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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시발 브리사 포니… 자동차, 일상이 되다“나이스 투 미츄, 레츠 고 광주!”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 김만섭(송강호 분)은 독일인을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로 내달린다. 김만섭이 운전한 택시는 1974년산(産) 브리사. 브리사는 기아산업이 1974년 12월부터 생산한 자동차였다. 일본 차량을 들여와 재조립한 것이다. ‘하루 유지비 2000원의 경제형 세단’이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1975, 1976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포니에 자리를 내주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인 포니. 현대자동차는 1973년부터 독자 모델 개발을 시작해 1975년 12월부터 울산공장에서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국산화율 90%. 판매 첫해 1976년 국내시장 점유율 43%. 기하학적 디자인에 해치백 스타일의 포니는 198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다. ‘택시운전사’에서 황재술(유해진 분)이 운전하는 택시가 포니1이다. 이제는 울산의 상징이 된 포니. 2012년 울산박물관은 포니1 한 대를 5000만 원에 구입했다. 그 과정은2017-08-03 03:00:00
- 기아차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실시● 기아차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 실시 기아자동차(주)가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국산 소형SUV(티볼리, QM3, 트랙스)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 구매하면 30만원 상당의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스토닉은 7월13일 국내 소형 디젤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8-02 17:23:00
- BMW그룹코리아, 김포 BPS 인증 중고차 매장 오픈●BMW 그룹 코리아, 김포 BPS 인증 중고차 매장 오픈 BMW 그룹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김포 BPS(BMW Premium Selection)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 BPS 전시장은 706㎡(214평)의 지하1층과 사용면적 752㎡(228평)의 지상1층으로 이루어졌다. BMW와 MINI 인증 중고차량을 판매하게 된다. 차량은 지하 1층 40대와 지상 1층 전시장 내 22대 등 총 6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8-02 17:2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전남 순천∙경북 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남 순천∙경북 포항에 효성프리미어모터스가 운영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순천·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신식 시설을 기반으로 전남권과 경북권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전시장 1층에 핸드오버존을 배치해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재규어 랜드로버 순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14.8㎡(246.3평), 지상 1층 전시장과 지하 1층 서비스센터로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동시 작업이 가능한 워크베이는 3대다. 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84.55㎡(237평), 지상 3층으로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순천 서비스센터와 마찬가지로 3대의 워크베이를 완비했다. 효성프리미어모터스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21번째 및 22번째 전시장인 전남 순천, 경북 포항 전시장과 22번째 및 23번째 서비스센터인 전남 순천 ∙ 경북 포항2017-08-02 17:11:00
렉서스코리아, ‘스카이 젯’ 등장한 영화 발레리안 시사회 초청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1인용 우주선이 출연하는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시사회에 고객들을 초청한다.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데인 드한(발레리안 역), 카라 델러비인(로렐린 역)이 출연하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영화로, 렉서스의 1인용 우주선 ‘스카이 젯(SKY JET)’이 등장한다. 렉서스에 따르면 스카이 젯은 회사 디자이너들과 영화 크리에이티브팀의 협업을 통해 렉서스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실현했다.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 목소리나 터치로 작동되는 조종석은 물론, LF-SA 콘셉트의 프론트 그릴, LC500 LED 램프가 스카이 젯에도 구현된다. 이번 특별 시사회는 오는 11일까지 회사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당첨 결과는 8월 14일 렉서스코리아 페이스북에서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팀(1인당 2매)가 선정되면 25일 청담 CGV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2017-08-02 15:26:00
바바리안 모터스, BMW 인증 중고차 김포 매장 개관BMW코리아는 공식딜러 바바리안 모터스가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김포 BPS(BMW Premium Selection)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BMW와 미니(MINI)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는 김포 BPS 전시장은 지하1층(706㎡)에 40대, 지상1층(752㎡) 22대를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꾸며졌다. BMW 바바리안 모터스는 김포 BPS 전시장 방문객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8월 중 바바리안 모터스 BPS 전시장(인천, 일산, 김포점)에서 차 구매자에게 에어포트 서비스 2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기간 동안 차 정비 및 주차를 제공해 주고 공항까지 셔틀을 제공하는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다. 현재 BMW는 이번 김포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총 16개 BPS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8-02 15:11:00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8월 구입하면 휴가비 180만원 지원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8월 한 달간 시트로엥 그랜드C4 피카소 1.6 모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017 패밀리 바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행사 기간 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여름 휴가 지원금으로 약 180만 원을 제공한다. 또 10만㎞운행시 엔진 오일과 오일필터 등 150만 원 상당의 소모성 부품도 무상 교환해준다. 여기에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동작만으로 간편하게 테일게이트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와 17인치 알로이 휠 등 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200만 원 상당의 옵션도 무상으로 적용시켜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8-02 15:00:00
르노삼성, 뉴 QM3 ‘비 비비드’ 캠페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3를 출시를 맞아 ‘비 비비드(be VIVID)’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TV광고는 총 5편 시리즈로 구성돼 뉴 QM3의 다양한 매력을 젊은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전달한다. 영상은 ‘그냥, 네 색깔대로 선명하게 사는 거야, 캡처 비비드 라이프(Capture Vivid Life)’ 메시지와 함께 3년 연속 유럽 판매량 1위라는 카피를 통해 뉴 QM3의 자신감을 강조한다. 신규 TV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에 뉴 QM3 페이지를 새로 구성하고, 차량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디자인과 콘텐츠로 고객을 맞이한다. 특히 카카오 상담톡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온라인 1:1 상담으로 영업점 안내, 구매혜택, 서비스 센터 조회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 뉴 QM3를 전시할 계획이다. 새롭2017-08-02 11:53:00
기아차, 최대 12% 선착순 할인 혜택 제공기아자동차는 14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1만대 한정으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차 알뜰신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알뜰신차 이벤트’는 1만대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경차 모닝의 경우 최대 8%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76만 원에서 최대 123만 원까지 혜택, 준중형 K3는 최대 12%의 할인을 통해 167만 원에서 최대 252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중형 세단 K5는 7%의 할인을 적용 받으면 158만 원에서 최대 204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중형 SUV 쏘렌토(2017년형)는 최대 7%의 할인율을 통해 194만 원에서 최대 236만 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8-02 11:33:00
기아차,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 실시기아자동차는 2일 소형 SUV 스토닉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소형 SUV를 보유한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뒤 구매를 결정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CJ 기프트카드를 주는 프로모션이다. 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CGV·빕스·계절밥상 등 CJ 계열 시설·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토닉 시승을 원하는 소형SUV 운전자는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나 각 지점에서 스토닉을 타 볼 수 있다. 시승을 마친 고객은 이달 중으로 스토닉을 출고해야 카드를 받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8-02 11:11:00
쌍용차,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 가격 3390만~4550만 원쌍용자동차가 3열 시트 추가를 통해 탑승공간을 확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2일 출시했다. 이번에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어센틱 (Premium Authentic) SUV G4 렉스턴은 4트로닉(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국내 SUV 최대 9.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G4 렉스턴 7인승 모델 판매가격은 럭셔리 3390만 원 △프라임 3660만 원 △마제스티3990만 원 △헤리티지 4550만 원이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은 G4 렉스턴2017-08-02 10:05:00
소형 SUV 대형 전쟁… 7월 첫 대결 티볼리 ‘방긋’올해 국내 완성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소형 SUV들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티볼리가 웃었다. ‘신입생’ 코나와 스토닉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원조 격인 QM3·트랙스도 이전 부진을 만회하며 판매 상승세를 탔다. 1일 국내 5개 완성차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는 총 1만1609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6129대)과 비교하면 약 89% 급증한 수치다. 기존 티볼리·QM3·트랙스에 올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코나와 스토닉이 가세하면서 소형 SUV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국산 소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티볼리는 지난달 4479대가 팔리며 건재를 확인했다. 2년전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5만6935대가 팔려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혀 경쟁차들의 표적의 대상이다. 티볼리는 전월 보다 6.9%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2017-08-02 08:40:00
- 자동차 부품사들도 ‘시련의 계절’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회사들이 전 세계 매출 순위에서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이들 회사 매출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기아자동차가 현재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은 더 악화될 거란 우려가 크다. 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2016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순위에서 현대모비스는 7위로 전년도 순위(6위)보다 한 계단 낮아졌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8위에서 이듬해 6위로 올라섰다. 이후 3년 만에 6위 자리를 내줬다. 현대위아는 29위에서 34위로 다섯 계단 내려갔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모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핵심 고객이다. 양사에 섀시와 운전석 등 모듈부품과 전장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매출액 중 현대·기아차에 대한 비중은 90%가 넘는다. 엔진, 동력 전달 뼈대 등을 만드는 현대위아도 매출액 중 80%가량이 현대·기아차에서 나온다. 현대·기아차의 실적이2017-08-02 03:00:00
[단독]기름도 커피도 카드 대신 자동차로 척척 결제‘주유소에 도착했습니다. 주유하시겠습니까?’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 자동차가 주유소에 들어서자 휴대전화에서 이 같은 알림이 울렸다. 확인 버튼을 누르자 한 시간 전 애플리케이션(앱)에 설정해 둔 대로 3만 원(19.3L)이 결제됐다. 셀프주유소라 바로 차량에 주유기를 꽂고 기름을 넣었다. 창문을 내리고 “얼마 넣어주세요”라고 말하거나, 신용카드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었다. 카드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차만 있으면 물건을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through)’ 결제 시대가 열린다. 신한카드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이달 시작해 내년 상반기(1∼6월) 중 서울 강남과 경기 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에 고유 아이디(ID)를 부여해 자동차를 결제 수단으로 만드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다. ‘내 차’가 곧 ‘신용카드’가 되는 셈이다. ○ 커피 주문·결제 모두 차 안에서 기자가 직접 체험해 봤다. 먼저2017-08-02 03:00:00
- [사설]財界, 비정규직·최저임금 파고에 통상임금 태풍까지 맞나17일 서울중앙지법이 선고하는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1심 판결에 재계와 노동계의 관심이 뜨겁다. 기아차 노동조합은 연 750%인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이에 근거해 연장근로 수당 등을 다시 계산해 소급 적용하라고 소송을 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중국 판매가 반 토막 나는 등 경영상 어려운 상황이므로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실제 기아차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8% 줄었다. 기아차 노조 주장의 근거는 갑을오토텍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다. 당시 대법원은 ‘고정적·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된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했다. 하지만 같은 판결에서 대법원은 “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은 신의칙에 위반되는 만큼 소급해서 초과 근무수당을 청구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만약 재판부가 신의칙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기아차는 소급분을 포함해 최대 3조 원에 이르는 추가 인건비를2017-08-02 00:00:00
‘출고 개시’ 테슬라 모델3 총정리… 가장 ‘핫’한 전기차테슬라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서 신형 전기차 ‘모델3’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초청된 사전주문자 30명을 대상으로 신차 소개를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3는 테슬라 라인업 중 가장 작고 저렴한 차종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전기차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4월 콘셉트 버전이 공개됐으며 신차에 대한 예약 접수가 시작됐다. 테슬라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까지 50만 대 이상이 예약됐다. 세부 사양과 디자인, 가격 등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다.모델3 외관은 브랜드 패밀리룩이 그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짧은 트렁크와 완만한 C필러 라인으로 패스트백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94mm, 1933mm, 높이는 1433mm다. 현대자동차 아반떼보다 길고 쏘나타보다 짧지만 폭이 넓고 높이가 낮아 안정적이면서 당당한 비율을 갖췄다. 외장 컬러는 블랙 컬러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미드나이트 실버2017-08-01 18:48:00
국산 소형 SUV 경쟁 속 7월 내수 판매 호조지난달 본격화된 국산 소형 SUV 판매 경쟁에 힘입어 7월 내수 판매가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일제히 소형 SUV 라인업을 새로 추가하거나 재정비해 정면 승부를 벌였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코나와 기아자동차 스토닉 등 신차 합계 약 4000대가 내수 판매 집계에 추가되며 시장 규모를 키웠다. 1일 현대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등 완성차업체들의 판매 실적에 따르면 7월 판매는 총 62만54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했다. 내수는 13만611대로 7.81% 올랐고, 수출은 49만4801대로 5.67% 줄었다. 특히 현대차는 7월 국내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5만961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그랜저가 8개월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실적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그랜저 기록은 국내 준대형 자동차 사상 최단 기간 102017-08-01 16:59:00
기아차, 7월 국내 판매 4만3611대 ‘0.9%↓’… 스토닉 1342대 팔려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3611대, 해외에서 17만2507대 등 총 21만61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부진해 지난해와 비교해 5.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0.9% 하락했다. 승용 모델 판매가 주춤했지만 RV 판매 호조로 실적 하락폭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신차효과로 강세를 보였던 K7의 판매량이 29.9%나 감소해 매월 1만 대 이상 팔리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대조를 보였다. K3와 레이 역시 23%가량 줄었고 모닝과 프라이드도 소폭 하락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신차 스팅어는 2개월 연속 1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RV의 경우 쏘렌토와 카니발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출시된 스토닉 역시 1342대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스포티지와 니로, 모하비 등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차종별로는 카니발이 6261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작년보다 7.6%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2017-08-01 16:27:00
현대차, 지난달 내수 판매 상승세 지속…그랜저·코나 인기몰이 中현대자동차가 그랜저와 소형 SUV 코나 신차효과에 힘입어 7월 내수판대 호조를 보였다. 1일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9614대, 해외 27만35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총 33만31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4.5% 증가, 해외 판매는 6.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는 생산 차질로 국내 시장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5% 증가한 총 5만961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177대 포함)가 1만2093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을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7109대, 쏘나타(하이브리드 613대 포함) 668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54.4% 증가한 총 2만8660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8개월만에 10만대 누적 판매 돌파했다. 그랜저는 기존 122017-08-01 15:47:00
르노삼성, 7월 내수 판매 7.8%↑… ‘SM6·QM6’ 성장 견인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2만3295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26%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7.8% 증가한 7927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1만5368대로 38.1% 증가했다. 내수 판매 성장은 중형 세단이 이끌었다. 국내 시장에서 준대형차와 중형차 사이 시장을 공략하는 SM6는 지난달 총 3157대가 팔렸다. 특히 최상위 트림 판매가 절반(1578대)를 차지해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신차효과로 선전했던 작년보다는 30% 판매량이 감소했다.이어 QM6가 1638대로 준수한 판매량을 이어갔고 QM3는 전년 대비 29.4% 늘어난 1379대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QM3는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된다. SM5의 판매도 늘었다. 중형과 준중형 세단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작년에 비해 30.4% 늘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SM3는 502대가 팔렸고 SM7은 48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는 각각 209대, 1532017-08-01 15: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