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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악재로 국내 출시 유로6 차량 가격인상 ‘주춤’폴크스바겐 조작 스캔들 이후 국내에 출시되는 유로6 디젤 수입차 가격 인상이 주춤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부터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유로6 배출 규제 이후 수입업체들이 내놓는 새로운 디젤차의 가격이 동결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 27일 본보가 10월 이후 출시된 수입 디젤차 가격을 분석한 결과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유로6 주력 모델 가격이 이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시된 대부분 유로6 디젤차는 엔진 개발비 등을 이유로 차값이 평균 200만~300만 원 올랐다. 하지만 4분기 이후 차량들은 가격 인상이 거의 없었다. 지난 24일 출시한 ‘2016 푸조 508’의 경우 주력 모델인 1.6(3960만~4290만 원)의 가격이 이전과 같다. 1.6 트림은 푸조 508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한 단계 위의 2.0 모델은 200만 원 인상했지만 1.6 모델은 가격을 이전과 맞췄다”며 “가격이 인상되면 판매에 영향을2015-11-27 11:21:00
기아車, ‘더 뉴 K3’ 27일 첫 선…연비-모델별 가격은?기아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더 뉴 K3’을 27일 선보였다.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기존보다 키워 풍성한 느낌을 강조했고, 전면부 하단에 인테이크홀과 에어커튼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고,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16비트에서 32비트로 높여 조향 응답성을 개선했다. 운전자의 후측방 시야 사각 지역에서 오는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 차선 변경시 도움을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평행 주차와 직각 주차 시에 핸들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옵션으로 넣었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4.3㎞로 기존보다 약 2% 상승했다. 최고 출력은 132마력, 최대 토크는 16.4㎏·m다. 가격은 △디럭스 15212015-11-27 11:10:00
벤츠,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 스타 트레드인(Star Trade-in) 인기모 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K씨는 지난 2010년에 구입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매각하고 베스트셀링 모델인 벤츠 E300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구입했다. K씨는 올해 신차를 사려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기존 보유 차량을 판다는 것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다. 우선 수입 중고차에 대한 잔존가치를 정하는 표준 시스템이 없고, 중고차 시장에 내놓거나 중고차 딜러와 상담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벤츠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 스타 트레드인(Star Trade-in)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 판매부터 신차 구입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벤츠 스타 트레드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회사나 집 근처 가까운 전시장에 가서 기존 C클래스를 팔고, 원하는 E클래스 차량 주문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벤츠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StarClass) 소속 전문가의 정확하고 합리적인 매입 프로세스 덕분에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애지중지 하던 차량2015-11-27 11:09:00
기아차,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옵션 ‘더 뉴 K3’ 출시기아자동차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더 뉴(The New) K3’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나섰다.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더 뉴 K3’은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해 역동적 이미지에 세련미 및 고급감을 더하는 한편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이는 등 상품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K3의 역동적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세련미 및 고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주었으며,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지속하고 있다. 후면부 또한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 통해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여 K3의 스포티한2015-11-27 10:28:00
수입차 20년史 3대 변화 키워드…소형·30대·디젤수입자동차 시장 구조가 최근 10년 사이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수요는 중형차 위주에서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소형차로 넘어갔고, 연비 좋은 디젤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완전히 장악해버렸다. 또한 수입차 소유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는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특징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한국수입차협회는 출범 20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기록을 발표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며 올해 수입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연말까지 23만5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19만6359대에 비해 20%가량 증가한 수치다.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5.8%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수입차 판매의 가장 큰 변화는 인기차종. 2003년 18.7%에 불과하던 2000㏄ 미만 수입차 판매 비중은 올해 10월 기준 55.1%로 급증했다. 그사이 젊은 층의 수입차 보유 비중도 급속도로 높아졌다2015-11-27 08:00:00
폭스바겐 티구안 ‘배기가스 불법 조작’ 전량 리콜환경부 조사결과…국내판매 12만5522대 폭스바겐코리아에 141억원 과징금 부과 환경부가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의 도로주행 중 배기가스 불법 조작 사실을 확인하고 12만5522대를 전량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10월2일부터 50일간 폭스바겐 차량 6개 차종 7대에 대해 배기가스 불법 조작에 대한 조사를 해왔다. 환경부는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구형엔진(EA189)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 5(EURO-5) 차량에서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후속모델인 신형엔진(EA288)이 장착된 골프 유로 5(EURO-5) 차량과 유로(EURO-6) 차량은 현재까지 임의조작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추가 자료 확인 절차를 거쳐 조작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환경부가 폭스바겐 티구안 구형엔진 차량이 배기가스를 임의 조작했다고 판단한 근거는 실내 인증실험에서 1회째 실험에서는 배출가스재순환장2015-11-27 05:45:00
- 환경부, 폴크스바겐 12만5522대 리콜 명령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폴크스바겐 경유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조작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환경부는 26일 “국내에서 운행 중인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유로5 차량에 탑재한 구형 EA189엔진에서 도로 주행 중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의 작동을 고의로 중단시키는 임의 설정(defeat device)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인증시험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배기가스 저감장치(EGR)가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꺼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국내에 수입된 폴크스바겐 차량 가운데 구형 EA189엔진을 탑재한 15개 차종 12만5522대에 대해 전량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2015-11-27 03:00:00
환경부, 국내 폴크스바겐 12만5522대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리콜 명령‘클린디젤 신화’를 깨뜨린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사실이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향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차량들은 앞서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에서도 조작을 인정한 것이지만 한국 정부가 직접 검사를 통해 기술적으로 증명해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 미칠 파장이 작지 않다. ○ 조작 배출량, 미국 기준보다 31배 높아 환경부가 구형 EA189엔진을 단 유로5 기준의 티구안 차량에서 임의 설정이 돼 있다고 판단한 근거는 네 가지. 우선 실내 인증실험만으로도 5회 반복 검사 중 2회째 실험부터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작동이 줄면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에어컨을 켜는 등 실험실과 다른 가동조건에서는 NOx 배출량이 더 증가했고, 급가속 등의 조건을 추가했더니 아예 저감장치 작동이 중단됐다. 실제 도로주행 시험에서도 이 차량은 배출량이 많아지면서 미국의 조사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미국의 경우 인증기준(km당 0.044g2015-11-27 03:00:00
[CAR]대형차 노렸다면 지금이 적기! “제네시스 구형 인기 뜨거워”중고차 시장에서 준대형·대형차종의 등록 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중고차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 추세가 이들 차종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엔카가 1∼23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현대자동차 그랜저 TG 모델이 지난달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오르고 제네시스가 새롭게 순위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개월째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 HG는 이번 달 시세가 하락했다. HG240 모던(2014년식)의 이번 달 시세는 2450만 원으로 9월 2627만 원, 10월 2600만 원에 이어 조금 더 커진 하락 폭을 보였다. 그랜저 TG는 이번 달 총 756대가 등록돼 지난달(661대)에 비해 대수가 증가했다. Q270 럭셔리 기본형(2008년식)의 시세는 지난달과 같은 820만 원이다. 10위에 오른 제네시스는 750대가 등록됐으며, BH 330 럭셔리 기본형(2010년식) 모델의 시세는 2050만 원 선이다. SK엔카 관계2015-11-27 03:00:00
[CAR]폴크스바겐 의식했나? ‘유로6’ 충족한 신차들 속속 등장11월에 출시된 신차는 외형상으로는 특별한 공통점이 보이지 않았지만 환경규제 준수를 앞세운 점이 돋보였다.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 때문일까? ‘유로6(유럽연합이 도입한 배출가스 규제단계)’를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한 모델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로6 엔진을 장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년형 QM3’를 출시했다. 이 차에 장착된 유로6 1.5 dCi 엔진은 질소산화물을 필터에 모았다가 연소시켜 방출하는 LNT(Lean Nox Trap) 방식을 적용한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다. 연료소비와 배기가스를 절감해주는 ‘오토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도 장착했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세단 ‘뉴 푸조 508’의 유로6 모델을 선보였다. 이 차에 탑재된 ‘블루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엔진으로, 유로 6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각종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90%까지 줄였다. 한편2015-11-27 03:00:00
[CAR]첨단 기술 강화해 확 달라진 어코드혼다가 오랜만에 ‘뉴 어코드’로 돌아왔다. 부분변경 모델이긴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혼다의 신차여서 더욱 반갑다. 17일 열린 뉴 어코드 시승행사를 통해 경기 양평군에서 이천시까지 약 60km에 걸쳐 뉴 어코드를 직접 타봤다. 부분변경 모델인데 겉모습은 거의 완전변경에 가깝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훨씬 세련되고 ‘센’ 인상이 됐다. 마치 로봇을 보는 느낌. 순식간에 시선을 빼앗겼다. 겉모습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램프다. 모든 램프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신기술’ 느낌을 낸다. 풀 LED를 적용한 것은 한 단계 상위 모델인 ‘레전드’도 마찬가지지만, 레전드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느라 살짝 지나친 감이 있었다. 반면 어코드는 부담스럽지 않게 ‘엣지’를 드러낸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도 한층 개선돼 헤드램프와 잘 어울리고, 뒷모습도 앞모습의 세련된 인상을 이어간다. 내부 인테리어도 ‘최신기술’이라는 차의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각종 계기판이나 버튼의 배치가2015-11-27 03:00:00
[CAR]역동적이고 우아한 움직임… “역시 재규어”주변에서 ‘남자라면 재규어’라고 외치는 사람을 여럿 봤다. 그들에게 ‘XE’란 재규어의 가치를 5000만 원 전후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드림카’일지 모른다. 여성의 시각에선 어떨까. 기자는 BMW ‘320d’의 대항마 ‘XE 디젤’을 타봤다. 일단 겉모습만 봐도 재규어의 정수가 느껴진다. 재규어 특유의 길고 빵빵하게 뻗은 보닛, 강인해 보이는 라디에이터그릴은 준중형이라고 말하기 미안할 정도로 풍성하다. 갈색 가죽시트와 버튼을 돌리는 방식의 변속 레버는 고급미가 넘친다. 차에 올랐다. 디젤차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강하게 속력이 상승했다. 금세 시속 180km에 도달했다. 그 속력에서도 차체는 안정적이었다. 역동적이지만 독일차처럼 기계적이고 즉각적인 인상을 주기보다는 부드럽고 여유 있게 움직였다. 과속방치턱에서는 충격을 매우 잘 흡수했고 코너링도 안정적이었다. 장거리 운전을 해도 피로하지 않을 것 같았다. 고속에서 과시하는 듯한 배기음은 ‘나 재규어 탔거든?’이라고 자랑하는 듯하다.2015-11-27 03:00:00
[CAR]L당 24.4km 연비왕 ‘포투’… 운전재미 더한 ‘500C’… 시티카로 딱“와! 엄청 귀엽다” 길에서 톡톡 튀는 색깔의 귀여운 소형차를 보는 순간 모두들 눈을 번뜩이게 된다. 꼭 장난감처럼 생겨 굴러가는 게 신기할 정도니 말이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할 소형 수입차 스마트 ‘포투 쿠페 패션’과 피아트 ‘500(친퀘첸토)C’를 비교 시승해봤다. 강렬한 오렌지빛이 감도는 스마트 ‘포투 쿠페 패션’은 이름 그대로 2인용 차량. 반면 피아트 ‘500C’는 4인용이다. 둘 다 국산 경차만큼 작지만 전폭과 배기량 기준에 맞지 않아 실제 경차로 인정받은 모델은 아니다. 포투는 주차장에 세워두면 다른 차에 가려 안 보일 정도로 작은 크기와 귀여운 전면부 때문에 꼭 강아지 시추 같다는 느낌이 든다. 작은 크기 덕분에 주차는 굉장히 쉬웠다. 다른 차나 기둥에 부딪힐 염려 없어 주차하기가 항상 편했으며, 다른 차였다면 빙글빙글 돌았어야 할 좁은 골목길에서도 핸들을 몇 번 휙휙 돌려 빠져나가기 좋았다. 피아트 ‘500C’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유선형의 모양을 강조2015-11-27 03:00:00
[CAR]유럽 기준 충족시키는 독일 ‘리퀴몰리’ 새 엔진오일독일 리퀴몰리사로부터 자동차용 엔진오일, 각종 오일 및 연료 첨가제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리퀴몰리코리아는 유럽의 배기가스기준인 유로 6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엔진오일인 ‘톱텍(Top Tec) 4700 5W-30’을 국내에 소개했다. 톱텍 시리즈 오일은 현재 독일 및 유럽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제품군이다. 톱텍 4700은 뛰어난 내마모성으로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으로부터 연료 절감에 의한 연비 향상 기준인 C2 등급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사양인 블루텍(Blue Tec) V6엔진에 적용되는 ‘MB 229.52’의 승인을 얻어 벤츠의 소형엔진부터 대형엔진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퀴몰리코리아는 내마모성과 저마찰 기능에 탁월한 몰리겐(Molygen) 시리즈의 엔진오일 ‘몰리겐 5W-30’과 고기능 오일첨가제인 ‘몰리겐 모터 프로텍트(Molygen Motor Protect)’를2015-11-27 03:00:00
[CAR]중형세단 ‘인피니티 Q50 2.2d’ 1주만에 250대 판매2014년 2월 출시 이후 꾸준하게 국내에서 인기를 끌어온 중형 세단인 인피니티 Q50 2.2d가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를 만족시킨 Q50 2.2d의 사전예약에서 일주일 만에 250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 같은 비결은 가격 경쟁력에 있었다. 자동차 업계는 유로 6 대응을 위해 약 200만 원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Q50 2.2d의 국내 판매 가격은 동결됐다.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적용하면 기존보다 50만 원 인하된 4380만∼4920만 원에 Q50 유로 6 모델을 살 수 있다. 이 모델의 꾸준한 인기는 무엇보다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담은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2885L),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주행능력을 꼽을 수 있다. Q50의 라인업은 파워트레인 및 트림에 따라 디젤 모델 Q50 2.2d 프리미엄(4380만 원), 익스클루시브(492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Q50S2015-11-27 03:00:00
[CAR]현대차 ‘내수5인방’ 맹활약… 내수실적 달성 ‘파란불’현대자동차의 내수판매 목표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현대차 판매량은 올해 국내에서 10월까지 56만68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만109대에 비해 1.2% 늘었다. 이 추세로 간다면 현대차는 올해 초 발표한 내수 판매 목표인 69만 대 달성은 물론이고 2009년 이후 6년 만에 70만 대 초과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대차의 올해 내수판매의 전망이 밝은 이유는 8월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세 인하정책과 더불어 ‘주력 5인방’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주력 5인방’은 아반떼, 포터, 싼타페, 쏘나타, 투싼이다. 아반떼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중형차급 사양, 합리적 가격 등 3박자를 갖춘 6세대 신형 모델의 인기를 앞세워 지난달 올해 첫 월간 1만 대 돌파를 기록했고 이번 달 역시 생산능력만 따라준다면 1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터는 여전히 소상공인들의 최고 인기 차종으로 현대차는 고객들의 특성과 입장을 감안해 생산 물량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싼타페의 경2015-11-27 03:00:00
[CAR]새단장 BMW7… 비행기 같은 내부, 속도·승차감의 놀라운 조화《올해 하반기(7∼12월)를 뜨겁게 달군 신차 중 하나는 BMW 7시리즈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공식 출시 전 7시리즈에 탑재된 첨단 정보기술(IT) 기능을 담은 8분짜리 동영상은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일보에서 자동차를 담당하는 강유현 김성규 박은서 기자가 7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플래그십 트림인 ‘750Li x드라이브 프레스티지’(1억9200만 원)를 타고 꼼꼼히 분석해봤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강유현(이하 강)=보닛이 상당히 앞으로 길게 빠졌네요. 대형 고급세단인데도 보닛 덕분에 역동적으로 보여요(7시리즈의 길이는 5238mm, 폭은 1902mm, 높이는 1479mm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길이가 길지만 높이는 낮아 날렵한 인상을 줬다). 김성규(이하 김)=BMW 특유의 ‘앞트임(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성형수술한 눈에 비유해 부르는 말)’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네요. 박은서(이하 박)=차체의 모양이나 문 손잡이 등에2015-11-27 03:00:00
[CAR]주행의 즐거움까지 만족시킨다… 흔들림 없는 ‘名車의 품격’자동차산업은 이동에 대한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동을 위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개발됐고, 짜릿한 쾌감을 주는 이동을 위해 스포츠카가 나왔다. 그렇다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서는 어떤 차들이 존재할까. 바로 하이퍼 럭셔리카들이다.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벤틀리에서 만드는 자동차들이다. 벤츠는 BMW의 자회사인 롤스로이스에 대항하기 위해 2002년 마이바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초창기 다임러-벤츠의 뛰어난 기술자였던 빌헬름 마이바흐가 만들었다가 1941년 문을 닫은 브랜드를 60년 만에 다시 끄집어낸 것이다. 하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2013년까지 10년 동안 3000여 대밖에 판매하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같은 기간 롤스로이스는 2만 대를 넘게 팔았다. 마이바흐는 2년의 공백을 깨고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라는 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겸손하게 다시 돌아왔다. 하이퍼 럭셔리의 대중화 선언 재탄생한 마이바2015-11-27 03:00:00
[CAR]타이어 전문인력 양성해 고객만족도 UP!금호타이어는 초고성능(UHP)·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Tire Pro)’를 2001년 국내 최초로 런칭했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추천과 교체뿐 아니라 공기압 점검, 인치업, 차륜정렬, 진동 조정, 밸런스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과학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준화된 점검 서비스와 업계에서 가장 잘 훈련된 타이어 전문가들을 배치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해외 기술연수, 단계별로 세분된 기술 전문가 과정, 세일즈 매뉴얼 교육, 유통점 경영자 대상 경영 실무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타이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3년 업계 최초로 대전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하고 체계적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세일즈 매뉴얼인 ‘고객 맞춤 세일즈 6단계’와 ‘해피서비스 10단계’ 과정을 통해 고객2015-11-27 03:00:00
[CAR]“4륜구동, 운전하는 재미까지 잡았다”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4륜구동(4WD)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시내에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도로 위 눈에 파묻힌 자동차들의 바퀴가 헛돌면서 끙끙거리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4WD는 말 그대로 네 개의 바퀴로 차를 굴리는 방식이다. 앞바퀴(전륜)나 뒷바퀴(후륜)에만 힘을 전달하는 2륜구동과 달리 엔진의 힘을 네 바퀴에 전달해 주행 시 안정성을 높여준다. 물론 연료소비효율(연비)은 2륜구동보다 떨어지고 코너링을 돌 때 운전 재미가 다소 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4WD 방식의 차량도 나오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단을 포함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4WD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플래그십 대형 세단인 체어맨 W를 비롯해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등 SUV 전 라인업에도 4WD를 적용하고 있다. 쌍용차가 적용 중인 4WD 기술은 크게 3가지다. 체어맨 W에 적용된 ‘AWD’는 전·후륜에 구동력을 402015-11-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