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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프리우스C 사전계약 실시토요타코리아가 프리우스C 사전 계약을 26일 실시했다. 2011년 출시된 프리우스C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152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모델이다. 도요타 브랜드 중에서는 프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C 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높은 연비효율, 친환경성은 물론 유니크한 스타일, 12가지 익스테리어 컬러, 활용성 높은 실내공간, 친환경차만이 얻을 수 있는 세제혜택이 강점이다. 타케무라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프리우스4C는 도심에서 생활하는 20, 30대 고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며 “다가오는 봄 프리우스C와 함께 ‘컬러 풀(COLOR FULL)’한 일상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2-26 09:39:00
구동력 배분 내 맘대로…싼타페의 진화■ 현대차 ‘올 뉴 싼타페’ 시승기 넓어진 시야와 2·3열 공간…세심한 배려 복합연비 12.3km/l…AWD 중 높은 수준 정교한 조향 응답성·고속 코너링 향상 굿 현대차가 6년 만에 선보인 4세대 ‘올 뉴 싼타페’가 21일 출시와 동시에 자동차 일간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판매 초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싼타페가 속한 중형 SUV는 올해 국내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그먼트다. 국내 완성차업계가 예상하는 중형 SUV 올해 판매 대수는 약 25만대. 국민차의 개념이 쏘나타 같은 중형 세단에서 그랜저같은 준대형 세단(2017년 약 24만대 판매)으로 바뀌었고, 이제 다시 중형 SUV로 이동하는 분기점이 올해가 될 수 있다. 국산 중형 SUV의 판매량을 이끌어갈 볼륨 모델 현대차 올 뉴 싼타페를 시승했다. ● 시야부터 공간 활용까지 곳곳에 고객 니즈 반영 중형 SUV를 고르는 가장 큰 이유는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에 있다. 올 뉴 싼타페의 운전석에 앉으면 고객의 니2018-02-26 05:45:00
- [단독]GM, 정부에 “노조 고통분담 설득해달라”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정부에 한국GM 근로자들이 인건비 절감 등 고통 분담에 동참하도록 노조를 설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GM이 노조와의 협상 과정에 한국 정부를 끌어들여 한국GM 사태에 대한 한국 내부의 갈등을 확산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책임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5일 KDB산업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1, 22일 이동걸 산은 회장, 이인호 산업부 차관 등과 각각 가진 면담에서 한국GM의 생존을 위해서는 인건비 절감이 필수적이라며 노조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엥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이 제시한 자금 지원을 위한 3대 전제조건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 3가지 조건에는 노조가 인건비 절감, 인력 구조조정 등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GM은 다음 달 초 신차 배정을 결정하기에 앞서 이달 말까지 한국GM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지만 노조 측의 거부로 협상이 멈춰 선2018-02-26 03:00:00
‘임단협 타결’ 강조하는 GM… 신차 배정에 결정적 영향한국GM 노동조합과의 협상을 도와달라는 GM의 요청에 정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노사 협상은 기본적으로 당사자들이 풀어야 할 문제라는 게 정부의 시각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원을 위한 3대 전제조건에 GM과 합의한 상황에서 노사 협상이 마냥 늦어지거나 결렬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특히 GM이 한국에서 사업을 지속할지 의지를 가늠할 신차 배정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통상 GM은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 2, 3년 후 생산할 신차를 어느 공장에서 만들지 결정한다. GM은 한국 정부의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노조가 고통 분담에 나선다면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GM에 대한 정부의 실사와 지원 방안 마련이 한 달 안에 이뤄지기는 사실상 힘들다. 결국 현재 진행 중인 한국GM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신차 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GM 고비용 구조 해소가 열쇠 정부가 노사 협상에 관여하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2018-02-26 03:00:00
기아 7월 출시 ‘니로 전기차’ 26일부터 예약판매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7월 전기차 모델 ‘니로 전기자동차(EV·사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달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니로 EV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주행거리다. 자체적으로 인증했을 때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나왔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에 따라 크게 두 개 모델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 주행거리 380km 이상의 ‘LE(Long & Excellent) 모델’과 1회 충전 주행거리 240km 이상의 ‘ME(Mid & Efficient) 모델’이다. 가격은 LE 모델 4650만 원 초과, ME 모델 4350만 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팝업 스토어 7월초까지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팝업 스토어인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사진)을 올해 7월 초까지 수도권 주요2018-02-26 03:00:00
- [CAR&TECH]“뉴 체로키 디자인, 전 세계 도시서 영감… 전통에 프리미엄 더해”지난달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뉴 2019 지프 체로키’ 공개 행사.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지프 체로키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윽고 체로키 앞에 검은빛 바지에 블랙 셔츠로 캐주얼한 멋을 낸 한 남자가 섰다. 지프 체로키의 디자인 총괄한 브라이언 닐랜더(Brian Nielander) 수석 디자이너였다. 새롭게 출시될 체로키는 풀체인지 모델은 아니다. 하지만 실내외 디자인만큼은 전 세대와 확연히 달랐다. 그가 어떤 디자인 철학과 콘셉트로 체로키를 만들었을지 궁금했다. 그는 기자와 만나 “전통에 고급스러운 멋(프리미엄)을 더하려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닐랜더가 체로키에 투영하고 싶었던 철학은 두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전통’ 그리고 ‘프리미엄’이었다. 자동차의 얼굴이자 상징인 전면부 디자인(그릴)은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체로키는 오랫동안 고수해온 전통적인 그릴 디자인이 있다. 직사각형 모양의 슬롯 7개가 나란히 배열돼 있다. 짐승의 입 모2018-02-26 03:00:00
[CAR&TECH]‘눈’에서 ‘머리’역할까지 척척… 사람 얼굴 99% 인식한다폐쇄회로(CC)TV는 일상에서 스마트폰만큼 자주 접하는 기술이다. 갈수록 늘어가는 범죄, 사건·사고 감시와 추적을 위해 상가나 골목뿐 아니라 집 안팎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엔 인터넷 등 네트워크가 깔린 곳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는 IP카메라가 싼 가격으로 보급되며 산후조리원 신생아 관찰부터 공공시설 보안까지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다. 영화나 TV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중요한 순간 먹통이 되거나 희뿌연 화면으로 애태우던 아날로그 방식은 옛말이다. 프리미엄TV처럼 선명한 고화질 영상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흔들림 보정, 자체 역광 보정 기능까지 최첨단 카메라 기술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미세한 차이까지 구분하는 안면인식 기능과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더 스마트해진 보안시대를 열고 있다. ○ ‘눈’에서 ‘머리’ 역할까지 수행하는 스마트 CCTV 한화테크윈은 CCTV 카메라 화질을 UHD(3840×2160) 해상도까지 끌어올렸다. 이 회사의 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는 자이2018-02-26 03:00:00
[CAR&TECH]설 연휴 끝나고 중고차 시장 ‘활기’깵 매물-소비자 늘었다2월은 설 명절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 변화가 많은 시기다. 설 연휴 직전에는 가계 지출이 늘어 중고차 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줄어들지만 연휴가 끝나면 봄 성수기가 시작된다. 특히 새로 입사하는 신입사원,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에 나서며 시장은 활기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달 1∼19일까지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아자동차 레이가 지난달 대비 한 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K5 역시 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월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세를 기록한 차종은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이다. 올 뉴 모닝과 자리를 바꾸며 3위를 기록했다. 올 뉴 카니발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층의 증가로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 수입차 순위는 BMW, 벤츠, 아우디 3사의 인기 순위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BMW 520d가 1위를 기록했고, 벤츠 E클래스, 아우디 뉴 A6가 뒤를 이었2018-02-26 03:00:00
[CAR&TECH]신형 싼타페-벨로스터-디젤 제네시스 G80 출격 ‘현대차의 잔치’2월 신차 시장은 현대차그룹의 잔치였다.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돌아온 ‘신형 싼타페’와 ‘벨로스터’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고, 프리미엄 세단인 디젤 ‘제네시스 G80’도 내놨다. 기아자동차는 ‘올 뉴 K3’를 선보이며 준중형 자동차 시장 경쟁에 불을 붙였다. 가장 주목 받는 차는 단연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다.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100만 대가 넘게 팔렸을 만큼 인기가 좋다.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자 소비자들도 바로 반응했다.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사전판매 1만4000여 대를 기록한 것. 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더 넓어지고 더 커졌다. 연비도 좋아졌고 트렁크 용량도 커졌다.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대차 매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현대차는 또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복합연비는 리터(L)당 13.8km로 가솔린 모델보다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G80은 강화된 유2018-02-26 03:00:00
[CAR&TECH]시동버튼 누르자 ‘스르르’ … 110km 자동주행에도 흔들림 없어현대자동차가 내놓은 2세대 수소전기자동차 넥쏘에는 많은 이슈가 걸려 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한 회사로서 여전히 수소차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지난해 8월 넥쏘(당시엔 이름 미정)를 최초 공개한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도 넥쏘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달 초 열린 넥쏘 시승 행사에서 권문식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은 “넥쏘를 통해 대한민국이 수소차에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그만큼 넥쏘의 성능을 자신한다는 의미다. 경기 고양시에서 강원 평창군에 이르는 210km 구간에서 넥쏘를 직접 타보니 허언이 아니었다. 넥쏘는 친환경차라는 장점과 함께 자동차로서 매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시동 버튼을 누르자 아무런 소리 없이 시동이 걸렸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시동이 걸렸는지조차 모를 정도였다. 전기차답게 초반 가속력은 흠잡을 데 없었다. 전기차는 고속 구간으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기능적 특성2018-02-26 03:00:00
[CAR&TECH]확 바뀐 신형 K9 “제네시스 나와라”그간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차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최고급 럭셔리 세단 시장에 국산차들이 잇달아 파고들고 있다. 최고급 플래그십 대형세단 판매도 증가 추세다. 그간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해왔다. 최근에는 기아자동차가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만든 신형 K9을 4월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 그간 K9은 기대에 못 미치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판매량이 미미해 제네시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소비자들의 기대도 큰 분위기다. 최근 기아차가 잇달아 내놓은 스팅어, K3가 하나같이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바야흐로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피 터지는 플래그십 전쟁이 벌어질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온다. 예고 이미지만 공개된 신형 K9은 구형 K9과 아예 다른 차다. 차체 크기, 디자인, 상품성 모두 확 바뀌었다. 볼륨이 커져 대형세단으로서의 위엄을 더했다. 기능도 업그레2018-02-26 03:00:00
[동아일보 30초 브리핑]2월 넷째주 주말판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동아일보-채널A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국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북한 사람이 겪는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며 “북한은 가장 억압적이진 않더라도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적으로 억압적인 정권 중 하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 다시 구매 논의가 불거진 대통령 전용기의 모든 것 등 주말판 주요 뉴스를 30초 브리핑으로 만나보시죠.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2018-02-25 11:57:00
- GM, 차입금 7220억 회수 보류… 부평공장 담보도 포기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한국GM의 본사 차입금 5억8000만 달러(당시 계약 환율로 약 7220억 원)의 회수를 실사가 끝날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 만기 연장을 위해 한국GM 부평공장을 담보로 잡을 수 있도록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동의해 달라는 요구도 철회했다. 정부 및 산은과 자금 지원을 위한 3대 전제조건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23일 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열린 한국GM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GM은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 측이 제시한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3대 전제조건에 합의했기 때문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차입금 회수를 보류하겠다고 이사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지난달 말 만기가 도래한 한국GM의 차입금 1조1317억 원에 대한 만기 연장 요구에 대해 부평공장을 담보로 제공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산은이 이를 거부하자 4097억 원을 회수하고 7220억 원은 이달 말까지 만기를 연장2018-02-24 03:00:00
그린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개편… 기업 업무 효율↑그린카는 23일 업무용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법인과 각종 단체를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로 임직원 이용 편의와 차량 관리 효율을 높여준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멤버십과 부분 개방형, 개방형 등 총 3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멤버십 상품의 경우 전국 2800여개 그린존(차고지)에 있는 차량 약 6000여대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가입 시에는 법인 주차장에 그린카가 배차돼 업무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상품 혜택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속한 법인이 부분 개방형 또는 개방형 상품을 도입하면 그린카 이용금액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 이용 뿐 아니라 법인소속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그린카를2018-02-23 19:10:00
볼보코리아, 팝업 스토어 운영… XC40 출시 전 마케팅 강화볼보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7월 초까지 수도권 주요 쇼핑몰과 아울렛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을 운영한다. 이후 휴가철부터 연말까지는 전국 각지 명소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2분기 신차 XC40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팝업 스토어에는 신형 XC60과 플래그십 SUV XC90 등 차량 전시 공간이 마련돼 제품 체험과 상담이 이뤄지며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인 맞춤 차량 추천 프로그램인 ‘나만의 볼보를 찾아라’가 상시 운영되며 추천 받은 차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과 시승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 콜렉션과 모델카, 인형 등을 뽑을 수 있는 ‘볼보를 뽑아라’ 게임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현장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플래그십 라인업 1박 22018-02-23 17:33:00
현대차의 대규모 아트 퍼포먼스 ‘라이트 모뉴먼트’ 눈길 라이브사이트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돋보이는 것은 단연 ‘라이트 모뉴먼트’다. 도심 속 거대한 빛 기둥을 연출해 올림픽의 상징물을 구현한 라이트 모뉴먼트는 서울 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랜드마크로, 현장에는 매일 7000여 명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누적 방문객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트 모뉴먼트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과 염원이 수많은 빛으로 연결되어 평창의 하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의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에서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2018 평창 현대 라이브사이트’가 평창의 열기를 전달하고 있다. 라이트 모뉴먼트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서울에도 이런 올림픽 랜드마크가 조성되어 있어 올림픽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어 기뻤다. 특히 라이트 모뉴먼트가 쏘아 올리는 빛 기둥은 평소 볼 수 없던 도심 속 특별한 아트 프로젝2018-02-23 17:11:00
미쉐린, 월드랠리 2라운드 ‘숨은 공신’… 현대차 우승 견인올해 열린 월드랠리 챔피언십(WRC)에서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쉐린은 2018 WRC 2라운드 스웨덴 랠리에서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 i20 랠리카를 타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쉐린에 따르면 i20 랠리카에 장착된 타이어는 ‘엑스아이스 노스(MICHELIN X-Ice North)’다. 눈길 접지력을 끌어올린 제품으로 트레드에 6.5mm 길이 금속 스터드 384개가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랠리에서 우승한 티에리 누빌은 “눈길과 빙판에서 이뤄지는 레이스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운전이 까다롭다”며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미쉐린 엑스아이스 노스가 제공하는 접지력과 컨트롤 능력이 원활한 레이스 운영을 도왔다”고 말했다. 시상대 2위와 3위에 오른 팀도 모두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했다. 미쉐린을2018-02-23 14:16:00
맥라렌서울, 부산서 시승 이벤트 진행… 720S·570S 스파이더 투입맥라렌서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신차 전시와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에는 슈퍼시리즈 최신 모델인 720S와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가 투입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기흥 인터내셔널이 맥라렌을 국내에 선보인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다. 맥라렌서울은 이번 행사를 계기고 국내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에 투입되는 720S는 브랜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최신 모델이다. 카본파이버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노케이지Ⅱ 섀시가 적용돼 무게가 1283kg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의 경우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6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9초, 최고속도는 시속 341km다.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Ⅱ는 정교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570S 스파이더는 570S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2018-02-23 12:36:00
- [단독]GM “기존 부실 책임지겠다” 産銀 요구 수용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기존 부실을 책임지기로 하는 등 한국 정부와 KDB산업은행이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제시한 3대 전제조건에 잠정 합의했다. GM이 한국 측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것이다. 22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산은 회장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만나 한국의 자금 지원 결정을 위한 3대 전제조건에 합의했다. △대주주인 GM이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주주, 채권자, 노조 등 이해관계자가 고통을 분담하며 △GM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경영할 계획을 제출하는 것 등 3가지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엥글 사장과 이 회장이 3가지 조건에 대해 큰 틀의 합의를 봤으며 추후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GM은 한국GM이 빌린 차입금 27억 달러(약 2조9000억 원)를 출자전환하면서 산은이 지분 비율만큼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를 포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말 돌아오는 한국GM2018-02-23 03:00:00
- 김동연 부총리 “GM 실사 빠르게” 이르면 내주 착수정부의 한국GM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실사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GM은 KDB산업은행이 요구해온 경영 정보를 제출하는 등 충실히 협조하기로 한 만큼 실사 작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 3개월 내에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부의 지원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22일 정부와 산은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전날 이동걸 산은 회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실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으며 실사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산은은 수일 내 협약서가 체결되는 대로 실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실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는다. GM은 그동안 한국GM 지분 17.02%를 보유한 2대 주주인 산은을 사실상 무시해왔다. 산은은 지난해 3월 주주감사권을 행사하며 GM에 112개 항목의 자료를 요구했다. GM 계열사 간 납품 가격, GM이 부담한 유럽 및 러시아 철수 비용과 산정 근거, 본사 관리비용 부담 산정 근거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한국GM에서 2014년2018-02-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