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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세단 타는 기업 CEO들 주목”…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출시기아는 12일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최고급 모델로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전용 편의사양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8683만 원부터다. 기존 카니발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의전용 플래그십 세단이 일반적으로 1억 원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세단보다 승·하차가 용이하고 넉넉한 공간을 갖춰 사용편의와 활용도 측면에서 오히려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과 함께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2022년형 카니발을 출시했다. 기아에 따르면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은 단순히 편의사양만 차별화한 것이 아니다. 전용 서스펜션 튜닝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한다.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과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단일 엔진으로2021-07-12 14:17:00
아마노코리아㈜, 주차비 정산 ‘전자영수증 발급서비스’ 도입 전국 5,000여개 주차장서 연간 2억4,000만건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공 주차관제시스템 전문업체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는 12일 전자영수증 발급서비스를 위해 한국전자영수증㈜(대표 이동호)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 종이영수증 발행 건수가 연간 약 129억건이며 발급비용이 1031억원, 배출 온실가스가 2만 2893t에 달한다고 한다. 아마노코리아는 △그동안 낭비되던 종이영수증을 줄이고 △버려진 영수증으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피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며 △주차 정산에서의 번거로운 절차를 줄일 수 있도록 전국 5,000여 주차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주차장 관리시스템을 전자영수증 발급체계와 연동함으로써 이용고객이 종이영수증과 같은 별도 확인절차 없이 요금정산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기대감을 보였다.동아닷컴 최2021-07-12 13:59:00
성일하이텍,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파크 완공식 성료 2차 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7일(현지 시각) 유럽 최대 규모의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파크’ 완공식과 함께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완공식에는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를 비롯해 주헝가리 한국대사, 헝가리 외교부 차관, 헝가리 투자청장, KDB Bank 유럽법인 행장, 바토니테레네 시장, 코트라 무역관 및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Eltex, 현대글로비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헝가리 제2리사이클링파크’는 성일하이텍 본사에서 상용화 완료된 폐전기차 배터리 방전, 해체 공정을 추가한 최신 재활용 시설로, 대지 85,000m2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5만톤 분량, 약 2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헝가리 제1리사이클링파크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 등을 재활용하는 연간 1만톤 규모 시설로, 성일하이텍은 두 공장을 합쳐 유럽 내 배터리 공장 스크랩은 물2021-07-12 13:20:00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탑재하만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제네시스 첫 번째 G80 전동화 모델에 선보여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제네시스 최초 G8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최첨단 음향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프론트 센터 콘솔 서브 우퍼를 적용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되고 격조 높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17개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역동적이면서도 조화롭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튜닝 엔지니어가 사운드 튜닝에 수백 시간 이상 투자 한 결과 차량 내에 고급스럽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전달한다. 크래쉬패드 상단 중앙에 위치한 어레이 타입의 센터스피커는 전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시킨다. 리어 패키지 트레이에 위치한 서라운드 스피커는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프론트 센터 콘솔 내 위치한 서브 우퍼는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저주파 응답2021-07-12 11:50:00
‘MZ세대’ 눈높이에 맞춰라… 현대모비스, 메타버스 활용해 신입사원 교육현대모비스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해 MZ세대인 신입사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합 대면 교육을 대체하면서 보다 쉽게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는 시도라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 교육 일정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신입사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재택근무 중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교육에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사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체험은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색다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아바타를 만들고 조별2021-07-12 11:43:00
車업계·노조, 국회에 건의문 제출…“미래차 전환에 정부 지원 필요”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의 효율적 전환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유지 및 창출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의문은 Δ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Δ미래차 인력양성 및 고용 지원 Δ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균형된 발전 지원 Δ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세제 지원 연장·확대 Δ국가전략기술에 미래차 관련 기술 포함 등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를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나 부품기업들의 투자여력이 부족하다”며 “투자 후 매출 발생까지 장기간 소요,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6월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을 통해 발표한 저리·융자프로그램이 2022년 예산안에 반영돼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과 협조 필요하다”며 “현장인력2021-07-12 08:41:00
- 국내 친환경차 이달 100만대 돌파할 듯국내 친환경차 보급 대수가 이달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체 등록 자동차 중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보급률)도 4%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보급 친환경차는 97만35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들어 매달 평균 약 2만5500대가 늘어났고 지난달에만 3만4500대가 신규 등록된 것을 감안하면 이달 100만 대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2015년 0.86%에 불과했던 국내 친환경차 보급률도 지난달 3.95%를 넘어 이르면 이달 안에 4%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종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78만5143대)가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었고 전기차(17만3147대)와 수소전기차(1만5225대)는 각각 55.6%, 98.2% 급증했다. 친환경차 전환은 새로운 모델 출시와 충전 인프라 구축 양 날개를 달고 가속화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전기차 G82021-07-12 03:00:00
자동차 넘어… ‘로봇-AI 투자’ 정의선 vs ‘실증도시 실험’ 도요다《한국 대표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과 일본 최대 자동차 회사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 창업자의 3세이면서 양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은 같지만, 비즈니스 방식에서는 각자의 면모가 드러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두 CEO를 들여다본다.》2021-07-10 03:00:00
“늦었지만 뒤처지지 않는다”… 스텔란티스그룹, ‘40조 투자’ 전동화 전략 발표스텔란티스그룹이 8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EV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시대 방향성과 현재 추진 중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합병해 지난 1월 출범한 브랜드다. 두 그룹 합병으로 산하에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전동화 전환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다. 이를 의식한 듯 이번 발표에서 대규모 투자와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 방향성을 알리는데 많은 비중을 둔 모습이다. 궁극적으로는 가까운 미래에 지속가능한 두 자리 수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그룹 CEO는 “300억 유로(약 40조7757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소비자 일상에 완벽하게 맞고 전동화를 충족시키는 상징적인 모델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전략의 핵심은 스텔란티스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변모한다는 것2021-07-09 15:39:00
쌍용차, 수해 특별정비 서비스 실시쌍용자동차는 장마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을 비롯한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1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에 대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 4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티볼리&에어 및 코란도, 올 뉴 렉스턴은 30만 원, 렉스턴 스포츠&칸은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합동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는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서비2021-07-09 13:38:00
제네시스,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G70 슈팅 브레이크’ 첫 선제네시스가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해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 굿우드 페스티벌)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해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포함해 G80, GV80, G70, GV70등 유럽 시장에 선보2021-07-09 11:40:00
현대차·기아, 고성능 수전해 시스템 개발 협력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캐나다 수전해 시스템 제작 업체인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 수소란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나 그레이 수소 추출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생산되는 블루 수소와는 달리 수소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나 생산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고성능·고효율의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 개발을 통한 그린 수소 생산 비용 절감 및 보급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핵심인 스택 성능 향상에 집중한다. 스택을 고전류밀도 조건에서 운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함으로써 많은 양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스택 내부의 전극,2021-07-09 11:34:00
한국타이어,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일랜드 출신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 선수를 후원하며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은 지역 랠리 경기 중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다. 영국 지방 도로 특성상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키이스 크로닌은 2009년 미츠비시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전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서도 4회 우승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아이리시 포레스트리 랠리 시리즈에서 준우승 챔피언까지 오르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랠리에 복귀하는 키이스 크로닌은 경기 차량인 포드 피에스타 랠리2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올해 총 7라운드로 진행되는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 중 7월 10일 니키 그리스트 랠리와 11월 20일 시즌 마지막 경기 울스터 랠리 등 총 5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랠리 경기 전용 신상품 다이나프로 R213M, 벤투스 Z215 등 총 4가2021-07-09 10:59:00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개시… 143만원 세제 혜택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일 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km/ℓ 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부가세 13만 원 등 143만 원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확정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 원 ▲캘리그래피 4128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패밀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요2021-07-09 10:35:00
이비오스, 차량용 고급 필름 ‘슈젠’ 출시이비오스가 차량용 필름 ‘슈젠’을 9일 출시했다. ‘보호하다’를 의미하는 독일어 슈젠은 외부 빛과 열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해 최고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혁신적인 첨단 양자 기술 기반으로 설계돼 가시광선 파장보다 입자 크기가 작아 투명한 유리와 유사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슈젠은 고성능 윈도우 필름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자외선 차단과 열 차단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태양광선 중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자외선 영역을 99.9% 차단하며 ISO의 국제 표준 규격 기준의 공인 인증 시험 성적서를 받은 필름으로 우수한 태양 에너지 차단율(TSER)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뛰어난 내구성과 편리한 작업성은 물론 패셔너블한 색감과 사생활 보호 등의 특장점을 갖췄다. 이비오스 관계자는 “이비오스는 연구 개발을 통해 쌓아온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급 윈도우 필름 시장에 도전한다”며 “슈젠을 비롯한 고기능성 필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2021-07-09 10:16:00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英서 세계 최초 공개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11일까지(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해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해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했으며,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뒀다. 지난 5월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제네시스는 이번2021-07-09 09:03:00
곧 시작되는 ‘테슬라 AI 데이’…일론 머스크의 입 ‘주목’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이달 중 ‘인공지능(AI) 데이’를 열고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현황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 ‘AI 데이’ 개최일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테슬라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9일 외신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당초 테슬라가 여는 ‘AI데이’의 목적은 기술 소개보다는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한 ‘채용 설명회’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1일 자사의 AI 기술 역량을 소개하면서 이 부문 인재를 채용하는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약 한달쯤 뒤 테슬라 ‘AI 데이’를 개최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테슬라의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문 발전 상황을 되돌아보겠지만 목적은 채용이라고 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이날 행사를 통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고, 여기에 좀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2021-07-09 08:05:00
현대차 노조 “정년연장을” 쟁의 의결…자동차-조선업계 연쇄파업 우려 커져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80%가 넘는 찬성률로 쟁의행위 투표를 가결시켰다. 노사 간 의견 차가 좁혀져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2018년 이후 3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전체 투표 조합원 4만3117명 중 83.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임금 9만9000원 인상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5만 원 인상 △성과급 100%+300만 원 등을 제시했다. 노조 쟁의대책위원회가 파업 여부를 논의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파업이 가능하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과 지난해에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 올해 현대차 임단협 쟁점은 정년연장이다. 노조는 국민연금 수령이 시작되는 64세까지 정년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사측은 신규 채용도2021-07-09 03:00:00
- 수원시, 가로등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경기 수원시가 전기차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노상 주차장 4곳에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에 3기와 매탄4지구노상주차장에 1기가 설치된다. 일반 가로등에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2m 충전기를 덧붙여 가로등과 충전기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가로등형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휴일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이 충전소는 최대 5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충전 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 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모두 충전할 수 있다. 전기 승용차 기준으로 완충하는 데 약 1시간 걸린다. 충전 완료 시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수원시에는 시청과 공영주차장 등 공공장소에 전기차 충전기 1279기가 설치돼 있다. 올해 말까지 5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에 등록된 전기차는 버스 166대와 화물차 200대, 승용차 1946대 등 23122021-07-09 03:00:00
마지막 V12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한정판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공개람보르기니가 V12 엔진이 장착된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기관 버전을 선보였다. 람보르기니는 8일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Ultimae)’를 공개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마지막 아벤타도르라고 한다. 쿠페와 로드스터가 각가 350대, 250대씩 판매돼 내연기관 아벤타도르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모방할 수 없는 V12 엔진 설계와 엔지니어링, 감성적인 주행경험 등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이 완성된 모델”이라며 “아벤타도르 마지막 모델로 V12 엔진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실차 공개는 2021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6.5리터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경량 ISR 7단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됐다.2021-07-08 19: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