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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총력’… 헌혈캠페인 추진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 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지원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 내용은 크게 ▲사전 예방활동 강화 ▲확진자 발생시 선제적 비상조치 ▲협력사 및 지역사회 공동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지원활동 등이다. 노사는 사업장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 인원 마스크2020-02-26 09:42:00
현대자동차,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공개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의 DNA를 자전거로 구현 N과 위아위스, 세계 정상급 퍼포먼스 발휘한다는 공통점 람보르기니, 부가티, 포르쉐 등의 슈퍼카 브랜드는 물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한 성능의 자전거를 출시하곤 한다. 현대차가 2016년 선보인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에서도 현대차만의 고성능 DNA가 담긴 특별한 자전거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 운전의 재미 담은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출시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26일 공개했다. 고성능차와 고성능 카본 소재 자전거 브랜드는 스피드와 기술력, 경량화와 내구성 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이번 협업이 탄생한 배경이다. 현대차는 “위아위스와의 협업을 통해 N 브랜드의 철학인 ‘운전의 재미(Fun to Drive)’가 담긴 자전거를 선보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2020-02-26 09:37:00
현대車 라인 또 스톱…에어서울 한달간 全노선 중 80% 운항중단현대자동차가 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울산 공장 일부 라인을 멈췄다. 에어서울은 다음 달 전 노선의 80%를 운항 중단한다고 밝혔다. 산업계는 한국 제조업을 돌게 하는 경북 구미 산업단지의 연쇄 감염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전국 호텔,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은 사람을 찾기 어렵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 경제가 얼어붙은 것이다. 25일 재계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공급망 차질을 걱정했을 때가 지금은 그리울 지경이다. 현재는 정상적인 국내외 영업활동 자체가 지속 가능할지조차 가늠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5대 그룹의 한 임원은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기업이 섬처럼 고립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상당하다”며 “최소한의 핵심 업무 기능이라도 이어가기 위해 자원을 총동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 또 멈춰선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4공장의 소형 트럭 포터 생산라인을 하루 휴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발생한 1차 협력업체 서진산업2020-02-26 03:00:00
- [단신]금호타이어,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금호타이어가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부문에서 자사 제품 3개 모델이 본상을 받았다. 1950년 제정된 이 상은 북미 지역에서 산업 디자인과 관련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세단용 고급 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과 ‘엑스타 PA51’ ‘윈터크래프트 Wi51’이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외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고속 주행 중의 안정성, 소음 감소, 내구성 등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0-02-26 03:00:00
- LG화학, ‘제2테슬라’ 루시드에 배터리 납품LG화학이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최근 테슬라에도 원통형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하는 등 고객사와 사업 포트폴리오 모두 다변화하고 있다. LG화학은 루시드모터스의 럭셔리 전기차 모델인 루시드에어 표준형에 올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루시드모터스는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2100억 원)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았다. 2007년 설립된 신생 업체지만 테슬라 출신 개발진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테슬라 대항마로 통한다. 이 회사가 올 하반기에 출시하는 세단형 전기차 루시드에어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643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루시드에어의 표준형 모델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추후 스페셜 모델 배터리 공급도 협의 중이다. LG화학이 계약2020-02-26 03:00:00
포르쉐 ‘스포츠카 911’ 8세대 모델 판매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카 911의 8세대 모델들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카레라S’와 4륜구동 ‘카레라4S’로 연료 분사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최고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30마력 증가한 450마력을 낸다. 두 모델은 각각 쿠페와 카브리올레(오픈카)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모두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8.2km 수준이다. 포르쉐의 정체성을 살린 보닛 디자인과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모델별로 1억6090만 원에서 1억8680만 원 사이다. 포르쉐코리아 제공2020-02-26 03:00:00
대한타이어산업협회, 28대 회장에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선임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을 제 28대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대진 신임 협회 회장은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금호타이어에서는 광주와 곡성 공장장,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작년부터 대표이사·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2-25 17:52:00
포르쉐코리아, 첨단 스포츠카로 거듭난 ‘신형 911’ 출시포르쉐코리아는 8세대 첨단 스포츠카로 거듭난 ‘신형 911’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시 모델은 ‘카레라 S’와 ‘카레라 4S’이며 각각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을 고를 수 있다. 포르쉐 911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다. 지난 1963년 처음 공개된 이후 진화를 거듭해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911 특유의 DNA를 유지하면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카레라 S 라인업 파워트레인은 6기통 수평대향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PDK)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연료분사 시스템과 터보차저 및 인터쿨러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개선하면서 최고출력은 30마력가량 높였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모델에 따라 3.6~3.8초로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시속 304~308km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2020-02-25 16:58:00
1월 수입 상용차 379대 신규등록…벤츠 큰 폭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79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볼보트럭이 154대로 가장 많았고, 스카니아 74대, 메르세데스-벤츠 73대, 만 61대, 이베코 17대 순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3% 증가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스카니아, 만, 이베코의 판매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2%, -17.8, -41.9%, -37.0%를 각각 나타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206대, 트랙터가 103대, 덤프가 55대, 카고가 12대, 밴이 3대 각각 등록됐다. [서울=뉴시스] 2020-02-25 16:37:00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내달 공개벤틀리는 다음 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제작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은 오픈톱 그랜드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여기에 뮬리너 특유의 맞춤 제작 노하우와 기술이 더해져 차별화된 그랜드투어러로 완성됐다. 외관은 ‘컷-크리스탈 헤드램프’와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퀼팅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연구에만 18개월이 걸린 스티칭으로 꾸며졌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실내 사양은 총 8가지 맞춤 옵션과 3가지 컬러 조합으로 제공된다. 헤드레스트에는 뮬리너 브랜드 로고가 자수로 장식된다. 22인치 대구경 10 스포크 광택 휠도 주목할 만한 디자인 요소다. 바퀴가 회전하더라도 휠 엠블럼이 똑바로 유지된다. 외장 컬러 옵션은 무려 61가2020-02-25 15:59:00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회장 취임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8대 회장으로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만 61세)을 선출했다. 전대진 사장은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1980년)하고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하여 광주·곡성 공장장,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생산 기술본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2-25 15:40:00
폴크스바겐, 내달 ‘투아렉 R’ 공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폴크스바겐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폴크스바겐은 다음 달 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R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아렉 R은 3세대 투아렉을 기반으로 고성능 브랜드 R 특유의 역동적인 성능과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PHEV)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내 PHEV 라인업 최초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채택했으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걸맞게 최신 사양과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40마력을 내는 3.0리터 V6 가솔린 엔진(TSI)과 13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100kW급 전기모터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은 462마력이다. 배터리를 활용해 순수 전기모드(E-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모드로 시속 140km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14.1kWh다. 운전자는 하이브리드 모드와 E-모2020-02-25 15:37:00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그림 공모전 개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제4회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더세이프티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어린이 맞춤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필요성을 강조한다. 작년에 이어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이다. 교통안전 또는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상(20명)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20명), 장려상(60명) 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4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모2020-02-25 15:17:00
쌍용차, JTBC 신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 지원쌍용자동차는 새롭게 방영되는 TV 드라마(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제작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서정 멜로드라마로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총 16부 방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배역 특성을 고려해 주인공 은섭이 코란도, 그의 라이벌 영우(김영대)가 G4 렉스턴, 해원 이모 친구 수정(이선희)이 티볼리를 타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주행보조 딥컨트롤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준중형 SUV다. 2019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엔트리 패밀리카 모델이다. G4 렉스턴은 대형 SUV만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은 물론 나파가죽시트와 퀼팅 인테리어 등 고급 소재, 편의사양을 적용해2020-02-25 09:38:00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제4회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 개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및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제4회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더세이프티’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번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교통안전 또는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을 촬영 혹은 스캔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상(20명),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20명), 장려상(60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는 4월 24일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2-25 09:26:00
금호타이어,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금호타이어가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 와 ‘엑스타 PA51’ 와 ‘윈터크래프트 Wi51’이다.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이다. ‘윈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2-25 09:24:00
타이어뱅크,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25일부터 3월말까지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이었지만 2월 중순 혹한과 중부지방 기습 폭설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늦봄 폭설과 해빙기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430개 타이어뱅크 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타이어 4대 안전점검 서비스(공기압, 펑크 수리, 휠밸런스 체크, 위치교환)를 무료로 제공한다. 평소 공기압을 관리하고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하는 것만으로도 타이어 수명을 연장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2-25 09:08:00
- 중고차 성능 보험 폐지 움직임에… 손보업계 “보험료 20% 내리겠다”보험업계가 중고차 매매 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성능·상태점검 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를 20%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 손해보험업계는 해당 보험료를 평균 20% 내리는 방안을 최근 정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보험의 경우 5년간 실제 사고 통계를 기초로 요율을 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보험료를 조기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국회가 이 보험을 임의보험으로 바꾸려는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이 보험은 미래통합당 함진규 의원이 2017년 1월 대표 발의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도입됐다. 하지만 시행 2개월 만인 지난해 8월 함 의원은 이 보험을 임의보험으로 전환하는 개정안을 재차 발의해 논란이 됐다.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고 점검업자와 매매업자 간 분쟁 갈등이 있으며 고액 보험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해 보험사가 일방적으로 해지하려는 현상 등이 나타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매매업자들이 문제가2020-02-25 03:00:00
“다른 차와 소통하는 첨단 핫해치”… 폴크스바겐 ‘신형 GTI·GTD’ 제네바서 첫선폴크스바겐은 다음 달 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신형 골프 GTI와 GTD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차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8세대로 거듭난 골프 GTI와 GTD는 각각 골프 가솔린과 디젤의 고성능 버전이다. 45년 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된 골프 GTI는 고성능 ‘핫해치’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8세대 골프 GTI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지능형 하이테크 고성능 모델로 진화했다. 군더더기 없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GTI 특유의 DNA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GTI를 상징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레드 포인트와 체크무늬 시트커버는 전통을 이어받은 디자인 요소다. 그릴은 레드 스트라이프와 주간주행등, LED 크로스바가 통합된 구조로 이뤄졌다.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연상시키는 구조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콘답게 첨단기술도 집약됐다. 신형 골프 GTI는 차가 다른 차와 직접 통신하는 ‘카투엑스(2020-02-24 19:09:00
車업계, ‘코로나19’ 비상… 행사 취소·연기 불가피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자동차 업계도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연초 활발한 신차 출시가 이뤄졌던 예년과 달리 완성차업체들이 전염병에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언론 공개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페라리는 오는 27일 ‘812 GTS & F8스파이더’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중국발 우한 폐렴이 발목을 잡았다. 람보르기니 역시 다음달 초 ‘우라칸 에보 RWD’ 출시 행사를 뒤로 미뤘다. 이에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 18~19일 신차 언론 시승행사를 접고 날짜를 조율 중이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BMW와 미니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량 점검 후 차량 내부에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 지난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국산 최초 쿠페형 SUV ‘XM3’를 네이버페이로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온라인 사전계약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3월 2일까2020-02-24 17: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