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AI 인재 끌어모으는 현대車… “순혈주의 벗어나 미래사업 창출”순혈주의 문화가 강했던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다양한 외부 인재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이 자동차기업의 핵심기술이 되면서 새로운 분야의 인재 영입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여기에 로봇과 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영역의 인재들이 현대차그룹에 속속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IC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연어 처리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준석 전 네이버랩스 리더가 최근 현대차의 AI 전담 조직인 에어랩으로 이직했다. 김 전 리더는 네이버의 AI 통·번역 서비스인 파파고의 개발을 주도해 ‘파파고의 아버지’라 불렸던 네이버 핵심 연구진 중 한 명. LG전자에서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하다가 2007년 네이버에 합류한 그는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차세대 연구 주역’에도 선정되는 등 한국 ICT 분야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 전 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월부터 약2019-02-12 03:00:00
르노삼성, ‘뉴 이어 뉴 스타트’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까 신세계 상품권과 삼성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뉴 이어, 뉴 스타트(New Year, New Star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차량(SM6, QM6, QM3) 구매 혜택을 확인한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신차를 계약하는 소비자에게 매일 5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차량 출고까지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삼성 노트북 펜S(Pen S)’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2019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이벤트 외에 풍성한 할인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달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노후차 지원금과 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M6 구매자에2019-02-11 20:30:00
벤츠코리아, 교체 빈번한 주요 부품 가격 인하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부터 2300여개 부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부품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교체가 빈번한 부품을 선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차량 장기 보유자를 위해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종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 부품 가격을 낮췄다고 강조했다. 주요 인하 품목으로는 브레이크 디스크 가격을 약 22% 낮춘 13만3100원(C클래스, E클래스)에 판매한다. S클래스 브레이크 패드는 26% 할인이 적용돼 17만2700원이다. 오일필터 가격은 2만1890원(C클래스)으로 19% 인하됐다. 부품 뿐 아니라 스포츠 및 골프 용품 등 일부 컬렉션 제품 가격도 낮췄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 온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품질로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2019-02-11 19:17:00
기아차, 민간 업체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파트너십 체결기아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최근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충전 인프라 확대와 소비자 개선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대상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에스트래픽 등 2개 업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경우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 충전사업을 맡고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 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편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과 법인 대상 충전기 설치 및 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담 콜센터·전용 멤버십 등을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여기에 기아차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를 비롯해 주유소와 마트 등을 활용한 충전 거점 확보를 추진해 보다 편리한 충전 환경 구축에 나선다. 올해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파트너사 멤버십 가입을2019-02-11 16:12:00
수소충전소 서울 설치 승인…“수소車 보급 확산 계기”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첫 특례로 서울시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면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보급 확산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는 현대자동차에서 신청한 서울 도심지역 5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달라는 심의 안건이 포함됐다. 신청 지역은 국회, 양재 수소충전소, 탄천 물재생센터, 중랑 물재생센터, 현대 계동사옥 등 총 5곳이다. 현행법상 상업지역인 국회, 준주거지역인 현대 계동사옥,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중랑 물재생센터는 국토계획법 및 서울시 조례에 따라 수소충전소 설치가 불가능하다. 또 3000㎥ 이상의 수소 충전시설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있을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하나 현대차에서 신청한 5개 지역은 모두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있지 않았다. 국유재산법,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국공유지는 공익사업에만 임대가 가능해 국유지인 국회, 서울시 소유 토지인 양재 수소충전소, 탄천 및 중랑 물재생센터는 상업용 충2019-02-11 14:41:00
방탄소년단, 현대차 팰리세이드 타고 美 그래미 어워즈 참석방탄소년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했다. 현대차는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하는 방탄소년단을 위해 팰리세이드 4대를 제공했다. 방탄소년단은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 여름 북미시장 판매 개시를 앞두고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에 팰리세이드를 선보임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11 14:29:00
제네시스 G70, 북미서 잇단 호평제네시스 G70가 지난달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G70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2019’에서 콤팩트 세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7일에는 2019 시카고 모터쇼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에서 베스트 럭셔리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G70는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로부터 ‘2019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는 캐나다 주요 언론사의 자동차 기자 1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또한 G70는 ‘2019 세계 올해의 차(WCOTY)’ 최종후보 10개 차종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 올해의 차는 다음달 5일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후보 3개 차종을 발표하고 오는 4월 열리는 뉴욕모터쇼에서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11 14:14:00
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2019년형 모델을 11일 출시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8단 자동변속기와 2.0 BlueHDi 디젤 엔진, 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일드락 기능과 2열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 등을 적용해 패밀리 차량의 장점도 강화했다. 새로 탑재한 2.0 BlueHDi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13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40.82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가격은 3490만~4542만 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11 13:45:00
한국토요타, ‘서비스 장인’ 4명 선발한국토요타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9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는 서비스 각 분야의 수준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의 근간으로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총 4 개 부문 우승자를 선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도요타 딜러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총 207명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명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4명의 우승자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최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끊임없는 노력이 토요타의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 인력이 전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11 13:28:00
국산 자동차 대체 인증품 첫 출시…가격 65% 수준창원금속공업, 싼타페TM 휀더 인증…본격 생산 “정품과 성능·품질 유사…대체 부품 시장 활성화” 국산 자동차 최초로 인증받은 대체 부품(이하 인증품)이 출시된다. 성능과 품질은 기존 부품과 유사하면서 가격은 65% 수준이어서 국내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창원금속공업’이 지난달 현대차의 싼타페TM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국내 대체 부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인증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대체 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에 처음 출시된 인증품은 9개 항목 시험에서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품과 품질과 성능이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OEM 부품의 약 65%다. 이상일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인증품 출시는 다양한 부품업체의 인증품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2019-02-11 11:24:00
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시트로엥이 기존 대비 가격을 600만 원 인하한 7인승 다목적차량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11일 출시했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2019년형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 ▲163마력 2.0블루HDi 디젤 엔진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등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차일드락 기능과 2열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를 포함하는 차일드팩을 적용해 패밀리카로서의 상품성을 높였다. 새로 탑재된 8단 자동 변속기는 보다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2.0블루HDi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13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40.82kg·m의 힘을 갖췄다. 특히 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어떤 상황에서든 민첩한 움직임과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업계를 선도하는 PSA 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2019-02-11 11:13:00
올해 글로벌 수소차 확산 원년…중국도, 독일도 개화 올해가 글로벌 수소전기차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11일 중국 정부의 수소차 육성 전략, 독일 완성차업체의 수소 승용차 시장 진입 등을 근거로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시장과 관련, “불가능해 보이던 중국정부의 2030년 100만대 수소차 확보계획이 이제 막 실천단계에 진입했다”며 “중국은 에너지정책과 관련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예가 거의 없으며, 중국의 수소차 시장 개화는 모든 글로벌 업체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정부는 전기차 시장 육성을 위한 전략을 그대로 수소차 육성에 적용키로 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보조금을 합치면 상용차 기준 대당 최대 약 70만위안(약 1억16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충전소 확충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2020년내로 폐지할 예정이지만 수소차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중국2019-02-11 11:12:00
볼보, ‘신형크로스컨트리’ 5280만~5890만원…사전계약 실시 볼보코리아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는 인테리어 데코마감과 앞좌석 마사지 시트, 4 구역 독립 온도 조절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프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최신의 안전 시스템과 편의 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 무상보증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가격은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프로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대표하는 60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단의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오프로드 성능2019-02-11 11:11:00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5280만~5890만원 책정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직렬 4기통 T5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세단 주행감을 제공하면서 높은 최저지상고,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 SUV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 파일럿어시스트 등 첨단지2019-02-11 10:20:00
세계 최초 ‘콘셉트카’ 시상식 3월 열린다카이스트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세계 자동차전시회에 등장한 콘셉트카를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세 분야로 나눠서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에는 영국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 독일 카매거진 등 글로벌 자동차 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차 심사결과 지난해 공개된 45종 콘셉트카 중 도요타,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아우디, 푸조, 포르쉐, 폴크스바겐이 제작한 15개 모델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주최 측은 다음달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수상 모델을 발표하고 3월 말 서울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교통대학원은 이 시상제도의 출범 배경을 완성차, 영미권 위주의 자동차 시상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기 위함이라고2019-02-11 09:14:00
현대차, 신형 싼타페 경품 증정… ‘10만대 클럽’ 달성 특별 이벤트현대자동차가 ‘싼타페 10만대 돌파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싼타페는 SUV 최초로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가 고객 추첨을 통해 ▲싼타페 2.0 디젤 모던(1명) ▲LG전자 18평형 공기청정기(50명) ▲LG전자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50명) ▲캔커피 기프티콘(10만명) 등 총 10만10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고객은 오는 4월 30일까지 ▲현대차 온라인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현대차 전시장 내 QR코드 검색 ▲카마스터 태블릿PC로 견적내기 ▲현대차 시승센터 시승차 체험 등 4가지 방법 중 1가지 방식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신형 싼타페 당첨자는 5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 외에는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발표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5차수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싼타페 렌탈 시승 이벤트’를 18차수로 대폭 확대한다. 시승 이벤트에는 총 720명 고2019-02-11 09:03: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3년 연속 생산 감소…멕시코에도 뒤졌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 2.1%↓…세계 7위로 하락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 주요 원인 자동차산업협회장 “정부 지원 절실” 중국은 마이너스 성장에도 1위 지켜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멕시코에 뒤져 세계 7위로 떨어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0일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02만9000대로 나타났다. 2015년 455만6000대 이후 3년 연속(2016년 422만9000대, 2017년 411만5000대)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에 비해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같은 기간에 406.9만 대에서 411만 대로 1.0% 증가하며 한국을 앞질렀다. 멕시코는 정권 교체에 따른 정치 불안과 홍수 피해 등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한국을 제치고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한국은 2016년 인도에 5위를 내주고 6위로 하락한 지 2년 만에2019-02-11 05:45:00
폭스바겐 2019 아테온 출시…에어리어 뷰 등 편의성 강화폭스바겐코리아가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기존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만 탑재했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에도 추가했다. 양손에 짐을 들었을 때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적재 공간은 기본 563L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1557L까지 넓어진다.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에어리어 뷰’ 기능도 추가했다. 4대의 카라를 통해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기준으로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 5225만4000원,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 5718만8000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11 05:45:00
재규어 뉴 F-PACE…“더 든든해졌네”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 전 모델 탑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형 뉴 F-PACE를 공개했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루프 레일을 전 모델에 적용해 SUV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인테리어 마감 품질을 개선하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조명처리한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메탈 스포츠 페달 키트도 전 모델에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모델 기본 탑재했으며, 스탑-앤-고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도 기본 사양(프레스티지 제외)으로 갖추고 있다. 판매 가격은 7110만∼1억260만 원(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11 05:45:00
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 부분자율주행기능 탑재차선 인식·앞 차량과 안전거리 유지 쌍용자동차가 3월 출시하는 신형 코란도에 적용하는 첨단 부분자율주행기능 ‘딥 컨트롤’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앞서 실내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딥 컨트롤 탑재를 밝혀 준중형 SUV 코란도가 쌍용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차종임을 강조했다.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주변을 지속적으로 탐지해 앞차와의 거리와 주행 차선을 유지하는 차량제어 기술이다. 쌍용차는 딥 컨트롤의 자율주행 수준이 특정 주행환경(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워지는 제한적 자율주행(Level 3) 단계 직전인 Level 2.5라고 소개했다. 딥 컨트롤은 일반도로에서도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차선을 인식해 차선 중심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하차 시 사고를 방지하는 탑승객하차보조(EAF)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하면 차량 후측방 센서가 이를 파악해 탑승객에게 경고한다. 원2019-02-11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