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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차]왕중왕 오른 ‘아이오닉 5 N’… 국산 전동화 경쟁력 입증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차 ‘왕중왕’에 올랐다. BMW i5와 XM도 접전을 벌였지만 고배를 들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아이오닉 5 N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기아 ‘EV6’, 2023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번 아이오닉 5 N까지 3년 연속 국산 전동화 모델이 올해의 차를 거머쥐면서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중 32명이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아이오닉 5 N은 총점 6990.4점을 받았다. 이어 기아 EV9(6759.5점) ▲제네시스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E2024-01-26 08:31:00
- 현대차-기아 영업익 27조 ‘합작’… SUV 등 고부가차량 잘나갔다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7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북미, 유럽 등 ‘빅마켓’에서 약진한 효과도 봤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14년간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영업이익 1,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올해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 15조1269억 원, 11조60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현대차는 54.0%, 기아는 60.5% 뛰었다. 두 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26조7348억 원에 달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반도체 시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6조5400억 원·잠정치)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만 따지면 자동차가 반도체를 제치고 국2024-01-26 03:00:00
- 1980년대 도로 수놓던 ‘붉은 질주’… 그 강렬함이 아직 선명하다[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슈퍼카. 스포츠카 중에서도 특별한 차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슈퍼카의 정의나 기준에 관한 의견은 늘 분분하다. ‘특별하다’라는 말 자체가 추상적 개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슈퍼카라고 이야기하지만 애호가들에게는 평범한 스포츠카로 받아들여지는 차들도 많다. 아무리 평범해도 스포츠카 역시 일반적인 승용차와 비교하면 특별하기 마련이다. 즉 슈퍼카와 그렇지 않은 차를 나누는 기준은 늘 상대적이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슈퍼카로 인정받는 차들은 존재한다. 보편적 기준을 넘어서는 절대적 고성능과 더불어 심미적 만족감을 주는 아름다운 모습, 탄생 배경을 비롯한 매력적인 스토리,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희소성 같은 요소를 두루 갖춘 차들이 그렇다. 그와 같은 관점에서 당대 일반 스포츠카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차들은 늘 있었다. 슈퍼카라는 표현은 이미 1920년대부터 쓰였고, 현대적 슈퍼카의 기준점이 된 람보르기니 미우라가 1966년에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슈퍼2024-01-26 03:00:00
- “형을 압도하는 자신감”… 기아, 현대차보다 공격적인 경영목표 제시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아가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대자동차보다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배당금도 현대차보다 많이 올리고 자사주 매각까지 추진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차별화했다.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향상된 브랜드력과 전기차 라인업 다변화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실적 경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는 작년 실적보다 3.6% 늘어난 320만대(도매 기준)로 설정했다. 작년에 총 422만대를 판매하고 올해 목표를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한 현대차보다 공격적인 목표 수치다. 현대차와 달리 구체적인 재무실적도 공개했다.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1.3% 성장한 10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2조 원, 영업이익률은 11.9%를 제시했다. 반면 현대차는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4.0~2024-01-25 20:02:00
- 포르쉐의 신차 출시 마칸 EV , 다음은 카이엔 EV?포르쉐가 곧 순수 전기차인 마칸 EV 출시를 앞두고 있죠. 모두가 마칸 EV를 주목한 가운데,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연구소에서 카이엔 전기 모델을 개발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22일 매체 Carscoops는 스웨덴의 모처에서 찍힌 포르쉐사의 새로운 자동차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차량은 SUV 차량으로 카이엔과 비슷합니다. 매체는 "마칸 EV의 새로운 버전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앞으로 출시 될 카이엔 전기차 버전의 프로토타입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테스트의 완전한 초기 단계로, 두 차량은 같은 플랫폼(PPE)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므로 마칸 EV와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테스트 뮬로 보아 마칸EV보다 차체가 길고 넓으며, 폭이 넓은 휀더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카이엔 전기차 버전은 2025년에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 7인승 대형 전기 SUV를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주 초기의 단계로 어떤 형태의 차량이 나올지 모르지만2024-01-25 17:41:00
- LFP배터리·5500만원 이상 차량 100% 보조금 지급 못 받을듯... 테슬라 겨냥했나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체계 개편을 앞두고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자동차는 보조금 정책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테슬라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2월 중 발표되는 보조금 정책에 따라 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새로운 개편안에서 주된 특징 중 하나는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입니다.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비해 재활용 가치가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는 "환경부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대해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다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CM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삼성SDI, SK온 등이 주로 생산하며, LFP 배터리는2024-01-25 16:25:00
- 지난해 전기차 판매 1위 포터EV, 생산 중단...왜?현대차가 1톤 전기 트럭인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아 이로 인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 현대차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대차는 지난 달부터 울산 4공장 42라인에서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으며, 생산 재개는 다음 달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전기차 보조금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총 25만700대를 판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어서 생산 중단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어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차 보조금 결정이 지연된 1월과 2월의 판매 실적은 낮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지난 16일 환경부는 현대차, 기아, 수입차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보조금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전기차 판매에 보조금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급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2024-01-25 15:29:00
- 테슬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어닝콜 공개, 미래비전 선보여한국날짜로 1월 25일, 테슬라는 어닝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에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간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으며 특히,프리몬트 공장에서 역대 최고인 56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며, 북미 전기차 제조업체 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Model Y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에서도 2023년 15GWh의 배터리를 생산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잉여 현금 흐름은 44억 달러였고, 기록적인 설비투자 및 연구 개발이 진행되었다. 테슬라는 2024년에도 새로운 성장 물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FSD V12를 출시할 예정이다. FSD V12는 이전 버전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C++로 이루어진 30만 줄 이상의 코드가 사라지고, END TO END AI를 사용하여 물체 인식, 차량 제어, 경로 계획 등 모2024-01-25 14:50:00
- 현대차·기아, 역대급 실적…삼성전자 제치고 상장사 영업익 1·2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나란히 상장사 영업이익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25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26조73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전년도 합산 영업이익(17조529억원)보다 약 10조원 많은 수준이다. 합산 매출은 262조4720억원, 합산 순이익은 21조501억원이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2위를 기록하면서 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도 제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보다 54.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조2723억원으로 53.7% 증가했다.2024-01-25 14:11:00
- 기아, 지난해 영업익 11.6조 ‘사상 최대’…매출 100조기아(000270)가 지난해 100조를 육박하는 연 매출과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조60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0.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99조8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기아는 지난해 총 308만7384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은 19.1%로 전년 대비 2.3%p 상승했다. 세부 친환경차 판매량은 △하이브리드(HEV) 30만6000대(20.8%↑)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8만8000대(15.5%↑) △전기차(EV) 18만2000대(15.3%↑) 등 총 57만6000대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글로벌 판매와 함께 고수익 지역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며 “고가 차종 및 고사양 트림의 비중 확대 등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효과와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유지에 우호적인 원·달2024-01-25 11:42:00
- 사이버트럭 당근 잘리는 영상 화제되자 손가락 집어넣어본 유튜버지난해 11월 공식 출시된 테슬라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되어 두 달간 차량을 인도받은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차량이 차 문이나 트렁크, 프렁크 문과 반대쪽 뒷면에 손가락이 끼인다면 잘릴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지난주 틱톡 사용자가 당근을 넣고 차 문과 트렁크, 뒷면에 손가락이 끼이면 당근이 잘려 나가는 일명 '당근 테스트' 동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지난 20일 틱톡 채널의 molesrcool은 또 다른 영상을 이어 게재했습니다. 바로 당근 대신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보겠다고 지원을 한 용감한 실험자가 등장한 겁니다. 그는 "이 전면의 트렁크가 열려있으면 반대쪽 면에는 완벽히 절단되어 있는 스테인리스스틸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지만 적절한 감지 기능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러고는 이 용감한 실험자는 손가락을 집어넣은 채 실험을 이어나가죠. 결국 영상 속 남자는 완전히 철판이 맞물리는 부분이 아닌 위쪽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으며, 사이버트2024-01-25 11:11:00
- 어울림모터스, ‘스피라’ 생산공장 10년 만에 다시 짓는다어울림모터스는 25일 10년 만에 스피라 생산공장을 다시 세운다고 밝혔다. 어울림모터스는 (주)한명전기와 ‘리걸 AI메타버스’ 서비스 회사인 (주)한국에이아이컨텐츠랩과 함께 ‘스피라 크레지티 2’, ‘스피라 리나시타’ 생산공장 및 판매 매장을 세우기 위해 ‘스피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3사 대표는 1월 24일 경기도 시흥시 어울림모터스 본사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결정했다. 지난 17일 어울림모터스는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수제스포츠카 스피라 크레지티2, 스피라 리나시타를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동혁 어울림모터스 대표이사는 “스피라 크레지티2, 스피라 리나시타의 생산은 한명전기가 담당하고 생산된 스피라의 판매를 한국에이아이컨텐츠랩이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공장 설립 자금은 ‘스피라 컨소시엄’과 설립 예정 담당 지자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어울림모터스 측은 생산공장 설립 예상 지역에 대해 “아직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리기 어렵다. 국내 최초2024-01-25 10:36:00
- 배터리값 하락세… “치킨게임 우려” vs “전기차 대중화 기대” [딥다이브]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세가 심상찮다. 중국 제조사가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값을 내려 판매하겠다고 나섰다. 자칫 치킨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의 길이 열릴 거란 기대가 교차한다.● 반 토막 난 배터리셀 가격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강자인 중국 CATL은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셀 가격을 더 낮춰 잡았다. 올해 주력 배터리셀을 Wh(와트시)당 0.4위안 이내로 공급하겠다고 자동차 기업에 제시한 것. 지난해 초 LFP 배터리 가격이 Wh당 0.8∼0.9위안, 지난해 8월 0.6위안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내림세다. 전기차엔 배터리셀을 모아 만든 배터리팩 형태로 탑재된다. 이를 배터리팩 가격으로 환산하면 kWh(킬로와트시)당 75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골드만삭스가 전망한 올해 글로벌 배터리팩 평균 가격인 120달러를 한참 밑돈다. 중국산 LFP 배터리가 한국의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고려해도2024-01-25 03:00:00
- 美 ‘자동차 빅3’, 23년만에 슈퍼볼 광고 포기미국의 자동차 ‘빅3’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와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 광고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있었던 노조 파업과 전기차 성장세 둔화 여파로 긴축 경영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4일 오토모티브뉴스와 포천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열리는 슈퍼볼 중계방송 광고에 자동차 업체 중 BMW와 폭스바겐, 기아만 참여할 전망이다. 광고비가 30초에 약 90억 원에 달하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데, 정작 미국 회사들이 모두 빠진 것이다. 포천에 따르면 GM,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가 전부 슈퍼볼 광고서 빠진 것은 23년 만이다. 또한 지난해 CES에는 GM과 스텔란티스가 참석했지만 올해는 빅3가 이례적으로 일제히 불참했다.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소극적으로 변한 것은 지난해 9∼10월 6주간 이어져 3사에 93억 달러(약 12조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힌 전미자동차노조(UA2024-01-25 03:00:00
- 벤츠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시작으로 올해 신차 9종 출시8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미디어 행사를 열고 11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출시했다. 신형 E클래스의 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 ‘삼각별’ 엠블럼과 수평 모양의 3개 선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벤츠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했다. 전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됐고, 후면 램프에는 벤츠의 삼각별 디자인이 적용됐다. 벤츠의 유산(헤리티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우아함을 결합했다는 게 벤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내부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꾸며졌다. 이번 E클래스에는 벤츠 차량의 최신 운영체제(OS)인 3세대 ‘MBUX’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5세대(5G)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튜브와 줌 등 주요2024-01-25 03:00:00
- 현대차, 대형 트럭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2024 엑시언트 프로에는 상용차에 특화된 운전석을 제작하는 독일 이스리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가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스리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는 운전 피로도를 낮춰주고 기존 시트에 비해 정비 점검 주기가 긴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23일부터 2024 엑시언트 프로의 계약을 시작했다.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엑시언트 프로는 동급 최강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 탑재로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2024-01-25 03:00:00
- 현대모비스, 32가지 상황 맞춤 ‘車 조명’ 기술 개발현대모비스는 32가지 상황에 맞춰 다양한 색상과 밝기로 차량 내 불빛을 비추는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운전자가 스트레스가 많을 때, 하차 시 문 부딪힘 우려가 있을 때, 차에서 화장을 할 때, 음악을 감상할 때 등 상황에 맞춰 각자 다른 차량 조명이 등장한다. 사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조명을 활용해 보조하는 기술인 것이다.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에는 사람의 시선 추적 기능, 생체신호 제어 기술, 카메라 센서 기술 등이 융합해 적용됐다. 카메라나 센서 등을 통해 운전자의 심박수나 눈 깜빡임을 분석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붉은색 조명을 켜는 식이다. 또한 하차 시 센서로 옆 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문끼리 부딪힐 위험이 높으면 문 쪽의 조명을 밝혀 경고를 주기도 한다.2024-01-25 03:00:00
- [단신] KCC오토, 김포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KCC오토, 김포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 KCC오토가 김포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KCC오토 김포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경기 김포시 유현로237번길 100’에서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36’으로 위치를 변경했다.2024-01-25 03:00:00
- 리텍, 해외 현지화 사업 본격화… 특장차 생산 확대리텍은 2022년부터 추진한 해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잇따라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리텍은 지난해 노면청소차 상부장치 2종(6m3, 10m3)을 태국에 수출한 것에 이어 올해 1월 노면청소차 상부장치(4m3)의 필리핀 수출을 수주하며 해외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텍이 이번에 태국과 필리핀에 수출한 노면청소차 상부장치는 현지 트럭에 최적화된 설계로 각국의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해 제작됐다. 리텍의 해외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노면청소차 판매 방식과 다르게 노면청소차 상부장치만 해외로 수출, 현지 차량에 부착해 제작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산 차량을 해외로 수출할 때 발생하는 현지 안전 및 환경 인증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미 현지 국가에서 인증된 차량과 트럭을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리텍은 해외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노면청소차 수출 불모지였던 태국 시장에 최초로 문을 열었고, 이를 계기2024-01-24 17:35:00
- 창립 70주년 KG모빌리티,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KG모빌리티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이하 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림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유틸리티 전문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시행된다. 대상 차종은 KGM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이다.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계기판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등 각종 오일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하부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정용2024-01-24 17: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