월 주력 모델 ‘로드쇼 및 시승행사’ 진행만트럭버스코리아는 다음 달 전국 각지에서 주력 모델 로드쇼와 시승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18개 거점을 순회하면서 펼쳐지는 로드쇼에서는 만의 주력 트럭 모델을 소비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로드쇼에는 덤프트럭 2대와 트랙터 3대, 대형 카고 1대, 중형 카고, 중소형 카고 1대 등 총 10대 트럭이 투입될 예정이다. 로드쇼 현장에서는 차량 전시 외에 소비자 소통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전문 인력이 배치돼 차량 관련 상담이 제공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 공간에서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다는 계획이다.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로드쇼에 전시된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최대 200명이 초청돼 제품 및 브랜드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로드쇼에 투입되는 모델은 TGX 640마력 6x2 XXL캡 플래그십 트랙터, TGX 500마력 6x2 XLX캡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 TGS 500마력 10x42019-03-29 18:32:00
AJ셀카 자동차 경매 1000회 돌파AJ셀카 자동차 경매가 1000회를 돌파했다. AJ셀카는 단일 중고차 경매장 기준 1000회 경매는 AJ셀카가 국내 최초라고 29일 밝혔다. 중고차 경매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투명한 시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1000회차 경매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AJ셀카 안성경매장에서 진행됐다. 동시에 2000대의 차량을 출품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안성경매장에는 주당 평균 1500대가 출품되며 온라인 입찰시스템을 통한 경매 참여 비율은 80%를 상회한다. 안진수 AJ셀카 대표는 “지난 19년간 거래한 회원사만 5000곳에 달하고, 그 덕분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한 가격산정으로 중고차 유통구조 개선과 시장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J셀카는 지금까지 약 64만대의 중고차를 경매에 출품했으며 총 거래 금액은 약 2조3000억 원에 달한다. 동아닷컴2019-03-29 18:01:00
[2019 서울모터쇼]혼다코리아, ‘혼다 센싱’ 체험존 운영혼다코리아가 29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혼다 센싱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혼다 센싱을 개발했다.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량과 차선, 보행자 및 장애물 등을 인식한다. 또한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ACC with Low Speed Follow),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AHB) 등의 기능을 실행해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다코리아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시빅 스포츠,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현재 판매 차량의 95%에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 2022년까지 모든 판매 차량2019-03-29 17:53:00
쌍용차, 4년 만에 수장 교체… 예병태 사장 체재로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수장이 교체된다. 쌍용차는 29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예병태 대표는 지난 2018년 쌍용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 왔다. 예병태 대표는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 시장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완 고엔카(Pawan Goenka)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쌍용차 이사회는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를 환영한다”며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쌍용차가 ‘가장 존경 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로서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2019-03-29 16:31:00
굳이어, 자율비행자동차용 컨셉트 타이어 ‘에어로’ 발표 굳이어타이어가 3월에 열린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에어로(Aero)’ 자율비행자동차용 컨셉트 타이어를 선보였다. ‘에어로’ 자율비행 자동차용 타이어는 미래의 자율비행자동차를 위한 투인원 타이어로, 도로위를 달리게 해주는 타이어 기능과 하늘을 비행하게 해주는 프로펠러의 기능을 제공한다. 굳이어사의 CTO 크리스 헬셀은 "굳이어타이어는 120년이 넘도록 혁신과 발명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으며, 운송 분야의 변화와 발견을 선도하는 선구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많은 모빌리티 기업들이 도시 교통의 대안과 교통혼잡의 해법을 하늘에서 찾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굳이어타이어의 진보된 타이어 아키텍처와 컴파운드에 대한 연구가 도로 위 기존타이어와 하늘의 추진 시스템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는 바퀴를 고안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에어로’ 타이어의 스포크는 비공기압구조로써 지상에서는 차량의 무게를 지탱해주며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고, 타2019-03-29 15:17:00
[2019 서울모터쇼]푸조·시트로엥, 관람객 현장 이벤트 실시한불모터스가 2019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 위치한 푸조·시트로엥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우선 평일에는 ‘푸조 라이언과 함께 하는 SNS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푸조 부스 내 마련돼 있는 브랜드 엠버서더 ‘푸조 라이온(Lion)’과 사진 촬영 후 개인 SNS 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푸조 라이온’은 길이 2.9m, 높이 1.1m의 조각상으로, 푸조 엠블럼 1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푸조의 자신감을 담았다. 주말에는 PSA그룹 공식 엔진오일 스폰서 토탈쿼츠(Total Quarts)와 함께 하는 ‘매직 패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정된 랜덤 패턴을 해제하는 최초의 고객 총 8명에게 스마트 워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1시부터 1시 30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한다. 이와 함께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ën)’ 콘셉트로 꾸며진 시트로2019-03-29 15:05:00
한국지엠 군산공장 10개월 만에 새 주인…지역민 “환영”한국지엠 군산공장에 대한 매각 결정이 알려지자 지역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완성차 생산공장이 가동될 경우 실업과 부동산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기업인 ㈜명신을 포함한 MS그룹을 중심으로 건실한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지엠과 군산공장에 대한 인수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는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등 컨소시엄 업체에게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자동차 산업으로 다져진 우리 지역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방안과 인재 채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등 컨소시엄 업체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촉진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의회도 “이번 인수계약 체결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2019-03-29 14:41:00
팅크웨어, 블랙박스 해외 매출 전년대비 14% 증가팅크웨어는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1944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831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7억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과 싱가포르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세로 아시아 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수주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운영에 따른 신규 매출이 인식되면서 지도 플랫폼 사업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에 따르면 해외 블랙박스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3%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 후방카메라 장착 의무화, 유럽 블랙박스 영상 법적 효력화 등 진출 국가들의 우호적인 시장환경 조성으로 매출 상승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2019-03-29 14:37:00
[2019 서울모터쇼] 도요타, 5세대 ‘신형 라브4’ 공개…오는 5월 사전계약도요타코리아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5세대 ‘신형 라브4(RAV4)’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신형 라브4는 오는 5월 1일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라브4는 지난 1994년 출시된 도심형 SUV로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한 차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5세대 모델은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성능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종으로 탈바꿈했다고 도요타 측은 전했다.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터프한 외관 디자인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과감한 입체구조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 및 와이드 스탠스가 적용돼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도요타 TNGT 플랫폼을 활용해 저중심 및 고강성 구조가 실현됐고 이를 통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5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무단변속기(e-CVT)가 조합됐다. 가솔린 버전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2019-03-29 10:34:00
르노삼성 ‘XM3’ 세계 첫 공개…한국 소비자 감성 저격르노그룹 디자인 총괄인 로렌스 반 덴 애커 부회장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XM3 인스파이어’ 쇼카에 대해 개발 당시 한국 디자인팀으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은 차량으로, 한국 소비자의 감성에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XM3 인스파이어의 장점으로 우아함과 강건함이 조화라고 소개했다. 반 덴 애커 부회장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XM3 인스파이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XM3 인스파이어는 르노삼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CUV 모델로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양산 모델은 2020년 1분기 출시가 목표다. XM3 인스파이어는 앞서 지난해 공개된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아르카나’의 한국형 버전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외관이 유사하다. 하지만 르노그룹 측은 아르카나와 XM3 인스파이어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다. 반2019-03-29 09:54:00
‘2019 서울모터쇼’ 개막…227개 업체 역대 최대 규모‘2019 서울모터쇼’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227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제를 통해 현재 완성차와 부품업체 중심의 서울모터쇼를 점진적으로 모빌리티쇼 중심으로 변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선보이는 자동차 전시와 더불어 7개 테마관 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관련 기업의 전시가 마련됐다. ◇21개 완성차 브랜드, 39종 신차 공개…전시 차량 270여대 서울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와 닛산, D2019-03-29 07:26:00
[2019 서울모터쇼] 포르쉐, ‘신형 911’ 아시아 첫선…“올해는 결실 맺는 해”포르쉐코리아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타임리스(Timeless)’를 주제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서 신차를 소개했다. 이날 선보인 신형 911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모델로 8세대 풀체인지 버전이다. 포르쉐 911은 지난 1963년 처음 공개된 이후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스포츠카 기준을 이끌어왔다.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무장했지만 여전히 브랜드 아이콘 역할을 담당하며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형 911 카레라 4S는 특유의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최신 디자인 DNA가 반영돼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첨단 기술이 반영된 헤드램프는 911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계승한다. 도어에 통합된 전동식 팝 아웃 도어핸들은 부드러운 측면 윤곽선이 돋보인다. 사이드 미러는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설계가 적용됐다. 22019-03-29 07:00:00
대형의 미학, 정통 아메리칸 감성이 달린다■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하반기 출시 확정 트래버스 ‘3열 레그룸’ 확보, 동급 최대 주행모드 상시전환 등 첨단 기능 적용 콜로라도,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 넉넉한 실내·대용량 화물적재 눈길 쉐보레가 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의 하반기 국내시장 출시를 확정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대형 SUV와 픽업 트럭에 대한 수요와 니즈가 크다. 압도적인 크기와 공간으로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진수를 보여줄 두 모델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새로운 고객들을 이끌어오는 전략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정통 아메리칸 대형SUV 트래버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쉐보레 트래버스는 전장이 5189mm(동급 최대)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휠베이스(3071m2019-03-29 05:45:00
한국 온 BMW 2인자 “고객 신뢰 회복위해 총력”BMW그룹이 연이은 차량 화재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터르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사진)는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사전 행사에서 “BMW그룹 보드멤버를 대표해 지난해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며 한국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이은 화재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 노타는 BMW그룹 이사회 구성원으로 BMW 브랜드와 세일즈 등을 총괄하고 있어 그룹의 2인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 이동성에 있어서도 한국은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BMW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삼성SDI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5세대(5G) 통신기술 개발과 관련해 한국 기업 2곳과 계약을 맺었다”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의 부품 등 구매 조달 규모를 내년까지 지난해 대비 55% 늘릴 계획이다. 고양=김도형 기자 dodo@dong2019-03-29 03:00:00
더 커진 SUV… 더 다양한 친환경차, 미래車의 봄 활짝 피다‘크고 세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양한 친환경자동차.’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SUV와 친환경자동차를 대거 선보였다.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테슬라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등 외제차도 친환경차를 앞세웠다. 서울모터쇼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206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 완성차 업체들이 선보인 신차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과 달랐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도 대세로 자리 잡은 SUV의 대형화와 디자인 개선 추세가 뚜렷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여러 형태의 모델로 공개돼 다양한 운전자의 수요를 겨냥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끌었던 차량은 기아차의 SUV 모하비였다. 모하비의 콘셉트카(사전 제작차) ‘모하비 마스터피스’가 최초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기아차가 2008년 출시한 모하비는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 10만 대 이상 팔린 대표 차종이지만 10년이 넘도록 기본2019-03-29 03:00:00
[동아포토] ‘2019 서울 모터쇼’ 렉서스 신형 UX 공개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렉서스 신형 UX 를 공개하고 있다. 고양=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2019-03-28 20:06:00
[2019 서울모터쇼] 기아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첫선…하반기 국내 출시기아자동차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기존 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신차급 변화를 거친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정통 SUV 스타일 헤리티지가 이어져 과감하고 혁신적인 스타일링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플래그십 SUV로 프리미엄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전면부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워 존재감을 강조했고 그릴과 램프 경계를 없애 강인한 인상을 살렸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조화를 이뤄 당당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기아차에 따르면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고급 사양도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첨단운전보조시스템과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집약된다는 설명이다. 후륜구동 기반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유지되며 프레임2019-03-28 18:43:00
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 상당한 진전 이뤄”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군산공장 매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다만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현대자동차 1차 밴더 엠에스오토텍 등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컨소시엄과 군산공장 매각협상을 진행해왔다. 양측은 이르면 29일 매각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은 군산공장을 인수할 경우 이곳에서 대기업 완성차업체 위탁을 받아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인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과 연결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2019-03-28 18:13:00
[2019 서울모터쇼]이기적인 콤팩트 SUV ‘렉서스 UX’렉서스 최초 콤팩트 SUV가 국내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다. 렉서스코리아는 28일 ‘2019 서울모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콤팩트 SUV인 ‘렉서스 UX’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신차를 소개한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UX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고객 분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디자인, 안전, 연비의 모든 면을 만족시킨 렉서스 UX는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차는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컨셉트로 UX 매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즐길 수 있다. 레이싱 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운전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기능도 겸한다.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2019-03-28 18: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