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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우디에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9’ 공급삼성전자는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에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9’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오토 V9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고성능·저전력 프로세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인 엑시노스 오토를 공개한 바 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행정보나 차량상태 등의 정보 요소와 멀티미디어 재생과 같은 오락 요소를 결합한 첨단 장비다.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대 2.1GHz속도로 동작하는 옥타코어가 디스플레이 장치 6개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고 카메라는 최대 12대까지 지원한다. 3개의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디지털 계기판과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HUD(Head Up Display)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 인공지능 연산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운전자 음성과 얼굴, 동작인식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운전 상황에 맞는 정2019-01-03 11:53:00
‘뉴 푸조 508’ 사전계약 실시… 3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불모터스는 ‘뉴 푸조 508’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푸조에 따르면 신형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됐다. 신차는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하며 최근 40대 한정 ‘뉴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를 공급 받기도 했다. 푸조 508은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시작 가격은 399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이다. 이는 국산차 준대형 풀옵션과 맞먹는 수준으로 동급 수입차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게 한불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한불모터스는 관계자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정조준 할 것”이라며 “트림 별 세부 편의 사양과 나머지 트림의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조 508 전 트림에는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풍부한 옵션과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2019-01-03 11:38:00
쌍용車, 0.7t 적재능력 ‘렉스턴스포츠 칸’ 공식 출시…가격은?쌍용자동차가 3일 렉스턴스포츠의 적재능력을 더욱 높인 ‘렉스턴스포츠 칸’을 공식 출시했다. 렉스턴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 향상된 용도성을 갖췄다.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으로,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을 상징한다.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더불어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 칸에는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프로페셔널 모델에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선호와 용도에 맞게2019-01-03 11:34:00
랜드로버코리아, ‘2019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 “더 완벽한 SUV로 거듭났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인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이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사양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트림에 따라 70만~290만 원가량 낮춰 상품성을 높였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이 탑재됐으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엔트리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열선 윈드 스크린,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등 고급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외관은 실버 또는 블랙 컬러 루프레일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돼 다양한 액세서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모델인 D300 R-다이내믹(DYNAMIC) HSE에는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더해졌다. 2019년형 레2019-01-03 11:21: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적재능력 대폭 향상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 ‘칸’을 3일 출시했다.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췄다.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 조합으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이와 함께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됐다(파이오니어 모델 기준).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준비된 것.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2019-01-03 11:19:00
독일 아우디 2021년 출시 신차에 삼성전자 ‘車 반도체’ 탑재키로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오는 2021년 출시할 신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를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아우디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in-vehicle infotainment)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차량용 반도체 전문 브랜드인 ‘엑시노스 오토’를 론칭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제품 공급 건이다. 삼성전자는 아우디가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엑시노스 오토 V9’를 공급한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산하의 시스템LSI사업부가 종합 설계를 맡고 파운드리사업부가 생산하는 방식이다. 아우디 설계·플랫폼 개발 책임자 알폰스 팔러(Alfons Pfaller)는 “아우디는 가장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장 안전한 미래 자동차라는 비2019-01-03 11:02:00
기아차, 2019년형 모닝 출시… 편의사양 보강기아자동차는 3일 상품성을 개선한 ‘모닝’ 2019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식 변경을 통해 편의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첫차 구매자들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해 후방주차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를 배려한 조치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다만 해당 사양은 베이직 플러스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열선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를 기본 탑재했다. 2019년형 모닝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가솔린 1.0 모델이 1075만~1445만 원, 가솔린 1.0 터보 1589만 원, LPI 모델은 1235만~142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모닝은 편의사양을 보강해 사용자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2019-01-03 10:38:00
반등한 현대·기아차… 반전 없는 한국GM·르노삼성2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던 국내 5개 완성차업체 판매 실적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신차가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체 판매 대수를 끌어 올렸다. 쌍용자동차도 지난해 실적 반등에 힘을 보탰다.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한국GM은 업계 3위 자리에서 내려왔고,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일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에 따르면 2018년 총 823만141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819만7536대) 대비 0.4% 증가한 수치다. 국내 5개사 전체 합계 실적은 지난 2015년 901만1240대에서 2016년 889만530대, 2017년 819만6053대로 해마다 곤두박질쳤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내수판매는 전년(155만80대)과 비교해 0.3% 줄어든 154만5604대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 단연 돋보인 업체는 현대`기아차다. 현대차는 2018년 국내에서 전년 보다 4.7% 증가한 72만10782019-01-03 09:48:00
후방 주차·주행 편리한 ‘2019년형 모닝’ 출시…1075만원부터기아자동차가 고객 편의성 높인 ‘2019년형 모닝’을 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2019년형 모닝에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고객들이 후방주행 및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첫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와 함께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모닝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고화질 DMB를 장착하는 등 안전과 편의사양을 강화했다”며 “모닝이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2019년형 모닝의 가격은 Δ가솔린 1.0 모델 1075만~1445만원 Δ가솔린 1.0 터보모델 1589만원 ΔLPI 모델 1235만~1,2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서울=뉴스1)2019-01-03 09:16:00
[비즈 프리즘] 플래그십부터 전기차까지…올해도 SUV 전성시대■ 2019년 자동차 내수 시장 대세는? 현대인들의 ‘나만의 공간’ 욕구 충족 국산업체, 다양한 라인업…시장 사수 수입차, 럭셔리 신작 모델 대거 출시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이자 격전지는 SUV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서도 SUV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나만의 공간’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세그먼트가 SUV이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는 올해 다양한 SUV 모델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형에서 소형, 픽업트럭까지 출시 예정 신차의 특징을 살펴봤다. ● 국산 SUV: 초소형 SUV에서 대형 럭셔리 SUV까지 더 풍성해진 라인업 2019년 SUV 전쟁의 서막은 쌍용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이 열었다. 3일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의 서브네임은 칸(Khan). 국산 픽업트럭 중 가장 넓은 적재 공간으로 레저용부터 1톤 픽업트럭 시장까지 겨냥한 야심작이다. 한국지2019-01-03 05:45:00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취임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정만기(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7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밝혔다. 정회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총무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201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계와 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03 05:45:00
현대차,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공개현대자동차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CES에서 처음 선보일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사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에서 개발했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지형까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9 CES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축소형 프로토타입이 작동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03 05:45:00
세종청사에 충전소 달랑 1곳… 헛바퀴 도는 전기차 정책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 씨는 신차 구매를 계획하면서 전기자동차를 알아봤다. 미세먼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전기차 보급이 정부 시책인 데다 전기차 구매 시 2000만 원가량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다. 하지만 A 씨는 주변의 만류에 결국 휘발유 승용차를 사기로 결정했다. 전기차를 구매한 이들은 한결같이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1만2000여 명이 상주하는 정부세종청사만 하더라도 전기차 충전소가 달랑 한 곳에 불과하다. A 씨는 “급할 때 주유소처럼 쉽게 충전소를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충전 시간도 오래 걸려 결국 구입을 포기했다”며 “사람들이 많이 사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친환경차 보급에 나서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 보급 속도가 전기차 구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전소가 부족해 전기차를 사지 않고, 전기차 이용자가 적으니 충전소를 늘리지 않는 악순환2019-01-03 03:00:00
- 현대기아차 “신차 13종 출시” 올해 판매량 760만대 목표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전 세계에서 지난해보다 20만 대 늘어난 76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속에서 다소 보수적인 목표치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현대차는 올해 내수 71만2000대, 해외 396만8000대 등 총 468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공시했다. 기아차는 내수 53만 대와 해외 239만 대 등 총 292만 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458만6775대, 281만2200대로 모두 739만8975대를 팔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 신차 13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히는 등 신차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9-01-03 03:00:00
- 안전띠 단속에… 초등생용 카시트 판매도 껑충워킹맘 김미현 씨(35)는 최근 다섯 살 난 딸을 자동차에 태우고 집 근처 마트에 갔다가 경찰 단속에 걸려 6만 원의 범칙금을 물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 단속했다. 김 씨는 “남편 차에서 카시트를 꺼내 놓는 걸 깜빡해 범칙금을 물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를 차에 태울 때는 무조건 카시트에 앉히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8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함께 만 6세 미만의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 개정안을 계기로 유아를 차에 태우고 다니는 가정에서는 유아용 카시트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카시트 착용률은 일반도로 49.2%, 고속도로 60.4%였다. 90%를 웃도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소비자 100명 가운데 자녀를 항상 카시트에 앉힌다는 응답자는 26명에 불과했다. 이들은 카시트에 앉히2019-01-03 03:00:00
르노삼성, 지난해 국내 판매 9만369대 ‘10% 감소’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총 9만369대를 판매해 전년(10만537대) 대비 10.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은 13만7208대로 22.2% 줄었다. 내수와 수출을 모두 합친 판매대수는 22만7577대로 1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주력 모델 노후화와 신차효과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운 QM6가 신차효과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지만 브랜드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새 모델 르노 클리오와 마스터가 국내 신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차종별로는 QM6가 3만2999대 팔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가솔린 모델 인기로 전년보다 18.5%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형 세단 SM6는 2만4800대로 37.0% 감소하면서 QM6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SM5(9492대)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사양 보강을 통해 판매량이 31.0% 증가했다. 다음으2019-01-02 19:30:00
2018년 국내 車시장 황제는 ‘그랜저’…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국내 완성차 5개 업체 가운데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로 나타났다. 수입차 모델 규모를 감안하면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1만3103대(하이브리드 모델 2만4568대 포함)가 팔려 지난해(13만2080대)에 이어 2년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랜저의 선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주효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2만4568대를 기록했다. 이는 그랜저 전체 판매량의 18.6%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스테디셀러인 그랜저에 친환경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대차의 싼타페도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0만7202대가 팔려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서는 최초로 10만대 클럽 가입에 성공했2019-01-02 17:03:00
기아차, 지난해 281만2200대 판매… 연간 목표 달성 실패 ‘2% 부족’기아자동차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53만1700대, 해외 228만500대 등 총 281만22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초 제시한 연간 목표(287만5000대)는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는 1.9% 증가한 53만1700대다. 승용 모델은 총 23만7601대가 팔려 2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차 모닝이 5만904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7만대 넘게 팔린 2017년과 비교하면 부진한 실적이며 지난달 판매대수는 4638대로 경쟁모델인 쉐보레 스파크(5252대)에 밀렸다. 다음으로는 K5 4만8503대, K3 4만4514대, K7 4만978대, 레이 2만7021대, K9 1만1843대, 스팅어 5700대 순이다. 풀체인지를 거친 K9은 지난 2012년 1세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2019-01-02 16:48:00
현대차, 2018년 판매 실적 반등… SUV·전동화 모델 반응↑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판매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72만1078대, 해외 386만569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58만67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와 코나 등 신차판매 호조와 중남미 시장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69만9,01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이어 투싼 57만7712대, 싼타페 28만3035대, 코나 23만943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 시장 선전이 돋보였다. 현대차는 2018년 국내 시장에서 2017년 보다 4.7% 증가한 72만107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4568대 포함)가 11만310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또 아반떼 7만583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4122대2019-01-02 16:23:00
쌍용차, 새해 맞이 구매고객 이벤트 진행쌍용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새해 선물의 의미를 담아 티볼리 브랜드 구매 고객 선착순 2019명에게 황금돼지 골드바(1돈)를 증정(20만원 할인 선택도 가능)한다. 노후경유차를 대차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클린익스체인지 100’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면 전 모델을 100만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G4 렉스턴 전용 ‘세이프티 프라미스 365’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매 후 차랑가격 30% 이상의 차대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000만원을 지급(본인 과실 30% 미만 시)한다. 그 밖에 구입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차종벼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02 15: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