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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볼보 C40 전기차… ‘폭설 속 스웨덴-영하 15도 한국’ 번갈아 타보니EV라운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전기차 전문 매체 ‘EV라운지’에 딱 맞는 전기차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이 차 제가 좋아하는 차인데요. 바로 볼보 C40 리차지입니다. 이 차는 제가 스웨덴 눈길에서도 타봤고요. 한국에서 영하 15도일 때도 타봐서 아주 잘 압니다. 차체의 강성감이 짱짱한 전형적인 유럽차 느낌인데요. 제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차는 국내에 없어서 못 파는 XC40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2열 공간이 넓은 차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신혼부부와 아이 한 명 정도 타기 딱 좋은 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성인 4명이 탈 만한 크기이고요. 2열이 엄청 비좁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은 실제로 봤을 때 만족감이 큰 편입니다. 사진으로는 감흥이 별로 없는데,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 트렁크 라인이 아주 예쁩니다. 쿠페형 SUV들이 못생기기 십상인데 이 차는 디자인을 참 잘했어요. 그 안쪽에 트렁크 공간 크기도 적당하고요. 전기차니깐 당연히 엔2023-02-27 11:30:00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준중형 선두주자 굳히기”현대자동차 아반떼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인상과 함께 돌아왔다. 현대차는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전면부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 후면부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2023-02-27 11:28:00
포스코-현대차, 車 강판 가격 협상 마무리…15만원↓ 예상포스코와 현대차의 올 상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이 마무리 단계다. 양측은 올 상반기 강판 가격을 톤당 15만원 정도 내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제철도 비슷한 인하폭이 예상돼 양사 모두 올 상반기 차량용 강판 부문에서는 수익성이 감소할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대차에 공급하는 자동차 강판 가격을 톤당 15만원 내리며 협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는 2020년 하반기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이 같은 가격 인하는 원자재 가격 약세가 주 원인이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추세를 반영한 가격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철강재 생산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철광석 가격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톤당 80~90달러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전 분기였던 2022년 상반기 철광석 평균 가격(130~140달러)과 비교하면 톤당 50달러 정도 떨어진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 상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은 아직 최종적2023-02-27 11:03:00
카카오모빌리티, 특허청과 ‘자율주행 특허 확보’ 간담회 진행카카오모빌리티는 특허청과 ‘자율주행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특허청이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 현황 및 특허출원 동향에 대해 일선 기업과 정보를 교류하며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고 원천·핵심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사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연했다. 윤병수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 국장 등은 관련 특허 통계자료 및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자율주행 특허 심사가이드 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40여 건의 자율주행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출원한 기술의 세부분야는 ▲인지 ▲다중센서 융합 ▲판단 및 주행제어 ▲HD맵 고도화 ▲맵 매칭 ▲재난 상황 인지 ▲군집주행 제어 ▲측위 고도화 및 실내 측위 ▲차량과 승객 간 식별 방법 등이다.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특허출원 기술을 포함해 자율주행 장비 개발, 디지털 맵 데이터 구축 등 자체 생산 역량과 서2023-02-27 10:56:00
측면 60km 충돌에도 ‘굿’… 현대차-기아 3종, 美서 ‘안전 최고등급’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 4개 차종을 입상시켰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1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 TSP+를 받았다. 현대차 쏘나타(2022년 12월 이후 생산 모델)는 TSP 등급을 받았다. 텔루라이드는 IIHS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팰리세이드와 G9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SP+ 등급을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가진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준다. IIHS 평가는 혹독하기로 정평이 높다. 올해는 그 기준을 더 강화했다. 측면 충돌평가에서 지난해보다 차량2023-02-27 03:00:00
‘반값 테슬라’와 경쟁할 중국전기차 ‘BYD’ 온다… 가격 무한경쟁 시작?EV라운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 엊그저께 올린 ‘반값 테슬라’ 기사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네요. 2023년은 글로벌 거시경제가 어려운 만큼 저렴한 전기차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값 테슬라에 이어 또 다른 저렴한 전기차가 한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바로 ‘BYD’입니다. 중국에서 생산한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라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꽤 파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돼서 자동차업계에서는 화제의 중심에 있는 차입니다. BYD 전기차는 사실 제가 꽤 오랫동안 취재하고 있고요. 지금 보시는 글은 BYD 한국 진출의 예고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BYD는 오는 3월 30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 공식 부스를 차립니다. “모터쇼에 부스를 차리고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거는 한국에서 제대로 영업을 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BYD는 이미 서울역 근처에 서울사무소도 차렸습니다. 기존에 인천사무소도 운영 중이었고요. 그리고 다양한 분야2023-02-26 21:37:00
3월부터 1600cc 미만 車 살때 채권 안 사도 된다오는 3월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의 자동차를 구입할 때 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지방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 소액 계약을 체결할 때도 채권 매입을 면제해준다. 채권 표면금리(이자율)은 현행 1.05%(서울 1.0%)에서 2.5%로 높아져 국민 부담을 덜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 시·도와 함께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을 동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이미 시행 중이다. 채권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개발·지하철 공사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시·도지사가 발행한 것으로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인·허가 취득, 공사·용역·물급계약 체결 등을 할 때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요율(차량가액의 최대 20%)만큼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5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채권을 사자마자 할인 매도해 손해를 본다. 내달부터는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를 신규2023-02-26 13:35:00
현대차그룹 4개 차종, 지옥 난이도 美안전평가서 ‘최고 등급’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 4개 차종을 입상시켰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1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 TSP+를 받았으며, 현대차 쏘나타(2022년 12월 이후 생산 모델)가 TSP 등급을 받았다. 텔루라이드는 IIHS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팰리세이드와 G9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2023-02-26 13:00:00
까다로운 美 IIHS 충돌평가 넘었다…현대기아차 4종 ‘안전한 차’ 까다롭다고 알려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종 중 3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차종에 선정됐다.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TSP+ 등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고, G90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TSP+ 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증명했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화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주요2023-02-26 09:25:00
[포토]2023 볼보 C40 전기차… ‘구석구석’ 살펴봤습니다EV라운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형 볼보 C40 전기차 내·외부를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시승기는 곧 보여드릴게요. 사진 먼저 보세요. 볼보 C40 리차지 ▲가격 6491만 원 ▲주행 356km(1회 충전 시) ▲연비 복합 4.1km/kWh 도심 4.4, 고속 3.7 ▲출력 300kW 환산출력 402hp, 67.3kg.m ▲배터리 용량 78kWh ▲구동 AWD ▲전장 4440mm ▲전고 1595mm ▲전폭 1875mm ▲휠베이스 2702mm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2-25 10:35:00
“‘중국산’ 볼보에 ‘메이드 바이 스웨덴’ 번호판 안돼”… 관세당국 제지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량 후방 번호판 가드(번호판 지지대)에 표시해온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스웨덴제)’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스웨덴뿐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 등지에서도 차량이 제작되고 있는데 해당 문구가 소비자로 하여금 원산지를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전날 고객들에게 “당사가 수입한 자동차 후면 번호판 가드에 표시된 ‘메이드 바이 스웨덴’ 문구는 대외무역법 제33조에 규정한 원산지 오인 표시에 해당돼 파주세관장으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다”며 “2022년 12월 12일 이후 판매되는 차량은 번호판 가드에 기재되는 문구를 ‘세이프티 포 라이프(SAFETY FOR LIFE‧생명을 위한 안전)’로 변경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일제히 보냈다.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세관 당국으로부터 시정 조치 명령을 받았다. 스웨덴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도 일괄적으로 ‘메이드 바이 스웨덴’ 문구를2023-02-24 18:10:00
[시승기]링컨 네비게이터… 우리가 몰랐던 ‘미국식 럭셔리’의 숨은 매력“크고 웅장하다. 안락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롭다” 링컨 네비게이터를 탈 때 느껴지는 감정들은 한결같이 풍요로운 감정들이다. 한국에서는 보편적이지 않은 커다란 차체가 주는 기분 좋은 이질감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링컨의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네비게이터를 시승했다. 5.3m가 넘는 차체 길이와 2m가 넘는 차체 폭이 한 눈에도 비범하게 느껴지는 차량이다. 실내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답게 큰 차체 안을 고급스럽게 꾸며놨다. 가죽과 나무를 아낌없이 사용했으며 음질이 뛰어난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저택의 응접실이 생각나도록 차량을 구성했다. 링컨 차량의 오디오 음질은 자동차 업계를 넘어서도 알아줄 만큼 음량이 크고 또 세밀하다. 네비게이터의 적용된 ‘레벨 울티마’ 시스템은 고음·저음을 가리지 않고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며 특히 오케스트라나 악기 소리를 선명하게 구현하는 특성이 있다. 국내에 판매 중인 모든 차를 통틀어 최상위 권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2023-02-24 17:33:00
세련된 푸조 ‘508’ 한번 더 진화푸조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508’ 부분 변경 모델을 24일(현지시간) 전격 공개했다. 신형 508은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푸조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이다.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세단, SW, 스포츠 엔지니어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트림에는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았다. 푸조는 뉴 508을 최고급 실루엣을 자랑하는 세단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디자인했다. 그릴 중심에 위치한 푸조 브랜드 새로운 사자 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까지 완벽하게 융화된 프론트 그릴로 인해 전면 디자인은 모던한 인상을 자아낸다.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리어 LED 램프는 강인한 푸조의 브랜드2023-02-24 16:20:00
전기차 주행거리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전기차를 타면서 주변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단연 주행거리에 관련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 차 주행거리 몇km나 되냐”, “그 주행거리밖에 안 나오는 차 타고 다니다 길바닥에 서버리는 것 아니냐” 등의 과잉 걱정부터 시작하여, “주행거리 1,000km 나오는 전기차 나오기 전에는 전기차 안 산다”라는 등 과한 참견조의 말을 듣기도 합니다. 전기차를 타보지 않았거나, 또는 충전이 덜 되어 있던 렌터카나 셰어링카 전기차를 경험하고 부정적 선입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참견을 많이 하기 마련입니다. 전기차를 만으로 3년 넘게 운영 중인 필자가 생각하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매일 500km 넘게 장거리를 탄다는 극단적 가정을 깔고 전기차를 바라보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통상 국내 출시된 6,000만 원 이하 가격대의 전기차들은 복합 주행거리 제원이 최대 400km대 수준이기에, 500km 넘게 못 가는 전기차는 사고 싶지 않다는 소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2023-02-24 14:38:00
한국타이어 ‘아이온’, 남아공 전기차 레이싱 대회 예열 마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가 진행될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은 총길이가 2.94㎞로 12개의 코너 구간과 빠른 속도로 추월하기 좋은 여러 개의 직선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경기장 인근에는 남아공의 랜드마크 ‘테이블 마운틴’과 남대서양이 인접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이번 대회에서 급격한 코너 구간에서 제동 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온의 기술력을 현지에 알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E-빌리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비롯해2023-02-24 12:25:00
모터사이클 직접 체험… ‘혼다 데이 인 경주’ 참가자 모집혼다코리아가 내달 17일까지‘혼다 데이 인 경주’ 참가자를 모집한다. 혼다 데이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진행하는 고객 행사다.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으로는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1회 ‘혼다 데이 앳 아르테파인’을 비롯해 경기도 가평, 경상북도 상주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며 약 600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해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기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4회차 행사인 이번 ‘혼다 데이 인 경주’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경북 경주에 위치한 블루원 글램핑에서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혼다 모터사이클 전시 및 시승, 체험 이벤트,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혼다 브랜드 및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푸드트럭 간식 교환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동아닷컴 정진수2023-02-24 12:12:00
- 휴맥스모빌리티, 신규 브랜드 투루 공개휴맥스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투루’를 23일 공개했다. 투루는 이동 생활을 두루두루,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회사 방향이 담겼다. 2016년 휴맥스 자회사로 설립된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장 운영 업체 하이파킹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와 차량공유 등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자회사 주요 서비스 이름과 로고를 투루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올 1분기 내 하이파킹을 ‘투루 파킹’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휴맥스EV를 ‘투루 차저’로 각각 바꾼다. 피플카 역시 ‘투루 카’로 사명을 바꿔 브랜드 통일성 구축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24 11:31:00
폴스타, 스웨덴 고텐버그에 ‘디자인 스튜디오’ 개소폴스타가 스웨덴 고텐버그에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었다.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는 폴스타 본사에서 가까운 토슬란다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다. 폴스타는 향후 최대 120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팀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폴스타 브랜드 간결하고 깨끗한 미니멀리즘과 스칸디나비아의 미학 그리고 모더니즘 건축을 결합한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이 스튜디오는 이탈리아 건축가 로말도 귀골라와 현지 건축가 오베 스발드에 의해 1984년에 완공돼 원래 볼보 건물로 사용됐다. 유서 깊은 옛 건물의 고유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완전히 개선돼 다시 태어난 것이다. 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가 직접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 테마와 레이아웃을 작업했다. 그래서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1980년대 건설에 사용된 주요 재료와 세부 사항들이 고품질의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공존하고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전문 쇼룸, 점토 작업 구역, 재료와 색상 실험실,2023-02-24 11:23:00
똑똑해지는 차 ‘반도체 먹는 하마’…삼성·SK “큰 시장 열린다”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도체 업계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차량용 메모리 1위를 목표로 사업 확장 중이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도 신규 고객사 유치에 나섰다. SK하이닉스 역시 차량용 반도체 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단순히 차량에 전자장치를 탑재하는 것을 넘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개발되고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차량에 적용되면서 필요한 반도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4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CAGR) 13.4% 성장할 전망이다. 완성차 시장 성장률이 3%인 것을 고려하면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특히 차량에 탑재되는 그래픽 D램(GDDR) 매출은 2021년 200만 달러에서 2028년 1억 달러로 높은 성장을 예고했다.차량용 반도체는 전자장비와 엔진 등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더욱이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는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장비가 많아 필요한 반도체 수도2023-02-24 09:36:00
[단독]국내 새 차값 3년새 1200만원 껑충… 평균 5000만원 넘봐국내 신차 평균 가격이 3년 새 약 1200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은 매년 10% 안팎으로 치솟으면서 대당 4000만 원 후반 선으로 뛰어올랐다. 완성차 업체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브랜드 도입 등 ‘고가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승용차의 평균 가격은 4806만 원이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2021년 신규 승용차 평균 가격이었던 4444만 원보다 8.1% 오른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승용차 평균 가격은 5000만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기 직전인 2019년 승용차 평균 가격이 362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사이 1186만 원 비싸졌다. 3년간 32.8%가 상승했다. 연평균 9.9%씩 오른 셈이다. 통계청이 공표하는 연간2023-02-2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