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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어프로덕츠,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 협력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현대차의 수소트럭 차종별 출시 일정과 연계해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전환하고 ▲수소 특장 차량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공급 및 사후관리 지원 ▲탱크로리 등 산업용 가스 운반 특장차 개발을 담당한다. 에어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차로 전환하고, 액화수소충전소 공급망 구축을 검토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어프로덕츠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2021-09-10 16:01:00
“로봇개 ‘스팟’ 현대차 생산시설 점검-경비에 투입 추진”개를 닮은 로봇은 입 모양처럼 생긴 부분을 이용해 손잡이를 잡은 뒤 문을 여닫는다. 사람과 거의 흡사한 골격을 가진 로봇이 나와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고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춤을 춘다. 심지어 공중제비도 돈다. 유튜브에 영상만 공개했다하면 조회수 1000만 회는 기본일 만큼 반응도 폭발적이다.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꼽히는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경영진이 10일 방한해 국내 기자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력 교류도 검토하기로 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플레이터는 “현대차그룹과는 공동의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992년 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MIT)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13년 구글에 인수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을 거쳐 2020년 현대차그룹2021-09-10 14:43:00
현대차 노사 ‘美 현지 생산’ 2년전 갈등 재연 조짐현대자동차가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미국 내 생산을 2년여 만에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미국 내 생산은 현지 시장에서 현대차 인기 차종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 한국 생산물량으로는 공급을 충당하기에 한계가 있어 꺼내든 카드다. 노조 측은 ‘해외생산 시 노조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단체협약 조항을 앞세워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노조 내부에서는 국내 공장 재배치가 우선이라는 주장과 자신들의 생산물량을 다른 공장에 넘겨주기 어렵다는 의견이 부딪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노사 갈등은 물론 노노 갈등까지 생길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사내 고용안정위원회에서 팰리세이드의 미국 생산 방안이 포함된 국내 공장 생산물량 조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용안정위는 현대차 노사에서 각각 20여 명이 참여해 생산 계획과 이에 따른 고용 문제를 논의하는 기구다. 노사 단체협약에 근거해 구성됐다. 현대차는 단협에 따라 국내 공장별 생산2021-09-10 03:00:00
9월 자전거 사고 사망자 최다… “고령자·토요일 오후 주의해야”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을 맞아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특히 9월이 자전거 사고가 많은 달로 조사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성숙한 자전거 운행 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약 5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만 5667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상자는 6233명에 달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자전거 사고건수는 6월(6097건)에 이어 9월(5907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11.5% 비중을 차지했다. 사망자 수는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9월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토요일 오후 4시~6시경으로 조사됐다.자전거 운전자 연령층의 경우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고 건수는 1435건으로 전년2021-09-09 21:51:00
현대車 소형 SUV ‘캐스퍼’ 온라인으로 산다…노사, 판매 합의현대자동차 노사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캐스퍼를 이달부터 온라인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가 국내에서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첫 차종이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는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캐스퍼를 D2C(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자는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현대차 단체협약에는 ‘차량 판매 방식은 노동조합과 협의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신차 판매 방식을 두고 노사 간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하지만 캐스퍼는 GGM이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광주 광산구 공장에서 생산하는 외부생산 차량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영업직들로 구성된 금속노조 현대차 판매위원회(판매노조)는 그동안 영업점 매출 감소와 직원 감축 등을 우려하며 D2C 판매 방식을 반대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온라인 판매를 하더라도 고객이 추천 판매사원 이름을 넣으면 해당 사원의 실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실적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조와 타협안을 찾았다. 원거리에 있거나 비대면 구매2021-09-09 15:09:00
BMW코리아, AS 전용 앱 새단장… 담당 정비사 직접 고른다BMW코리아는 애프터세일즈 전용 앱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를 새롭게 꾸몄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최상의 AS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선됐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는 물론 엔진경고등, 리콜, 테크니컬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한층 확대됐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더욱 서비스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딜러와 함께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BMW 플러스 또는 MIN2021-09-09 11:23:00
르노삼성, 9월 차량 관리 할인 행사 실시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을 맞아 차량 관리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올 추석 명절 고객의 장거리 안전운전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기간 중 르노삼성 전국 정비 네트워크에 방문한 고객은 정기적인 차량 관리에 필요한 부품을 할인된 가격에 교체 가능하다. 먼저 차량 관리 제품 중 가격대가 높은 편인 100% 합성엔진오일에 특별가격을 적용, 가솔린용은 15%, 디젤용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QM6 2.0 디젤 차량에 캐스트롤 합성엔진오일 교체 시 최대 3만84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르노삼성이 출시한 세계적 윤활유 전문 회사인 캐스트롤은 지난해부터 르노 글로벌 공식 윤활유 파트너사로 선정, 르노 엔진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르노 엔진 맞춤형 캐스트롤 합성엔진오일은 불순물이 첨가되지 않은 100% 합성유로, 고온은 물론 저온 환경에서도 차량 시동 시 엔진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 오랜 시간 장거리를 운행하거나2021-09-09 10:40:00
타타대우상용차, 세일즈 고객 만족도 조사 실시타타대우상용차는 업계 최초로 세일즈 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 발표를 시작으로, 고객의 목소리가 담긴 ‘인생트럭’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브랜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타타대우상용차의 차량을 직접 운행하는 상용차 운전자들로 구성된 고객 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는 차량 구매부터, 계약, 출고, 사후 관리까지 차량 구매 전 과정에서 고객이 느낀 소중한 브랜드 경험을 직접 듣고자 마련한 세일즈 부문 고객 대상 설문조사다. 상용차 기업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타타대우상용차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상용차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2021-09-09 10:19:00
한국토요타, KPGA 프로골퍼 함께하는 ‘스킬스 마스터즈’ 참가자 모집토요타코리아, KPGA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한국토요타는 KPGA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스킬스 마스터즈’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한국토요타 홈페이지 토요타 스킬스 마스터즈 화면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응모 신청 후 ▲골프 스윙, 자신만의 스킬, 즐거운 순간, 세리머니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요타골프’, ‘#토요타스킬스마스터즈’ 두 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포스팅 영상 중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표현한 참가자를 선정해 ▲도요타 홍보대사 프로골퍼인 KPGA 소속 김민규(21·CJ대한통운), 김주형(20·CJ대한통운) 프로와 함께하는 프로암 라운딩 기회(3명)와 ▲홍보대사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타이틀리스트 보스턴 백(10명)과 타이틀리스트 쿼터백(1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자는 두 프로가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요타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2명이 각각 어떤 차종의 홍2021-09-09 10:12:00
- 롯데렌탈,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롯데렌탈은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시채용은 일반전형과 인턴전형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으로 롯데렌탈 및 롯데오토리스의 스텝(영업기획/관리, 재무, 중고차 부문)과 자회사 그린카의 전략기획 직무 담당자를 채용한다. 인턴전형은 오토렌탈 영업(서울/경기. 부산, 창원, 대전, 청주, 광주, 전주)과 신규사업기획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다. 신규사업기획 직무는 15일 마감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제출, 인적성 진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은 오는 11월 입사 후 6주간 실습을 거치며(신규사업기획 직무만 10월 입사 후 4주간 실습), 일반 전형은 내년 1월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롯데렌탈은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재택근무와 자율복장,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기렌터카 이용권과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가 매년 전 직원에게 제공한다. 손명정 롯데렌탈2021-09-09 09:41:00
“미래 모빌리티 선점” 현대차-폭스바겐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현대자동차는 2023년, 폭스바겐은 2025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두 회사가 밝힌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 일정이다. 현대차는 모셔널, 폭스바겐은 아르고 등 각각 수조 원을 투자한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을 자신들의 기술 파트너로 소개했다. 스타트업과 손잡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현존 최고 자율주행 기술 수준인 ‘레벨4(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주도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보기술(IT) 및 모빌리티 양쪽 모두에서 실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협업해 자율주행차 퍼스트무버(개척자)로 꼽히는 구글 계열사 웨이모를 추격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자동차 업체들은 교통체증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자율주행에 주목하고 있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IAA 모빌리티 2021 행사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와 함께 레벨4 자율주행 미니밴 ‘ID 버즈 AD’의 프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했다. 폭스바겐 대표모델이던 옛 마이크로버2021-09-09 03:00:00
- 아우디-스텔란티스에 과징금 11억… 공정위, 배출가스 거짓광고 혐의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와 푸조 피아트 등을 판매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한 것처럼 거짓·과장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10억6200만 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AVK와 관계사 2곳에 8억3100만 원, 스텔란티스코리아와 관계사 1곳에 2억3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들은 각각 아우디·폭스바겐, 푸조·피아트 등이 소속된 회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AVK와 관계사 2곳은 2011년 9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스텔란티스코리아와 관계사 1곳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판매한 차량 보닛 내부에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는 내용을 표시했다. 하지만 차량들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떨어뜨리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었다. 이는 배출가스 저감 인증 시험 때 유해물질을 덜 배출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다. 공정위는 이 회사들이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만들고 중고차 시장 판2021-09-09 03:00:00
도요타 “차량용 배터리 개발에 16조원 투자”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차량용 배터리 개발에 2030년까지 약 1조5000억 엔(약 16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주행 영상(사진)도 처음 공개했다. 7일 일본 도요타 본사에서 열린 배터리 및 탄소 중립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에서 마에다 마사히코 도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30년까지 차량과 배터리 통합 개발을 통해 차량 한 대당 배터리 비용을 현재의 50% 이하로 절감하고자 한다”며 “2020년대 후반 상용화를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등 3가지 타입의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도요타가 중국, 미국 등지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한 12초짜리 유튜브 영상에는 전고체 배터리로 달리는 전기차의 도로 주행 모습이 담겼다. 도요타는 “정식 번호판을 받은 세계 첫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 타입 자동차”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지난해 6월 제작돼 테스트 도로에서2021-09-09 03:00:00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SSCL, 코로나19 항균·방역 시스템 도입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감염환경관리 전문 업체 ‘에스디랩코리아’와 방역 및 향균 코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이에 따라 SSCL은 모든 매장 쇼룸과 서비스센터, 시승차, 사무실 등 모든 공간에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도입한다. 계약에 따라 전국 쇼룸과 서비스센터에 SD 차세대 향균 코팅 솔루션을 적용하고 정기적으로 표면 세균활성지수를 측정한다. 측정된 세균활성지수 데이터는 에스디랩코리아에 전달돼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방역 시스템은 미래에 주목받는 생체모방기술을 응용한 향균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1억 년 된 썩지 않는 잠자리 날개에서 발견한 자연적 향균 기법과 최신 코팅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향균 코팅 방역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 지수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SSCL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2021-09-08 18:59:00
“전동화 오프로더 국내 상륙”… 지프 ‘랭글러 4xe’ 공식 출시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랭글러 4xe(Wrangler 4xe)’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랭글러 4xe는 스텔란티스코리아(구 FCA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내연기관과 조합돼 구동을 지원하는 차종으로 일정 거리를 전기만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4xe’는 지프를 상징하는 ‘4x4’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알파벳 ‘e’는 전동화를 의미한다. 지프는 이날 강남구 신사동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랭글러 4xe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바위와 나무, 흙, 풀 등을 배치해 오프로드 분위기를 구현했다. ‘지프 어반 트레일(Urban Trail)’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미국에서 공개된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랭글러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로고 배지와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2021-09-08 18:25:00
언제 볼 수 있을까? 미래 수소차[퇴근길 한 컷]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개막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 '트레일러드론'이 소리없이 운전요원 없이 자율주행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15.3m의 이 차는 두 개의 보기(Bogie·열차 하단의 바퀴가 달린 차대)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 있는 형태로 좁은 로터리도 쉽게 통과해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에 앞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기업 간 수소 협력을 위해 조성된 최고경영자 협의체로, 출범식 후 총수들이 다함께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전시회에는 현대차그룹, SK그룹 이외에도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효성그룹, 두산, 코오롱그룹 등이 부스를 마련해 첨단기술을 선보입니다. 수소로 할 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이 전시는 11일까지입니다.고양=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2021-09-08 17:07:00
자율주행 로보택시 실물 공개…현대차·폭스바겐 주도권 경쟁현대자동차는 2023년, 폭스바겐은 2025년…. 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두 회사가 밝힌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 일정이다. 양사는 모셔널, 아르고 등 각각 수조 원을 투자한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을 자신들의 기술 파트너로 소개했다. 스타트업과 손잡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현존 최고 수준인 레벨4(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주도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보기술(IT) 경쟁력과 모빌리티 등 이종 서비스간 협업 능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연대로 구글 계열사 웨이모 등 자율주행차 퍼스트무버에 대한 추격을 본격화한 것이다. 자동차업체들은 자율주행을 교통체증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도 주목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IAA 모빌리티 2021 개막 전날인 5일 밤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와 함께 레벨4 자율주행 미니밴 ‘ID 버즈 AD’의 프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했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대표모델이던 옛 마이크로버스와 비2021-09-08 14:57:00
-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 진행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는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지원 기관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15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2000cc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노후(마모 및 파손)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개 기관을 선정해 10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11월 12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4개 및 휠 얼라인먼트,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9-08 14:16:00
아우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간판 차량 지원아우디코리아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간판 차량 4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 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아우디는 대표 세단인 아우디 A5 스포트백, 아우디 A6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대형 SUV인 아우디 Q7 등 극 중 인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윤혜진 역의 신민아는 아우디 A5 스포트백 과 아우디 e-트론을 타고 등장한다.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스포티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진보적인 스타일, 그리고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까지 모두 갖춘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아우디 e-트론 은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의 DNA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의 기술들과 다양한2021-09-08 11:23:00
현대차그룹, 수소생태계 확산 주도… “모빌리티를 넘어 완전한 수소사회로”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이 될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써밋’이 8일 출범했다. 기업 간 수소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수소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국내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협의체의 등장으로 국내 수소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 설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은 공동의장사를 맡아 코리아 H2 비즈니스 써밋을 이끈다. 특히 정의선 그룹회장은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과의 논의를 통해 설립을 본격화하는 등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열린 창립 총회에서 정의선 회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이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전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도 든다”며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정책, 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2021-09-08 09: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