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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동화 전략 통했다”… 아우디, 공급망 이슈에도 글로벌 전기차 판매 44%↑아우디가 지난해 전 세계적인 공급망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을 44%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동화 전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아우디는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신차 총 161만4231대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168만512대) 대비 3.9% 줄어든 규모다.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생산 차질, 물류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총 11만8169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44% 늘어난 판매 실적을 거둔 것이다. 아우디는 2022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4 e-트론과 스포츠세단 e-트론GT 등을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는 하반기 국내 예정인 대형 SUV 전기차 Q8 e-트론 등을 투입해 전기차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앞서 아우디는 오는 2026년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를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브랜드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힐2023-01-25 22:04:00
중국, 독일 제치고 車 수출국 2위…한국 ‘발등에 불’중국이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2위로 올라섰다. 광활한 내수 시장과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을 앞세운 결과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25일 발표한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31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했다. 1위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320만대를 판매한 일본이다. 중국은 같은 기간 261만대를 판매한 독일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잠정 230만대로 중국의 성장세에 밀려 6위로 예상된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최근 5년간 100만대 전후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1년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띠고 있다. 판매량을 끌어올린 건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다. ‘신에너지차’로 불리는 친환경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의 수출은 86만대로 전년 대비 120% 급증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수출의 절반 가량은 미국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2023-01-25 17:13:00
한파에 전기차 주행거리 반토막…“충전 난민이 따로 없었다”전기차를 2년 간 탄 한모 씨는 지난 설 연휴에 차 대신 고속철도를 이용해 고향인 대구를 찾았다. 평소 kWh(킬로와트시) 당 6~7㎞정도 나오던 전기차 전비가 겨울이 되면서 3~4㎞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 씨는 “한파로 주행거리가 더 짧아질 수 있어 기차를 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 다른 전기차주 이모 씨는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가려고 아예 내연 기관차를 빌렸다. 이 씨는 “전비가 이미 30~40%는 떨어져 있더라”며 “내연기관차는 여차하면 기름통을 들고 뛸 수라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겨울철만 되면 급격히 줄어드는 전기차 주행거리 때문에 차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저온 상태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이 둔해지면서 성능이 떨어진다.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이유다. 25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의 상온(25도)과 저온(영하 7도)에서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110km 이상 차이가 난다. 지난해2023-01-25 16:48:00
- 현대차그룹 전기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판매 시작 11년 만에 국내외 전기차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1년 처음 전기차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외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102만2284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60만1448대, 기아는 42만836대가 팔렸다.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는 2011년 7월 국내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한 블루온이다. 블루온은 236대가 팔렸고, 2014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은 수천 대 수준이었다. 이후 2015년 쏘울 EV 판매가 늘면서 처음 연간 판매 1만 대를 넘어섰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니로EV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2018년엔 연간 판매 6만 대를 돌파했다. 2019년과 2020년에 포터 일렉트릭과 봉고 EV 등 상용전기차가 출시됐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전기차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며 2020년 전기차 판매 대수2023-01-25 03:00:00
미래차 전환기, 투자환경 과감하게 개선해야 [기고/강남훈]자동차 업계는 미래차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2022년 세계 전기차 시장은 40% 성장했다. 2025년에는 승용차 시장의 23%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송 부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과제인 무공해차 보급 450만 대 달성을 위해서는 내수 50% 이상이 전동화 모델로 전환돼야 한다. 정부도 올해 세제·안전, 환경기준·관세 등 약 20개 분야에서 제도를 개편했다. 자동차는 최종재다. 반도체, 철강, 부품 등은 물론이고 서비스업까지 전후방 산업을 아우른다. 한국 수출의 11%, 제조업 내 고용비중 11.2%를 차지하는 국가기반산업이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541억 달러를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 수출량이 55만 대로 전체의 24%를 차지한 덕이 컸다. 미래차는 향후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산업임이 분명하다. 경쟁국도 미래차와 핵심부품의 자국 산업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전기차 공장 투자금액의2023-01-25 03:00:00
3억짜리 한정판 벤츠 온라인 판매했더니… 1시간 반 만에 24대 완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3억 원대 마이바흐(메르세데스-마이바흐) 24대가 1시간 3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온라인 스토어(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4매틱 블루스타더스트나이트(Blue Star Dust Night)’가 모두 계약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금 100만 원을 결제하고 출고 희망 전시장을 선택하면 계약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이후 본 계약과 출고 등 절차는 예약자가 선택한 전시장에서 이뤄진다. 이 모델의 가격은 3억1781만 원. 준비한 물량은 24대다. 한정판 모델로 선보인 만큼 할인이나 별도 프로모션은 없다. 오히려 마이바흐 S580 4매틱 일반 버전보다 가격이 2000만 원가량 높게 책정됐다. 완판까지는 1시간 반이 걸렸다고 한다. 실제 구매까지 완료되면 1시간 30분 동안 76억2744만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 창립 20주2023-01-23 11:12:00
설 연휴 車사고 피해자, 오전 10시~오후 4시 집중돼설 연휴 중 발생한 자동차 사고의 절반 이상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졸음운전 예방과 안전거리 확보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1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2020~2022년 최근 3년간의 설 연휴(법정공휴일 3일)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3만7667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명절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며 코로나 시기 이전보다 사고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사고 발생 추이는 이전과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의 사고건수가 설 연휴보다 더 많은 점이 특징이다.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날 일평균 사고건수는 3796건으로 평상시(3320건)보다 14.3% 증가했다. 사고율도 5.9%로 평상시보다 0.9%포인트 높았다. 설 연휴에는 설 전날이나 설 다음날보다 당일에 사고가 가장2023-01-21 08:11:00
캐딜락코리아, ‘에스컬레이드’ 전용 혜택 강화… ‘픽업 앤 딜리버리’ 무제한 제공캐딜락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럭셔리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브랜드 로열티 강화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에스컬레이드 구매자는 보증기간(3년·6만km) 동안 무제한으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입고와 인도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연 2회만 지원됐다. 또한 신규 구매자를 위해 최대 60개월(보증금 40%), 연이율 3.69%의 장리 리스 옵션이 포함된 특별 금융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캐딜락 보유자에게는 2%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아메리칸 럭셔리’ 정수를 집약한 초대형 SUV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 풍부한 사양을 갖춰 ‘SUV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캐딜락코리아는 다음 달 26일까지 에스컬레이드와 에스컬레이드 ESV를 직접 체2023-01-20 18:40:00
아우디 모터스포트, ‘다카르 랠리’ 2023 시즌 마무리아우디 모터스포트팀이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 2023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기 구동장치를 채용한 RS Q e-트론은 프롤로그 스테이지를 포함해 총 15일간 14차례 포디움에 올랐다. 아우디 팀 드라이버들은 사흘 동안 랠리의 선두를 달렸으나 수차례의 타이어 파손에 이어진 사고로 인해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즈, 스테판 피터한셀·에두아르 불랑제 팀이 중도하차하고 마티아스 엑스트롬·에밀 베르크비스트 팀이 크게 뒤처지면서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인츠·크루즈 팀은 서스펜션 손상으로 중도 하차하기 전까지 총 5회 스테이지 탑3를 기록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14회 우승했던 피터한셀은 모래언덕에서 너무 크게 점프하면서 공동 드라이버의 불랑제가 척추 부상을 입어 랠리를 중단했다. 남은 엑스트롬·베르크비스트 팀은 총 8900km를 완주해냈다. 피터한셀은 “우리는 세 차례 스테이지 탑 3에 오르며 우리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하지만 모든 희망을 앗아가 버린 불의의 사고에 관해서는 전2023-01-20 15:36:00
LG에너지솔루션, 서울대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추진… 산학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약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서울대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과 손권남 차세대전지개발센터 센터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R&D, 특허 관련 역량과 서울대 연구 성과 및 인재 육성 경험 등이 유기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용 소재 개발 등 총 9개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소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검토2023-01-20 15:08:00
中 자동차, 자국 시장 독식하나…한·일·미 ‘악전고투’중국 자동차 업체가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자국 시장에서 몰아내고 있다. 전기자동차 세계 1위인 테슬라는 물론 도요타·현대자동차까지 최근 중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미·중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면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업체의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27만3000대, 기아는 13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합산 판매량은 40만대를 넘겼으나 시장점유율은 1.68%에 불과하다. 지난해 중국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2309만대였다.현대차는 2016년 단일 브랜드로 114만대 이상 판매하며 중국에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현지 브랜드가 정부 지원과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덩치를 키우면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현대차의 중국 내 판매량은 2017년 785만대를 기록한 뒤 2018년 790만대, 2019년 650만대로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2020년에는 440만대로 급감하더니2023-01-20 11:50:00
‘안전 고향길’ 배터리·타이어 꼭 확인…사고대처 이렇게민족 최대 명절 설연휴가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해제 후 맞은 첫 설 명절로 이번 연휴에는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 방문 운전은 대부분 장거리가 많다. 정체 구간도 만난다. 예기치 못한 고장을 대비한 자동차 사전점검이 중요하다. 출발 전·후 타이어 점검을 마쳐 위험 부담을 줄인다. 안전운전에도 중요한 배터리와 타이어 공기압 확인도 필요하다.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 ◆‘고향 앞으로’ 내 차부터 점검2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타이어는 사전점검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안전운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는 접지력 확보와 마찰력의 손실을 줄인다. 안전운전과 함께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 고속도로 주행을 앞두고 평상시보다 5~10% 공기압을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트렁크에 스페어타이어가 있는 경우 비상시를 대비해 스페어타이어의2023-01-20 10:30:00
현대차·기아, 미국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수상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확실히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사주간지(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한다. 또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평가를 내린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이자, 각 분야별 순위 조사2023-01-20 10:25:00
아우디, 한국서 점유율 3위… 올해 첫 차는 ‘Q8 e-트론’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총 2만1402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Q4 e-트론은 수입 소형 전기 SUV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꼽혔다. 올해는 전동화 전환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신차는 7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18일 지난해 성과와 함께 신년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2만1402대를 판매하며 7.55%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수입차 업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준중형 전기 SUV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해 10월 1234대 팔리며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됐다. 연간으로는 1987대를 판매해 컴팩트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달성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전기차를 포함해 총 7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먼저 아우디 e-트론 부분변경 모델인 Q8 e-트론과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이전 대비 배터리와 충전2023-01-20 09:53:00
BMW코리아, 첫 소형 순수전기 SAV ‘뉴 iX1’ 사전예약 실시BMW코리아는 26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모델 ‘뉴 iX1’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MW 뉴 iX1은 3세대 X1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로 공기역학성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이 장점이다. 뉴 iX1 xDrive30은 앞뒤 각각 1개의 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으로 최대 313마력을 발휘하며 WLTP(유럽기준) 1회 충전 시 417~440km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iX1은 iX1 xDrive30 xLine과 iX1 xDrive30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라인업으로 오는 4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예상 가격은 6600만원~6950만원이다. (서울=뉴스1)2023-01-20 09:29:00
포르쉐코리아, 대구 서비스망 확충… 서비스센터 확장·인증중고차센터 오픈포르쉐코리아는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고 ‘포르쉐 인증중고차센터 대구’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은 공식 딜러사 아우토슈타트가 맡는다. 이번 확장·이전과 신규 오픈은 포르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경북지역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대구는 지하 1~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남부지역 포르쉐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갖췄다. 최신 설비와 첨단 장비를 비롯해 전기차 전용 시설까지 포함하는 센터다. 11개 워크베이와 판금도장 시설도 있다. 월 500대 넘는 차량에 대한 일반정비가 가능하고 80대 이상 사고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서비스센터에는 최신 브랜드 콘셉트인 ‘데스티네이션 포르쉐’가 적용됐다. 화려한 건물 외관과 차별화된 고객 전용 공간을 구현했다. 실질적인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테크니션과 컨설턴트 충원도 이뤄졌다.분당과 양재, 수원 등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문을 연 인증중고차센터 대구는 서비스센터 2층에 조성됐다. 111가2023-01-19 19:55:00
기아, 24번째 ‘그랜드마스터’ 배출… 이광욱 오토컨설턴트 누적 4000대 판매기아는 19일 누적 4000대를 판매한 서울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24번째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대수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난 1995년 기아에 입사해 28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았다. 연평균 143대, 누적 4000대를 판매해 이번에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다.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고객과 진실된 만남을 이어가면서 신뢰가 쌓이고 이렇게 쌓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마스터에 오른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받았다. 기아는 영업직원 자긍심 고취와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와 ‘기아 스타어워즈’ 등을 운영한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는 누적 판매 2000대2023-01-19 17:20:00
한국타이어,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티스테이션닷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엔진오일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사용 기한은 내달 5일까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말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다. 최대 세장까지 타이어 사진을 등록해 타이어 마모 상태와 교체 예상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1-19 15:54:00
‘美 IRA 대응·ESG 강화’ 동시에… SK온, 미국 업체와 친환경 음극재 개발 추진SK온이 미국 소재 업체와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나선다. 북미 현지 공급망 강화를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SK온은 미국 소재 업체 우르빅스(Urbix)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JDA는 연구에 한정된 협약으로 사업에 초점을 맞춘 업무협약(MOU)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 협약에 따라 SK온과 우르빅스는 SK온이 개발한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우르빅스가 정제한 흑연을 바탕으로 한 음극재를 SK온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한 뒤 연구를 통해 성능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업 기간은 2년으로 잡았지만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SK온은 우르빅스로부터 음극재를 공급받아 미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에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우르빅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업체로 배터리용 친환경 천연흑연 가공2023-01-19 13:13:00
그랜저 하이브리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등극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가치를 입증하며 ‘올해의 차’로 등극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이번에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2관왕을 거머쥐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총점 6515.9점을 받아 BMW i7(6424.85점)와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6364.6점) △기아 EV6 GT(6282.35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6141.65점 순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그랜저’ △올해의 내연기관 SUV ‘토레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V60 CC’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그랜저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 △올해의 전기 세단 ‘BMW i7’ △올해의 전기 SUV ‘폭스바겐 ‘ID.4’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폴스타2023-01-19 11: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