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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배출가스 조작 의혹’ 폭스바겐코리아 수사 착수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폴크스바겐코리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전승수)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사기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폭스바겐코리아 등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디젤 차량 9만2247대를 국내에 판매해 대기오염을 유발했고 그로 인해 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냈다. 당초 이 사건은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됐지만 폭스바겐코리아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를 관할하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해 이송됐다. 이 단체는 7일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를 조작한 사실을 숨기고 승인 검사를 받았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2016-01-12 16:43:00
앨리슨 트랜스미션, 데이빗 그라지오시 신임 사장 선임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신임 사장에 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빗 그라지오시(David S. Graziosi)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신임 사장은 2007년 선임 부사장, CFO, 감사로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입사했다. 데이빗 사장은 향후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운영, 구매, 품질, 신뢰, 법무, 대관, 커뮤니케이션, 내부 감사, 인사, 정보 관리, 컨설팅, 재무 및 감사 등의 분야를 총괄한다. 그라지오시 사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사장으로 선임돼 영광스럽다”면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앨리슨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2016-01-12 16:05:00
쉐보레, 볼트 EV 상세 제원 첫 공개 ‘한 번 충전으로 321km’쉐보레(Chevrolet)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쉐보레 볼트(Bolt)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해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이상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60mph(98km/h)를 7초 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하는 한편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를 통해 확보한 1억 3000마일을2016-01-12 14:32:00
벤츠, 신형 E클래스 북미서 최초 공개 ‘S클래스를 닮은 10세대’메르세데스벤츠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0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특징으로 다수의 혁신적 기술들을 새롭게 탑재했다. 무엇보다 실내외 디자인에서 S클래스를 닮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신형 E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와 동일한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약 100kg의 차체 경량화를 이뤄냈다. 또한 차체는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65mm, 43mm 늘어나 트렁크 공간 및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다.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들도 눈에 띈다.외관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헤드램프의 조화로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윈도우 벨트라인이나 캐릭터 라인 등의 측면 디자인은 S클래스의 디자인을 닮았다. 실내는 2개의 고화질2016-01-12 14:16:00
포드, 2016 북미국제오토쇼서 ‘눈길 자율주행 선보여’포드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미래 이동 수단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 개선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웨어러블 기기 연구 등 다채로운 미래 혁신 기술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드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 플랫폼인 포드패스(FordPass®)를 통해, 이동성 자체에 대한 혁신을 선도한다. 오늘 4월 시작 예정인 포드패스는, 마치 애플의 아이튠즈가 음악 콘텐츠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꿨듯이, 자동차 제작사와 소비자들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며 더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드패스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구성된다. #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 파크위즈(ParkWhiz), 플라이트카(FlightCar) 등 전문 업체와의 제휴을 통해 차량을 제공하고 공유하며, 도착지의 주차 공간을 예약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미래 결제 수단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2016-01-12 13:26:00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 특별 방한BMW 그룹 코리아는 11일 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이 2016년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을 특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BMW 그룹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크루거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2016-01-12 12:46:40
자동차산업협회, 비전ㆍ미션ㆍ슬로건 및 새로운 CI 공개사진= 새로운 CI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한국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나라 자동차의 성능, 품질, 기술, 브랜드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세를 다지는 차원에서 비전ㆍ미션ㆍ슬로건을 제정하고 CI도 새롭게 만들어 2016년 1월 13일부터 공식 사용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2016-01-12 12:46:38
인피니티, 작년 세계 판매 역대 최다 기록 16% 성장인피니티가 2015년 전 세계적으로 21만 5250대를 판매, 브랜드 역대 최다 연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의 괄목할만한 성장 수치다.특히, 지난 2015년 12월에는 2만 31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려, 사상 최다 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17% 증가했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6개월 연속 매 달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는 쾌거2016-01-12 12:46:37
혼다 7인승 최첨단 경량 비즈니스 제트기, 고객 인도혼다 에어크래프트가 독자 개발한 7인승 최첨단 경량 비즈니스 제트기의 고객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혼다 에어크래프트는 지난 12월 8일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혼다 제트 판매를 허가 받는 형식 증명을 취득했으며, 첫 기체는 12월 23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발주자에게 인계했다.혼다 제트기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전세계 11개 지역2016-01-12 12:46:31
SK엔카, 아이오닉 렌더링 이벤트 당선작 발표사진= 이성낙 렌더링 SK엔카닷컴이 출시 예정인 자동차의 렌더링 이미지 또는 모형을 제작해 출품하는 소비자 참여형 렌더링 이벤트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 대상 자동차는 오는 14일에 출시가 예정된 현대자동차의 최초 하이브리드 전용차 아이오닉이다.이번 이벤트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렌더링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으며, SK엔카는 이 중 가장 혁신2016-01-12 12:46:30
글램록 대부 ‘데이빗 보위’ 아꼈던 애마는?데이빗 보위가 지난 10일 영국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전 세계 팬들은 슬픔에 잠겼다. 많은 대중들은 데이빗 보위를 파격적인 아티스트로 기억한다. 그는 실험적인 음악뿐만 아니라 여장도 마다하지 않는 독특한 행보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이런 대중문화의 거대한 아이콘이 애장했던 자동차는 무엇일까. 보위는 영국차 라일리(Riley)를 소유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차는 명곡 ‘루퍼트 더 라일리(Rupert the Riley)’라는 곡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보위가 루퍼트라는 애칭을 붙여서 소유했던 라일리는 1932년형 ‘라일리 9 게임콕(1932 Riley 9 Gamecock)’ 모델이다. 불행히도 1970년 5월 그는 친구와 직접 조립한 2인용 오픈카인 그의 차량에 시동을 걸다 사고를 당해 양쪽 무릎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보위는 지난 2003년 한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사고가 경찰서 바로 앞에서 일어난 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 그래서 급히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2016-01-12 11:49:00
혼다, 7인승 비즈니스 제트기 소비자에 인도 시작혼다 에어크래프트가 독자 개발한 7인승 최첨단 경량 비즈니스 제트기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혼다 에어크래프트는 지난해 12월 8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혼다 제트기 판매를 허가 받는 형식 증명을 취득했으며, 첫 기체를 12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발주자에게 인계했다. 혼다 제트기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혼다 제트기 전문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또한 미국 그린즈버로(Greensboro) 지역에 8361㎡에 달하는 대형 서비스 시설도 세워 수리/유지/보수 등을 제공한다. 혼다 제트기 고객을 위한 비행 조종 훈련 시스템도 도입해 성공적인 인도를 돕는다. 그린즈버로에 위치한 혼다 에어크래프트 트레이닝 센터의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훈련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편 혼다 제트기 개발은 1986년 혼다의 엔지니어 후지노 미치마사가 창립자 소이치로 혼다의 오랜 꿈인 비행기 제작을 구체화하는 작업에서 시작됐다. 이후 30여2016-01-12 11:22:00
BMW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 방한 ‘2016년 첫 공식일정으로 특별 방문’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1일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BMW그룹 회장이 2016년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을 특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BMW그룹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BMW그룹코리아와 딜러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크루거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크루거 회장은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설과 전시 공간, 트랙을 일일이 돌아보고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 창조적 발상 때문”이라며 “전 세계 시장이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BMW 및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을 만나 BMW 드라이빙센터와 BMW코리아 미래재단 등 BMW코리아가 한국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높2016-01-12 11:21:00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h-트론 콰트로 북미서 최초 공개아우디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아우디가 선도하고 있는 혁신 기술 분야인 아우디 콰트로(Audi quattro),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료 전지 기술 등을 최신 모델을 통해 선보인다.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 무대를 장악하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매력적인 전면 디자인과 ‘올로드’ 모델의 전형적인 외형으로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34mm(1.3in)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로, 그 어떤 도로 상태나 주행 상황, 특히 포장도로에서 비포장 도로로 이어지는 지점에서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최대 200kW(272hp) 출력을 발휘한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 및 최신 MMI 운영 콘셉트를 채택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MMI navi2016-01-12 11:04:00
FCA그룹, 100가지 안전 및 편의 ‘신형 그랜드 보이저’ 공개FCA그룹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올 뉴 그랜드 보이저’와 지프 브랜드 전 라인업에 걸친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크라이슬러는 미니밴 세그먼트의 창시자답게 올 뉴 그랜드 보이저(미국명, 퍼시피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전방추돌경보-플러스 시스템, 트라이-패널 선루프 등 37종의 미니밴 최초 기술을 포함해 100가지가 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는 특히 플랫폼에서 내외부 디자인, 각종 편의 사양까지 모든 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개발돼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소음과 진동 수준은 최소화 했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에는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된다. 세계 최초의 P2016-01-12 10:35:00
렉서스, 럭셔리 쿠페 LC500 북미서 최초 공개렉서스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쿠페로 탄생한 LC500은 2012년 북미 국제오토쇼에 출품했던 콘셉트카 LF-LC를 양산화 시킨 모델로 프런트 미드십의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저중심 설계와 고강성 차체, 신개발 멀티 링크식 서스펜션, 카본 소재 등을 활용한 경량화를 통해 ‘더 날카롭고, 더 우아하게’를 키워드로 탄생했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저중심 설계와 공격적인 디자인, 네 모서리의 타이어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모습으로 쿠페의 민첩함을 표현했다. 또한 각 부위의 표면은 선명한 곡면과 날렵한 라인으로 구성돼 럭셔리 쿠페의 우아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프런트 하단에서 보닛 후드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조하고, 차체와 일체화시켜 역동성을 높인 스핀들 그릴을 중앙으로, 신개발의 초소형 3연 LED 헤드 램프 유닛과 L자형으2016-01-12 10:17:00
폴크스바겐, 신형 ‘페이톤’ 전기차로만? 예상 렌더링폴크스바겐 최고급 세단 ‘페이톤(Phaeton)’의 차세대 모델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12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페이톤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감성적 디자인과 차세대 운전보조 시스템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EV) 버전으로 출시된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이 차는 4도어 쿠페 형태로 이전보다 가파르게 경사진 루프라인을 적용했다. 전면은 무게감을 더한 두툼한 디자인의 범퍼와 세련된 헤드램프로 마무리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11월 2세대 페이톤 개발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인한 지출 삭감 등을 이유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바 있다. 회사는 현재 모듈러 전기 툴킷(modular electric toolkit)에 중점 투자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페이톤 EV를 선보이는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매체는 신차가 오는 2020년 경 출시될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2016-01-12 09:56:00
기아차, 올 상반기 출시 예정 HEV SUV ‘니로’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Niro)’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니로의 티저 이미지는 지난 11월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제 차량과 비슷한 형태로 공개됐다. 이미지를 살펴본 니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앞 유리와 도어의 창문 등 범퍼 아래쪽과 바퀴를 제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에서 제작된 니로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콘셉트카의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의 중심인 호랑이 코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게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후드 끝에서 지붕을 지나 후미등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실루엣 라인은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옆모습을 보여준다. 니로는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전용차로 올 상반기에 하이2016-01-12 09:38:00
기아차, 대형 SUV의 미래 ‘텔루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콘셉트카 ‘텔루라이드(Telluride, 개발명 KC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디자인센터(캘리포니아 소재)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로 270마력의 V6 3.5 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고속도로에서 12.7km/l이상의 연비를 자량하는 플로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으로 개발된 ‘텔루라이드’는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쏘렌토 보다 230mm 더 긴 전장과 140mm 더 넓은 전폭을 자랑한다. 또한 전고도 110mm 더 높아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콘셉트카의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 특유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4개의 오목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2016-01-12 09:29:00
제네시스 G90 북미 첫 공개… 3.3 V6 터보 및 5.0 V8 운영현대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세단 ‘G90(지 나인티, 국내명 EQ900)’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신차 ‘G90’는 지난 12월 국내에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Q900’ 모델로, 한국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연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행사에서는 정의선 부회장이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사장과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부사장이 ‘제네시스 G90’의 디자인과 상품성에 대해 소개하며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의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2016-01-12 0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