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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MW·아우디폭스바겐·볼보 등 ‘1만3881대’ 리콜국토교통부는 7일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등 6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승용 및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1만3881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BMW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와 에어백 인플레이터, 차체 연결부품 등 3가지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은 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의 경우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며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상 모델은 지난 2010년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X5 xDrive30d(1078대), X5 xDrive35d(2대), X5 xDrive40d(294대), X5 xDrive35i(212대), X5 xDrive50i(27대), X5 M(12대), X6 xDrive30d(1661대2017-04-07 10:16:00
르노삼성 SM6, 에어백 결함 ‘4300대’ 리콜국토교통부는 7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판매한 SM6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M6의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충돌 시 커튼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내부에 장착돼 차량이 충돌 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SM6에 탑재된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오토리브’가 만든 제품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생산된 모델과 10월 20일부터 11월 2일 기간에 제작된 SM6 가솔린, 가솔린 터보, LPG, 디젤 모델 4300대다. 리콜은 오는 12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4-07 08:56:00
[시승기]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L사’에 도전장“‘지금부터 그랜저IG 하이브리드’와 L사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지난 5일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언론 시승행사가 열린 서울 강서구 한 행사장. 이날 박상현 현대차 중대형총괄PM 이사는 신차의 경쟁 상대를 L사 모델로 지목하고 우위 항목을 조목조목 따져 나갔다. L사는 다름 아닌 일본 도요타 상위 브랜드인 렉서스. 비교대상은 ES300h. 현대차가 이번에 렉서스를 끌어들인 이유는 비교 모델보다 그랜저가 앞선 제원을 갖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 이사는 며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연비·가격·공간 활용성 등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신차가 중대형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제원상으로 보면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L사 경쟁 모델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연비는 0.9km/ℓ 앞선 16.2km/ℓ를 달성하고, 휠베이스와 너비도 각각 20㎜`4㎜ 길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은 그랜저가 더욱 넓어 보인다. 특히 뒷좌석 무릎 공간이 넉넉히 확2017-04-07 08:44:00
‘2018년형 모하비’ 고객 선택사양 확대차선이탈·전방추돌경보시스템 등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 기아차는 6일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형 모하비는 기존의 모하비 최상위트림인 ‘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들을 중간트림인 ‘VIP’부터 적용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의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사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2017-04-07 05:45:00
튜닝산업협회, “SM6 경찰차는 이런 모습”…공식 튜닝자격증 시험 시행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르노삼성 SM6와 전기차 트위지의 경찰차 튜닝카를 선보였다. 이번 튜닝경찰차들은 올바른 튜닝 문화 정착에 주안점을 둔 모델들로 합법적인 튜닝 기준에 의거해 만들어졌다. 또한 튜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경찰차를 튜닝 대상으로 삼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경찰차 튜닝카를 선보인 데 이어 국내 최초의 자동차튜닝 분야 공식 자격증 시험 일정도 발표했다. 첫 시험인 ‘제1회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은 오는 8월 27일 시행된다. 협회에 따르면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에 ‘자동차튜닝업’이 신설 시행됐고 ‘자동차튜닝사’ 자격제도를 민간 최초로 구축했다.시험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1차 필기 시험(4지선다형)이 8월 27일 열린다. 2차 실기 시험(필답형)은 9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험 결과는 점수로 표시되며 국가기2017-04-06 20:07:00
불스원, 차량용 공기정화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출시최근 높아진 미세먼지농도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불스원이 차량용 공기정화기를 내놓았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6일 차량용 공기정화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을 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은 ‘에어테라피’ 시거잭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컵홀더에 꽂아 쓸 수 있는 스탠드형으로 만들어졌다. 시거잭과 USB 전원잭 겸용으로 자동차 뿐 아니라 휴대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2급 헤파(HEPA)필터가 장착됐다. 특히 헤파필터 표면에 고분자 향균막(PAS, Polymer Antibacterial Shield)을 코팅해 높은 향균 효과까지 발휘한다. 또한 1㎤ 당 70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차 안에서도 숲 속의 맑은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불스원 측은 설명했다. 필터 교체 주기는 LED 알람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저소음 팬 구조가 적용돼 차량 내에서도 조용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2017-04-06 19:25:00
캐딜락, 전 차종 무상 보증기간 연장캐딜락은 6일 제품 무상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인 ‘캐딜락 스페셜 프라미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종 구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 동력계통을 포함한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 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4년·8만km로 연장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차량 유지비용 절감을 위한 혜택이다. 캐딜락은 국내 출범 사상 최대 판매 실적 달성을 기념해 브랜드 위상에 걸맞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에스컬레이드 출시와 함께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제품 품질은 물론 서비스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였다”며 “차량 구입부터 정비까지 소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위한 첫 단계로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초대형 프레스2017-04-06 19:11:00
FCA코리아, ‘모파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 출시FCA코리아는 크라이슬러와 지프, 피아트 등 3개 브랜드의 21개 모델을 대상으로 ‘2017 모파(Mopar)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파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9개월 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차종별 권장 합성 엔진오일과 엔진오일 필터를 각각 2회씩 교환받을 수 있고 에어컨클리너 필터 1회, 캐빈 필터 2회 등의 서비스를 최대 2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공식 서비스센터로 차량 입고 시 전문 테크니션의 무상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크라이슬러 300C를 비롯해 지프 그랜드 체로키, 피아트 500 등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전 라인업을 포함하며 지난 2007년 이후 등록된 21개 모델이다. FCA코리아는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개별 품목으로 구매할 때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50만 우너 이상 구매 고객에게2017-04-06 18:49:00
볼보, 드라마 ‘힘쎈여자 도붕순’에 XC90 협찬볼보코리아는 6일 인기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플래그십 SUV XC90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선천적으로 괴력을 지닌 도봉순(박보영)이 까칠한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과 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다. 방송 8회 만에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신기록을 달성했다. 드라마에서 볼보 XC90은 게임회사 CEO인 남자 주인공 안민혁의 차로 등장한다. 젊고 스타일리시한 CEO의 이미지에 심플하면서 우아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접목해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XC90은 볼보의 새로운 시대를 연 모델로 통한다. ‘토르의 망치’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램프가 장착됐고 브랜드 특유의 간결하고 세련된 외관 모습을 갖췄다. 실내는 북유럽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센터에는 9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고 고급 모델인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바워스 앤 월킨스(B&W)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이 더해졌다. 또한 반2017-04-06 18:37:00
포르쉐AG, ‘포르쉐 디자인그룹’ 합병포르쉐는 지난 5일 포르쉐 디자인그룹(Porsche Lizenz-und Handelsgesellschaft mbH & Co. KG)의 지분 35%를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포르쉐AG는 포르쉐 디자인그룹의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라이프스타일과 자동차 산업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포르쉐 디자인그룹과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병은 포르쉐 디자인그룹의 본질적 전략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 디자인그룹 이사회 회장으로 추대된 현 이사회 대변인 얀 베커는 “두 산업이 가진 밀접한 연관성의 첫 번째 증거는 바로 지난 3월 말 바젤 월드 무역 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공개한 신형 모노블록 액츄에이터(Monobloc Actuator) 손목시계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며 “이 시계는 독일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2017-04-06 18:16:00
쌍용차, 해고자 60여명 추가 복직… 'G4 렉스턴‘ 생산에 투입쌍용차가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해고자와 퇴직자에 대한 세 번째 복직을 실시한다. 신차 출시를 앞두고 생산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추가 복직을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생산대응 인력수요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신차 생산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위해 노사 간 협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지난 2009년 희망퇴직한 인원과 해고자 60여 명을 복직시키기로 결정했다. 복직 인원 60여 명은 오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입문 교육과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내달 초부터 각각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2017-04-06 17:20:00
3월 수입차 판매 8.4%↓… 벤츠·BMW는 ‘6000대’ 돌파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6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2만4094대)보다 8.4% 감소한 2만2080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3월 누적등록대수는 5만4966대로 작년(5만5999대)에 비해 1.8%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373대로 1위를 차지했다. E클래스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경쟁모델인 신형 5시리즈의 선전으로 BMW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지만 6164대로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1069대를 기록한 렉서스가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랜드로버 1062대, 도요타 925대, 포드·링컨 886대, 재규어 769대, 볼보 675대, 닛산 649대, 미니 624대, 크라이슬러 614대, 피아트 417대, 혼다 411대, 푸조 317대, 포르쉐 234대, 인피니티 173대, 캐딜락 133대, 시트로엥 122대, 아우디 83대, 롤스로이스 12대, 람보르기2017-04-06 12:22:00
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 출시… 가격 10~83만원↑기아차가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놨다. 향후 경쟁모델로 꼽히는 쌍용차 ‘G4 렉스턴’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상품성 개선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6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LED 안개등과 스테인리스 리어 범퍼,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와 스마트키 등이 적용되면서 가격은 트림별로 10만~83만 원 인상됐다. 회사에 따르면 2018년형 모하비는 내외관을 고급스럽게 꾸미고 후측방경보시스템 등 일부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또한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브 와이즈(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를 운영하고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도입해 운전자 취향에 따라 차를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LED 안개등을 장착하고 스테인리스 타입 리어 범퍼스텝을 추가했다. 실내는 LED 실내등과 신규 디자인 기어 노브, K9와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등을2017-04-06 10:25:00
- 글로벌 車업계 M&A, 작년 98조원 사상 최대지난해 세계 자동차 관련 회사들의 인수합병(M&A) 규모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삼정KPMG회계법인이 발행한 ‘M&A로 본 자동차산업’에 따르면 지난해 블룸버그에 취합된 글로벌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M&A 거래 건수는 598건, 거래 금액은 875억 달러(약 98조 원)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보다 건수로는 14%, 금액은 40% 증가한 규모다. 삼정KPMG 측은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자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M&A를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자동차 기업과 정보기술(IT), 소재 등 이종업종의 결합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관련 회사 M&A는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 지역의 M&A 거래 금액은 전체의 65%인 572억 달러(약 64조 원)를 차지했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M&A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2017-04-06 03:00:00
‘한국형 험비’ 소형전술차량 전력화 임박… 야전테스트 ‘합격점’방위사업청은 ‘한국형 험비’로 알려진 신형 소형전술차량을 올해 1월부터 일선 군부대에 배치해 야전운용시험(FT, 필드테스트)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야전운용시험은 야전에 전력화된 초도물량을 대상으로 운용 상 제한사항을 식별·보완해 후속 양산에 반영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다.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육군 12사단, 해병 2사단 등 실제 야전부대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이후 방사청은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요구사항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부터 후속 양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후속 양산된 차량은 순차적으로 군 작전에 배치된다. 현재까지는 소형전술차량의 테스트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혹한의 환경과 산악지형의 험로 기동 성능이 기존 차량에 비해 탁월해 현지 부대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방사청 측은 설명했다. 소형전술차량은 군의 노후된 K-131(군용 레토나)과 K-311A1(5/4톤)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용차량이다. 기존에는 보병 대대급까지 배치돼 운용해 왔으나 전2017-04-05 17:28:00
쌍용차,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안전한 일터 조성쌍용자동차 노·사는 5일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한 현장 및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쌍용차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활동이 끝난 뒤에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자율안전관리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올해 재해예방과 임직원 건강증진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관리, 쌍용생산시스템(SPS) 안전관리 및 KOSHA18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관리, 근골격계 질환예방 정기 유해요인 조사,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공생협력 프로그램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관리직뿐 아니라 생산현장 직원들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무재해 작업장 만들기에 힘쓰기로 방침을 정했다.캠페인에는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2017-04-05 16:15:00
현대차, 상용차 전용 고객센터 오픈… 주말·공휴일도 운영현대자동차는 5일 상용차 전용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 특성을 반영해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되며 상용차 관련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무 시간 이후에도 긴급출동과 관련된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만이나 불편 사항 등을 모아 정기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개선 협의회’를 열고 소비자 중심의 업무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소비자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상용차 고객센터를 통해 현대차는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히어로(H:EAR-O)2017-04-05 14:38:00
[서울모터쇼 pic] 국내 출시된 ‘인피니티 Q30’… 라인이 아름다워인피니티 Q30이 드디어 국내 출시됐다. 아름답고 유려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소재 고급화를 통해 프리미엄 감성까지 살렸다. 인피니티코리아는 5일 Q30S 2.0t(이하 Q30)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Q30은 브랜드 최초의 해치백 모델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지난해 6월 열린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달 31일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도 전시됐다. 당초 Q30은 작년 6월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으며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까다로워진 환경부 인증작업으로 인해 예상과 달리 공식 출시 일정이 줄곧 연기됐다. 이후 지난 1월에야 인증이 마무리됐으며 차량 국내 입항 시기 등을 조율해 이제야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Q30은 인피니티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 역시 독특한 비대칭 라인과 고급 소재가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국내 출시 모델인 Q30S 2.0t는 2.0리터2017-04-05 13:36:00
현대차, 판매 부진 극복 키워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국내 시장에서 4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된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돌풍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그랜저 하이브리드 언론 시승행사를 통해 최근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대수가 163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신차는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영업일수 5일만에 연간 판매목표(1만대)를 달성하게 됐다. 류창승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하이브리드만의 정숙성과 우수한 연비를 겸비한 또하나의 하이브리드를 주목해주길 바란다”며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했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ℓ당 16㎞ 연료 효율을 보이며, 기존 모델 대비 8% 연비 개선을 이뤘다.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 하단에서 스페어 타이어 탑재하는 곳으로 옮기면서 총 용량 426ℓ로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나온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계약자 중 70% 이상이 현대2017-04-05 13:28:00
인피니티, ‘Q30S 2.0t’ 출시… 가격은 3840~4390만원인피니티코리아는 5일 Q30S 2.0t(이하 Q30)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출시와 함께 이달 한 달 간 Q30의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Q30은 브랜드 최초의 해치백 모델로 인피니티 특유의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블아치 그릴과 초승달 모양 C필러 디자인은 이 차의 개성을 살려주는 독특한 요소다. 실내의 경우 버킷시트와 고급 소재로 꾸며졌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됐으며 보다 세련된 느낌을 원하는 고객은 나파가죽이 더해진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시티 블랙 패키지 트림은 내오관에 퍼플 컬러 엑센트가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이 더해져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인피니티 측은 설명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을2017-04-05 13: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