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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크스바겐, 美에 전기차 공장 신설독일 폴크스바겐이 미국 테네시주에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총 8억 달러(약 9000억 원)로 2022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북미 지역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약 1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의 이번 투자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업체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3월 약 28조 원을 투자해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 전기차 공장을 최대 16개까지 늘려 글로벌 전기차 생산체제를 갖추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유럽연합(EU) 간 관세 인상을 피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크스바겐, 다임러, BMW 등 독일 자동차업체에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며 미국 내 투자를 늘리라고 주문해 왔다. 헤르베르트 디스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테네시 공장은 우리 성2019-01-16 03:00:00
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첫 2관왕… 판매 반등 新엔진 장착현대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한국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2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한 업체가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1994년 시상식이 시작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가 미국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된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70과 코나가 각각 승용차 부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차는 승용차, 트럭, SUV 등 3개 부문의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2009년(제네시스 BH)과 2012년(아반떼) 각각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적이 있다. 제네시스 G70은 승용차 부문에서 볼보 S60과 혼다 인사이트를 제쳤다. 이미 제네시스 G70은 세계적인2019-01-16 03:00:00
SK엔카닷컴, 앱 리뷰자 100명에 커피 기프트콘 증정SK엔카닷컴은 ‘SK엔카 앱 리뷰 쓰고 스벅커피 한잔 할CA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SK엔카닷컴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 접속한 뒤 SK엔카 애플리케이션에 평점과 리뷰를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쳐해서 응모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기존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SK엔카닷컴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에 SK엔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연 SK엔카닷컴 마케팅홍보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의 생생한 리뷰를 반영해 앱 사용에 있어서 고객 편의성을 계속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1-15 18:26:00
쌍용차,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공식 후원쌍용자동차가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후원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티볼리 에어 1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핫팩과 장갑, 귀마개 등을 지원한다. 행사장 내 전시 공간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신차 렉스턴 스포츠 칸과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강원도 화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 얼음낚시, 맨손잡기 등 메인 프로그램과 창작 썰매 콘테스트 등 체험프로그램,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쌍용차 고유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1-15 18:23:00
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체험 프로그램 실시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 NCM은 이달부터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NCM은 ‘레디컬 컵 아시아’ 대회의 전문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슈퍼레이스와 3년간의 대회 개최 및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해외 서킷 체험 프로그램은 양사의 협약을 기념하고 모터스포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가 준비한 해외 서킷 체험 프로그램은 아시아 모터스포츠의 메카인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세계 3대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의 중고속 중심의 다양한 레이싱 트랙을 레디컬 SR1으로 직접 드라이빙 할 수 있다. 서킷 내 조명이 신설돼 일정에 따라 나이트 레이싱까지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의 레이싱 선수들도 참여할 전망이다. 이번 체험2019-01-15 18:18:00
혼다 센싱 더한 ‘어코드 터보’ 출시혼다코리아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탑재한 어코드 터보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어코드는 다이내믹 디자인과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 혼다만의 첨단 기술을 더해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보여주며 가장 완벽한 세단을 추구한다. 어코드 터보에는 혼다의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새롭게 탑재됐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되며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코드 터보는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최적의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있다. 최고출력 192019-01-15 18:10:00
[2019 디트로이트]포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 데뷔포드가 ‘2019 북미국제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사진)를 처음 공개했다. 포드는 14일(현지 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신규 모델 5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에 포드가 전면에 내세운 올 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경량화 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해 라인업을 늘렸다. 특히 강력하고 효율성 높은 3.0리터의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오프로드 기능도 향상시켰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는 10.1인치 세로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인 포드 코파일럿 360 및 교통 상황, 풀 스크린 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워진 지형 관리 시스템도 적용해 7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지형 관리 시스템은 메인 콘솔에서 다이얼로 쉽게 제어 가능하다. 포드는 또 경찰차 모델 올 뉴 폴리스2019-01-15 18:02:00
르노삼성, 멤버십 앱 사용자 대상 ‘정비 쿠폰 증정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MY) 르노삼성’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새해 맞이 ‘해피 체크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겨울을 맞아 소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과 정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삼성 차량을 소유하고 앱에 가입한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특히 새차는 물론 중고차 구매자도 앱 가입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받을 차량을 선택하고 복주머니 행운을 확인하면 다음날 당첨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받은 쿠폰은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방실 르노삼성 마케팅 담당 이사는 “겨울을 맞아 안전한 운행과 차량 관리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마이 르노삼성 멤버십 앱을 소비자 케어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혜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2019-01-15 17:53:00
[2019 디트로이트]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기반의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디트로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피렐리 월드 챌린지(Pirelli World Challenge)’에서 ‘i30 N TCR’ 차량으로 출전해 팀과 제조사 부문에서 현대차에 우승을 안겨준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팀(Bryan Herta Autosport)이 2019년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MICHELIN Pilot Challenge)’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기본 차량에서도 ‘고성능 N’의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N 라인’ 트림이 첫 적용된 ‘엘란트라 GT N 라인’을 미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및 수소전기차2019-01-15 17:47:00
한국선 보강재 빼고, ‘북미 최고안전차’ 기만 광고…한국토요타 과징금 8억한국 시장에 안전보강재를 뺀 차량을 판매하고, 북미 시장에서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는 과장광고를 한 한국토요타에 억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광고 중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1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SUV 모델인 라브(RAV)4. 2014년 10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이 모델은 미국의 비영리 자동차 안전연구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다. 2014년형 모델은 최하 등급을 받았는데 2015~2016년형은 안전보강재를 추가해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는 안전보강재를 뺀 모델을 판매했다. 공정위는 “한국토요타가 카탈로그에 작은 크기의 글씨로 사양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알리기는 했지만 소비자가 이를 인식하기 어렵다면 기만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강재 없이 라브(RAV)4가 판매된 다른 국가에서는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됐2019-01-15 17:20:00
쏘카 500억원 투자 유치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가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주축으로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해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600억원 투자를 받은 지 9개월 만이다. 쏘카는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 및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쏘카는 7년 동안 1만1000대 차량과 450만 회원을 확보한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 차 없이도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을 최적화해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2019-01-15 16:43:00
폭스바겐 2018년 글로벌 시장 사상 최대 실적, 624만대 판매SUV 라인업 확장 및 적극적 신차 출시가 성장 견인 폭스바겐은 2018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624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격적인 SUV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신차 출시가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13.1%의 성장률을 기록한 남미와 미국(+4.2%), 그리고 유럽(+3.6%) 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폭스바겐 CO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2019년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등 폭스바겐 브랜드에게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SUV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5년까지 기존 내연기관 엔진 및 전기차를 포함해 30종 이상의 SUV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15 16:34:00
현대차, 신차 출시 기대감에 4.53% 상승 현대차가 15일 신차 출시 기대감 등에 4%대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날 대비 4.53%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만원대를 밑돌았던 주가는 올해 들어 12만원대까지 올랐다. 시가총액 순위도 4위까지 회복했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고성능 경주차인 ’벨로스터 N TCR‘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주가 상승에는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4분기 실적보다 올해 수익성 전망이 중요하다”며 “향후 신차판매가 본격화하면 그간 비용증가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2019-01-15 15:44:00
폴크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624만대 ‘역대 최대’폴크스바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4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격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신차 출시가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폴크스바겐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은 “일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았던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매력적인 신차 도입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적절한 전략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시장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하지만 SUV 판매대수는 무려 38%가량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SUV 라인업 확대 전략이 시장 트렌드에 부합한 결과로 이에 따라 전체 판매 차종 중 SUV 비중이 13.9%에서 19.2%로 늘었다.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 5대 중 1대가 SUV 모델이었던 셈이다. 시장별로는2019-01-15 15:30:00
제네시스 G70, ‘북미 올해의 차’ 선정제네시스 G70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현지 시간)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G70가 승용 부문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G70는 지난 2009년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4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Juror)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승용차, 트럭 및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제네시스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그 중 G70가 최종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2019-01-15 14:53:00
쏘카, 벤처캐피탈로부터 500억원 투자 유치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15일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5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쏘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 및 기술 개발 역량에 투입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준비에도 나선다. 쏘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공유 문화 확산으로 차량 구매가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향후 관련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뤄졌다. 특히 쏘카는 약 7년 동안 카셰어링 차량 1만1000대와 45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했고 지속적으로 혁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어 빠른 투자 결정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차를 소유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 차2019-01-15 13:02:00
고에츠 현대모비스 이사, 외부와 소통하는 램프 개발…“車 주변 안전까지 책임진다”“미래 자율주행시대에는 자동차 램프가 빛을 이용해 외부와 소통하는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램프 기술을 모두 확보해 미래차 램프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 미르코 고에츠 현대모비스 램프 설계담당 이사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개념 자율주행차 콘셉트 ‘엠비전(M.VISION)’을 공개했다. 엠비전은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와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노면을 밝히는 안전부품으로만 사용된 램프를 외부와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 활용한 개념이다. 엠비전에 적용된 주요 라이팅 기술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과 ‘DMD 헤드램프’가 대표적이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차량 앞뒤에 장착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글씨나 아이콘 등을 표시하는 기술이다. DMD(Digital Micro-mirror Devi2019-01-15 12:10:00
“도요타도 한국은 봉?”…과장광고 일삼다 공정위 과징금“미국 기관에서 최우수 안전등급을 받았다”며 광고한 한국도요타가 정작 국내에선 광고와 다른 모델을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만적인 표시·광고에 해당된다며 수억원대 과징금을 매길 방침이다. 게다가 도요타는 유럽과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국내 출시모델과 같은 모델을 판매했지만 이런 과장광고는 우리나라에서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공정위는 이 같은 과장광고를 한 도요타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해당 광고중지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8억17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모델은 국내출시된 2015~2016년식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라브(RAV)4’다. 도요타는 이 차량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안전차량(Top Safety Pick·TSP)’에 선정됐다고 광고했다. IIHS는 운전석 충돌 등 5개 충돌실험을 실시해 4개 등급을 매기는데, 여기서 전부 최상위 등급(Good)을 받아야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될 수 있다. 도요타가 미국에 출시2019-01-15 12:07:00
한국용 차량에 보강재 빼고 수출…토요타 부당광고 과징금 8억국내에 출시한 자동차에는 안전보강재(브래킷)가 장착돼있지 않지만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낸 한국토요타자동차에 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내외 판매 차량의 안전사양에 차이가 있음에도 해외기관의 안전도 평가 결과를 인용해 무분별하게 부당 광고를 해온 행위에 대한 첫 제재 사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토요타의 2015~2016년식 RAV4 차량 부당 광고행위에 대해 광고중지명령 및 8억17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국내에 출시한 SUV모델 RAV4에 미국 출시 차량과 달리 안전보강재가 장착돼있지 않음에도 IIHS가 선정한 ‘최고안전차량’으로 광고했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 3624대 판매됐으며 매출액만 1000억여원에 달한다. IIHS는 미국의 비영리 자동차 안전연구기관으로 매년 충돌실험 결과를 종합해 최고안전차량을 선정, 발표한다.2019-01-15 11:59:00
기아차,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기아자동차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북미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DCA)에서 디자인된 모델로 현지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수석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차”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텔루라이드는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콘셉트 모델로 공개된 바 있다. 북미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상반기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계획은 현재까지는 없다. 텔루라이드 외관은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직선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정통 아웃도어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게 기아차 측2019-01-15 1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