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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연속 오르던 기름값, 하락세로 전환10주 연속 상승하던 기름값이 하락 전환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5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원 하락한 L당 1570.0원, 경유는 1.8원 내린 L당 1398.6원이었다. 석유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계 경제 성장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한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뉴스12020-02-03 03:00:00
- ‘쏘렌토-카니발-쏘울-K3-싼타페’ 美 최고 가성비 車에쏘렌토와 카니발, 쏘울, K3 등 기아자동차의 4개 차종이 미국 시사주간지가 선정한 ‘최고 가성비 자동차(Best Cars for the Money)’로 선정됐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6개, 세단 부문 5개 등 총 11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 가성비 차를 뽑았다. 최고 가성비 차는 성능과 함께 구매 가격, 연료비 등 5년 동안의 총 소유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기아차는 SUV 부문에서 3개, 세단 부문에서 1개 등 총 4개 모델을 최고 가성비 차로 배출해 브랜드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는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도 ‘최고의 2열(5인승) SUV’ 부문에서 최고 가성비 차로 선정됐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20-02-03 03:00:00
- 현대차 “전기차도 중고값 최대 76% 보장”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조금 축소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 내에 현대차의 다른 신차를 다시 구매하면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주행 거리 4만∼6만 km를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최대 55%(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 수준)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뺀 실제 구매가가 3230만 원인 차량의 3년 후 잔존가치 보장가격은 2475만 원이다. 3년간의 대차 부담금으로 총 755만 원, 하루 6900원씩으로 이 기간 차량을 보유할 수 있는 셈이다. 현대차 관2020-02-03 03:00:00
프랑스 명품 車 브랜드 ‘DS’ 국내 출범 1년… 고급 SUV 전략 가속화국내 출범 1년을 맞은 프랑스 고급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DS는 지난해 수입차 업체들의 격전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복판에 자리 잡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한국 시장 포문을 연 모델은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 이후 ‘DS 3 크로스백’ 출시를 통해 독일 메이커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DS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DS는 극중 남궁민(백승수 분) 캐릭터에 어울리는 차량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남궁민은 드라마 속에서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의 단장을 맡았고 그의 손을 거친 팀들은 늘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쳐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합리와 소신으로 팀을 일으켜 세우는 그의 캐릭터는 DS와 닮았다는 평가다. DS 오토모빌은 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로 2015년 출범했다. DS 뿌리는 1955년 출시한 시트로엥의 ‘DS2020-02-01 09:00:00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기념식 개최…“기대 뛰어넘는 품질 확보 결의”한국GM이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품질 확보를 결의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한국GM은 31일 부평공장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김성급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해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했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전 임직원은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카허 카젬 사장은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시한 모델”이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2020-01-31 15:12:00
케이카, 온라인 구매 비중↑ 지난해 SUV·중형차 인기중고차 구매자 10명 중 3명은 매물을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케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차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28.2%가 홈서비스로 구매했다. 이는 1분기 25%에서 4분기 30.5%로 연간 5%포인트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용자 중 54.7%는 모바일 앱으로 구매했다. 모바일 이용자 비중은 전년 대비 7.2%포인트 올랐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소비자는 34.9%, 그 외 유선 전화를 이용한 소비자는 10.4%였다. 차종별로 보면 SUV 구매 비중이 21%로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형차 18.6%, 준중형차 18.1%, 경차 18.0%, 대형차 13.1%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저 HG는 전년도 대비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판매가 38% 급증한 모습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LF 쏘나타, 아반떼 AD 등 준중형, 중형 세단 모델들이 순위권 내 진입한 것이 특징2020-01-31 13:47:00
팰리세이드, 1월 중고차 시장서 평균 16.5일 만에 거래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새해 첫 달 중고차 시장 매물이 빨리 소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올해 1월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50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 기간 분석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국산차는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NF쏘나타(22.7일)와 NF쏘나타 트랜스폼(23.4일)이 뒤를 이었고, 모닝(24.4일)과 뉴카렌스(24.7일) 순으로 나타났다. SK엔카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대형 SUV의 인기를 주도 했다”며 “여기에 지난해 기아 모하비, 쉐보레 트래버스에 이어 최근 제네시스 GV80까지 각 브랜드에서 매력적인 대형 SUV를 선보임에 따라 올해 대형 SUV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신차 시장에서의 인기와 중고차 연식이 바뀌며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해져 판매 기간에 영향을 준 것으2020-01-31 11:23:00
- 中부품기업 휴업 연장 ‘불똥’… 쌍용자동차, 조업중단 검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의 여파로 쌍용자동차가 조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쌍용차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와이어링 부품을 공급받는 쌍용차의 평택공장이 2월 초 생산 중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쌍용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소재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코리아 공장의 생산 중단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춘제 연휴를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했고, 옌타이시 당국은 지역 기업들의 휴업을 9일까지 늘렸다. 쌍용차는 현재 다음 달 3일까지 생산할 수 있는 와이어링 재고를 확보한 상황이다. 쌍용차는 재고 조절, 대체품 수급 등 공장 가동 중단을 막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와이어링 확보가 어려울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생산 라인을 멈춰야 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1-31 03:00:00
- 모바일 운전면허증 5월부터 도입모바일 운전면허증이 5월부터 도입된다.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도 내년에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추진 방향’을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이 출시될 때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제도다. 과기부는 지난해 총 120건의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받아 신속처리 62건, 임시허가 18건, 실증특례(최장 4년 동안 규제유예) 22건 총 102건(85%)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택시 앱 미터기, 모바일 환전서비스, 가사서비스제공 플랫폼, 이동형 가상현실 승마체험 트럭 등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과기부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심야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 ‘반반택시’가 가입자 5만 명에 운전기사 일자리 8000개를 만드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2020-01-31 03:00:00
티스테이션, ‘새해맞이 히트상품 이벤트’ 실시티스테이션은 한국타이어 히트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해맞이 히트상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대상 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벤투스 S2 AS’, ‘벤투스 V2 AS’, ‘벤투스 S1 에보3’, ‘키너지 4S 2’ 4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 ‘벤투스 S2 AS X’, ‘다이나프로 HL3’ 2종 등 총 6종이다. 티스테이션은 다음달 29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행사 대상 타이어 4개 구매 시 2만 원 상당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이나 무릎담요, 넥워머, 성애제거기, 핫팩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상품을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행사 대상 타이어 4개 구입 시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 교체가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1000원에 제공하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입 후 해2020-01-30 17:17:00
‘정의선 리더십’ 통했다…현대모비스, 전기차 호조 힘입어 수익성 ‘껑충’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전동화 부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그동안 성장동력으로 전동화 기술을 강조해온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리더십이 통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매출액이 38조488억 원, 영업이익은 2조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영업이익은 16.5% 증가해 수익성 역시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이와 관련된 완성차 수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완성차 판매대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높은 전기차 등 전동화 제품 판매는 증가했다. 또한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현대모비스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작년 1분기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 2019년 전동화 부품 관련 매출은 2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 부품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2018년 1조82020-01-30 16:39:00
마세라티, 계약 고객에 ‘발리’ 숙박권 추점 증정마세라티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핫 윈터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행사 기간 동안 신차 계약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식사가 포함된 2박 3일 ‘물리아 발리’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마세라티 수제 초콜릿과 겨울철 안전을 책임지는 마세라티 Q4모델을 포함한 전 차종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1-30 14:39:00
아우디, 美 수퍼보울서 전기차 미래 선보여… 메이지 윌리엄스·e-트론 조합아우디가 다음달 2일 제54회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 수퍼보울 광고에서 애니매이션 영화 겨울왕국에 영감을 받은 60초짜리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아우디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새로운 시대를 형상화하고자 하겠다는 아우디 포부를 담았다.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경기 중계 중 방영되는 광고들은 경기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다. 아우디가 11번째로 선보이는 올해 결승전 광고에서는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았던 메이지 윌리엄스가 함께했다. 광고에서 메이지 윌리엄스는 올 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운전하다 교차로에 갇힌다. 현재의 선입견과 소비, 성공, 지위라는 오래된 관념의 갈림길을 상징하는 교차로에 갇혀 있던 그녀는 지금까지 따라왔던 경로를 바꾸기로 하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Let It Go)를 자신의 버전으로 부르며 지속 가능한2020-01-30 14:12:00
스페이스모빌, 2020년 최신형 캠핑카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 캠핑카 전문 스페이스모빌은 2020년 최신형 캠핑카 ‘슈퍼밴(SUPER VAN)’을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신 모델 출시 기념으로 캠핑카 20대를 공식 출고 예정가(5500만 원)에서 500여만 원 할인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모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1톤 캠핑카 슈퍼밴은 기아 자동차의 2020년 최신형 모델인 워크스루밴, 포터시티밴 확장 형과 봉고3 킹캡 초장축(요소수) 차량을 기반으로 한 확장형 제품으로, 기존 1톤 캠핑카에서 진화한 모델이다. 슈퍼밴은 기존 포터 시티밴 캠핑카와 비교해 길이 500mm(후방 외부 300mm, 전방 내부 200mm), 실내 폭 30mm가 확장돼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게 위해 공간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침실 매트에는 고급 나파 가죽이 적용되었으며, 벙커베드는 천장과 측면 바닥 모두 가죽 소재를 사용해 아늑한 느낌을 자아낸다. 좌·우 상부 수납장 및 가구 구성에는2020-01-30 11:40:00
포드·벤츠·현대차 등 15개 차종 3만5868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한 총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중형 세단 몬데오 3706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배터리 음극(-) 단자 주변에 황산구리가 생성되어 배터리 모니터링 센서 하단부에 전류의 흐름이 증가로 주변부가 가열돼 발화될 위험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월 3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퓨즈 점퍼배선 추가 설치)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220 CDI, C200, GLK 220 CDI등 13개 차종 1만9260대는 에어백(일본 다카타사) 전개시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월 3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2020-01-30 10:41:00
2일만에 1000대 계약…‘트레일블레이저’ 돌풍■ 올 상반기 소형·준중형 SUV 전쟁 서막 올랐다 합리적 가격·탄탄한 기본 등 조화 소형SUV 강자 셀토스와 격전 예고 현대 투싼, 완전변경 모델 출시예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초반부터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2020년판 소형·준중형 SUV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공식출시 및 기자 시승행사가 열린 16일과 17일, 이틀만에 1000대 계약을 가볍게 돌파했다. 또한 설연휴 내내 SUV 검색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말과 설 연휴로 영업일수를 확보하지 못했고, 전시차도 배정하지 못해 소비자가 아직 실물도 보지 못한 상황에서 얻은 인기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초반부터 이처럼 분위기가 뜨거운 것은 합리적인 가격(시작가격 1995만 원),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쉐보레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기본기 등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큰 약점으로 꼽히던 실내 디자인의 디테일과 감성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고, 2열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후륜에 멀티링크와 유사하게 최적화한 Z-2020-01-30 05:45:00
- 르노 부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만나 “세제 혜택을”프랑스 르노그룹의 2인자인 호세비센테 데로스 모소스 제조총괄 부회장이 29일 부산을 찾아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났다. 모소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입국한 뒤 부산으로 이동해 르노삼성차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오후에는 비공개로 오 시장을 면담했다. 오 시장은 모소스 부회장에게 “르노삼성차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르노그룹의 전기차 등 미래차에 대한 투자를 부산에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소스 부회장과 르노삼성 측은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시적인 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요청했다. 또 물량 감소로 순환휴직이 불가피해지면 부산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모소스 부회장이 부산공장에 물량을 배정해주는 조건으로 부산시에 지원을 요청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모소스 부회장은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에게도 “부산공장이 르노에서 생산성이 매우 좋았다. 지금 상황을 잘 넘겨 다시 그룹 내 우수 공장 자리를 찾아야 한다”2020-01-30 03:00:00
SK이노 “모빌리티로 배터리사업 확장”… 현대차에 협업 타진SK이노베이션이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여러 이동 수단에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는 등 배터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완성차 업체는 물론이고 미래차 개발에 도전하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개념 친환경 이동 수단을 선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29일 사내 보도 채널을 통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자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와 소재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매출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사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부터 다수의 전자·IT 업체까지 미래 이동 수단 개발을 추진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SK이노베이션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가 꼽은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차가 우버와의 협업으로 CES 2020에서 실물 모형을 공개한 개인2020-01-30 03:00:00
자동차·조선 업계도 신종코로나 대응 강화…주재원 가족 귀국 조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자동차·조선 업계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전 계열사의 중국 출장을 전면 금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출장자와 파견자, 주재원 가족 등은 즉시 귀국 조치하고 중국 주재원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또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업무 외 회사 견학을 제한하는 등 회사 내방객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한 지역에는 대상자가 없고 중국 출장자와 가족 등도 많지는 않다”며 “의심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최고경영진은 중국 주재원 가족을 29일 자정까지 모두 한국으로 철수시키기로 하고 관련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에 체류 중인 현대·기아차 주재원 가족들은 긴급 귀국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긴급 귀국에 따른 항공·숙박비를 제공키로 했다. 현대·기아차 중국 주재원들은 다음달 7일까지 주재지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한국2020-01-29 17:46:00
르노 부회장, 부산찾아 “신차준비 상황서 임단협 마무리 중요”르노삼성자동차의 대주주 프랑스 르노그룹 ‘2인자’가 수출용 콤팩트스포츠유틸리티차량(CUV) ‘XM3’ 배정에 앞서 노사갈등이 해결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그룹에서 제품 제조·공급을 총괄하는 호세 비센테 데로스 모소스 부회장은 29일 부산공장을 방문,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모소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현장보고를 받고 부산공장을 둘러본 후 관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팀장급 등을 대상으로 한 매니저 간담회도 진행했다. 29일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모소스 부회장은 이날 “3년 전에는 (부산공장이) 코스트(생산비용)나 공급능력 등이 그룹 내에서 우수한 수준이었다”며 “현재도 품질은 우수하지만 파업문제로 생산비용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는 “신차 준비를 앞둔 상황인 만큼 임금협상이 빨리 마무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소스 부회장은 이날 노동조합 관계자들과는 따로 접촉하지 않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2020-01-29 17: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