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차도 날렵해질 수 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큰 차를 그리 선호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차가 힘들고, 도로에서도 큰 차는 운전이 힘들고 굼뜨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시승하면서 큰 차에 대한 선입견을 이제는 버릴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 덩치는 큰데 몸은 가볍다
이 차는 크다. 폭 1975mm, 길이 4995mm였던 이전 세대 차도 거대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모델은 폭은 1980mm, 길이는 5060mm로 늘어났다. 기아 카니발(폭 1995mm, 길이 5155mm)에 아주 약간 못 미치는 크기다. 운전석에 처음 앉았을 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대한 엔진룸 보닛을 보며 ‘이 차를 긁지 않고 몰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운전을 시작해 보니 오히려 편했다. 가장 먼저 선입견을 깬 건 회전반경이다. 유턴 때 편도 3차선 도로 안에서 무난하게 돌아나갔다. 2009년부터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준중형 세단과 회전반경에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덩치가 있다 보니 주차가 쉽다고2026-01-08 00:30:00
작년 경유차 등록 대수, 처음 10만대 아래로지난해 국내 경유(디젤)차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10만 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시대에 경유차가 사실상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자동차 통계 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경유차(승용·상용 포함)는 총 9만7671대였다. 이는 전년(14만3134대) 대비 31.8%나 쪼그라든 규모다. 국내 연간 경유차 등록 대수가 10만 대 이하 선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경유차 등록대수가 96만3000대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새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 경유차는 높은 연비로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실제 경유차 등록 대수는 2020년 들어 60만 대 이하로 떨어진 뒤 매해 10만 대가량 줄어들어 왔다.
자동차 시장에서 경유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5년 전체2026-01-08 00:30:00
저무는 디젤차 시대…작년 경유차 등록, 첫 10만대 아래로지난해 국내 경유(디젤)차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10만 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시대에 경유차가 사실상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자동차 통계 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경유차(승용·상용 포함)는 총 9만7671대였다. 이는 전년(14만3134대) 대비 31.8%나 쪼그라든 규모다. 국내 연간 경유차 등록 대수가 10만 대 이하 선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경유차 등록대수가 96만3000대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새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 경유차는 높은 연비로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실제 경유차 등록 대수는 2020년 들어 60만 대 이하로 떨어진 뒤 매해 약 10만 대가량 줄어들어왔다. 자동차 시장에서 경유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5년2026-01-07 16:06:36
폴스타 4, 6천만원 이상 수입 전기차 중 ‘최다 판매’ 모델 등극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중형 전기 SUV ‘폴스타 4’가 지난해 6000만 원 이상 고급 수입 전기차 중 국내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611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아우디 Q4 e-트론(2475대)과 BMW i5(1976대)를 제치고 6000만 원 이상 고급 수입 전기차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물량 공세나 할인 전략 없이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던 고급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폴스타 4가 결실을 거뒀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소비자들이 인정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4는 후면 경사가 완만한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뒷유리를 없애 2열 헤드룸을 늘렸으며, 디지털 룸미러로 보다 정확한 후방 정보를 제공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11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듀얼모터2026-01-07 09:52:19
여수서 주행 중이던 전기차 택시에 연기…열폭주 직전 진화전남 여수 도심서 주행 중 연기가 나는 전기차 택시가 화재 직전 소방에 의해 진압됐다.
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여수시 웅천동 한 도로에서 운전자로부터 “차량에 불이 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 도착 시 배터리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으로 열폭주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당국은 주행 중 도로에 있는 미상의 장애물을 쳤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여수=뉴스1)2026-01-07 07:57:35
“생각하며 달리는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1분기 美출시”엔비디아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올해 1분기(1∼3월) 중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한다. 여기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추론해 의사 결정을 하는 엔비디아의 첫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알파마요(Alpamayo)’가 탑재된다. 테슬라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에 세계 1위 AI 기업 엔비디아가 뛰어든 것이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 시간) 열린 ‘엔비디아 라이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차가 최초의 대규모 피지컬 AI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CES에서 그가 화두로 던졌던 ‘피지컬 AI’의 확산이 자율주행차에서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알파마요를 두뇌로 탑재한 벤츠의 신형 CLA 모델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이후 유럽에서는 올 2분기(4∼6월), 아시아에서는 하반기(7∼12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황 CEO는 알파마요를 두고 “세계2026-01-07 04:30:00
[CES 현장]개인 비서로 진화한 BMW ‘뉴 iX3’ BMW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BMW 뉴 iX3에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BMW는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탑재한 AI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기술적 기반으로 하는 BMW 뉴 iX3는 새롭게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알렉사+ 기술이 도입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을 활용해 언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이외의 정보와 지식까지 직관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고, 하나의 문장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뉴 iX3는 BMW는 미래 비전을 담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노이어 클라쎄를 위해2026-01-07 02:17:07
[CES 현장]보쉬,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전략 제시보쉬가 CES 2026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핵심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보쉬는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환경에서 소프트웨어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지만, 물리적 세계와 결합될 때 진정한 가치가 창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쉬는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 60억 유로 이상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AI 기반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의 약 3분의 2는 모빌리티 부문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센서,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크 부품을 포함한 관련 사업 매출은 2030년대 중반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해 100억 유로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쉬는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 말까지 2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에서 보쉬는 AI 기반 콕핏 시스템을 CES 2026에서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비주얼 언어 모델을 결합해 차량 환경을 고도로2026-01-06 18:09:51
[CES 현장]자율주행 공들인 엔비디아… 1분기 상용화 시험대엔비디아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올해 1분기에 상용화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일(현지시간) CES 2026 언론 공개 행사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폰테인블루에서 “엔비디아의 첫 완전한 자율주행 스택이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CLA 올 초 실제 도로에 투입된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는 8년 전부터 자율주행차 개발에 착수했다”며 “AI가 컴퓨팅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자율주행이라는 가장 복잡한 문제를 직접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알파마요’다. 알파마요는 단순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카메라 입력부터 조향·제동·가속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AI다.
인간 운전 데이터를 학습한 뒤, 합성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훈련된 ‘사고하는 자율주행 모델’ 이라는 점에서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이날 엔비디아는 샌프란시스코 도심2026-01-06 17:30:17
수입차 첫 ‘30만 시대’… BMW·벤츠·테슬라 3강 체제 뚜렷지난해 수입 승용차 시장이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30만 대를 돌파했다. 테슬라의 판매량 급증과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가 전체 시장 규모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5년 수입 승용차 연간 등록 대수가 30만7377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2024년(26만3288대)보다 16.7% 증가했으며, 종전 최고 기록인 2022년(28만3435대)보다도 8.4%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의 3강 체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BMW가 7만7127대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메르세데스-벤츠가 6만8467대로 2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만9916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3위를 유지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수입차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그 뒤를 볼보자동차(1만4903대), 렉서스(1만4891대), 아우디(1만1001대)가 이었다.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2026-01-06 16:22:36
[CES 현장]눕고, 일어서고, 조립까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데뷔현대자동차그룹이 피지컬 AI시장 주도권을 가져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전격 공개했다. 사람과 유사한 형태로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것에서 출발한 아틀라스는 내후년부터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부품 조립 공정까지 투입되며 제조 현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CES 2026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Partnering Human Progress’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차세대 ‘아틀라스’였다. 사람과 유사한 구조로 설계된 아틀라스는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스스로 일어서고, 손목 관절을 자유자재로 꺾는 것은 물론 머리를 360도로 회전시키는 등 유연하고 정교한 동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는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연구형 모델과 제조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개2026-01-06 14:07:19
현대차 모비드, CES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출품작 중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그 중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부여된다.
올해 현대차는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로 로보틱스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CES에 참가한 이래 처음으로 수상한 혁신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혁신상으로 받은 것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주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최초 공개한 양산형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간의 제품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모베드는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편2026-01-05 17:46:05
현대차그룹, 727만대 판매 ‘글로벌 빅3’ 굳히기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727만 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3년 연속 ‘글로벌 빅3’ 수성이 유력해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기아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으로 풀이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합산 727만 3983대를 판매했다. 이는 도요타그룹(1082만 대), 폭스바겐그룹(903만대)에 이어 글로벌 3위를 기록했던 2024년 판매량(723만1416대)보다 4만2000여대 늘어난 수치. 경쟁사들의 최종 집계는 아직이나 순위 변동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2023~2024년에도 4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연간 90만~100만 대 이상 격차를 유지했다. 스텔란티스와 GM 등 5~6위권 업체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져 ‘빅3’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는 국내 71만 2954대, 해외 342만 5226대 등 총 413만2026-01-05 17:39:23
현대차 자율주행 로봇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최고혁신상 수상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가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현대차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혁신상 부문에서 4일(현지 시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모베드는 2022년 CES 당시 현대차가 콘셉트 모델을 처음 공개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이다. 이후 3년 동안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양산형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모베드는 평판형 적재 공간에 물건을 싣고 네 바퀴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인공지능(AI)과 라이다, 카메라 등의 센서를 활용해 높낮이 차가 크게 굴곡진 지면에서도 적재 공간의 수평이나 기울기를 원하는 대로 유지한 채 자율주행할 수 있는 ‘편심 휠 기반 DnL(Drive to Lift)’ 기능이 핵심 기술이2026-01-05 16:23:31
현대차그룹, ‘AI 전환기’ 성장기회로… 정의선 회장 “기술변화의 시대 근본적 혁신할 것”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온라인 신년회를 열고, 정의선 회장의 새해 인사말과 경영진 좌담회를 통해 올해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녹화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사장, 송호성 사장, 이규석 사장, 루크 동커볼케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변화가 기업 전략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 변화의 폭이 큰 만큼 우리에게는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있다.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산업과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6년 경영 환경을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해”로 진단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 기술 패권 경쟁의 가속화 등이 기업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내실 강화와2026-01-05 13:53:45
정의선 “中 판매·생산량 많이 떨어졌지만…겸손하게 늘려갈 계획”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참했다. 정 회장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은 LS홀딩스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한중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협력 영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분야에서 한중 관계가 수평2026-01-05 13:34:27
현대차·기아, 美 판매 또 신기록…지난해 175만대 돌파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나란히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 수요 조정 국면 속에서도 하이브리드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유연한 전략이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매 기준 총 90만1686대를 판매하며 사상 처음 연간 판매 9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로, 총 판매 기준 3년 연속, 소매 판매 기준 5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아 역시 같은 해 미국 시장에서 총 85만2155대를 판매하며 회사 사상 최대 연간 판매량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기아는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기아 합산 미국 판매량은 175만대로, 양사 모두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이다. 여기에 제네시스 판매량(약 8만2000여대)까지 합하면 180만대를 훌쩍 넘는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와 주력 SUV 모델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판매는 연간 기준 36%2026-01-05 11:10:23
소비자와 소통 확대하는 아우디코리아… ‘오픈하우스’ 글로벌 캠페인 시작아우디코리아는 5일 새해를 맞아 전국 전시장에서 ‘아우디 오픈 하우스(Audi Open Haus)’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고객이 직접 차량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초청형 전시장 이벤트다.
‘오픈 하우스(Open Haus)’는 새해의 문을 열며 고객을 반기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아우디의 주요 모델과 디자인 철학을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전국 모든 전시장에서 동일한 테마와 메시지로 운영되며,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된다고 한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전시차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운전 환경에 맞는 모델을 비교·검토할 수 있다. 단순한 소개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새해 시즌에 맞춘 선택 기준과 제안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 하우스에서는 A3, Q3, Q7, Q8 등 4개 주요 모델이 전시된다. 이들은2026-01-05 10:32:25
테슬라-비야디 가격 경쟁 韓시장 불똥 조짐테슬라가 지난해 말 주력 모델의 한국 내 가격을 기습 인하한 데 이어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으로 올라선 중국 비야디(BYD)도 한국에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강자들이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며 올해 국내 전기차 판도가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1일 ‘모델3 퍼포먼스’를 940만 원 인하한 5999만 원으로 조정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인 ‘모델Y 후륜구동(RWD)’은 5299만 원에서 4999만 원으로 300만 원 내리면서 가격을 5000만 원 아래로 낮췄다. 중국 상하이 공장 재고 정리와 모델3 부분변경 모델(모델3 하이랜드)의 국내 출시, 정부 보조금 기준 변경 대응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한국 내 전기차 시장의 수입차 브랜드 상승세 속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2026-01-05 0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