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車, 런던대 SOAS와 ‘아프리카 성장’ 연구현대자동차그룹이 아프리카의 미래 성장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영국 런던대 SOAS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구조 변화 연구소(CSST)’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SOAS는 런던대를 구성하는 17개 단과대 가운데 하나로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지역 연구에 특화된 대학이다.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한다. SOAS 소속인 장하준 교수 주도로 공급망,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SOAS는 아프리카 등 개도국 산업화 방안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기관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25일 한국에서 CSST와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2024-02-26 03:00:00
- 美 車업계 “中자동차 멕시코 경유 우회 수출 막아야”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의 앞마당’ 멕시코에 잇달아 진출하자 우회 수출을 막도록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북미 3개국 자유무역협정(USMCA)을 활용해 미국 본토의 관세 장벽을 우회하려는 시도를 막자는 것이다. 미국 제조업 연합회는 23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값싼 중국 자동차가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미국 자동차 산업이 소멸 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될 수 있다”며 “미국 내 공장 대량 폐쇄와 일자리 감소가 발생하기 전에 중국 자동차 수입의 ‘뒷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제조업 연합회가 미국 싱크탱크인 이코노믹 폴리시 인스티튜트의 자료를 분석해 보니 2017∼2023년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중 중국산은 약 17% 감소한 반면 멕시코산은 20%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중 멕시코산 점유율은 약 38%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8, 2019년 무역법 301조를 적용해 중국산 제품 수천2024-02-26 03:00:00
- 서울 휘발유값 11주 만에 1700원 넘어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1627.5원으로 전주보다 17.6원 올랐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11주 만에 처음으로 L당 1700원을 넘어섰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2024-02-26 03:00:00
- “전기차 수리 맡겼는데…업체 직원들이 멋대로 1시간 드라이브”전기차 수리를 맡겼던 차주가 수리 업체 측이 허락 없이 주행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 수리를 맡겼더니 업체 측이 시승차처럼 타고 드라이브를 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자신이 EV6 차주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지난 21일 서울에 일정이 있어 배터리 충전 후 아침에 출발하는데 전기차의 고질병인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에 결함이 발생했다. 드디어 올 게 왔구나 하면서 보험사를 불러서 공업사로 차를 입고 시켰다”고 설명했다.이후 A 씨는 “서울 간다고 완충해 놓았던 차 배터리가 10% 이상 빠져 있고 주행 거리도 40㎞ 이상 올라가 있었다. 시트도 밀려 있었다”며 차 상태가 수리 맡기기 직전 상태와 달랐다고 주장했다.그는 블랙박스와 커넥트를 통해 업체 직원이 차량을 운행한 정황을 발견했다며 “자동차불법사용죄로 고소해야 할 것 같다. 오후 3시~4시 40분쯤 수리는 완료된 거 같고 다음 날 오전 9시 넘어서 공장 밖에2024-02-24 19:53:00
- 1400만원 아반떼급 BYD 전기차...현대차도 부랴부랴 가격낮췄다중국의 선두 전기차 제조사 BYD가 혁신적인 가격의 차를 또 내놓았습니다. 최근 BYD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전기 소형 세단인 '친 플러스 DM-I'와 '친 플러스 EV'의 새로운 엔트리 트림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더 인하했습니다. 20일 발표된 BYD의 새로운 차량은 '친 플러스 DM-I'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EV 모델입니다. 가격이 기존 모델 대비 약 20% 낮아진 7만9800위안(약 1,474만 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가격을 낮춘 '친' 시리즈는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EV(전기차) 두 가지 버전입니다. PHEV의 경우, 배터리는 8.32kWh 및 18.32kWh 두 가지 사양으로 나뉘며 순수 전기 모드로 NEDC 기준 각각 55km와 12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최대 연료 충전 시 NEDC 기준으로 1,24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리터 당 26.3km를 주행이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엔진에 108마력(81Kw)의 최대 출력2024-02-23 16:52:00
- 현대 전기차 구입 혜택 강화… 최대 700만원↓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 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 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 원) ▲정부 보조금 650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 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 원) ▲정부 보조금 617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 5410만 원→약 3731만 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 5605만 원→약 3927만 원 ▲디2024-02-23 15:54:00
- KG모빌리티 16년 만에 흑자KG모빌리티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매출 3조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2022년 대비 10.4%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수출량이 전년 대비 16.5% 증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판매는 지난 2014년 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KG모빌리티는 KGM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견고히 안착시키고,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지 1년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2024-02-23 14:09:00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면담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포괄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특히 정 회장은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 소개하고, 자동차 판매뿐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진정성을 강조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자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있다. 현지시간 22일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사회활동가로 부상했고,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2024-02-23 10:46:00
- 정의선 회장 “현대차, 브라질에 1.5조 투자” …룰라 대통령 ‘엄지척’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중남미 생산 거점이면서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는 브라질에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룰라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 거점이자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2012년 준공돼 연간 22만여 대 생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총 190억 헤알(약 5조1000억 원) 규모의 감세와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2024-02-23 09:55:00
- 아이오닉5·6 보조금 690만원…현대차도 최대 700만원 쏜다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보조금에 더해 차종별로 최대 700만원의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구매 시 차량 가격 할인 120만 원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 원 등 최대 7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들 차량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을 합해 690만 원에 달한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할 경우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과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 원 등 38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 보조금은 기본 617만 원에 가격 할인 추가 보조금 16만 원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를 기준으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받을 경우 차량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 5410만 원→약 3731만 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 5605만2024-02-23 09:33:00
- LG엔솔, 中서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확보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간 총 16만 t 분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100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주리원은 2021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31만 t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도 약 3만 t의 LFP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12만 t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공급망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난징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2024-02-23 03:00:00
- EV6를 니로EV 가격에… 기아, 전기차 할인 ‘EV페스타’ 진행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맞춰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구체적으로 EV페스타를 통해 EV6는 300만 원, EV9 350만 원, 니로EV 100만 원 등의 제조사 할인을 제공하고 봉고EV 구매자에게는 최대 70만 원의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기아에 따르면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EV페스타를 통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5260만 원)을 389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EV9 2WD 19인치 모델(7337만 원)이 6519만 원, 니로EV 에어 트림(4855만 원)은 3798만 원이다. 특히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과 니로EV 에어 트림 실구매가 차이가 100만 원 미만인 점을 주목할 만하다.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630만 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이 400만 원인데2024-02-22 21:22:00
- 공고해진 ‘하이브리드=일본차’… 도요타·혼다 저력 과시지난해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기반 신차가 잇달아 상품성을 입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일본차 공식이 더욱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2일 서울 반도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최고의 차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본차 브랜드 도요타와 혼다가 나란히 본상 수상차를 배출하며 결실을 맺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2명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렸다. 일본 브랜드는 2013년과 2015년 각각 ‘렉서스 뉴 ES’, ‘인피니티 Q50’가 올해의 차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독일차의 파상공세와 국산차 약진이 겹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렉서스가 지난 2019년, 2023년 올해의 차 평가에서 ES300h, NX350h를 본선 무대에 올렸지만 수상으로는 이어지2024-02-22 18:14:00
- 포스코퓨처엠, 광양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 전량 삼성SDI 공급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와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완공 시 연산 5만2500톤 규모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 60kWh급 전기차 약 58만대 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생산된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전량 삼성SDI에 공급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는 지난해 1월 약 40조 원 규모 NCA 양극재를 10년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장 착공은 해당 계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삼성SDI의 경우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포스코퓨처엠까지 2곳의 양극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과 코발트(C), 알루미늄(A) 등을 원료2024-02-22 15:44:00
- 테슬라 ‘괴물 픽업트럭’ 한국 왔다…‘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언제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국내에 들어왔다.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는 화물창에서 하역 중인 사이버트럭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사이버트럭은 직선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픽업트럭이다. 5톤 이상의 견인력을 갖고 있고, 제로백(시속 100㎞ 도달시간)은 2.6초다. 고객 인도 시점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견인하면서 또다른 포르쉐911과 경주해 앞지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외관만큼이나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도 주목받는다. 부식이 잘되지 않지만 일반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하이스틸(고장력 강판)보다 성형이 어려워 잘 선택되지 않는 소재인데, 테슬라는 성형 요소를 줄인 직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출구를 찾았다. 홍보 영상 중에는 사이버트럭에 직접 총을 쏴 방탄 성능을 자랑하는 장면도 있다.3100㎏에 달하는 육중한 스펙으로 인해 사이버트럭이 도로 위에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치명적2024-02-22 15:03:00
- 사이버트럭, 드디어 한국 상륙?사이버트럭이 국내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커뮤니티에 전해졌습니다 오늘 22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자동차 게시판에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도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이버트럭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청두, 충칭 등 8개 도시에서 사이버트럭을 전시했었고 21일 전시를 종료했는데요. 이후 바로 국내로 들어온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사이버트럭은 생산량이 적어 미국 내에서도 여전히 대기가 엄청납니다. 따라서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 계획이 없는데요. 테슬라는 2025년까지 연간 25만대 사이버트럭을 생산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예약건수는 100만 대 이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금 더이상 예약을 한다면 2029년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는 셈이죠. 아직 공식적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전시 일정이 밝혀진 바 없지만 테슬라가 국내에 22일 입고된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주 국내에서 사이버트럭 공개 행사가2024-02-22 14:46:00
- CATL 차세대 LFP배터리 혹한기 테스트...영하 20도에서 24분만에 완충체리자동차가 자사 Exeed Exlantix ET 차량에서 CATL의 차세대 LFP Shenxing 배터리를 테스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뉴스차이나 등 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CATL은 내몽골에서 LFP 2.0이 장착된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영하 20도 기온에서는 20-80% 충전에 24분이, 25도 상온에서는 20-80% 충전에 10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충전 테스트와 더불어 체리자동차 측은 영하 30도의 기온에 차를 24시간 방치하고, 얼음물에 배터리팩을 1시간 동안 담근 후 건조시켜 차량에 재장착 하는 등의 혹한 조건 조성 후에 산지를 정상 운행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8월 CATL이 공개한 Shenxing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최초의 4C 충전 LFP 배터리로 이론상 15분 내 완충이 가능하며 1시간에 4회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CATL은 차세대 LFP Shenxing 배터리를 유럽,2024-02-22 10:07:00
- “페라리, 애플처럼 꿈 추구… 테슬라 경쟁상대 아냐”"새로 나올 페라리 전기차는 결코 조용하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를 이끌고 있는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4분기(10∼12월) 출시 예정인 페라리의 첫 전기차에 대해 “페라리 본연의 가치를 그대로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신기술이 페라리의 DNA를 지켜낼 수준이 아니라면 절대 그 자동차를 만들지 않겠다고도 단언했다. 반도체 전문가인 그가 페라리 수장으로 발탁된 것은 ‘전기차 대전환’ 기조에 따른 것인데도 불구하고 페라리의 가치만큼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페라리 최초 ‘자동차 비전문가’로 CEO가 된 그는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페라리가 다른 주요 자동차 기업보다 전기차 전환이 늦어진다는 걱정도 일축했다. 전기차 전환 속도보다는 페라리의 가치를 지키는 선택을 하겠다는 얘기다. 비냐 CEO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창 시절 물리학도였던 그는 27년 동안 스위스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몸담았다. 22024-02-22 03:00:00
- 현대차그룹 첫 전기차 전용공장 시범가동… ‘전기차 시대’ 신호탄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광명 이보 플랜트·EVO Plant)에서 전기차 시범 생산이 시작됐다. 기존에는 내연기관차를 만드는 공장에서 전기차를 함께 생산해 왔는데 이제는 전용 공장이 생긴 것이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신호탄인 셈이다. 21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에서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중에 국내 출시를 앞둔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가 시범 생산 대상이다. 기아는 시범 생산을 통해 공장 설비를 상세 점검한 뒤 6월부터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본래는 수출용 내연기관 모델인 ‘스토닉’이나 ‘리오’를 생산하던 광명 2공장을 지난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7개월간 개조했다. 이곳에서는 올해 EV3가 양산되고 내년부터는 준중형 전기 세단인 EV4가 생산될2024-02-22 03:00:00
- 포드, 전기차 가격 1100만원 내려… 테슬라 주가 4% 급락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주력 전기차(EV) 모델의 가격을 최대 8100달러(약 1100만 원) 낮추고,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주가는 20일(현지 시간) 장중 4% 넘게 급락하는 등 세계 전기차 시장에 ‘수요 둔화’ 공포가 커지고 있다. 포드의 가격 인하는 재고량 증가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고금리, 경기 불황 등 시장 악재가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전기차 업계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머스탱 마하-E’ 2023년형의 가격을 트림별로 3100∼8100달러 낮췄다. 이에 차량 시작가는 4만2995달러에서 3만9895달러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포드가 2024년형이 아닌 2023년형 모델만 가격을 내린 것을 두고 “지난해 팔지 못한 재고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EV 신차 재고량을 공급일로 환산한 수치는 지난해2024-02-2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