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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할 ‘친환경 LPG직접분사 트럭’ 첫 공개국내 친환경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은 이날 국내 최초로 친환경 LPG직접분사(LPDi) 엔진 탑재 트럭을 선보였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2018-05-31 03:00:00
문 닫는 ‘군산 경제 대들보’… 공장 인수의사 밝힌 곳 아직 없어한국GM 군산공장이 31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공장은 문을 닫지만 남은 숙제는 적지 않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군산공장 폐쇄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약 1200명도 공식 퇴사 처리된다. 한국GM 군산공장은 1996년 첫 가동을 시작해 연간 1만2000명 인력을 고용해 지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다. 현재 군산공장 내부는 컴컴한 상태로 간신히 시설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폐쇄 이후 공장에는 관계자 38명이 남아 공장 시설 유지 보수와 부품 발송 업무를 한다. 공장을 어떻게 처리할지 뚜렷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진 않다. 한국GM과 정부는 공장 인수 후보자들을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없는 상황이다. 공장은 멈췄지만 근로자들은 남아있다. 희망퇴직과 근로계약이 만료된 직원 1200여 명이 빠져나간 후 612명의 근로자는 남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최근 남은 인력 중 200명을 부평, 창원 등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한 노조 관계자는 “전환2018-05-31 03:00:00
글로벌 R&D 네트워크 탄력적 운영…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박차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990년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갤로퍼와 싼타모 등 완성차를 개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자동차 부품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현대모비스는 지난 10년 동안 업계의 글로벌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부품업체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각 연구소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독립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국 기술연구소는 전사적 R&D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양산에서 선행까지 원스톱 연구개발 활동이 진행되는 곳이다. 30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전장, 의장, 섀시, 램프, 제동, 메카트로닉스 등 각 부문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중국연구소는 중국 현지 적합형 부품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2014년 구축한 중국 흑하 동계시험장을 적극 활용해 모듈,2018-05-31 03:00:00
자율주행차-로봇 등 5대 미래혁신 분야에 주력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중국시장 성장 둔화, 신흥시장 경제 위기 우려, 선진시장 저성장 지속 등으로 성장 정체 상태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공세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호무역 장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부쩍 커지며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주요 생존 변수로 떠올랐다. 이런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민첩하고 유연한 글로벌 현장 대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질적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 고성능 라인업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보호무역 공세를 적극적으로 뛰어넘는다는 게 현대·기아차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의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23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올 초 “세계 경제의 저성2018-05-31 03:00:00
‘SUV 창시자’ 쉐보레, 내달 모터쇼서 ‘이쿼녹스’ 출시… “준비는 끝났다”한국GM은 내달 7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모델은 회사 경영정상화 이후 처음 출시되는 풀체인지 신차로 브랜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쿼녹스는 현재 정부 인증 등 출시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국내에는 직수입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그동안 쉐보레는 국내에서 스파크와 말리부 등 경차와 세단 라인업을 주력 모델로 판매했다. 하지만 사실 쉐보레는 글로벌 시장에 SUV 개념을 처음 도입해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다. 시작은 지난 19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쉐보레는 0.5톤급 상업용 트럭을 기반으로 8인승 모델인 서버번 캐리올(Suburban Carryall)을 선보였다. 3열 좌석배치와 2도어를 갖춘 이 모델은 675달러에 판매되면서 세계 최초로 SUV의 시작을 알렸다. 다만 당시 생소했던 SUV 개념은2018-05-30 17:41:00
- 쌍용차,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대화가 인생을 만든다’ 교양강좌 인기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9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가족 화합 게임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교양강좌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마음이 대화를 만들고 대화가 인생을 만든다’는 주제의 강좌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통의 부재로 인해 생기는 가정 문제를 짚어보고,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의 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 있어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오고 있다.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가정의2018-05-30 16:56:00
- PLK테크놀로지, 로컬 오토메이커 타겟으로 중국 시장 공략 ADAS 카메라센서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가 로컬 오토메이커를 타겟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은 기반시설 구축, 법개정 등 국가적 차원에서 자율주행 기술 성장을 지원하며 ADAS 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IHS 글로벌 조사에 의하면 2019년 2,070만달러 규모로 ADAS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PLK는 중국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몇 년간 꾸준히 준비해왔다. 중국 지사의 현지 영업활동 및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중국 자율주행 시장을 분석했고, 작년에는 염성시에 공장을 설립하며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PLK는 중국 굴지의 Tier1사와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시스템을 공동개발 중이며, 이 점이 중국 시장 진출에 최대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중국 NCAP (신차안전도평가)에서 AEB 시스템 평가항목의 배2018-05-30 15:27:00
마일레 오토 서비스, 오는 6월 ‘21가지 차량 무상점검’ 실시 독일 수입차 정비 브랜드 마일레 오토 서비스(MEYLE Auto Service)가 2018 여름철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여름철 장마 및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마련했다. 6월 한 달 간 전국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브레이크패드 마모 상태와 차량 배터리 상태, 에어컨·히터 시스템 및 냉각수 상태 점검을 포함한 ‘21가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로 지인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일레 오토 서비스 고객이 지인을 소개하여 차량 정비를 받으면 소개한 고객 및 새로운 고객 모두 정비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소개받은 고객의 이름 및 차량번호를 통해 증명하면 바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마일레 오토 서비스는 자동차 부품 브랜드인 독일 마일레를 공급하고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국내 수입차2018-05-30 10:46:00
현대모비스, GM 11억불 수주…‘올해의 협력사’ 처음으로 선정현대모비스는 29일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GM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래차 부문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전장부품에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000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개발 능력·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한다. 현대모비스가 GM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부품은 통합스위치모듈(ICS; Integrated Center Stack)로 멀티미디어와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핵심 전장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GM에서 ICS를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소형 승용차부터 대형 SUV에 이르는 GM의 주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30 05:45:00
“지프, 5년간 소모품 무상교환… 수리땐 대차 서비스로 AS 강화”“많은 고객이 지프(Jeep)를 계속 찾을 수 있도록, 지프를 탄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프 브랜드를 멋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지프 브랜드가 내놓은 야심작 ‘뉴 지프 체로키’의 국내 첫 공개행사가 열린 지난달 17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지프 강서전시장에서 만난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 독자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에서 지프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로 불리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다. 반면 한국에서는 FCA그룹에 속한 하나의 브랜드쯤으로 대우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12년 12월 처음으로 FCA코리아 사장 자리에 오른 로소 사장이 항상 아쉬워한 부분이기도 하다. 로소 사장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지프 브랜드가 7000대 넘게 팔렸다. 2016년에 비하면 판매량이 38% 증가했다”며 “수입 SUV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프 브랜드를 강화해 독자적인2018-05-30 03:00:00
- 한국GM, 군산공장 200명 창원 등 전환배치31일 문을 닫는 한국GM 군산공장 잔류 인원 612명 중 200명이 우선 전환 배치된다. 나머지 인원은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 한국GM 노사는 이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을 논의 중이다. 29일 한국GM과 노조 등에 따르면 군산공장 고용특별위원회는 군산공장 잔류 인원 중 200명을 부평공장에 16명, 창원공장 58명, 변속기를 생산하는 보령공장에 10명 배치시키기로 했다. 생산부문 외 사무직으로 26명이 배치되고 노사부문에 90명이 배치된다. 한국GM에 따르면 생산부문 외 인원들은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일하게 된다. 전환 배치 인원들은 이르면 군산공장 폐쇄 다음 날인 6월 1일부터 바로 출근할 예정이다. 전환 배치되지 않은 400여 명은 3년간 무급 휴직에 돌입한다. 휴직 후 최초 6개월은 정부가 지급하는 월 180만 원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후 2년 6개월 동안은 노사가 비용을 절반씩 분담해 매달 225만 원의 생계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비용 중 노조 분담분은 조합원들이 갹2018-05-30 03:00:00
무산된 주총 날에… 모비스 “GM서 올해의 협력사로 첫 선정”현대모비스가 올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GM의 ‘올해의 협력사’로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모비스가 공급하는 전장 부품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전장 부품은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주행보조기술과 전자제어시스템을 작동시킬 많은 전장 부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장 부품은 잠정 중단된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개편안에 따라 모비스를 분할했다면 존속 모비스에 남는 핵심 분야 중 하나였다. 현대모비스가 GM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전장 부품은 통합스위치모듈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센터페시아에 자리해 멀티미디어와 공조장치를 제어한다. 모비스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GM에서 해당 부품을 11억 달러(약 1조1880억 원)어치 수주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모비스의 핵심 자동차 부품 공급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 피아트크라이슬러(FCA)로부터2018-05-30 03:00:00
포스코 “미래 전기차 소재시장 우리가 주도한다”포스코가 경북 구미에 이어 전남 광양에 국내 두 번째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陽極材) 공장을 짓는다. 양극재 시장을 주도해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의 큰손’이 되겠다는 포부다. 포스코는 29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 양극재 공장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부지 규모만 16만5287m²(약 5만 평)로 내년부터 연간 6000t 규모 생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위해 이달 11일 포스코 이사회는 2차 전지 소재 제조사인 자회사 포스코ESM에 대해 1130억 원 규모의 증자를 의결했다. 포스코 광양 양극재 공장은 연간 생산량 6000t을 시작으로 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2022년까지 5만 t 규모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포스코가 약 3000억∼4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극재는 리튬이온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리튬이온배터리2018-05-30 03:00:00
국내 첫 전기차-수소전기차 리스 상품 내놔1993년 설립된 현대캐피탈은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도입했다. 자동차금융은 국내 자동차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2253만 대다. 자동차 1대당 인구는 1988년 25.8명에서 30년 만에 2.3명으로 급격하게 바뀌엇다. 현대캐피탈의 ‘오토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한 고객은 현재 6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캐피탈업체 대부분은 고객이 매달 똑같은 금액을 나눠 내는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와 달리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자금 사정과 계획에 맞춰 돈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차 값을 빼고 나머지만 나눠 내는 ‘잔가보장형’, 원금을 유예해 월 납입금을 완화해주는 ‘유예형’ 상품 등이 있다. 자동차 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은 ‘잔가보장형’을, 신규 사업자나 사회초년생은 처음 1년간 이자만 내고 이후 원금을 나눠 내는2018-05-30 03:00:00
페라리, 소비자 초청 문화 행사 진행… 맞춤 제작 ‘GTC4루쏘’ 공개페라리는 지난 25일 국내 소비자 100명을 초청해 ‘테일러 메이드 나잇’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소비자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차량을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이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과 액세서리, 소재, 트리트먼트 및 색상 등 세세한 부분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한 구매 방식이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테일러 메이드 프로젝트 차량이 전시됐다. F1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의 경주차인 F2003-GA에서 영감을 얻어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을 거쳐 만들어진 GTC4루쏘(Lusso)가 소비자들에게 공개됐다. 페라리 특유의 레드컬러와 스트라이프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 F2003-GA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지난 2003년 F1 대회용으로 개발한 포뮬러머신이다. 미하엘 슈마허 선수는 당시 12번의 F1 경주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행사 참가2018-05-29 17:01:00
‘BMW 딜러 품은’ 포르쉐코리아, 신규 딜러사 ‘도이치아우토’ 선정포르쉐코리아가 BMW코리아 딜러 업체를 새로운 공식 딜러사로 품었다. 포르쉐코리아는 수원과 창원 지역에서 차량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새로운 공식 딜러사로 ‘도이치아우토’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딜러 사업권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이치아우토는 종합자동차서비스그룹인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도이치모터스는 그동안 BMW코리아 딜러 업체로 신차 판매와 AS 사업을 전개해 올해 1분기에만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포르쉐 신차 판매 및 서비스 사업권 확보는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회사는 현재 수원에 복합 중고차 매매 센터인 ‘도이치오토월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BMW와 포르쉐 딜러와 중고차 사업을 통해 수입차 관련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MOU 체결로 도이치아우토는 내년 완공 예정인 ‘포르쉐 센터 수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 센터는 신차 전시와 인증 중고차 센터, 판금도장이 가능한 서2018-05-29 16:22:00
맥라렌,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브랜드 성장 입증”맥라렌은 브랜드 출범 이후 약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만5000번째 생산 모델은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블루 컬러)로 기록됐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16년 12월 1만대 생산 기록 달성 후 약 18개월 만에 거둔 성적이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상승세를 입증하는 수치라고 맥라렌 측은 강조했다. 특히 맥라렌은 증가하는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을 10대에서 20대로 늘려 생산 역량을 끌어올렸다. 맥라렌은 영국 워킹에 있는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돼 판매된다. 생산된 차들은 약 90% 이상이 글로벌 30여개 리테일러를 통해 시장에 공급된다. 최근 실적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340대를 판매해 브랜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중 스포츠시리즈는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슈퍼시리즈 모델로 집계됐다.1만5000번째로 생산된 모델인 570S 스파이더는 지난해 출시2018-05-29 15:36:00
마세라티, ‘완전한 블랙’ 네리시모 에디션 출시… 50대 한정 판매마세라티는 29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에디션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 총 450대 한정 판매되며 이중 국내 배정 물량은 50대다. 네리시모는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Total Black)’을 의미한다. 차량 내·외부에 딥블랙(Deep Black)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디션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은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등 3종이며 각 모델 그란스포트(GranSport) 트림의 옵션으로 제공된다. 모델별 국내 판매 수량은 기블리와 르반떼가 각각 20대, 콰트로포르테는 10대다. 기존 블랙 외장 컬러와 달리 프론트 그릴과 윈도우 몰딩까지 블랙으로 꾸며졌고 도어 핸들 등 실내도 블랙 컬러 위주로 구성됐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내외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판매가격은 기블 리가 1억2500만~1억4400만 원, 르반떼 1억3800만~1억4100만 원,2018-05-29 11:18:00
현대모비스, GM ‘올해의 협력사’ 선정… 누적 수주 11억달러 달성현대모비스는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GM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GM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천여 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개발 능력·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한다. 전장부문의 현대모비스 등 총 16개사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가 GM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부품은 통합스위치모듈(ICS; Integrated Center Stack)로 멀티미디어와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핵심 전장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GM에서 ICS를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소형 승용차부터 대형 SUV에 이르는 GM의 주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GM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장부품의 경쟁력은 북미와 유럽의 다른 완성차 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ICS는 픽업트럭과 SUV 인기가 지2018-05-29 10:25:00
금호타이어, 독일 ‘쾰른 타이어 전시회’ 참가“고객 소통·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금호타이어가 29일부터 6월1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전시회 ‘The Tire Cologne 2018’에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SUV WS71’, ‘윈터크래프트 SUV ice WS51’, ‘에코윙 ES31’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윙 ES31’는 노면 마찰이 적으면서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친환경 타이어로 유럽 최고수준 라벨링 등급의 주행성능을 보유했다. 금호타이어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 100여 개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29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