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3기 발대식 진행렉서스 코리아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캠페인 ‘더 파워 오브 에이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다. 매 기수 마다 색다른 주제로 렉서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3기의 콘셉트는 ‘에코 라이프(Eco life)’로 20명으로 구성된 멤버들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LS, LC, RX, NX, ES, CT 중 한 모델을 일주일간 시승하고 자신이 실천한 에코 라이프를 자신의 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2-11 05:45:00
- 르노삼성 부산공장, 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내년 하반기(7∼12월)에 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을 시작한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르노삼성,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는 부산공장에서 트위지를 생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르노 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현재 국내에는 스페인에서 수입한 트위지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품 수급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연간 최대 1만5000대를 생산해 해외에도 수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생산 계획, 생산 시기 등은 MOU 체결 후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8-12-11 03:00:00
- 현대기아차 美진출 33년… 누적판매 2000만대 돌파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3년 만에 누적 판매 2000만 대를 넘겼다. 10일(현지 시간)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현대차 고급 브랜드)는 미국에서 10만2600대를 팔았다. 현대차가 1985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2006만9050대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1222만4199대, 기아차는 784만4851대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진출 5년 만인 1990년에 ‘누적 100만 대 판매’를 넘긴 뒤 2011년에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306만717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나타(297만2840대), 싼타페(164만146대), 옵티마(국내명 K5·140만8252대), 쏘렌토(128만785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이 세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바뀌는 외부 환경 변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2%가2018-12-11 03:00:00
마세라티, ‘2018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마세라티는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2018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말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내년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포춘쿠키를 나눠주고, 쿠키 안에 메시지에 따라 뉴 기블리 1박 2일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숙박권, 보테가 로즈 골드 브룻 스파클링 와인, 골프백 세트,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방문 고객이 ‘위시 트리(Wish Tree)’에 걸어두는 새해 소원이나 덕담을 추첨해 추가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시승 고객에게는 이탈리아의 달콤한 전통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를 전달한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상담 및 시승 기회뿐 아니라 푸짐한 선물도 받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2018-12-10 17:58:00
- 푸조·시트로엥,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푸조·시트로엥이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2018 푸조 시트로엥 윈터 서비스 캠페인’에는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등 총 37개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불모터스는 미등, 브레이크 전구류 점검 및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관련 특정 부품인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향균필터는 30%, 타이어와 냉각수 교환 공임은 20% 할인한다. 단 할인 대상에서 사고∙보험 수리, 부품 판매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텀블러(10명)를 증정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푸조 시트로엥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 진행된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가까운 푸조 시트로엥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전 문의2018-12-10 17:42:00
르노삼성, ‘굿바이 2018’ 이벤트 진행… ‘안마의자’ 등 푸짐한 경품르노삼성자동차는 연말 시즌을 맞아 ‘굿바이 2018’ 특별 이벤트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굿바이 2018 이벤트는 르노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신차(SM6, QM6, QM3) 온라인 구매상담과 시승 신청을 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CJ기프트카드 5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차량 출고를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명에게 500만 원 상당 바디프랜드 렉스엘플러스 안마의자를 특별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년 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페이코 제휴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앱을 통해 르노삼성 홈페이지를 방문한 후 e-쇼룸에서 SM6·QM6 ‘내 차 만들기’ 견적저장을 완료한 소비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 페이코 3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견적저장 후 출고까지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페이코 40만 포인트를 지원하며 온라인2018-12-10 17:33:00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480만원 인하… 국내 판매 1만대 돌파 기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국내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해 2019년형 이보크 가격을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인하는 전 트림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전 트림이 480만 원씩 인하되며 인하 후에도 신차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그대로 제공된다. 차량 가격 인하와 연계된 파이낸셜 서비스 ‘제로 플랜’도 선보였다. 제로 플랜은 일반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 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취득세를 포함해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2년 동안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으며 2년 후 재규어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반납 시 잔가 55%가 보장된다. 연간 계약 주행거리는 2만km다. 신차 구매 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에는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또한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스2018-12-10 16:54:00
폭스바겐코리아, 사고 지원 프로그램 론칭… 견인부터 탁송까지 ‘종합 케어 서비스’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인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은 소비자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차량 견인부터 귀가 및 수리까지 수준 높은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사고 차량 케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차량 수리는 전문 테크니션이 100% 순정 부품과 차량 모델별 전용 장비, 특수공구 등을 사용해 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진행한다. 소비자에게는 미연의 사고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가장 가까운 사고수리 서비스센터까지 무상으로 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소비자가 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1회 최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한 50만 원 이상 자차 보험수리에 대해서는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 원이 서비스 바우처로 증정된다. 사고 차량 수리 견적 금액이 잔존가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30% 부품 할인을 지원해2018-12-10 16:37:00
한국닛산, 엑스트레일 홍보대사 ‘사이먼 도미닉’ 선정한국닛산은 내달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트레일’ 공식 홍보대사로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6월 새 앨범 ‘다크룸:룸메이츠 온리’와 ‘미 노 제이팍(Me No Jay Park)’ 등을 연달아 발표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다양한 피처링 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탈하면서 친근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달 말에는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K스타 슈퍼콘서트’에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돼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년에만 81만대 넘게 팔려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강렬한2018-12-10 16:24:00
캐딜락코리아, 비틀스 강연회 성료… “다양한 문화 경험 공유”캐딜락코리아는 지난 8일 강남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열린 ‘비틀스 강연회(MEET THE LEGEND - The Beatles)’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강연회는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이뤄지는 소비자 대상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팝 음악사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은 비틀스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를 소개하고 음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틀스 50주년 기념 음반 발매를 기념해 유니버셜뮤직과 김경진 팝 칼럼니스트가 행사에 초빙됐다. 연사로 나선 김경진 팝 칼럼니스트는 폭 넓은 음악 경험을 선사해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90여명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총 34개 스피커가 장착돼 콘서트홀에 버금가는 사운드를 내는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CT6에서 비틀스 50주년 타이틀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존’이 마련됐다.정정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장은 “비틀스 50주년 음반 발매를2018-12-10 16:05:00
렉서스코리아, ‘하이브리드 피플 3기’ 발대식 진행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은 올해 8월 시작한 고객 참여형 하이브리드 캠페인이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3기 콘셉트는 ‘에코 라이프’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피플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LS, LC, RX, NX, ES, CT 중 한 모델을 일주일간 시승할 계획이다. 시승 후에는 자신이 실천한 에코 라이프를 SNS에 공유한다. 지난 7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폐자전거 부품으로 조명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내년에도 렉서스 고객과 팬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피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12-10 15:45:00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 나흘째…초기 반응은?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지 나흘이 지난 가운데 초기 이용자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일부터 일부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풀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직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가 아닌 만큼 현재의 이용자 반응이 정확하다고 판단하긴 어렵지만 카풀 시범서비스를 이용해 본 일부 이용자들은 대체적으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범 서비스 첫 날 카풀 서비스를 이용해봤다는 한 이용자는 “생각보다 차량 배차가 빠르게 이뤄져 만족스러웠다”며 “안전이 걱정되긴 했지만 긴급 신고 버튼이 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풀 드라이버로 첫 운행을 시도해봤다는 한 운전자는 “우버나 그랩 같은 느낌이라서 익숙했고, 어플리케이션도 별다른 오류 없이 잘 시행됐다”며 “카풀을 통해 용돈 벌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은 서비스라고 생각됐다”고 전했다. 이렇듯2018-12-10 11:13: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연비·가격’ 경쟁 SUV 중 1위…가성비 슈퍼갑 ‘QM6 GDe’■ 르노삼성차 2019년형 QM6 GDe 연비 11.7km/l…동급 SUV 중 최고 2435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 다양한 첨단 사양·정숙성도 엄지 척 ‘가성비’는 유통가를 넘어 자동차 업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핫 키워드다. 경제불황이 지속되며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고, 이러한 불황을 뚫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더욱 가성비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가성비를 따질 때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은 경제성이다. 르노삼성자동차 2019년형 QM6 GDe(가솔린)는 2435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SUV 시장에 가성비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차다. 중형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 소형 SUV급 연료 효율에 디젤모델 대비 약 290만원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개소세 인하로 기본 모델인 SE 트림 기준으로 45만원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압도적인 경제성과 정숙성 QM6 GDe는 검증받은 2.0 GDe 엔진과 일본 자2018-12-10 05:45:00
폭스바겐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국내 상륙동급 최대 공간·첨단 안전사양 적용 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출시했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인 284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등의 첨단 안전 기술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Elegance Premium),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Elegance Prestige)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적용됐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40.8kg.m(1900∼3300rpm)를 갖췄다. 제로백은 7.7초. 공인 연비는 15km/l(복합), 13.6km/l(도2018-12-10 05:45:00
롤스로이스, 국내 첫 세 자릿수 판매롤스로이스모터카는 국내 진출 15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롤스로이스의 누계판매량은 108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고스트가 63대로 전체 롤스로이스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으며, 레이스 26대, 던 11대, 팬텀 8대 순이다. 롤스로이스는 청담 전시장에 이어 지난 2016년 부산 딜러십 확충,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첫 브랜드 스튜디오 개설 등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2-10 05:45:00
- 삼성SDI, 中에 전기차배터리 2공장 추진삼성SDI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2020년부터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폐지되는 데 맞춰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8일 중국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SDI는 중국 시안에 전기차 배터리 2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투자 규모는 105억 위안(약 1조7000억 원)이다. 16만 m² 부지에 전기차용 60Ah(암페어시) 배터리를 생산하는 5개 라인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중국에 배터리 공장 신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투자액, 부지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현재 울산, 중국 시안, 헝가리 등 세 곳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있다. 생산 능력은 순수 전기차 기준 울산 6만 대, 헝가리 5만 대, 시안 3만 대다. 삼성SDI가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검토하는 이유는 2020년 중국2018-12-10 03:00:00
마세라티, ‘라 돌체 비타’ 와인 클래스 진행… 류현진 선수 등판마세라티는 지난 7일 소비자 초청 와인 클래스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가 초대돼 자리를 빛냈다. 와인 클래스는 VIP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뤄졌다. 행사에서 소믈리에는 이탈리아 와인과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를 함께 풀어 이야기로 전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코스 음식을 소개했다. 와인 클래스에 참석한 소비자는 류현진 선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와 싸인볼을 증정 받았다. 또한 바롤로 지역 와인인 아타시올로 와인이 선물로 제공됐다.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소비자들이 와인 클래스를 통해 마세라티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이탈리아 감성을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이탈리아 문화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12-09 18:41:00
‘車 미세먼지 저감’ 민·관 머리 맞댄다…10~11일 워크숍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2018 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행정기관의 자동차 운행제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해외의 정책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조 강연을 맡은 장재연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는 ‘운행차량의 적절한 제어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적, 사회적 노력이 시급하다’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정책으로 교통량을 통제하는 운행제한의 중요성과 경유차 배출가스가 인체위해성에 미치는 노출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2018-12-09 12:12:00
치열한 SUV시장…올 판매 1위 국산 ‘싼타페’·수입 ‘티구안’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향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10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은 국산 ‘현대 싼타페’, 수입 ‘폭스바겐 티구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자동차 통계 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에서는 현대 싼타페가 신차등록대수 9만173대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기아 쏘렌토’가 5만7920대로 2위, ‘현대 코나’가 4만1161대로 3위, ‘쌍용 티볼리’가 3만6365대로 4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가 지난 2월 풀체인지된 신형 모델로 선보인 싼타페는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싼타페는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현대차는 싼타페 출시 당시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현대 싼타페는 올해 내수 누적판매 ‘10만대 클럽’ 가입을 눈 앞에2018-12-09 07:22:00
구글 웨이모 4단계 자율차 택시 서비스 개시…한국은?구글 웨이모가 운전자 없는 4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 상용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기업의 자율차 개발 속도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적 수준의 IT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지만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우려 섞인 진단도 나온다. 9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자동차 부문인 웨이모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인 일명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교외 남동부 챈들러·템페·메사·길버트 등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 웨이모의 자율차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 모델로 했으며 서비스명은 ‘웨이모 원’으로 정해졌다. 웨이모가 서비스하기 시작한 자율주행 택시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기술 가운데 4단계 수준으로 평가된다. 4단계는 운전자의 제어가 없는 자율주행차다. 다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대를 잡을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 웨이모는 초기에는 자율차 프로그램이 오작2018-12-09 07: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