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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공개…“벤틀리 심장 얹었다”폴크스바겐은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틀리 벤테이가’ 디젤 버전과 엔진 유닛을 공유하는 모델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4.0리터 V8 T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9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제한됐다. 배기가스 배출 기준은 유로6d를 충족시킨다. 판매 트림은 엘레강스(Elegance) 디자인 패키지와 애트모스피어(Atmosphere) 패키지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는 메탈 소재를 활용해 하이테크 느낌을 연출하고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목재와 부드러운 컬러 톤이 적용돼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살렸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설명했다.두 트림 모두 비엔나(Vienna) 가죽 마감 도어2019-02-28 18:14:00
르노삼성 협력업체·부산상의, 임단협 타결 촉구…“중소업체·지역 경제 타격”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속히 임단협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 협력업체와 부산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진전없는 협상과 총 1502시간에 달하는 파업으로 협력업체들과 지역 경제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협력업체들의 경우 본격적으로 파업이 시작된 작년 12월 이후 예상하지 못한 휴업과 단축근무가 지속되면서 인력 이탈을 비롯해 약 11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많은 중소 및 영세 협력회사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어 사업 존폐 기로에 몰려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많은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르노삼성수탁자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는 노사가 상생 DNA 문화를 하루빨리 회복해 부산공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임단협 협상이 길어지면 향후 신차 물량 확보가 불투명해2019-02-28 15:13:00
한국지엠·벤츠 등 자발적 리콜…19개 차종 20만여대국토교통부가 에어백 결함 등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8개 완성차업체에 대한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에어백 관련 자발적 리콜 대상에는 한국지엠, FCA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코리아 등의 완성차업체들이 포함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9개 차종 20만5412대, 건설기계 2개 1688대 등이 대상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장착된 에어백이 펴질 때 발생하는 과도한 ‘인플레이터(Inflater)’ 문제였다. 19만9778대가 관련 결함 대상에 포함됐으며, 과도한 압력으로 인해 내부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리콜 조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업체는 5개 차종 18만9279대가 포함된 한국지엠이다. ‘라세티 프리미어(8만4516대)’, ‘크루즈(4만7788대)’, ‘올란도(4만4080대)’, ‘아베오(7717대)’, ‘트랙스(5178대)’ 등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2019-02-28 14:36:00
DS 오토모빌, 24시간 시승 프로그램 운영DS 오토모빌(이하 DS)은 1박 2일 동안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24시간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DS에 따르면 이번 24시간 시승 프로그램은 단시간에 제한적인 코스로 차량을 시승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이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DS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7 크로스백'을 최대 1박 2일(24시간)동안 시승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DS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담당자가 연락해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하며 시승 차량 인도 및 반납은 DS 강남전시장에서 이뤄진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24시간 시승기회와 같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고객의 총체적인 경험을 강화하고 DS 만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28 14:27:00
현대·기아차, ‘주행 영상기록장치’ 세계 최초 적용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Drive Video Record System)’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DVRS는 차량 내 AVN(Audio·Video·Navigatio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높은 신뢰성과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 이 DVRS의 전방 카메라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2019-02-28 11:09:00
SK엔카닷컴, 내차팔기 ‘비교견적’ 서비스 개편SK엔카닷컴은 온라인 홈페이지 내차팔기 서비스 중 하나인 ‘비교견적’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을 통해 보다 높은 가격에 빠르게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 시 24시간 안에 SK엔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며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SK엔카 비교견적 소비자 이용 건수는 연평균 49% 이상 고공 성장 중이다. 2015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달까지 약 4만7000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는 정확한 매입가 산정을 위한 사진 등록 기능과 소비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사후 관리 제도 등이 추가됐다. 특히 사후 관리 제도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가 완료된 후, 적정한 거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거래가 끝나면 서비스가 종료되는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를 뒀다. 사후 관리 제도는 최종 낙찰가와 실제 매입가의 차이와 큰 경우 또는 매입가와2019-02-28 10:51:00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수료식’ 진행현대차그룹이 28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22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약 2주간 인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총 4개 국가의 7개 지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벌였다. 파견된 봉사단은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 및 마을 공공시설 건축 및 개보수 ▲마을 벽화 조성 ▲저소득층 주택수리 ▲해양 생태계 보전활동 ▲현지 초등학생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 지역별 ▲적정기술 제품 개발안 ▲마을 관광자원화 방안 ▲위생 인식개선방안 등 아이디어를 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기부터 단발성 파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개발도상국 내 저개발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할 계획이다. 지역개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현지에 파견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이 직접 제안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그 다음 기수가 발전시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현지주민의 자립은 물론 대학생들의 전인2019-02-28 10:11:00
에어백 결함 한국GM 등 20만대 자발적 리콜국토교통부가 에어백 결함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한국GM 등 8개 업체 완성차 21개 차종 20만7100대에 대해 업체별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9개 차종 20만5412대, 건설기계 2개 1688대 등이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들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9만9778대는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장착된 에어백이 펴질 때 인플레이터(inflater)의 폭발 압력이 과도해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인체에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체별로는 한국GM이 5개 차종 18만9279대로 ▲라세티 프리미어 8만4516대 ▲크루즈 4만7788대 ▲올란도 4만4080대 ▲아베오 7717대 ▲트랙스 5178대 등 가장 많았다. 이어 FCA코리아는 ▲짚랭글러(JK) 3569대 ▲300C 1644대 등 2개 차종 5213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4989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머스탱 297대 등이다. 해당 차량은 각 업체별 서비스센터에서2019-02-28 07:20:00
[비즈 프리즘] 전기차 첨단기능 업그레이드 “미래시장 선점하라”■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될 주요 전기차는 사용자 정보 인식해 스스로 작동 3D 패널 등 다양한 첨단기능 적용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판매량은 200만대를 돌파했다. 2017년 100만대에서 불과 1년 만에 2배로 성장한 셈이다.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날로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전기차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3월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차세대 전기차와 전기 콘셉트카의 특징을 살펴봤다. ● 미래형 전기차, 효율성과 첨단기능 Up! 푸조는 차세대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 ‘뉴 푸조 e-208’을 선보인다. 이전 플랫폼 대비 30kg 경량화 되고, 롤 저항 감소 및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완충 시 유럽 NEDC 기준으로 최대 42019-02-28 05:45:00
- 폴크스바겐-포드 ‘자율車 동맹’ 손잡았다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 폴크스바겐과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가 자율주행차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 두 회사가 지분 50 대 50의 자율주행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합작법인에 17억 달러(약 1조9000억 원)를 투자하며 이 가운데 6억 달러는 주식투자 형태로 지원하고 나머지 11억 달러는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포드는 2017년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우버 자율주행팀 임원들이 세운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아르고를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에 인수했다. 폴크스바겐과 포드는 상용차 공동 개발과 조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등 광범위한 협업을 논의해왔고 지난달 자율주행차 사업 협력에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투자 건은 그 후속 조치다. WSJ는 “세계 최다 판매량을 자랑하는 폴크스바겐과 미국 두 번째 규모의 자동차 회사인 포드가 전 세계 차 판매량의 5분의 1을 차지한다”며 합작회사 설립에 의미를 부여했다. 두 회사2019-02-28 03:00:00
- 현대차, 미래차 등 R&D에 45조 투자현대자동차가 향후 5년간 총 45조3000억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2022년에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ROE) 9% 수준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7일 현대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전경련회관에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초청해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중장기 투자 계획 및 목표 이익률 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주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확대 등 상품경쟁력 강화에 30조6000억 원,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에 약 14조7000억 원을 합해 총 45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연간으로 따지면 평균 9조 원을 R&D에 투자하겠다는 의미다. 과거 5개년 연평균 투자액이 약 5조7000억 원이었던 것을2019-02-28 03:00:00
포르쉐, 오는 2020년 ‘마칸 전기차’ 생산포르쉐는 26일(현지 시간) 차세대 ‘마칸’ 라인업에 전기차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형 마칸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마칸 전기차는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오는 2020년 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브랜드 첫 전기차 타이칸과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에 이어 마칸 전기차를 선보여 ‘E-모빌리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마칸 전기차는 우수한 효율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설비에 약 60억 유로(약 7조6609억 원)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제품 라인업 50%에 전기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에 따르면 마칸 전기차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 시킬 모델이다. 이 모델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차세대 마칸이 생산되는2019-02-27 19:39:00
폴크스바겐, 가장 강력한 소형 SUV ‘티록 R’ 공개…내달 모터쇼 데뷔폴크스바겐은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티록 R은 출시될 경우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소형 SUV로 등극할 전망이다. 2.0리터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SG), 사륜구동 시스템(4모션)이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9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설정됐다.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는 첨단 기술도 대거 채택됐다. 먼저 일반모델보다 서스펜션을 낮춰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끌어올렸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레이스 스티어링은 기민한 코너링을 돕는다. 17인치 브레이크 시스템은 효과적인 제동을 지원한다. 역동적인 주행에 적합한 레이스 모드는 론치컨트롤을 지원해 가속2019-02-27 19:12:00
현대차, R&D·미래 기술에 5년간 45조3000억원 투자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R&D)과 미래 기술 분야 등에 향후 5년간 총 45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 9% 수준 달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구체적인 수익성 목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앞으로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 기업과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R&D)과 경상 투자 등에 약 30조6000억 원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에 약 14조7000억 원 등 총 45조300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차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집행할 총 투자액을 해당 기간2019-02-27 17:05:00
벤츠, 제네바모터쇼서 전기구동 ‘컨셉트 EQV’ 최초 공개폭스바겐, 고성능 라인 신형 ‘티록 R’…제로백 4.9초 지프, 뉴 체로키 트레일호크·지프 컴패스 나이트 이글 등 최초 공개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츠 폭스바겐 지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전기 구동 다목적차량(MPV·Multi-Purpose Vehicle)의 미래를 보여줄 ‘콘셉트 EQV’와 ‘GLC’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벤츠 컨셉트 EQV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목적차량이다. 뛰어난 퍼포먼스 및 기능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디자인과 무공해 주행을 결합했으며 곧 양산화될 계획이다.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의 넉넉한 공간, 실용성, 편안함을 자랑하는 동시에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더욱 와이드하고 스포티한 모습과 더불2019-02-27 16:22:00
볼보자동차,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제한 계획 발표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안에 볼보자동차코리아 오피스와 전국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주관하는 모든 행사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 중인 UN환경계획 ‘깨끗한 바다(Clean Seas)’ 캠페인 일환이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는 연간 2000만개(직원 한 명당 500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써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향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갖고 다양한 노력과 지원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27 13:05:00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마북연수원에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교사를 선발해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 50명에서 시작해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대학생교사 592명을 선발, 총 19만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등 소외 청소년 2225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2023년까지 선발 대학생교사 450명, 지원 대상 청소년 18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재능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27 13:01:00
한정판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 출시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컨트리맨의 스페셜 한정판(30대) 모델인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흰 절벽이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영국의 와이트 섬에서 착안해 기존 컨트리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이트&블랙 컬러를 조합한 심플한 외관이 특징이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되어 있다. 8.8인치 고해상도 및 고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까다로운 지형에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 시각적으로 오프로드 주행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도 적용됐다. 가격은 4930만 원이다(VAT 포함).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27 12:59:00
BMW 모토라드, ‘카페 모토라드 합천’ 개관BMW 모토라드는 바이크 문화체험 공간인 ‘카페 모토라드(Café Motorrad) 합천’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페 모토라드는 BMW 모토라드 최초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 2016년에 ‘카페 모토라드 이천’에 이어 남부 지역 모터사이클 문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올해 경상남도 합천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카페 모토라드 합천은 남부 지역 주요 라이딩 경로에 위치해 라이더들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연면적 530㎡, 지상 2층 규모의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내부 공간에는 BMW R 나인T, R 나인T 어반 G/S, G 310 GS, R 80 G/S 등 BMW 모토라드의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있다. 라이더들은 이곳에서 라이딩 기어 건조기, 모터사이클 전용 주차장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카페에 마련돼 있는 디저트, 음료 등을 즐기며 이곳에 전시2019-02-27 10:42:00
볼보코리아, 사업장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중단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UN환경계획의 ‘깨끗한 바다(Clean Seas)’ 캠페인 일환으로 2019년 안에 전체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정책은 한국은 물론 볼보가 진출한 전세계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볼보 스웨덴 본사는 이미 2018년부터 오피스를 비롯해 신차 발표와 같은 국제 행사 및 스웨덴, 미국, 벨기에 등 일부 국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해오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은 컵과 식품용기, 식기구 등 세계적으로 연 2000만개 이상이 소비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다. 이는 앞으로 친환경 종이나 펄프, 나무 등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된다. 이를 통해 볼보는 연간 2000만개(직원 한 명당 500개)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보코리아도 사무실은 물론 앞으로 주관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 및 고객 행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2019-02-27 10: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