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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가격에 판매되는 티구안”…폭스바겐코리아, 1월 한정 파격할인 운영할인 열풍이 몰아쳤던 연말 수입차 시장이 잠잠해진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가 1월 한 달 동안 주력 모델인 티구안을 현대자동차 싼타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을 마련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티구안’ 구매 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혜택을 비롯해 최대 270만 원 할인과 중고차 반납 혜택(일부 트림)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통관을 마친 모델이 대상이다. 티구안 프리미엄 트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약 650만 원 규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산 중형 SUV 수준인 3000만 원 중반대에 티구안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프리미엄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개소세 인하분 적용 가격에서 270만 원이 할인된다. 현금 구매 할인은 230만 원이다. 여기에 기존에 타던 차(10년·15만km 이하 조건)를 매각할 경우 3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3596만4000원에 티구안 프리미엄 트림을 구매할 수 있다. 공식적인 부가서비스로는 블랙박스와 웰컴 서비스가 더해2020-01-08 07:00:00
현대자동차, ‘CES 2020’서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 공개정의선 “인류를 위한 진보 이어갈 것” 현대자동차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 2020)에서 하늘과 지상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솔루션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세 가지다.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탑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솔루션이다. 현대차는 ‘UAM-PBV-Hub’를 축으로 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로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2020-01-08 05:45:00
[CES 2020]아우디, ‘AI:ME’ 공개… 운전자와 교감하는 미래 車아우디가 7일(현지 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AI:ME 쇼카’를 공개했다. 안전 자동화된 AI:ME 쇼카는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고 인공지능과 결합한 지능형 기능을 활용해 탑승자와 교감한다. 자주 사용하는 목적지를 저장하고 날짜, 시간, 현재의 교통상황과 연계해 얻은 데이터로 최적의 경로를 도출한다. 아우디는 짧은 시간 내에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주행 스타일과 생체 기능을 관찰하고,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설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아우디는 이번 CES 에서 프로토타입 차량을 공개하며 아우디 인텔리전스 익스피리언스의 기본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게했다. 이 쇼카에는 시선을 추적하는 기능을 통해 탑승자의 눈으로 차량과 직관적으로 소통하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하면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산봉우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가상 비행'을 즐길2020-01-08 04:24:00
현대차 “개인용 비행체 2028년 상용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 간 장벽뿐 아니라 아군과 적군의 경계도 뛰어넘는 개방적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경쟁사와도 손을 잡는 노력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번 CES에서 단연 최고의 화제로 꼽힌 현대자동차와 우버의 협업이다. 6일 미디어 행사를 연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해답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을 제시하고 축소 모형을 공개했다. UAM은 갈수록 혼잡해지는 거대 도시에서 전기를 이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하늘길을 새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이고, 모빌리티 환승 거점은 UAM과 PBV를 연결해 주는 개념이다2020-01-08 03:00:00
“졸음운전, AI가 막아준다”스마트폰과 스피커의 비서 기능을 중심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자동차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 것은 물론 차량 내부 환경까지 탑승자에게 맞춰 스스로 구현해 쾌적하게 만드는 등 AI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0’에서는 이처럼 차와 AI의 결합 트렌드를 대거 선보였다. 독일 전장업체 보쉬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AI를 접목했다. ADAS를 구성하는 센서와 카메라에 AI를 결합해 운전자의 육안, 기존 ADAS가 감지하지 못했던 사각지대의 보행자까지 ADAS가 예측해 차량이 스스로 멈추게 하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 앞 유리의 햇빛을 스스로 감지해 해당 부분만 어둡게 하는 ‘버추얼바이저’, 운전자의 눈꺼풀과 움직임, 시선 등 신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에도 AI가 적용됐다. 독일 콘티넨탈은 운전자가 운전 중 눈으로 볼2020-01-08 03:00:00
롤스로이스, 2019년 역대 최대 실적…성장 이끈 SUV ‘컬리넌’롤스로이스가 지난해 브랜드 116년 역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19년 글로벌 50여 개 국가에서 총 5152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기록한 최고 판매량을 1년 만에 갈아치운 것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북아메리카가 전체의 3분의1 수요를 담당하며 가장 많이 팔린 지역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유럽이 뒤를 이었으며 러시아와 싱가포르, 일본, 호주, 카타르, 한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다. 성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컬리넌이 이끌었다. 역대 롤스로이스 모델 중 가장 많은 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롤스로이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전주문량이 올해 1분기까지 밀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팬텀과 던, 레이스 등 기존 모델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배지’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020-01-07 21:11:00
BMW 3시리즈, 자동차안전도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현대차·볼보·벤츠 압도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3시리즈’가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베스트) 모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999년부터 자동차 안전도평가를 진행했다.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국내 판매된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가장 안전한 차종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발표한다. BMW 320d는 이번 평가 모든 세부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총점이 96.29점으로 평가대상 10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번 평가 대상에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모델을 중심으로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BMW 320d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95.47점, 2위)와 쏘나타(90.04점), 베뉴(88.49점), 기아자동차 셀토스(92.02점), 쏘울(86.73점) 쌍용자동차 코란도(93.20점, 4위), 렉서스 ES300h(93.41점, 3위), 볼보 XC60(92.40점, 5위2020-01-07 18:59:00
고성능 SUV ‘미니 JCW 컨트리맨’ 국내 출시…가격 6190만원미니코리아는 7일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 JCW 컨트리맨’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미니 JCW 컨트리맨은 컨트리맨의 고성능 버전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고 여기에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발휘하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2.0리터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75마력 증가한 수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1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특히 정교하게 설계된 섀시 기술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고 미니 측은 전했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4(ALL4)’가 적용됐으며 기계식 디퍼렌셜락이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외관의 경우 고성능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전용 범퍼 디자인과 듀얼 배기파이프, 19인치 JCW 서킷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 등2020-01-07 18:24:00
현대모비스, 융합형 기술 핵심인재 확보 박차…“IT업체급 SW 인력 양성”현대모비스는 올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미래차 시장 경쟁의 관건은 우수 인해 확보에 있고 이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혁신의 열매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AIM 프로젝트’를 본격 도입했다. AIM은 ‘AI 포 모비스(AI for Mobis)’를 줄인말이다. 실무 중심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 뿐 아니라 업무 전만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및 분석 기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AIM2020-01-07 17:42:00
현대모비스, 오는 13일까지 주주권익 대표 사외이사 추천 공모지난해 외국인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해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한 현대모비스가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하는 사외이사를 주주추천제로 공모한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높이고 4차산업 등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3일까지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 보호담당으로 활동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이사회 내 위원회다.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1명을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선임한다.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와 주주 대표성 강화가 주요 목적이라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주 의견을 반영할 사외이사를 선임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주주권2020-01-07 16:33:00
‘젊어진’ 볼보, 올해 국내 판매목표 14%↑…“질적 성장 이어갈 것”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는 소비자 대기시간 감소와 서비스센터 확충 등 질적인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결산 및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연간 판매목표는 작년에 비해 14%가량 성장한 1만2000대로 잡았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굵직한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주요 신차로는 크로스컨트리(V60)와 S60 등이 있다.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해 국내 수입차 시장 핵심고객층인 3040세대를 공략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0% 늘어난 1만57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볼보가 국내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 시대를 연 것이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6.1% 하락하는 등 전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브랜2020-01-07 15:51: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이달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버금가는 규모의 할인을 마련했다. 최대 44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랜드로버의 경우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최대 110만 원 혜택이 지원된다. 재규어는 E-페이스와 F-페이스를 각각 80만 원, 130만 원 할인한다. 전기차 모델인 I-페이스는 390만 원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SUV 모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기 바란다”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1-07 14:36:00
수입차 ‘1만대 클럽’ 대거 교체…지프·미니 등 첫 가입지난해 수입자동차 연간 판매 실적에서 볼보와 지프, 미니 등이 새로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지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미니는 라인업 확장으로 고지 달성에 성공했다. 반면 포드와 폭스바겐, 랜드로버는 1만대 클럽에서 물러났다. 다만 폭스바겐은 연내 계속된 물량 부족에도 판매가 가능했던 일부 차종이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하며 내년 전망을 밝게 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1만대 이상 판매한 수입차 브랜드는 총 8곳이다. 이 중 볼보(1만570대)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등은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볼보는 지난해 판매 1만570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지프도 35.1% 늘어난 1만251대를 팔았다. 미니는 전년 대비 11.2% 늘어난 1만222대를 판매해 1만대 클럽의 막내로 이름을 올렸다. 1만대 클럽은 메이저 브랜드를 가르는 평가 기준으로 단순히 숫자 이상의 상징성을2020-01-07 11:21:00
[CES 인터뷰]“현대차 ‘신개념 이동수단’, 생활 공간으로 진화”현대자동차가 5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 모빌리티 형태는 지금과 완전히 다르다. 자가용을 대신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 등장과 함께 하늘길을 드나드는 개인용 비행체(PAV)가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를 통해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구상한 모빌리티는 이동 공간과 시간 제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다. 새로운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만큼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도 크게 달라진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에게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PBV 디자이는 케이블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들었다. “PBV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아니고, 새로운 형태의 개인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는 기술 발전을 통해 운송의 공간에서2020-01-07 09:30:00
[CES 영상]하늘 나는 현대차 ‘PAV’ 콘셉트 실물 공개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 특히 우버와 협업 제작한 PAV 콘셉트도 첫 선을 보였다.현대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1-07 08:00:00
[CES 2020]현대차, “이동 공간·시간 제약 없앤다”… 신개념 모빌리티 제안“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 미래 도시를 구현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이하 CES) 개막 하루 전날인 6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행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차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대차가 제안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이다. 우선 UAM은 PAV(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2020-01-07 08:00:00
[CES 2020]현대차, 개인용 비행체 전격 공개… ‘하늘길’서 최고 꿈꾼다현대자동차가 미래 이동수단을 도로에서 하늘로 옮겨놓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오는 2024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CES 2020에서 개인용 비행체(이하 PAV) 콘셉트 ‘S-A1’을 최초로 공개했다. PAV는 현대차와 미국 대표 카 셰어링 업체 우버 합작품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PAV 콘셉트 S-A1은 전기 추진 방식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하고 조종사를 포함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PAV와 같은 이동 수단을 대량 생산하는데 필요한 차량 개발 및 제조 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했다. PAV 콘셉트는 우버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P2020-01-07 08:00:00
[CES 2020]자동차 햇빛 가리개에도 인공지능 탑재자동차 햇빛 가리개 속 인공지능(AI)이 외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자 시야를 보호해주는 시대가 열린다. 보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가전전시회(이하 CES) 언론 공개행사를 갖고 ‘버추얼 바이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버추얼 바이저는 투명한 디지털 썬 바이저(sun visor)로 미국에서 개발됐다. 신제품은 차량 내 모니터링 카메라와 연결된 투명 LCD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눈 위치를 감지한다.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강한 햇빛이 운전자 눈을 부시게 하는 차량 전면 유리창 부분만 어둡게 해준다. 버추얼 바이저는 CES 최고 혁신상의 해당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쉬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도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패시브 3D 기술을 사용, 보쉬의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는 실사와 같은 3D 효과로 이미지 및 경고를 보여준다. 이는 시각적인 정보를 기존 화면 보다 더 빠르게 인식해 도로 안전을 개선한다. 보쉬의 새로운 차2020-01-07 03:59:00
- 일본차,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 20% 뚝지난해 수입차 판매 대수가 2018년도보다 6.1% 감소했다. 특히 일본차 판매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파로 약 2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4만4780대로 2018년(26만705대)보다 6.1%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보다 약 10% 늘어난 7만8133대를 팔아 4년 동안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BMW는 4만4191대를 팔아 2위를 지켰지만, 전년보다 판매량이 12.5% 감소했다. 렉서스는 판매량 8.2% 감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올랐고, 아우디(1만1930대), 도요타(1만611대), 볼보(1만570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등이 1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1만3607대), 벤츠 E300 4MATIC(1만259대), 렉서스 ES300h(7293대) 순이었다. 특히 일본차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일본차는 총 3만6661대가 팔렸는데 이는2020-01-07 03:00:00
- 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할 계획인 가운데 사측은 경영난을 호소하며 복귀를 좀 더 늦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6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회사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마지막 남은 해고자 46명이 10년 7개월 만인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2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쌍용차 노조, 쌍용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에 대한 복직 및 부서 배치 완료에 합의했기에 정상 출근을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측은 경영난으로 46명의 부서 배치 및 근무 투입은 어려우니 시간을 좀 더 달라는 입장이다. 그 대신 사측은 해고자들에게 급여 70%를 지급하는 유급휴직을 제안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쌍용차 노사가 상여금 등을 반납해가며 자구안을 마련할 정도로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며 “해고자들의 무급휴직 기간이 만료된 만큼 유급휴직으로 전환하고 이른 시일에 부서 배치를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1-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