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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항목 빼곤… 국산차 만족도, 모두 수입차에 뒤져국산 자동차가 외국산 수입차에 비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거의 모든 부문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에서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진 디젤게이트 여파로 지난해 주춤했던 수입차 선호도도 올해 다시 상승했다. 7일 자동차 조사·평가업체인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내 신차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7월에 실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수입차는 10개 평가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국산차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용 대비 가치’ 만족률 조사에서 수입차(37%)가 국산차(26%)를 앞지른 게 눈에 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비슷한 차급에서 대다수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비싼 점을 고려하면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낮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10개 평가 항목 중 ‘정비 서비스’만 유일하게 수입차와 국산차의 만족률이 동일했다. 2년 내 자동차 구매 의향자에게 어떤 차를 살지 1, 2순위로 나눠 물었을 때2017-11-08 03:00:00
만트럭코리아, 고객 감사 금융 프로모션 진행만트럭버스코리아는 7일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트랙터 전 차종에 대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터 구매자에게 최저 3.99%까지 인하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 프로모션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보내 주신 소비자들의 성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 신사옥을 개소하고 현대화된 시스템을 갖춘 신축 PDI센터를 오픈했다. 제품의 경우 유로6C 라인업을 국내 선보이고 양적 성장에 이은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1-07 17:22:00
벤틀리의 특별한 맞춤제작 ‘뮬리너’… 장인 손에서 탄생하는 최고급 車“1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벤틀리 뮬리너만의 철학으로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 맞춤형 자동차를 선사합니다.” 제이미 스미스(Jamie Smith) 벤틀리모터스 뮬리너 사업부 프로덕트 매니저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벤틀리서울 전시장에서 열린 뮬리너 데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회사의 비스포크(bespoke) 철학과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벤틀리 뮬리너 사업부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인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제이미 스미스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 수익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벤틀리는 뮬리너 사업부를 벤틀리가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최선을 구현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로서 포지셔닝하는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벤틀리 공장이 자리한 영국 크루(Crewe)에서는 장인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수작업으로 자동차를 만든다. 비스포크(Bespoke) 방식인 벤틀리의 뮬리너 옵션을 이용하면 원하는 이상과 취향대로 고객이 원하는, 세2017-11-07 16:56:00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지역 서비스 강화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일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해당 지역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최근 신규 딜러로 선정된 서주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부산 수영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차량 10여대 전시가 가능한 지상 3층 연면적 3135㎡(약 948평) 규모를 갖췄다. 건물은 브랜드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가 적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부산 동래구 금강로에 위치한다.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2654㎡(약 802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경정비부터 판금 수리, 도장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며 20여명의 정비 인력과 11개의 워크베이(일반 6개, 판금 3개, 도장 2개)를 갖춰 하루 최대 40여대를 정비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이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부산 지역 소비자들에게 푸조와 시트로엥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 수준의 시설2017-11-07 16:28:00
BMW코리아, 누적 판매 40만대 돌파… 구매자 평균 나이는 38~41세BMW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등록된 BMW와 미니 차량의 누적 판매 실적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인도된 BMW와 미니 차량 40만대를 쌓으면 약 635km에 달한다. 에베레스트산 약 71개를 쌓은 높이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건물의 경우 767개를 세운 규모다. BMW가 국내 진출한 첫해 판매량은 714대에 불과했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총 4만5990대가 팔려 당시보다 60배 넘게 성장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520d다. 국내법인 설립 이후 지난달까지 총 6만9715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료별 판매대수도 주목할 만하다. BMW는 40만대 중 디젤 모델이 전체의 64.5%를 차지했다. 가솔린 차량은 35.1%,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각각 0.3%, 0.1% 비중을 보였다. 반면 미니는 가솔린(52.8%) 비중이 디젤(47.2%)보다 높은 것으2017-11-07 15:34:00
쌍용차, 직장인 대상 사무용품 지원 이벤트 실시쌍용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사무용품을 지원하고 직장인들을 응원 방문하는 ‘오피스 딜리버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쌍용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근무지 주소와 정보, 신청사연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내달 5일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2018년 탁상달력을 비롯해 사무실 용품이 제공되며 응원 방문도 이뤄진다. 또한 응원 방문간 오토매니저를 통한 차량구매 상담도 가능하며 구매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에게는 차종에 관계없이 판매가의 1%를 할인해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1-07 11:00:00
“사고 없는 미래車 시대”… 콘티넨탈, ‘2017 테크라이드’ 개최콘티넨탈은 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최신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보이는 ‘2017 테크라이드(Tech-Ride)’를 개최했다. 지난 1871년 설립된 콘티넨탈은 글로벌 5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 꼽히는 회사로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56개국에 427개 사업장을 갖춘 업체로 각종 자동차 부품과 타이어를 제조해 다양한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인 ‘비전 제로(Vision Zero)’ 실현을 위한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비전 제로는 자동차에 의한 사고와 부상자, 사망자가 없는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감지(Sense)와 계획(Plan), 실행(Ac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차량동적제어(Vehicle Dynamics) 지원 제품과 통합 능동 및 수동 주행 기술을 개발·생산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이혁재 콘티넨탈코리아 대표는 “회사는 미래 이동성을 위한 자율주행과 전2017-11-07 08:00:00
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2249만~2944만원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 가격이 올해 초 출시된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동급 경쟁모델보다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6일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신형 크루즈 디젤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T와 LT 디럭스, LTZ 등 3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트림 기본 가격은 각각 2249만 원, 2376만 원, 2558만 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크루즈 디젤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디젤과 비교해 최대 424만 원(가장 낮은 트림 기준) 높게 책정됐다. 또한 먼저 출시된 크루즈 가솔린과는 최대 559만 원 차이 나며 동급 사양인 LT 기준으로는 디젤이 250만 원 비싸다. 공통 선택품목으로는 원터치 세이프티 전동 선루프(60만 원)와 17~18인치 휠·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구성된 ‘어피어런스 패키지(45만~50만 원)’, 8인치 디스플레이와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을 포함한 ‘내비게이션 패키지(100만 원)’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LT와2017-11-07 07:00:00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플래그십 스포츠카…최고속도 330km/h 아우디 코리아는 6일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했다. 아우디의 전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전 모델 보다 60마력이 더 높은 610마력의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57.1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단 3.2초다. 연비는 6.5km/L(복합연비),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 차체에는 아우디 R8 쿠페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됐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해 차체강성을 이전보다 40% 높였다. 37개의 LED로 이루어진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에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상향등을 장착해 약 600m까지 비출 수 있다. 실내는2017-11-07 05:45:00
클래스는 영원하다…더 강력해진 그랜저제네시스 이어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적용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아이’ 탑재 국산차 판매 1위인 현대차 중대형 세단 그랜저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그랜저는 1월부터 9월까지 11만2819대가 팔려 국산차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1위다. 2위는 쏘나타로 8만4670대가 팔렸다. 2018년형 그랜저의 큰 특징은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에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모두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차간거리 제어부터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에서의 속도 자동 조절 기능 등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다. 이전까지는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했다. 제네시스 G70에 탑재해 호평을 받은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도 이번에 그랜저에 적용했다.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도 기본 모델부터 적용했다.2017-11-07 05:45:00
- 현대車, 2018년형 그랜저 출시… 고속도 주행보조 기술 적용현대자동차가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술을 기본 적용한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술은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앞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맞추고 차선 유지와 정지 후 재출발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차종에만 적용돼왔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때 구간별 제한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는 기능도 추가됐다. 2018년 그랜저에는 제네시스 G70에 들어간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도 적용됐다. 음성인식의 정확성을 높여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한결 편리하다. 또한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모든 모델에 장착된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고객들에 대한 반응 분석과 판매 현장에서 들리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이패스 시스템, 햇빛 가리개 등 세세한 부분도 개선함으로써 한층 고급스러워졌다”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11-07 03:00:00
‘디젤게이트’ 아우디코리아, 17개월만에 신차아우디코리아가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 여파로 3월 자체적으로 판매 중단에 들어간 이후 8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아우디는 플래그십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아우디가 출시한 마지막 신차는 지난해 6월 ‘뉴 아우디 S8플러스’였으며 올해 3월부터는 자체 검증 작업을 위해 전 차종 판매를 중단했다. 이날 출시된 R8 V10 플러스 쿠페는 유럽에서 지난해 이미 출시됐으나 국내 인증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시가 늦어졌다.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2초, 연료소비효율은 L당 6.5km의 성능을 가졌다. 가격은 2억4900만 원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2017-11-07 03:00:00
중국 車시장 매년 5%성장… 2022년 3010만대 판매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2022년경에는 연간 판매량 301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매킨지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 업체들이 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트렌드 변화를 읽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매킨지는 최근 중국의 자동차 시장과 소비자 성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300만 대였던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2022년 301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한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약 180만 대였음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매킨지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매년 평균 약 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시장에서도 중국의 비중은 압도적이다. 지난해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2022년까지 매년 늘어나는 판매량을 예측한 결과 그중 52.6%를 중국 시장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는 15.9%, 유럽은 1.7%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은 오히려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도2017-11-07 03:00:00
- 車부품 낙찰가 담합… 美日업체에 371억 과징금국내 자동차업계에 엔진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일본과 미국계 업체가 낙찰가를 담합했다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 연료펌프와 가변밸브타이밍(VVT)을 공급하는 덴소코리아, 현담, 델파이파워트레인 등 세 업체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총 371억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계 회사인 덴소코리아와 현담은 2007년 8월∼2009년 2월 국내 자동차업체가 자동차 연료펌프 사업자를 선정할 때 미리 낙찰 예정자를 결정하고 가격 정보도 교환했다. 자동차 연료펌프는 차량 시동을 걸 때 연료를 엔진으로 보내는 장치로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부품 중 하나다. 2015년 기준으로 현담은 국내 연료펌프 시장의 56%를, 덴소코리아는 42%를 차지한다. 덴소코리아는 국내 가변밸브타이밍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계 델파이파워트레인과도 담합했다. 가변밸브타이밍은 엔진 효율을 높이는 장치이다. 두 회사는 가격 인하 압력을 받자 2009년 6월 상대 업체가 납품하는 시장에2017-11-07 03:00:00
벤틀리 ‘벤테이가’, 월 평균 15대 판매… 최고급 수입차 시장 안착벤틀리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가 월평균 15대 이상 팔리며 국내 최고급 수입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벤틀리서울 전시장에서 열린 뮬리너 데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벤테이가가 공식 판매 이후 총 76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벤테이가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된 이후 약 1년여 만인 올 3월 22일 환경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후 두 달 뒤인 5월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벤틀리 한국 판매량은 170대로 약 5개월 만에 단 한 차종만으로 1년치 절반에 다소 못 미치는 판매대수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국내에 판매된 일부 벤테이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평택항 PDI(출고 전 차량 점검) 센터에서 보관하던 재고 차량으로 품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오랜 기간 바닷바람에 노출돼 부품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2017-11-06 19:33:00
현대차, 우즈베키스탄과 ‘중대형트럭 182대’ 공급 계약 체결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 포스코대우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에 중대형 트럭 18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달되는 차량은 메가트럭(현지명 HD120) 130대와 파워트럭(현지명 HD320) 49대, 마이티(현지명 HD78) 3대 등 총 182대로 약 160여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차와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1 메가트럭 등 중대형 트럭 200대를 납품한 것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상용차 공급 계약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인도되는 차량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쉬켄트시 환경 미화용 청소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내 중소 특장 업체를 통해 용도에 맞게 제작된 뒤 수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소업체와 함께 성사시킨 것으로 동반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생산을 완료한 뒤 내년 2월까지 우즈베키스탄 환경2017-11-06 19:22:00
한국타이어, 올해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폭락’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판매 호조와 환율 등이 영향을 줘 매출이 늘었지만 고무가격 상승과 해외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3분기 매출액이 1조824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141억 원으로 29.2%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초고성능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겨울용 타이어 판매가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반면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사용된 비용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9월 누적 실적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매출액은 5조1305억 원으로 작년보다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640억 원에서 6509억 원으로 무려 24.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1-06 19:03:00
현대차, 2018년형 그랜저 출시… 브랜드 첫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적용현대자동차가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6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8년형 그랜저는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장착했다. 고속도로 주행 시 차간거리 제어는 물론,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다. 이제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최고급 사양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내비게이션 이용 시 검색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대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선택사양)에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포함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했다. 기존 모델은 가솔린 2.4와 디젤 2.2 프리미엄 스페셜부터 어라운드 뷰 모니터 선2017-11-06 18:28:00
파킹클라우드 이화진 부사장, 언론인 대상 ‘스마트 커넥티드 파킹’ 강연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을 제공하는 파킹클라우드의 이화진 부사장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2017년 3차 언론인 해외단기연수 ‘4차 산업혁명 이슈-스마트시티’ 마스터 과정에 초청받아 ‘무인자율주행 시대의 스마트 커넥티드 파킹’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달 27일 한국 프레스센터 언론인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동아일보, KBS, YTN, 경향신문, JTBC, 연합뉴스 등 주요 매체 소속 언론인들이 참가했다. 또한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최운호 화웨이 CSO 전무,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부원장,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 등 다수의 전문가들도 함께 했다. 이날 이 부사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주차장 환경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한 스마트주차솔루션 아이파킹 서비스 소개 및 스마트시티 발전에 필요한 파킹클라우드의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 ‘스마트시티’에 대해2017-11-06 15:21:00
아우디코리아, ‘더 뉴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 1년 만에 판매 재개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6일 선보이며 18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국내 판매를 재개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R8 아우디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정신의 정점에 있는 스포츠카”라며 “상징적인 모델로 출시행사를 연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내 고객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R8은 아우디 모든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번 신차는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610마력의 최첨단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FSI)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더욱 견고하고 가벼워진 차체,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2017-11-06 10: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