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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남동 테슬라 화재 원인 4개월째 미궁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아파트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은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대형 로펌 변호사가 숨진 지 4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사고 원인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사고 원인을 밝힐 결정적 단서로 꼽혔던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가 해외에서 들여온 전문 장비로도 풀리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찰로부터 사고 차량 분석을 의뢰받은 국과수는 기존 장비로는 EDR의 분석이 어려워 지난달 3일 테슬라의 기록 정보를 추출할 전용 장비를 해외에서 들여왔다. 대당 580만 원가량 하는 이 장비는 모든 테슬라 차종의 EDR 기록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비 도입도 현재까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과수는 이달 중순 서울 용산경찰서에 “EDR 분석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왔다. 서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서 국과수는 “사고로 인해 EDR이 크게 손상돼 기록을2021-03-31 03:00:00
4분30초 충전으로 100km 거뜬… 달리는 ‘에너지 저장소’기아가 30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전기차 ‘The Kia EV6’를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미래형 내외부 디자인과 첨단 기능이 눈에 띈다. EV6 전면부는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한층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엔 날개를 단 듯한 디자인을 담아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강화하면서 고성능 차의 느낌까지 더했다. EV6 내부는 평평한 바닥이 가져다주는 전기차 특유의 넓은 공간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축간거리(앞뒤 바퀴 중간 사이 거리)는 2900mm로 준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웃도는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아의 미래차 주제를 잘 반영했다는 느낌이 든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앞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센터2021-03-31 03:00:00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잔존가치 1위친환경차로 각광받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 중고차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차는 기아 K7 프리미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ES300h 7세대가 중고차로 감가가 적었다.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 엔카닷컴이 30일 빅데이터 분석을 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식 주행거리 4만 km 이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가 잔존가치율 90.46%로 가장 높았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중고차로 3400만∼4370만 원에 팔리고 있다. K7의 후속으로 평가되는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반기(1∼6월) 중 선보일 예정인데도 K7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높은 게 눈에 띈다. 2위는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86.81%)로 중고차 값은 옵션에 따라 3400∼4400만 원 수준이었다. 그 뒤를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82.02%)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79.88%) △기아 더 뉴 K5 하이브리드 2세대(77.11%) 등이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2021-03-31 03:00:00
기아 역량 총집결한 ‘EV6’… 핵심 가치는 고효율·고성능기아 전기차 ‘EV6’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 EV6의 핵심은 고효율·고성능 실현에 있다.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10km에 달한다. 고성능 GT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롱 레인지 모델 기준 5000만 원 중반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에 비해서는 조금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GT 모델은 7000만 원 초반이다. 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특히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송호성 기아 대표는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2021-03-30 17:53:00
기아 EV6, 4분30초 고속충전하면 100㎞ 주행…“ESS 역할도”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EV6를 선보였다.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만으로도 100㎞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을 끌어올렸다. 또 EV6는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Energy Storage System)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덕분인데, 이를 활용하면 기존 차량으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들이 가능해진다. EV6의 V2L 기능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2021-03-30 17:41:00
[화요 명차]SUV보다 세련된 ‘XM3’… 르노삼성이 꺼낸 비책‘칠전팔기’는 르노삼성자동차에게 친숙한 단어다. 르노삼성은 위기마다 비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수많은 악재에 시달려도 쉽게 무너지는 법이 없다. 신차 부재를 겪었을 땐 소형 SUV(QM3)로 활로를 찾았고, SM6와 QM6를 잇달아 선보이며 반전을 거듭했다. 이번에는 XM3가 나섰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 시대’ 한고비를 넘길 적임자로 이 차를 낙점했다. 지난해 3만4091대 팔린 XM3는 출시 당시 4개월 연속 월 5000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르노삼성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만큼 XM3 상품성은 기존 제품군에 비해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무엇보다 독특한 생김새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이다. XM3는 국내 최초 쿠페형 크로스오버 SUV로 세단과 SUV 장점을 섞어 탄생했다. 쿠페형 SUV답게 옆모습에서는 세단 느낌의 세련미가 물씬 풍긴다. 매끈하게 잘 빠진 허리선이 한껏 추켜세워진 엉덩이로 이어지며 역동적인 느낌도 전달한다. XM3 차체 크기2021-03-30 16:52:00
‘반도체 대란’에 현대차 울산1공장 가동중단…“아이오닉5 생산 어쩌나”‘반도체 대란’에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이 결국 가동을 중단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1공장의 휴업을 결정했다. 코나 전방 카메라 반도체, 아이오닉 5 PE모듈 수급 차질이 발단이 됐다. 지난 29일 노사 간 긴급회의를 진행한 지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그동안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문제가 불거진 올해 초부터 직접 반도체 업체와 물량 확보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생산을 위해 매주 재고를 점검하고,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계획을 조정했다.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전에 재고를 비축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감산 우려가 현실화 됐다. 울산1공장은 아이오닉5, 코나 등을 생산하는 핵심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휴업으로 아이오닉5 생산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반도체 수급 해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반도체 부족은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2021-03-30 14:24:00
팅크웨어,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I’ 출시팅크웨어는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MX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나비 MXI는 8인치 내비게이션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형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웨어’가 기본 탑재됐다. 아이나비 웨어는 전체적으로 고도화된 UI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정보 전달이 전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TE나 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한 통신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안내가 제공되며 주변 편의시설 검색, 고속도로 및 경로 내 CCTV를 통한 실시간 확인은 물론 무선 지도 개선 기능도 지원된다. 또한 별도 통신 동글 장착 시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한 목적지, 주변시설, 날씨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 음성 기반 인터렉션을 통한 다양한 기능 활용이 지원된다. 또한 택시 운행에 있어 필요한 앱 미터기를 비롯해 빈차등, 택시 표시등 등도 연동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관계자는2021-03-30 09:21:00
벤츠코리아, 지구를 지키는 1시간 소등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2021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2021)’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세계자연기금이 지난 200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되새긴다는 취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공공건물에서만 1시간 소등으로 약 313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다임러그룹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권장했으며 벤츠코리아는 그룹 정책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이번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협의해 지난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무실 내부 뿐 아니라 건물 외벽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와 미디어 파사드를 일제히 소등했다. 벤츠코리아 외에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모빌리2021-03-29 20:23:00
MINI코리아, ‘JCW 오너스 트랙 데이’ 개최MINI코리아는 고성능 소형차 ‘JCW’ 고객대상 트랙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다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릴 맥시마이즈드 위드 유어 MINI’를 주제로 트랙 주행, 리버스 턴, 짐카나 등의 드라이빙 프로그램, 그리고 차량 특성에 맞는 주행 스킬과 간단한 정비를 배울 수 있는 JCW 미캐닉 클래스를 비롯한 여러 사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결 형태로 펼쳐지는 짐카나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기록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MINI JCW 오너스 트랙 데이는 소유 고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각 20팀씩 총 40개팀 동반 1인 포함 80명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부터 MINI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및 동반자에게 키 스트랩, JCW 파우치와 캡을 선물로 제공한2021-03-29 13:48:00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미래 공학 리더 발굴 프로그램”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지난 주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한 대회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메라와 라이다센서, DC모터 등이 탑재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을 각자 코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실력을 뽐냈다. 청소년 공학 리더는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와 교육, 연구활동 등 3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1년 동안 참여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2021-03-29 11:37:00
현대오일뱅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년 연속 연료공급 후원‘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새 시즌 레이스를 준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 공급사로서 참여해 경주차량에 쓰일 고품질의 휘발유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파트너십을 다져온 현대오일뱅크는 올해로 3년째 공식 연료 공급사로 참여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브랜드인 카젠을 앞세워 최고 품질의 고급휘발유를 생산해 왔다. 옥탄가 94 이상일 경우 고급휘발유로 분류하는 국내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품질기준을 갖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의 옥탄가 수치를 꾸준히 100상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380여개의 SK직영주유소를 인수한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취급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주유고객들은 슈퍼레이스에 사용되는 연료와 동일한 고급휘발유를 전국 350여개주유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2021-03-29 11:19:00
롯데렌터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롯데렌터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에 앞장섰다. 롯데렌터카는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 최다차종의 친환경차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에 앞장섰다. 최근 발행한 ESG채권 1900억 원으로 최대 4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 전기차 누적 계약대수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25일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에 참여해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롯데렌터카는 올해도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모델Y, 아이오닉5, EV6 등 최신 전기차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2021-03-29 10:55:00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벤투스 S1 에보 Z’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역동적 주행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비대칭 패턴과 접촉면을 최적화하는 디자인이 적용돼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다. 또한 주행시 접지폭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돼 배수 성능 또한 안정적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까지 적용돼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벤투스 S1 에보 Z는 현재 MINI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JCW GP’를 비롯해 다양한 고성능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2022년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제품, 커뮤니케이션,2021-03-29 10:34:00
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 기증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차량은 ES 300h·캠리 하이브리드·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모델 6대와 가솔린 모델 2대를 합쳐 총 8대로 대학별로 1대씩 제공돼 차량 기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인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렉서스 안양 서비스 시승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8개 지역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요타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기술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각 대학에 전달되는 차량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0월 자동차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 일환으로 대림대·부산과학기술대2021-03-29 09:47:00
무결점 SUV로 거듭난 ‘볼보 XC60 B6’ 흥행 예고… “고성능·친환경에 착해진 가격까지”지난해 전 차종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볼보코리아가 올해는 친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선보인 B5 파워트레인에 고성능 B6 라인업을 추가하기로 한 것.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면서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부터 B6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XC60의 B6 버전이 많은 관심을 모은다.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XC60 B6’가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출고에 앞서 현재 사전계약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B5나 T8을 계약했다가 B6로 옮겨가는 수요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XC60 B6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친환경 혜택,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눈길을 끈다. XC60은 B5와 B6 모델이 출시되기 전이지만 8000만 원대 고가 모델인 XC6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1개 트림으로 올해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까지 710대가 팔렸다.2021-03-27 17:17:00
성과급 그리고 로봇…정의선 회장이 얘기한 현대차의 과제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최근에 연 타운홀미팅 행사와 그 자리에서 얘기된 ‘로보틱스’ 사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폭스바겐,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과 더불어 손에 꼽히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를 통해 우리는 자동차 산업은 물론 글로벌 산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이후 1년 반 만에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정의선 회장은 많은 얘기를 했고 곰곰이 들여다볼만한 대목이 많습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재미있게 본 부분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에서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1년 반 전에 공언했던 로보틱스 사업에 대해 정 회장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밝혔다는 점인데요.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살펴보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가볍게 짚어보겠습니2021-03-27 16:22:00
테슬라 주가 3% 급락했는데, 머스크 “최대기업 될 수 있어”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조만간 미국 최대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 CEO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최대 기업이 될 가능성이 0%보다 높다(>0%)고 생각한다”면서 “아마도 수개월 안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미국 1위 업체로 부상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최근 주가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68달러(3.39%) 급락한 618.7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했으며, 올 들어서도 약 10% 가량 하락했다. 이에 비해 애플은 이날 0.51% 오른 121.21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양기업의 시총 격차는 더 벌어졌다. 애플 시가총액은 2조350억 달러, 테슬라 시가총액은 5864억 달러에 불과하다. 테슬라 시총이 애플 시2021-03-27 08:44:00
폭스바겐이 선택한 ‘각형’ 배터리가 안전한 이유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자사 전기차의 80%에 각형 통합 배터리셀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각형 배터리의 장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 제조사 중 각형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는 삼성SDI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이 주력 생산품이다. 해외 업체 중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는 중국 CATL, 스웨덴 노스볼트 등이 꼽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각형 배터리는 말 그대로 네모난 각형으로 생긴 배터리로, 파우치형이나 원통형에 비해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높다. 여러개의 배터리 셀을 모아 만드는 모듈과 팩 구성도 타 형태 배터리에 비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I에 따르면 각형 배터리는 가스배출장치, 과충전 방지 장치, 단락 차단 장치, 특수 소화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타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가스배출장치(VENT)는 각형 배터리 위에 위치한 작은 구멍이다.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열린다. 이 구멍을 통해 단락 발2021-03-27 08:11:00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잔존 가치 1위… 수입차는 ES300h 강세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차 9종의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 새 등록대수는 약 107%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기준 지난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신규 등록은 총 67만4461대로, 2019년 대비 33%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엔카닷컴은 하이브리드 중고차 증가율 역시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엔카닷컴이 2019년식 주행거리 4만km 이하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총 9종(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쏘나타 하이브리드·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더 뉴 K5 하이브리드 2세대·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렉서스 ES300h 7세대·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10세대·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캠리 하이브리드)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78.01%의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2021-03-26 17: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