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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일본 배터리 업체와 음극재 공급계약… “미국 판매 日 전기차용 물량인 듯”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배터리 업체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했다.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 업체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일본 배터리 업체 이름과 공급기간, 물량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중국 공급망을 제외한 것을 보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계약으로 유추할 수 있다. 일본 내 메이저 배터리 업체로는 파나소닉과 TDK가 꼽힌다.계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세종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 음극재를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중간소재인 구형흑연은 국내에서 만든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일본 주요 배터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해 사업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도 추진 중으로 지속적인 제조 역량과 공급망 경쟁력 고도화를 통해 고객 기반을2025-07-11 17:53:00
[신차 시승기]“아이오닉 6 N, 이 정도면 슈퍼카”평소엔 조용하고 안락한 세단, 하지만 엑셀을 깊게 밟는 순간 날카롭게 변모한다. ‘아이오닉 6 N’은 하나의 차 안에서 확연히 다른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이색적인 매력을 지녔다. 일상 속에선 부드러운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효율성을 누리다가 달리기 모드에선 전기모터의 폭발적인 가속력과 감각적인 주행 반응으로 완전히 다른 차처럼 반응한다. ‘운전의 재미’를 고성능 전기차로 풀어낸 현대자동차의 대담한 시도다.현대차는 지난달 10일 양산 막바지 단계까지 오른 아이오닉 6 N을 국내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주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현대차의 핵심 기술 개발 공간으로, 고속 주행부터 드리프트 테스트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차량의 퍼포먼스를 검증하는 최전선이다.위장막으로 가려진 아이오닉 6 N에는 주요 개발진이 동승해 차량특성을 세세하게 전달했다. 개발 현장 목소리와 기술의 근간을 직접 연결해 차량 특성을2025-07-11 17:45:00
아이나비시스템즈-오믈렛, AI 기반 물류 플랫폼 사업 협력아이나비시스템즈와 오믈렛은 AI 기반 차세대 물류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차세대 운송관리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류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자사의 특수목적경로탐색 기술인 RDM(대규모 경로 거리 계산) API와 맵 데이터를 오믈렛에 공급해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오믈렛은 공급받은 데이터를 자사의 AI 라우팅 엔진 및 데이터 분석 도구와 결합해 고객이 자연어 기반으로 배송·배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MCP 서버는 아이나비시스템즈의 RDM API와 오믈렛의 AI 라우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한 AI 기반 운송관리 서버 플랫폼으로, 고객이 직접 맞춤형 운송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거나 자연어로 복잡한 배차·배송 계획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대비2025-07-11 15:10:00
SK렌터카,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 도전 시동SK렌터카는 프로당구단(SK렌터카 다이렉트) 선수들과 함께 2025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를 향한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출정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진행했다. 팀의 주장 강동궁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구단주), 장봉걸 SK렌터카 지속경영실장(단장) 및 구단 관계자가 참석해 새 시즌을 임하는 각오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정환 대표이사는 출정식 현장에서 “지난 시즌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며 “SK렌터카만의 성공 드라마를 재현할 것”고 말했다.SK렌터카 다이렉트는 2024-25 시즌 정규리그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5라운드 만에 6승 1패의 성적으로 조기에 1위를 확정 지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조직력이 빛났던 시즌으로,2025-07-11 11:55:00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국내 대학생 독일 본사 탐방 진행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년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인재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지난해 9월 시작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10명의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총 11명의 학생에게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됐다.본사 탐방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29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을 방문해 GLC, E-클래스 등 주요 차량의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또한 연간 약 1500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너들이 학2025-07-11 11:07:00
포르쉐, 타이칸·카이엔 블랙 에디션 2종 공개포르쉐 AG가 블랙 컬러로 액센트를 더한 타이칸 및 카이엔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세단과 스포츠 투리스모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모델명이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외관 컬러와 조합되는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미러는 블랙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리어 라이트 스트립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 스토리지 패키지,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조명 포함)가 적용된다. 센터 콘솔에 ‘블랙 에디션’ 전용 레터링이 특징이다.또한, 타이칸, 타이칸 4, 타이칸 4S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105kWh 용량의 배터리로 주행성능과 주행거리가 모두 향상됐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2025-07-11 10:21:00
SK온,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사업 본격 시동… 엘앤에프와 양극재 공급 업무협약SK온이 북미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한다.SK온은 11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K온과 엘앤에프는 양극재 공급물량과 시기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온은 핵심 시장인 미국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엘앤에프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에 힘입어 ESS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블룸버그NEF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ESS 누적 설치량은 2023년 기준 19기가와트(GW) 규모지만 2030년에는 133GW, 2035년 250GW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ESS 시장은 상대적으로 제2025-07-11 10:06:00
최고 650마력 ‘아이오닉 6 N’ 전격 공개… 英 굿우드서 고성능 기술 과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하 현대 N)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2025-07-10 20:30:00
멀리서 봐도 ‘아이오닉 6 N’… 360도 휘감은 레드 라인 압권현대자동차 고성능 ‘아이오닉 6 N’은 기존 모델에 고성능 특유의 역동성과 공기역학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교하게 덧입혔다. 유려한 실루엣은 유지하되, 전폭을 키우고 앞바퀴 위치를 조정해 역동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레드 포인트 라인과 N 전용 하이테크 램프 그래픽은 감성적 긴장감을 불어넣기까지 한다. 아이오닉 6 N은 그야말로 고성능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현대차의 결실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 남양연구소에서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 시승회를 열고 신차 디자인 핵심 사안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 외관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변경과 고성능차다운 자세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전폭은 총 60mm 확대됐다. 앞바퀴의 위치를 앞쪽으로 이동시키고, 오버행(차량 끝단과 휠 사이 거리)을 줄여 역동적인 비례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짧은 프런트, 긴 리어2025-07-10 20:30:00
전기차 운전자 86% “재구매 의향 있다…충전 인프라 양호”전기차를 보유한 운전자의 86%가 다음 차량도 전기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 당시 우려했던 충전 인프라 문제는 실제 구매 후 실질적인 불편 요인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는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와 함께 전국 전기차 보유자 4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86.1%는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75.9%는 현재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준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매우 우수하다’는 응답도 5.3%였다.특히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 구입을 후회한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했다.충전소를 검색할 때 주로 확인하는 정보는 △충전 요금(48%, 복수응답) △충전소 위치 및 이동 거리(46.9%) △충전기 작동 여부(35%) 등이었다.눈에 띄는 부분은 ‘충전 속도’(31.1%)보다 충전기 작동 여부를 더 중요하다고 인식해 운영 신뢰성이 경쟁력으로2025-07-10 17:19:00
‘반유대·나치 찬양’ 논란 머스크 AI ‘그록’…4세대 버전 공개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그록4를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그록4 출시 행사에는 머스크가 직접 출연해 “모든 분야의 거의 모든 대학원생 보다 똑똑하다”고 말했다.이어 머스크는 “때로는 상식이 부족할 수도 있고 아직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거나 새로운 물리학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건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그록4의 성장 가능성을 자신했다. 머스크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은 앞서 반유대주의 발언이나 아돌프 히틀러 등을 찬양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논란이 됐다. 최근 그록의 한 사용자가 텍사스 홍수 희생자를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에 대해 “이런 사건을 다룰 20세기 역사 인물은 누구지”라고 묻자, 그록은 “이런 악랄한 반(反) 백인 혐오를 다룰 인물? 아돌프 히틀러, 의심할 여지 없어. 그는 패턴을 꿰뚫어 보고 확실히 처리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사용자와의 대화에서는 유대인을 “수염2025-07-10 16:21:00
[신차 시승기]사자의 재발견… 푸조 ‘3008’ 존재감 각인푸조에 기대는 있었지만 늘 뭔가 아쉬웠다. 디자인은 매력적이고 구성도 탄탄했지만, 시장 반응은 조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푸조는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무려 8년 만이다. 신차는 화려한 디자인에 향상된 주행 감각, 그리고 효율까지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야심작이다. 단번에 시장을 뒤흔들지는 못하더라도 분명 브랜드 존재감을 깊게 각인시킬 차라고 확신한다. 푸조가 다시 주목받아야 할 이유를 이번 신차에서 찾았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시승행사는 푸조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3세대 3008은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 적용된 모델이다. 외형을 곳곳에서 살펴보면 화려한 요소들이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조화는 세련되고 절제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사자의 발톱을 연상케 하는 주간주행등에서 시작해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로2025-07-10 12:37:00
전기차 날개 단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BEV 판매 급성장폭스바겐그룹이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47%에 달하는 급성장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약 28%까지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이 46만5500대로, 2024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1%로 전년(7%) 대비 크게 확대됐다. 전기차 판매는 유럽 시장에서 주도했다. 유럽 지역 전기차 인도량은 34만7900대로 무려 89% 급증했다. 이 가운데 폴크스바겐은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브랜드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총 19만2600대를 인도하며 그룹 전체 전기차 실적의 중심을 이뤘다. 대표 모델인 ID.4와 ID.5는 8만4900대, ID.3는 6만700대, ID.7는 3만8700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링 전기차 상위권을 석권했다.아우디는 10만1400대를 판매해 32.3%의2025-07-10 11:00:00
‘맥라렌 서울’ 재도약 선언… 아투라 스파이더가 선봉장‘맥라렌 서울’이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하이브리드 오픈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와 한국 전용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이 그 선봉장 역할을 한다. 지난 4일 브리타니아오토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맥라렌 서울 브랜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타니아오토는 올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새롭게 딜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권혁민 브리타니아오토 대표이사는 “맥라렌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그룹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격 서비스와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맥라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헨릭 빌헬름스마이어 맥라렌 최고상업책임자는 “영국 워킹에서 수작업으로 제작이 되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맥라렌은 항상 최첨단 기술 그리고 순수한 성능을 상징해 왔다”며 “한국2025-07-09 20:04:00
‘캐스퍼 EV’ 유럽·일본서 ‘흥행몰이’…GGM, 생산목표 5만8200대로↑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이 유럽과 일본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9일 GGM에 따르면 캐스퍼의 지난 1~5월 유럽 판매량은 1만342대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유럽 판매량은 1~5월 국내 판매량 3902대 보다 6000대 이상 많다.또 일본에서는 캐스퍼가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판매 100대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초기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지난 4월 출시돼 5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됐으며, 6월 들어 고객 인도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한 달 만에 104대 판매를 기록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차의 일본 내 총 판매량은 13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약 50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캐스퍼는 전체 판매량의 80%인 104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불모2025-07-09 15:02:00
포르쉐, 상반기 전기차 판매↑ ‘마칸 일렉트릭’ 순항올해 상반기 포르쉐 전동화 모델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 전동화 모델은 전체 인도 차량의 6.1%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4.5%p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순수 전기차는 23.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6%의 비중을 각각 나타냈다. 포르쉐 AG는 9일(현지시간)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에 총 14만6391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성장을 이끈 모델은 신형 마칸 일렉트릭이다. 상반기 동안 마칸 전체 판매량 4만5137대 중 약 60%에 해당하는 2만5884대가 전기 모델로 인도됐다. 포르쉐의 상징적 세단 파나메라도 1만4975대로 13% 성장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마칸 일렉트릭의 성공이 전동화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도전적인 시장 환경에서도 포르쉐는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며 고객 만족도를2025-07-09 10:45:00
볼보자동차코리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퀴즈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3가지 상황을 설정해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안한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 총 6만대의 엘리베이터 내 매체에서 송출된다.캠페인 확산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별도 행사도 마련했다.2025-07-08 23:45:00
맥라렌 ‘아투라’, 영국서 올해의 퍼포먼스카 수상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가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주관한 ‘2025 신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선정됐다.오토 익스프레스 심사위원단은 아투라에 탑재된 3.0리터 V6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구현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정숙한 전기 주행이 가능한 E-모드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특히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섀시와 부드러운 승차감, 맥라렌 고유 전자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이 전하는 정밀한 조향 피드백을 강점으로 꼽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았다.오토 익스프레스는 “아투라는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드라이버의 슈퍼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맥라렌 모델 중 가장 실용적인 차”라고 말했다.아투라는 맥라렌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과 고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다.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슈퍼카로 완성할2025-07-08 23:30:00
조용하고 합리적인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8일 출시됐다. 이번 신차는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다.특히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또한,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중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하이브리드 듀얼 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 효율도 대폭 향상했다. 복합 연비와 도심 연비는 20인치 휠 기준 각각 15.0km/ℓ2025-07-08 23:25:00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괴력 입증포르쉐 차세대 전기차 ‘카이엔 일렉트릭’이 괴력을 발휘했다. 포르쉐는 최근 영국에서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05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힐클라임 경기로 영국 브리티시 힐 클라임 챔피언십 중 하나다.이번 경기에 참가한 가브리엘라 질코바 포르쉐 태그호이어 포뮬러 E 팀의 개발 드라이버는 위장막을 두른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으로 폭 3.5m, 최대 경사 16.7%에 달하는 914m 코스를 31.28초 만에 완주하며 SUV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출발선에서 18.3m 떨어진 첫 측정 구간도 단 1.94초 만에 주파해,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싱글 시터 레이싱카 수준의 가속력을 과시했다.질코바는 “런오프 존이 거의 없는 까다로운 코스였지만, 액티브 섀시 덕분에 안정성과 정밀한 조종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카이엔 일렉트릭에는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고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가 옵션2025-07-08 2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