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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동방경제포럼’ 의전차 160대 지원제네시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G80 160대를 제공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포럼 기간 동안 G90, G80 및 G70 등 고급차 세단 라인업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 및 시승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각국 정치·경제계 인사가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경쟁력을 알리고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 9월 러시아 시장에 G90를 선보인 제네시스는 G80와 G70를 차례로 출시하며 러시아 고급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 가고 있다. 올해 제네시스는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826대(1~7월 기준2018-08-26 14:04:00
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실시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전용 앱은 오는 27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실행시키면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만큼 전용 앱에 누적된다. 올해 진행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전용 앱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만나 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그룹 러닝’ 플랫폼을 추가했다. 또한 참가자 중 일정 거리 이상(20km)을 달린 7000명을 11월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페스티벌’에 초청해 7km 러닝과 콘서트 그리고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월 17일에는 ‘아이오닉 페스티벌’ 현장에서2018-08-26 13:41:00
쉐보레, 태풍 피해 고객차량 무상 점검 및 신차 할인 실시한국GM 쉐보레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 할인 혜택과 수리비 할인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이달 들어 수해를 입은 차량 보유 고객이 10월 말까지 쉐보레 신차를 구입하면 기존 프로모션 조건에 더해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쉐보레 스파크와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이쿼녹스, 캡티바, 카마로 구입 고객이 관공서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쉐보레는 태풍 및 수해 발생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피해 차량을 입고하면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 자연재해 피해 고객을 지원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8-26 13:33:00
BMW는 왜 한국에서만 화재 빈번할까BMW 디젤 차량의 연이은 화재 원인으로 설계 및 부품 결함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똑같은 설계와 부품으로 제품을 출시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화재가 자주 발생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차량 화재가 나기 시작한 것은 2015년인데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원인은 물론, 대응책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어 국내 차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BMW 측은 리콜을 시작했으나 대상 차량이 10만 대에 달하고 서비스센터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BMW 차량 중 국내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모델은 520d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만 20대에 불이 붙었다. 2015년에는 3번,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번씩 520d에 불이 났으니 올해 급증한 셈이다. 520d를 포함, 화재가 난 BMW 차량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36대다. BMW 측은 화재 원인을 EGR 고장이라고 밝혔다. EGR는 배기가스 저감장치로, 디젤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를 다시 엔진에 주입해 배기가2018-08-25 10:31:00
- 포드코리아,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포드코리아는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드·링컨 전 차종 대상으로 ‘2018 추석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포드·링컨 고객들이 연휴 중 안전 운전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기간 중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마스터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각종 오일류 보충 서비스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엔진오일 교환은 10% 할인한다. 사전 서비스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총괄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 안전과 만족을 위해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장거리 운전 전에 필수 안전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운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8-25 10:19:00
쌍용차, 임직원가족 대상 입시세미나 사내특강 실시쌍용자동차는 경기도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강의에는 대학입시 전문가 문영주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현 교육정책과 대입제도, 입시전략, 중·고교 교육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강의 당일 2019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수험생과 예비 고3 자녀를 둔 임직원은 구체적인 입시전략과 사례별 분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도 정부의 입시제도 변화 내용과 맞춤형 수준별 학습전략 수립에 관심을 쏟았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상무는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춰 정확한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2018-08-25 10:16:00
현대차그룹, 중국 챙기기 본격화…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발령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신설된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상품담당을 총괄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상품담당’을 신설하고, 권문식 부회장이 ‘중국상품담당’을 겸직하도록 인사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권 부회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 및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중국 특화 상품 전략 수립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국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아헨공과대학 생산시스템 공학 석·박사를 거쳤다. 이후 현대기아차 선행개발센터장과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현대제철 제철사업 총괄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정보기술본부, 차량지능화사업부 등을 통합한 ‘ICT본부’를 신설하고, 정보기술본부장인 서정식 전무를 현대기아차 ICT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서 전무는 IT 전문성 및 신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2018-08-25 10:07:00
BMW 화재 원인 추적해보니… 리콜해도 ‘불안감’ 증폭-BMW 측 화재 원인 결론 과학적 논리 부족 -EGR 밸브 설계상 매연 퇴적물 제거 어려워 -고압 배기가스로 EGR 쿨러 부동액 역류 안돼-매연저감장치 작동 소프트웨어도 필수 점검 BMW 520d 엔진 발화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쿨러’ 결함이 일부 과학적으로 오류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또 BMW가 준비한 EGR 모듈 개선품은 일시적이지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6일 BMW는 한국에서 연쇄 엔진 화재사고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디젤 엔진의 EGR 쿨러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누수 현상이 근본 화재 원인”이라며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였고, 바이패스 밸브가 열려 냉각되지 않은 고온의 배기가스가 빠져나가면서 침전물에 불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즉 쿨러를 통해 새어나온 부동액 주성분인 에틸렌글리콜과 배기가스2018-08-24 09:05:00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신규 편의사양 공개현대자동차는 23일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사진)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외관은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와이드해진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를 통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사양도 대폭 보강했다.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을 적용했다. 일정 시간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반복적으로 필터링해 정화하는 ‘공기청정모드’와 라디오 등에서 나오는 음악을 검색해 제목이나 가사를 알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를 도입하는 등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출시는 9월6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24 05:45:00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 확 바뀐 아반떼준중형 세단의 대명사 아반떼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3일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앞부분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넓어졌고 전체적으로 스포티하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바뀌었다. 특히 전조등(헤드램프)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날카로운 삼각형 형태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준다. 자동차 동호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화 포켓몬스터의 ‘찌리리공’ 캐릭터 눈매를 닮았다”는 평도 나온다. 뒤태도 세련되게 변했다. 후미등(리어램프)은 직선으로 강렬하게 뻗어 앞모습과 조화를 이룬다.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가 새로 적용됐다. SEA는 현대차가 싼타페TM에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기능이다. 가격은 내달 6일2018-08-24 03:00:00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 ‘혁신경영대상’ 수상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송승철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통합학술대회는 매년 경영학회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모여 국내 기업의 경영 활로를 모색하고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40여개 경영학회와 경영학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경영대상 수상자 선정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 특시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지난 33년 동안 수입차 시장 발전과 다변화에 기여한 점과 업계 최초로 직영 PDI센터를 운영하고 렌터카 비즈니스에 진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시장 혁신을 이끌어온 점도 인정받았다.송승철 대표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글로벌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한발 앞선 시도와 도전을 선2018-08-23 18:15:00
제네시스, 대규모 ‘2주’ 시승 이벤트 진행… ‘G70·G80’ 400대 투입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70과 G80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돼 내달 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8차수에 걸쳐 시승이 이뤄진다. 시승은 소비자 총 2700여명을 대상으로 G70이나 G80을 약 2주 동안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은 G70 100대와 G80 300대 등 총 400대가 마련된다. 특히 차량 픽업&딜리버리(Pick-up & Delivery) 서비스가 제공돼 소비자 시승 편의를 높였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희망 차종과 차수, 지역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한하며 차수별 응모 기간은 상이하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6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종2018-08-23 18:02:00
쌍용차, ‘2019년형 G4 렉스턴’ 출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상품성↑쌍용자동차는 2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G4 렉스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9년형 G4 렉스턴은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6d 충족을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했다. 규제 시행을 1년 앞두고 기준을 만족시켜 소비자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고 쌍용차 측은 강조했다. 외관의 경우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고 국내 SUV 최초로 터치센싱 도어가 장착됐다. 터치센싱 도어는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장치로 세단의 경우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에 비슷한 사양을 도입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헤리티지 모델에는 전용 엠블럼을 앞좌석 우측 도어에 부착해 차별화된 감성을 구현했다.실내는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 디자인과 소재 변화를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새로 추가2018-08-23 16:16:00
한국타이어, ‘용인 AMG 스피드웨이’ 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운영하는 ‘용인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에서 주행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가 제공될 예정으로 강력한 차량 성능을 소비자들이 가감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공급 제품은 세미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R-s4(Ventus R-s4)’를 비롯해 ‘벤투스 R-s3(Ventus R-s3)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 ‘벤투스 S2 AS(Ventus S2 AS)’, ‘벤투스 S1 에보2 SUV(Ventus S1 evo2 SUV)’, ‘벤투스 V12 에보 2(Ventus V12 evo2)’ 등 총 6가지다.벤투스 R-s4는 전문 레이서뿐 아니라 일반 운전자도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벤투스 S2 AS는 고급차에 최적화된 타이어 접지 기술력을 갖춰 우수한 성능과 승차감2018-08-23 14:22:00
현대차,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공개… 내달 6일 출시현대자동차는 23일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내달 6일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외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보강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외관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 구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존재감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전면부의 경우 낮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더한 후드가 조합돼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고 범퍼 하단은 날개 형상으로 표현해 안정적이면서 당당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모양으로 디자인돼 독특한 이미지를 보여준다.후면은 번호판 위치를 하단으로 내렸고 번호판 주변에 블랙 커버 디자인을 적용했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로 꾸며졌다.2018-08-23 11:48:00
기아차, 중국형 스토닉 ‘KX1’ 출시… 대륙을 위한 다운사이징기아자동차는 22일(현지 시간) 중국 난징 국제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소형 SUV 모델 ‘KX1(중국명 이파오·奕跑)’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스토닉의 중국 버전으로 일부 디자인과 차체 크기가 소폭 다르다. 현지 생산과 판매는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담당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KX1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도심형 엔트리 SUV다. 중국에서는 ‘크다, 아름답다(奕)’는 의미와 ‘달린다(跑)’는 뜻이 결합된 ‘이파오(奕跑)’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진병진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KX1은 중국 젊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만들어진 트렌디한 SUV 모델”이라며 “강화된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기아차 스토닉과 비슷하다. 차체는 볼륨감을 강조했고 역동적인 루프 라인을 적용해 작지만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00mm2018-08-23 10:44:00
[신차 시승기]개성 강한 ‘프리우스C’… 실연비 25㎞/ℓ 달성자동차 유지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연료 구입이다. 그런데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한 숨이 절로 나온다. 주유비가 만만치 않다. 한국석유공사 8월 셋째 주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평균 1700원을 돌파했다. 서울뿐만 아니다. 수도권이나 각 지역별 사정도 비슷하다. 우스갯소리로 ‘주유소 가기 겁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요동치는 연료 가격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럴 때면 항상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차가 생각난다. 운전자들은 실용적이면서도 유지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자동차로 바꾸고 싶어한다.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조합인 하이브리드차가 꼽힌다. 순수전기차·수소전기차도 있지만 제반시설이 아직 충분치 않다. 이번에 만나본 도요타자동차 ‘프리우스C’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에 개성까지 겸비한 야무진 차였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프리우스C를 경험해봤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프리우스C 색상이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C에 노란색을 입히는 과감2018-08-23 10:00:00
40톤 대형트럭, 차선 변경·터널 진입까지 척척■ 현대자동차, 대형트럭 고속도로 자율주행 성공 의왕-인천 40km 고속도로 완주 성공 실제 화물운송 반영해 기술력 입증 물류산업 혁신…사고 예방도 기대 현대차가 화물운송용 대형트럭으로 고속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의왕-인천간 약 40km 구간에서 성공한 이번 테스트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꼽히는 물류산업의 혁신과 대형트럭 교통사고율을 낮추는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1일 열린 이번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최대중량 40톤급 엑시언트 자율주행차에 실제 운행과 동일하게 화물 트레일러를 장착하고 실시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트럭의 물류산업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차원에서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협업해 실제 해외로 수출될 부품을 싣고 자율주행을 통해 1시간여 동안 40km 거리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엑시언트 자율주행차는 고속도로의 교통흐름에 맞춰 차선 유지, 지능형 차선 변경, 앞 차량의 차선 변경 인식 대2018-08-23 05:45:00
캐딜락, 한정판 ATS 슈프림 블랙 출시캐딜락이 첫 번째 한정판 에디션인 ATS 슈프림 블랙(ATS SUPREME BLACK·사진)을 출시했다.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ATS는 2.0L 4기통 터보 엔진과 자동8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kg·m을 발휘한다. 스포츠주행 성능 강화를 위해 노면의 상태를 1/1000초 단위로 감지해 각 휠의 댐퍼를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했다. 또한 브렘보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해 제동 성능도 극대화했다. ATS 슈프림 블랙에는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과 상위 차종에만 적용된 크롬 재질의 캐딜락 로고 뱃지를 장착해 스타일과 카리스마를 더했다. 휠은 특수 제작된 19인치 블랙 글로스 휠을 장착해 더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ATS 슈프림 블랙은 5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788만원(VAT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23 05:45:00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송도 전시장’ 오픈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태안모터스가 ‘아우디 송도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32 더샵센트럴파크 1층에 위치한 전시장은 지상 2층 규모로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고객 상담공간을 갖추고 있다. 차량 색상, 가죽 샘플 등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존, 고성능 라인업만을 위한 아우디 스포트 콘셉트 존 등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23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