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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료 5년만에 인상…상위 4곳 내달 1.3∼1.4% 올린다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차보험료)가 종전 대비 1%가량 인상된다. 차보험료가 인상되는 건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 상위 4곳은 다음달 차보험료를 전년 대비 1.3~1.4% 인상하기로 했다. 삼성화재·현대해상은 1.4%, DB·KB손보는 1.3%씩 각각 올릴 예정이며 판매 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4개 손보사의 행보는 차보험료 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차보험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중소형사들이 4개 회사 결정을 후행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2024년 기준 국내 개인용 차보험의 1인당 평균 보험료는 69만2000원이었다. 4개사의 인상률(1.3~1.4%)을 고려하면 소비자 한 명 당 9000~9700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손보사들이 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손보사들은 2021년 차보험료를 동결한2026-01-12 20:26:40
현대차 로보택시 ‘안전 우선’…보행자가 도로 쳐다만 봐도 서행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모셔널 테크니컬센터.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기업 앱티브의 합작법인 모셔널은 올해 이 지역에서 본격적인 시험 운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석한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열고 기술력을 공개했다.
한글로 커다랗게 ‘모셔널’이라고 적힌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차량 뒷문을 열고 탑승하니 내부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 센서 등이 이 차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라는 점을 알려줬다. 좌석 앞 디스플레이 안내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화면의 ‘START’(출발) 버튼을 누르자 차가 스르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 화면에는 주행 경로를 표시한 지도와 함께 주변 자동차나 보행자들의 정보가 그래픽으로 표시됐다.
14km 거리를 달리는 30여 분 동안 모셔널 차량은 교통량에 따라 사람이 운전하듯 속도를 조절하며 달렸다. 널찍한 도로를 달리다 야외 쇼핑 복합단지인 ‘타운스퀘어’에 접어들면서 도로가 갑자기2026-01-12 17:05:01
[CES 현장]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까지… ‘3M ’ 혁신 모빌리티 핵심 소재 제안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노스 홀. 전시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전광판과 현란한 조명이 시야를 가득 채웠지만, 그 사이에서 유독 시선을 붙잡는 공간이 있었다. 조명에 반사돼 은은하게 번지는 붉은 색감의 3M 전시 부스였다.
과장된 구조물이나 눈길을 끄는 장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신 단정한 구조와 절제된 색채가 공간 전체를 감싸며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멀리서도 단번에 3M 부스임을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것은 크기나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정돈된 인상과 균형 잡힌 디자인 덕분이었다.
관람객들이 분주히 오가는 통로 한가운데서도 3M 부스는 묘하게 여유로워 보였다. 주변 부스들이 소리와 빛으로 경쟁하듯 관람객을 끌어당기는 동안, 이곳은 절제된 분위기로 오히려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부스 중앙에는 하얀색 2025년형 올뉴 링컨 내비게이터가 전시돼 있었다. 강렬한 붉은색 부스와 대비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 차량 전시는 3M의2026-01-12 16:14:56
테슬라, ‘가격 인하’ 후폭풍…소비자 불만 더 커진다테슬라가 지난해 연말 단행한 신차 가격 인하의 후폭풍으로 테슬라 차량들의 때아닌 가격 역전은 물론, 테슬라 팬덤의 분열 조짐까지 감지된다.
테슬라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감독형 풀셀프드라이빙(FSD) 기능의 완전 도입 시점에 대해서도 혼선이 이어지며 테슬라 차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는 테슬라 일부 차종의 중고차 가격이 신차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테슬라 모델Y를 기준으로, 현재 신차 가격 시작가는 4990만원이다. 지난해 연말 테슬라가 940만원을 기습적으로 인하하면서 지난해 출고된 차량의 중고가가 5000만원을 상회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모델Y는 지난해 연간 3만7925대가 팔려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차량이다. 출시 후 누적 판매량도 5만6642대에 달할 정도다.
중고차 가격이 신차를 추월하는 현상은 완성차 업계에선 흔치 않다.
신차가 흥행하면서 출고가 지연되는 특수한 경우에만 중고2026-01-12 11:12:41
“라스베이거스 도심 40분 누볐다”…현대차 자율주행 실력은?현대차그룹 미국 자율주행 계열사 모셔널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를 상용화한다. 후발 주자인 현대차그룹이 치열한 자율주행 기술 경쟁 속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위상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실제 자율주행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모셔널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시승차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만든 아이오닉 5 로보택시다.
모셔널은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 운영자가 운전석에 탑승하고 동승자를 태우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승도 시범 운영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승 코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모셔널 테크니컬 센터를 출발해 ‘타운 스퀘어→스트립→만달레이 베이’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후 다시 테크니컬 센터로 복귀했다.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타운 스퀘어, 라스베2026-01-12 08:42:45
제네시스, 4년 연속 인피니티 제치고 美 고급차 6위…링컨도 넘본다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일본 닛산의 인피니티를 4년 연속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8만2331대를 판매해 인피니티(5만2846대)를 크게 앞섰다.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연간 판매 8만 대 고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량은 1만6384대로 인피니티(7만9502대)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제네시스는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2021년 GV80을 타고 대형 사고를 당했으나 생명을 건진 것을 계기로 시장에 각인됐다. 이후 판매량을 매년 늘리며 2022년부터는 인피니티를 누르고 시장 6위를 쭉 지켜오고 있다. 제네시스는 바로 윗 순위인 링컨과도 격차를 좁히고 있다. 2024년엔 7만5003대를 팔며 링컨(10만4773대)의 실적과 3만 대 가까운 차이가 났지만, 지난해엔 그 격차가 2만4000여 대로 줄어들었다. 기2026-01-11 15:46:26
AI 로봇에 밀려 CES서 사라진 전기차…그나마도 中 독무대지난해까지 신형 전기차가 대거 전시됐던 CES 현장에서 전기차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전기차가 주목받던 자리는 AI 로봇이 차지했다. 11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AI 로봇은 큰 주목을 받은 반면 자율주행이나 전기차 등 자동차 기술들은 큰 관심을 받지 못 했다.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기술이 아닌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사람과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구현하면서 관절이 사람보다 더 자유롭게 돌아가는 등 눈에 띄는 로봇 기술력을 대거 선보이면서 아틀라스는 CES 최고의 로봇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도 가정일을 대신해줄 수 있는 로봇 ‘클로이드’를 선보이는 등 CES 2026의 주인공은 로봇이었다. 반면 신차나 자율주행, 차내 AI 비서 등 모빌리티 신기술 전시는 크게 축소되거나 관람객들의 관심이 적었다. 포드나 GM, 스탤란티스 등 미국 기반 완성차업체들은 이번 행사에 홍보관2026-01-11 14:16:44
[CES 인터뷰]보이지 않는 기술의 힘… ‘3M’이 잇는 미래 자동차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물질은 서로 연결돼 있다. 하나의 기술이 작동하기까지 수많은 소재와 공정, 접착과 보호 층이 겹겹이 맞물린다. 기술과 물질을 잇는 종합 소재과학기업 3M은 늘 그 경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 산업 전반이 고정밀·경량화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하면서 3M 존재감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전동화와 자율주행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자동차 산업에서 3M 소재는 차체와 배터리·센서·전장 부품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스며들어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현장에서 화려한 기술을 묵묵히 연결하는 3M만의 경쟁력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무엇보다 3M 저력은 그동안 체계를 구축해온 기술 테크놀로지 플랫폼에서 나온다. 접착제와 테이프를 비롯해 열 관리 솔루션, 경량화를 위한 글라스 버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다양한 광 제어 필름, 장식·인테리어 필름, 소음 흡수재와 차음재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소재만 해도 셀 수 없이 많다. 개별2026-01-10 03:20:11
아이오닉 9보다 더 크다…현대차, 유럽서 ‘스타리아 EV’ 첫 공개현대자동차(005380)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대표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목적 전기차다. 차량은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 △84.0㎾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전기차 특유의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등 크기로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공조계 등 일부 조작계2026-01-09 18:04:32
현대차, 미래형 다목적 전기밴, ‘스타리아 EV’ 첫선… 차세대 배터리 탑재현대자동차는 9일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를 전동화한 ‘더 뉴 스타리아 EV(The New STARIA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Brussels Expo)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 2026)’에서 신형 모델을 선보이며 다목적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내연기관 모델 ‘더 뉴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 버전으로, 실용적 이동성과 친환경 기술을 결합한 다목적 전기 차량(MPV)이다. 현대차는 가족용, 상업용, 업무용 등 다양한 활용 환경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델로 소개했다.
이 차량은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 철학을 계승해 실내의 개방감과 수평적 비율을 외관 디자인으로 확장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단정한 비율이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 차량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더 뉴 스2026-01-09 18:00:00
[CES 현장]정의선 회장 공들인 ‘아틀라스’, 美 베스트 로봇 수상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6에서 CNET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CNET은 CES 공식 파트너로 CNET을 비롯해 PC맥·매셔블·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CNET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같은 핵심 요소에 높은 평가를 줬다. 특히 인간과 협업하는 차세대 로봇을 통해 그룹이 제시하는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비전을 제시했다.
아틀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그룹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의 핵심으로 이번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모델은 산업용 로봇인 만큼 대다수 작업을 하루 안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소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하고 작업을 재개하도록 설계됐다.2026-01-09 14:05:16
[CES 현장]현대차·기아, ‘CES 파운드리’ 참가… 로봇 판단 AI 칩 개발 완료 발표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 AI 칩 개발을 마치고 이를 통한 ‘피지컬 AI’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 참가해 AI 반도체 업체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AI 칩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CES 파운드리는 CE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 및 발표 프로그램이다. AI와 블록체인, 양자기술 등 3대 혁신기술의 통합적인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공동 연사로 나선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은 “피지컬 AI를 실현하기 위해 로보틱스랩은 ‘공간의 로봇화’라는 비전으로 로봇의 AI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AI 제어기를 이미 2024년 6월부터 ‘팩토리얼 성수’의 안면인식(페이시) 및 배달 로봇(DAL-e Delivery)에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와 딥엑스가 공동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칩은2026-01-09 13:54:54
‘생산 팀장’ AI로봇, K제조 판을 바꾼다“로봇이 근로 환경을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많은 일을 처리하게(scalable) 만들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이 로봇을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미 이곳엔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사람과 함께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2년 후에는 아틀라스와 스팟, 근로자가 함께 협업하는 미래 공장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8일 동아일보 취재진이 국내 10대 제조업 현장에 가보니 이미 국내 제조현장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은 K제조 현장을 바꾸고 있었다. 전통 굴뚝 공장이 첨단 AI 로봇 격전지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AI 용접 로봇을 도입해 기존 단순 로봇 대비 생산성을 20% 이상 높이고 작업 속도를 2배 이상 끌어올렸다. 삼성, LG,2026-01-09 04:30:00
숙련공 된 AI로봇… 선박 강판 자르고, 쇳물 불순물도 알아서 제거최근 찾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로봇들이 선박에 필요한 거대한 강판을 자르고 필요한 모양으로 만들고 있었다. 이들은 업무 지시가 담긴 코드 번호를 읽고, 그대로 수행했다. 지난해 10월 이전만 해도 숙련된 근로자들이 하던 일이었다. 용접 로봇이 업무 지시를 이해하는 전 과정은 인공지능(AI)이 수행한다. 회사 측은 “AI 적용 전과 비교해 생산성이 20%가량 높아졌다”며 “사람 개입 없이 완전히 AI로만 적용되면 생산성이 50% 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I를 입은 K제조업은 이미 생산성 ‘혁명’ 수준의 변화를 만들고 있었다. 향후 사람의 섬세한 손기술까지 학습한 휴머노이드가 투입되면 제2의 ‘제조업 르네상스’가 올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선소에서 제철소까지, AI 입은 K제조업
8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500여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의 49.2%가 생산, 연구개발(R&D)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6-01-09 04:30:00
BMW그룹코리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드라이빙센터 재계약… “한국시장 투자지속”BMW그룹코리아는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BMW 드라이빙 센터’ 운영 계약을 새로 맺고, 앞으로도 인천 영종도에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체결됐으며, 2026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유효하다. 이후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2014년 7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트랙(주행 코스)+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졌다. 총 950억 원이 투자된 이 시설은 약 30만5000㎡(축구장 43개 크기)에 달한다.
센터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기준에 맞춘 주행 트랙을 비롯해 차량 전시관, 음식·휴식 공간, 친환경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주행기술을 배우고, BMW가 강조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 12026-01-08 11:11:30
[CES 현장]현대모비스, 보스턴다이나믹스·퀄컴 협업 본격화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맺고 로봇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본격 육성한다.
현대모비스는 7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시점에 맞춰 핵심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북미 지역에 로봇 전용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로보틱스 경쟁력 강화와 대규모 양산 체계 구축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차량용 부품 설계 역량과 대량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과 기술적 유사성이 높은 로봇용 액추에이터 시장에 우선 진출한다. 액추에이터는 제어기의 신호를 받아 실제 움직임을 구현하는 핵심 구동 장치다.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원가의 약 6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이다.
회사는 단기2026-01-08 06:38:04
[CES 현장]‘아필라 프로토타입’, 소니-혼다 자율주행 실현일본 기업 소니와 혼다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가 6일(현지시간) ‘아필라 프로토타입’을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올해 출시 예정인 ‘아필라 1’ 세단을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SUV 콘셉트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아필라 1과 큰 차이가 없다. 전면부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절제된 디자인 기조를 유지했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니혼다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
이미 공개됐던 아필라 1은 올해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슈고 야마구치 소니혼다모빌리티 아메리카 CEO는 “아필라 1은 여전히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작 가격은 8만9900달러”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가격대다.
아필라 1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300마일이다. 아필라 1은 출시 시점에 ‘핸즈오프·아이즈온’ 방식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향후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4 자2026-01-08 05:17:50
KG모빌리티, 신형 픽업트럭 무쏘 판매 개시KG모빌리티가 최근 공개한 신형 픽업트럭 ‘무쏘(MUSSO·사진)’ 판매를 5일부터 시작했다.
신형 무쏘의 가장 큰 특징은 적재함을 용도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데크’ 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롱데크는 적재함 길이가 스탠다드보다 31cm가량 긴 1610mm로 더 많은 짐을 싣는 캠핑족이나 비즈니스 용도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짐도 최대 700kg까지 실을 수 있다. 스탠다드 모델은 400kg이 한계다. 다만 롱데크 모델에 승차감을 높여주는 5링크 서스펜션 옵션을 적용할 경우 적재 무게는 500kg으로 줄어든다.
신형 무쏘는 가솔린 2.0L 터보와 디젤 2.2L 엔진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면 8단 자동변속기, 디젤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디젤 엔진의 경우 유로6e 환경 규제를 만족하도록 설계됐다.
가격도 경쟁 차종보다 낮게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은 최저 2990만 원부터 3990만 원까지, 디젤 모델은 3170만 원부터 4172026-01-08 00:30:00
큰 차도 날렵해질 수 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큰 차를 그리 선호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차가 힘들고, 도로에서도 큰 차는 운전이 힘들고 굼뜨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시승하면서 큰 차에 대한 선입견을 이제는 버릴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 덩치는 큰데 몸은 가볍다
이 차는 크다. 폭 1975mm, 길이 4995mm였던 이전 세대 차도 거대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모델은 폭은 1980mm, 길이는 5060mm로 늘어났다. 기아 카니발(폭 1995mm, 길이 5155mm)에 아주 약간 못 미치는 크기다. 운전석에 처음 앉았을 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대한 엔진룸 보닛을 보며 ‘이 차를 긁지 않고 몰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운전을 시작해 보니 오히려 편했다. 가장 먼저 선입견을 깬 건 회전반경이다. 유턴 때 편도 3차선 도로 안에서 무난하게 돌아나갔다. 2009년부터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준중형 세단과 회전반경에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덩치가 있다 보니 주차가 쉽다고2026-01-08 00:30:00
작년 경유차 등록 대수, 처음 10만대 아래로지난해 국내 경유(디젤)차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10만 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시대에 경유차가 사실상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자동차 통계 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경유차(승용·상용 포함)는 총 9만7671대였다. 이는 전년(14만3134대) 대비 31.8%나 쪼그라든 규모다. 국내 연간 경유차 등록 대수가 10만 대 이하 선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경유차 등록대수가 96만3000대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새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 경유차는 높은 연비로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실제 경유차 등록 대수는 2020년 들어 60만 대 이하로 떨어진 뒤 매해 10만 대가량 줄어들어 왔다.
자동차 시장에서 경유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5년 전체2026-01-08 00: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