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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대차그룹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 애호가들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전 응모한 일반 시민 250명 등 500명을 이른바 ‘랜선 관람객’으로 초청해 시상식 현장의 열기와 수상의 기쁨을 온라인으로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서 2주 동안 본선 진출 작품 중 7개 작품(연극 6, 뮤지컬 1)의 경연무대를 페스티벌 공식 채널(유튜브, 네이버TV)로 생중계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청중 심사단으로 위촉한 38명은 연극 6개 작품에 대한 심사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 의미를 더했다. 콘2021-09-16 13:35:00
케이카, 전기차 구입 요령 실시간 방송 진행케이카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장점을 알리고 중고차를 주제로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는 케이카 라이브 두 번째 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케이카 라이브(16일 오후 1시)는 케이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이카 전문가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객 맞춤형 중고차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내차사기 홈서비스 특장점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은 ‘전기차’를 주제로 열린다. 먼저 중고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전기차 모델을 추천해주는 ‘내 차를 찾아줘’ 코너가 진행된다. 또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라이브 방송 중 이커머스 구매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이 진행되는 30분 간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셀프 결제 및 비대면 상담으로 케이카 차량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5만 원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동시간 동안 케이카 전문2021-09-16 12:34:00
SK이노베이션, 배터리·석유개발사업부 분사… ‘SK배터리·SK이앤피(가칭)’ 출범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개발(E&P) 부문 사업 분할을 확정했다. 해당 사업부는 다음 달 1일 새로운 이름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배터리·석유개발사업 분할과 정관 일부 개정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업 분할 안건은 찬성 80.2%로 통과됐다. 해당 사업부 분할은 지난달 3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사업이 가진 경쟁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필요가 있고 두 사업 분할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공식 출범 예정인 신설법인 이름은 ‘SK배터리주식회사’와 ‘SK이앤피주식회사’가 유력하다고 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배터리사업은 글로벌 선두권인 1000기가와트시(GWh) 이상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현 수준(연간 40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오는 2025년 기준 200GWh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분사가 글로벌 성장 가속화 터닝포인트로2021-09-16 11:31:00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 떠나 유럽 총괄로… 아우디·폴크스바겐 정상화 핵심 역할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이 그동안의 국내 경영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 지역 16개 시장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전체가 판매 중지 위기를 겪은 지난 2017년 부임에 고객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한 조직 체질개선에 집중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부임 이후 4년간 조직과 프로세스 쇄신, 기업문화와 직원역량 강화를 주도해왔다. 또한 2020년 한 해에만 산하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경영 정상화와 시장경쟁력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을 주요 추진과제로 두고 교육과 환경, 문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데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2021-09-16 10:15:00
“차키 없이 운전한다”…제네시스, GV60에 얼굴 인식 기술 최초 적용제네시스 브랜드는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GV60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도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페이스 커넥트를 통해 운전다들은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해진다.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페이스 커넥트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Δ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Δ헤드업 디스플레이(HUD) Δ사이드 미러 Δ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2021-09-16 09:13:00
현대차-LG, 印尼 배터리 합작공장 첫삽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공사를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1∼6월) 양산이 목표다. 양 사는 15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 공장 용지의 현지 행사장과 한국 본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온-오프라인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지 행사장에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 LG그룹 모두에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통합 공급망 구축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코위 대통령은 “혁신을 지속하고 인허가 등의 부문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2021-09-16 03:00:00
벤츠 “연내 신차 온라인 판매”… 업계 “국내車 전면도입 시간문제”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날인 14일 하루에만 1만8940대의 예약 접수를 기록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를 표방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위탁생산하는 차량으로 국산 차량 가운데선 100%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첫 사례다. 캐스퍼의 첫날 사전예약은 2019년 11월 그랜저의 1만7294대보다 많은 내연기관차 역대 최대 규모였다. 현대차 브랜드로 판매되는 전체 차량 중에선 전기차인 아이오닉5(2만376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자동차 업계에선 캐스퍼의 흥행 성공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자리 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인터넷 판매 플랫폼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15일 선보이며 인증 중고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차량 판매에 나섰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 방문하면 전국 벤츠 전시장이 확보한 중고차 매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모델과 엔진,2021-09-16 03:00:00
‘기본’에 더욱 충실… 안정적 주행 돋보여폭스바겐 차량을 타게 되면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차체는 날렵하거나 강인한 인상 대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 들게 하고, 내부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꼭 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모아 놓았기 때문이다. 오랜 역사와 기술의 자부심을 담은 독일차다운 모습이다. 폭스바겐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 시장에 나왔다. 2016년 출시된 두 번째 완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2020년 10월 공개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는 7월 출시하면서 비슷한 시기 완전변경 모델 판매를 시작한 기아 ‘스포티지’와의 경쟁을 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더 뉴 티구안’을 직접 수도권 일대에서 운전해봤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폭스바겐이 최근 적용하고 있는 새 디자인 방향성이다. 이전까지 폭스바겐 차량의 뒷부분에는 차 이름이 왼쪽 하단부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가운데 폭스바겐 로고의 하단에 보다 큼지막하게 부착되고 있다. 뒤에서 봤을2021-09-16 03:00:00
현대 수소트럭, 獨모터쇼서 ‘베스트 모빌리티상’ 수상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사진)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베스트 모빌리티상’을 수상했다. IAA 모빌리티는 그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행사로, 올해부터 개최지를 뮌헨으로 바꾸고 행사 명칭도 모빌리티 산업 모두를 아우르기 위해 새롭게 바꿨다. IAA 조직위원회와 독일 물류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 등은 12일(현지 시간) 폐막 후 모빌리티, 커넥티비티(연결), 인프라 등 11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문가와 구독자 등 약 1200명이 투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대체 에너지차량’ 부문을 수상했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은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임을 인정받았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수소 모빌리티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2021-09-16 03:00:00
- [단신]롯데렌탈-그린카, 교통공단과 안전교통문화 협약 外■ 롯데렌탈-그린카, 교통공단과 안전교통문화 협약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렌터카 및 차량공유(카셰어링) 이용자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운영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및 카셰어링 교통사고 원인 중 57%(2만5445건)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021-09-16 03:00:00
- 한국타이어 SUV용 ‘키너지’ 유럽전문지 평가서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키너지4S2X’ 타이어가 유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트’의 SUV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테스트는 한국타이어와 미쉐린, 콘티넨털, 피렐리 등 10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등에서 SUV용 사계절 타이어의 구동력과 제동력 등을 시험했다. 테스트 결과 ‘키너지4S2X’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계절용임에도 눈길에서 겨울용 타이어만큼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핸들링, 제동력, 회전구간 등에서 모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아우토 빌트 알라트 측은 “높은 안정성, 적은 소음, 합리적 가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승용차용 버전 ‘키너지4S2’도 지난해 유럽 전문지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11개 글로벌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2021-09-16 03:00:00
랜드로버, 007 영화 신작서 ‘V8 디펜더·레인지로버 스포츠’ 질주재규어랜드로버는 007 영화 신작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랜드로버 디펜더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 등장해 다이내믹한 질주 본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속에서 디펜더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제임스 본드를 추격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랜드로버 시리즈3과 레인지로버 클래식 차량도 영화에 등장해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한다. 특히 디펜더의 경우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과 도강 능력, 우수한 내구성을 극한 조건에서 펼쳐지는 추격신에서 증명했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영화를 위한 별도의 차체 구조 변경 없이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늪과 강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공중으로 발사되는 장면이 모두 실제 디펜더를 활용해 완성됐다고 한다. 스턴트 팀은 브리지 점프 테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디펜더 특유의 강인함과 내구성을 확인했다. 롤 케이지 설치 외에 다른 개조 없이 고난도 액션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영화2021-09-15 20:19:00
르노삼성, 부산시와 미래차 생태계 구축·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 합의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부산광역시와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는 부산시청에서 진행됐다. 르노그룹 국제 개발·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을 통해 르노삼성 부산공장에 미래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르노삼성과 부산시는 국가 빅3 산업인 미래차를 부산지역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 생산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미래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업체 등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2021-09-15 18:00:00
쌍용차 본입찰, 에디슨모터스 등 3사 참여…SM그룹 ‘불참’쌍용자동차 인수 본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컨소시엄, 카디널원모터스, 인디EV 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쌍용차 인수 본입찰에는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후보군으로 꼽혔던 SM그룹은 불참을 결정했다. 아랍계 사모펀드 두바이헤리티지홀딩스와 손잡고 인수를 추진했던 케이팝모터스 역시 포기했다. 재계 30위권 대기업 SM그룹의 불참으로 쌍용차 인수전에 찬물이 뿌려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기존 유력 인수후보였던 HAAH오토모티브 창업주가 설립한 미국 ‘카디널원 모터스’도 쌍용차 인수를 놓고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이다. 에디슨모터스는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2700억원을 확보했으며, 자회사 쎄미시스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22021-09-15 16:29:00
한화시스템, 車 전장 부품 사업 진출…“차량용 반도체 생산 주력”한화시스템이 차량용 센서 부품 중견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 뛰어든다. 한화그룹서 전장 사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은 15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적외선(IR)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의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 신설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합작사를 통해 적외선 센서, 전장 센서와 같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개발 센서들은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의 핵심 부품이다. 합작사 자본금은 360억 원 규모로,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51대49 비율로 지분을 나눈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방산 기술력이 접목된 최첨단 적외선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3종을 집중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트루윈에서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 센서(EPS), 압력 센서(IPS)를 현대차에 납품하는 가운데 해당 제품에2021-09-15 16:11:00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착공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 카라왕지역 산업단지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화상을 연결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현지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 국내 그룹 경영진들은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행사를 지켜봤고 현지에는 홍우평 배터리셀 합작법인 법인장과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등이 행사장 현장에 자리했다. 기공식은 정의선 회장과 김종현 사장 환영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바흐릴 라흐달리아 투자부 장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현지 행사장 주요 참석자들이 착공 버튼을 동시에 눌러 합작공장 건립 출2021-09-15 15:52:00
도로교통공단, 롯데렌탈·그린카와 안전한 교통문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로교통공단은 14일 롯데렌탈, 그린카 등과 함께 렌터카·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롯데렌탈, 그린카는 서비스 이용자 및 임직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과 교통안전인식개선 캠페인 등 교육홍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렌터카와 차량공유 서비스 종사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해당 교육을 위한 강의인력과 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온·오프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서비스 이용자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 상황 속에 렌터카와 공유차량 이용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공단과 업체가 각자 역량을 발휘해 소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공유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2021-09-15 14:54:00
폭스바겐 3000만원대 SUV ‘티구안’…“기본과 안정에 충실하게”폭스바겐 차량을 타게 되면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차체는 날렵하거나 강인한 인상 대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 들게 하고, 내부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꼭 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모아놓았기 때문이다. 오랜 역사와 기술의 자부심을 담은 독일차 다운 모습이다. 폭스바겐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 시장에 나왔다. 2016년 출시된 두 번째 완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2020년 10월 공개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는 7월 출시하면서 비슷한 시기 완전변경 모델 판매를 시작한 기아 ‘스포티지’와의 경쟁을 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더 뉴 티구안’을 직접 수도권 일대에서 운전해봤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폭스바겐이 최근 적용하고 있는 새 디자인 방향성이다. 이전까지 폭스바겐 차량의 뒷부분에는 차 이름이 왼쪽 하단부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가운데 폭스바겐 로고의 하단에 보다 큼지막하게 부착되고 있다. 뒤에서 봤을 때 차가 보2021-09-15 14:17:00
카니발·XC60, 패밀리카 잔존가치 1위기아 카니발과 볼보 XC60이 패밀리카 잔존가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식 인기 중대형 SUV와 MPV 모델 잔존가치 분석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패밀리카로 인기가 높은 국산차, 수입차 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식 무사고 기준 현대 팰리세이드, 더 뉴 싼타페, 기아 카니발 4세대, 쏘렌토 4세대, 르노삼성 더 뉴 QM6, 쌍용 뷰티풀 코란도, 쉐보레 트래버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볼보 XC60 2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아우디 Q5(FY) 이다. 잔존가치 조사 결과 신차급 인기 중고차의 경우 옵션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시세가 높게 형성되며 인기 SUV의 경우 가격 방어까지 좋아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 됐다. 국산 및 수입차를 통틀어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은 기아 4세대 카니발 9인승 디젤 모델로 91.77%의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중고차 시세가 신차가를 웃돌기도 한2021-09-15 13:16:00
현대차 ‘캐스퍼’ 돌풍 예고… 사전 예약 첫날 1만8000대 돌파현대자동차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가 사전 예약 흥행에 성공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현대자동차는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가 온라인 사전 예약 첫날 1만8940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만8940대의 캐스퍼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 예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1만7294대 보다 1646대 많은 기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2021-09-15 1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