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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표 “자율주행차 위험성, 수시로 소비자에 계도”김경호 테슬라 대표는 8일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관련한 지적에 “제조사로서 (소비자에게) 위험성을 계속 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제품이 곳곳에서 판매되는 점을 들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레벨2 단계다. 통상 15초에서 1분 동안 핸들을 잡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경고를 따르지 않으면 서서히 속도를 줄여 멈추는 방식이다. 권 의원은 “유튜브를 보니 물병에 물을 채우고 핸들에 끼운 상태에서 운전을 한다고 하더라”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런 일이 많을텐데 판매할 때 경고를 하냐”고 질의했다. 김 대표는 “최초 인수 시,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위험성을 강하게 계도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이 불가능한 레벨22020-10-08 17:04:00
BMW코리아, 100대 한정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 출시BMW코리아가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를 8일 출시했다.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는 검정색 수트의 세련된 감각을 담은 모델이다. 검정 색상이 실내외에 통일감 있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M 스포츠 패키지 함께 19인치 블랙 휠이 장착돼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한다. 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 ‘BMW 디지털 키’, 차량이 진입 동선을 따라 별도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50m까지 자동 후진할 수 있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 첨단 기능과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과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경쾌하2020-10-08 16:26: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일러메이드 협업 골프 컬렉션 확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테일러메이드와 손잡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골프 의류 및 용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해 방풍, 방한 등의 보온 기능을 강화한 2020 가을 및 겨울 시즌 남녀 골프 패딩 점퍼, 니트, 바지 및 치마, 모자, 그리고 골프 가방 및 파우치 등 1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가을 및 겨울 시즌을 겨냥해 보온 기능 및 디자인이 향상된 다양한 의류 및 용품을 출시하며 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테일러메이드 협업 골프 컬렉션에 여성 롱 패딩을 비롯한 각종 의류 및 골프 용품을 새로 추가해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브랜드 감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테일러메이드와 협업을 통한 골프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와2020-10-08 16:21:00
볼보, 국내 서비스 만족도 유럽 브랜드 1위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 ‘2020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 부문 유럽 브랜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조사 표본 내 자동차 소유자 9만9811명 중 최근 1년 이내에 직영 및 지정, 협력 정비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46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른 것이다. 조사 항목은 정비소 접수·접근 및 환경, 절차, 결과, 브랜드 등 5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볼보는 총 829점을 획득해 독일 자동차를 포함한 유럽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711점에서 무려 17% 가량 상승한 수치다. 수입차 평균(799점) 및 국산차를 포함한 산업 평균(801점)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2014년 전국 14개 수준이었던 서비스센터를 2020년 27개로 확대하고, 2015년 전 차종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제공, 2016년에는 아시아 최초 차량 주치의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 도입2020-10-08 16:13:00
시트로엥, 롯데몰 수지점 팝업스토어 운영시트로엥은 롯데몰 수지점에서 캠핑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의 대표 패밀리카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1층 센터홀에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와 C5 에어크로스 SUV, C3 에어크로스 SUV 등 대표 패밀리카 라인업을 전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롯데몰 수지점 팝업스토어는 시트로엥 전시장과 동일한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기반으로 나무소재와 프랑스 국기색을 활용해 편안하고 활기찬 캠핑 분위기로 연출했다. 시트로엥은 차량 전시를 비롯, 보드게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고객라운지와 이벤트존을 마련해 도심 속 힐링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경험하고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트로엥은 럭키넘버뽑기와 현장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넘버뽑기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매시 정각에 열린다.2020-10-08 16:04:00
티구안, 소비자 선정 ‘올해의 차’ 수입 SUV 부문 1위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올해의 차’ 평가에서 수입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차는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비용 대비 가치, 디자인 경쟁력 등 4개 부문 소비자 평가를 통해 종합 및 부문별로 선정된다. 2020 올해의 차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입 의향자 등 총 10만4208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SUV 시장 리더 티구안은 성능,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라며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티구안은 안전성, 경제성 등 압도적인 제품력은 물론 총 소유비용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달 티구안 구매 고객에게 폭스바겐파이낸서비스2020-10-08 16:00:00
MINI, ‘뉴 컨트리맨’ 출시… 국내 소형 SUV 시장서 경쟁MINI코리아가 ‘뉴 MINI 컨트리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INI 컨트리맨은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확대에 기여한 모델이다. 특히 SUV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성 강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성능 및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MINI 컨트리맨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며 현재까지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층 다양해진 옵션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하며 다재다능한 개척자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뉴 MINI 컨트리맨 라디에이터 그릴은 MINI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2020-10-08 15:48:00
현대차, 폐기물 활용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0’ 공개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리스타일202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8일 공개했다. 리스타일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올해는 폐기물의 활용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지속가능성 의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폐가죽시트에 한정됐던 업사이클링 소재를 차량 유리와 카펫, 에어백으로 확대하고 협업 디자이너도 2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현대차는 지난 5월부터 ▲알리기에리 ▲이엘브이 데님 ▲퍼블릭 스쿨 ▲푸시버튼 ▲리차드 퀸 ▲로지 애슐린 등 총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죽시트와 같이 재활용률이 낮고 차량 제조·폐차 과정에서 대부분 폐기되는 소재의 새로운 쓰임을 연구하고 고민해 소재 활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제품을 만들어냈다. 알리기에리는 자2020-10-08 15:34:00
잇단 화재 ‘코나EV’ 2만5564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는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배터리 교체)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7년 9월29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이번 코나 시정조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력하게 추정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시 배터리관리시스템을 개선한 후 점검결과, 과도한 셀간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 교체로 이어진다.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할 전망이다. 또한 경고 메시지를2020-10-08 15:24:00
국토부 “현대차 ‘코나’ 2만5천대 자발적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OS EV)는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배터리 교체)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7년 9월29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이번 코나 시정조치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력하게 추정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것이다. 리콜 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한 후 점검결과, 과도한 셀간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고,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2020-10-08 14:21:00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스위스 고객사에 전달현대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1차로 인도했다. 10월 말에는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후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의 주체이자 수소전기트럭 고객사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 ▲하이드로스파이더 ▲H2에너지 등 해외 수소 관련기업과 함께 차량공급-고객-수소충전-수소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2020-10-08 14:05:00
“현지 맞춤형 SUV가 효자”…현대·기아차, 미국·인도서 ‘씽씽’현대·기아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내세워 미국과 인도에서 선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 맞춤형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인도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총 5만31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23%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판매를 견인한 것은 SUV다. 크레타와 베뉴, 투싼, 코나 EV 등 SUV 판매량은 2만908대로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특히 크레타는 전년 대비 85.6% 급증한 1만2325대가 팔리며 인도 SUV 시장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기아차 인도법인은 총 1만867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9월보다 1만922대를 더 팔았다. 소형 SUV 쏘넷이 인기를 끈 결과다. 쏘넷은 출시 2주 만에 기아차 판매량의 절반가량인 9266대가 판매됐다. 형제 차량인 현대차 베뉴(8469대)도 제쳤다. 이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략형 모델이 연착륙한 데 따른 결과다.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사2020-10-08 07:27:00
110년 동안 땅에서 달린 자동차, 3년 뒤엔 日 하늘 날까8월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한 도로주행장. 길이 4m, 폭 4m, 높이 2m의 정체모를 물체가 등장했다. 얼핏 보면 자동차 같지만 바퀴가 없고 좌우 네 모퉁이에 8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대형 드론과 비슷했다. 일본 벤처기업 스카이드라이브가 만든 하늘을 나는 자동차, 즉 ‘플라잉카(flying car)’였다. 이날 플라잉카에 탑승한 조종사는 지상 2m에서 약 4분간 4km의 시험장을 한 바퀴 돌아 유인(有人)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세계 각국의 약 300개 기업이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있지만 유인 시험비행에 성공한 기업은 약 10개에 불과하다. 다음 날 일본 언론은 플라잉카의 시험비행 성공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당시 조종사가 취재진에 밝힌 “일반 자동차보다 좀더 시끄러운 스포츠카에 탄 듯한 느낌”이라는 소감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 일본에서는 플라잉카 개발 열기가 뜨겁다. 스카이드라이브 같은 벤처기업뿐 아니라 가와사키중공업, 일본항공(JAL) 같은 대기업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플라잉카2020-10-08 03:00:00
현대모비스 “차량유리에 내비장치 등 300억 투입”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주행 정보 전달, 인터넷 등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해온 자율주행과 전동화 분야를 넘어서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분야 투자에도 나선 것이다. 7일 현대모비스는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개발 업체인 영국 엔비직스에 2500만 달러(약 29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AR HUD는 운전자 앞 유리창에 차량 주행정보와 전방 도로 상태, 차가 가야 할 방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투영해주는 장치다. 기존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차량 속도나 주행 방향 정보 등만 보여주는 수준이었다. 예를 들어 오른쪽 길로 들어가야 하는 경우 진입해야 하는 해당 도로 위에 화살표를 시현해준다. 골목 등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차량이 있으면 차량에 빨간 표시를 해준다. 전방 상태를 홀로그램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가 즉시 전방 도로 상황을 알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2020-10-08 03:00:00
볼보코리아,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접수볼보코리아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본 행사에 앞서 한정판 패키지를 공개하고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을 결합한 합성어다.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볼보코리아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필요성을 고취시키는 차원으로 작년부터 ‘헤이, 플로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를 위한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 재킷과 플로깅용 장갑, 재사용 플로깅 가방, 대나무 섬유 활용 끈을 사용한 우드 메달 등 총 20만 원 상당 제품으로 구성됐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한정판 패키지 가격은 2만 원이다. 판매 금액 전액은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돼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2020-10-07 19:13:00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1~3분기 누적판매량 1만대 돌파… “수입차 대중화 전략 성과”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3분기 누적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수입차 대중화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까지 폭스바겐코리아는 총 1만276대를 판매했다. 3분기 만에 1만대 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작년 동기(3080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을 필두로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과 플래그십 대형 SUV 투아렉 등이 고른 판매량을 보이면서 실적에 힘을 보탰다. 티구안의 경우 지난 6월 수입 SUV 모델 최초로 누적판매량 5만대를 돌파하면서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 2008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티구안은 21차례에 걸쳐 수입차 월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올해 1~9월 누적판매대수는 8039대(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로 전체 판매의 78.2%를 책임졌다. 특히 올해 티구안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5인승, 7인승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국내 소비자 니즈에 부응했다.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꼽히는2020-10-07 18:49:00
현대모비스, ‘증강현실 HUD’ 선도업체 300억원 전략 투자… 미래차 3대 기술 ‘초격차’ 확대현대모비스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기술 글로벌 선두업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핵심부품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앞세워 다가오는 미래자동차 시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영국 소재 AR HUD 업체 ‘엔비직스(Envisics)에 25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AR HUD는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차세대 안전·편의장치로 꼽힌다. 그동안 자율주행과 전동화 관련 기술 및 부품에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해온 현대모비스가 미래 성장 동력의 다른 한 축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등 불투명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차세대 기술 관련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자율주행(벨로다인, 모셔널 협력)과 전동화(충주2, 울산, 평택공장 건설) 분2020-10-07 18:21:00
‘완판車’ 등극한 지프 글래디에이터… FCA코리아, 추가 물량 확보 ‘구슬땀’FCA코리아가 신차효과에 힘입어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지프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차 글래디에이터가 선풍적인 인기로 올해 물량이 모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FCA코리아는 지난 8월 사전계약에 들어간 글래디에이터가 2주 만에 완판된 가운데 추가 물량 확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입증된 모델로 국내 추가 물량 도입 여부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소비자를 위한 거듭된 노력으로 이르면 올해 연말 판매 물량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Launch Editon)은 사전계약 시작 하루 만에 준비해둔 물량 4190대가 모두 예약됐다. 올해 국내 판매를 계획했던 물량은 300대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물량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올해 추가 물량 확보가 어렵더라도 내년 초부터는 새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20-10-07 15:59:00
‘테슬라’ 경찰청 국감에 부른다… “자율주행 문제 지적”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코리아 김경호 대표가 경찰청 국정감사장에 서게 됐다. 국회는 현재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경찰의 단속 근거가 없는 문제점 등을 김 대표를 통해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은 김 대표를 8일 오전 열리는 경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신청해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권 의원실은 “국내에서 테슬라 차량이 1만대 이상 돌아다니고 있는데 자율주행 중 법규 위반이나 사고에 대한 경찰의 규정이 전혀 없다”라며 국감을 통해 이를 지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실은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의 경우 운전자가 일정 시간 이상을 손을 운전대에서 떼면 안 되지만 현재 온라인에서 운전대에 손을 떼도 자율주행이 계속되게 하는 보조 제품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열리는 경찰청 국감에는 총 6명의 증인·참고인이 채택됐다. 증인은 김 대표를 포함해 유태곤 자율방범대2020-10-07 15:14:00
내쇼날 모터스, 안성 스타필드에 BMW 전시장 개소내쇼날 모터스가 7일 경기 안성 스타필드에 신규 BMW 전시장을 개소했다.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연면적 361.8㎡ 규모 공간에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대형 복합 쇼핑몰 2층에 입점한 이점 덕분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신규 전시장은 안성 IC에서 8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평택시와 안성시의 68만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택 고덕 신도시 개발과 주한 미국 이전 등으로 이용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쇼날 모터스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BMW 안성 스타필드 전시장에서는 상담 카드를 작성한 고객들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하고 시승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는 BMW 에코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월부터 11월까지 안성 전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엔진오일을 평생 무료로 교환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1시리즈, M 모델은 제외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2020-10-07 14: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