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벤츠코리아, 전기차 화재 수습 총력…“獨 본사와 적극 소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45억 원과 차량을 지원했다. 또 하루 평균 180대의 전기차를 무상점검하며 고객 불안 해소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화재 피해 입주민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 무상 대여 인도를 진행했다. 지난달 45억 원의 긴급 지원에 이어 126대의 E클래스를 1년간 무상 대여해 피해 아파트 주민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대상은 이번 사고로 차량이 전손 또는 폐차 처리된 세대이며 제공 차량은 E200 아방가르드 신차다. 차량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 및 거리를 한도로 제공한다.벤츠 코리아는 피해 아파트 입주자들과도 만났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13일과 20일 각각 주민들과 만나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바이틀 대표는 독일 본사 임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고 원2024-09-25 19:33:00
- 현대차, 전기트럭 ST1에 섀시캡·특장하이탑 추가…라인업 완성 현대자동차는 25일 전기 대형트럭인 ST1의 섀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했으며, 이번 신규 모델 출시로 ST1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ST1 섀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섀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섀시(Chassis)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됐다.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ST1 특장 하이탑은 섀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이다. 섀시캡과 특장 하이탑은 모두 76.1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섀시캡 327㎞, 특장 하이탑 289㎞다.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특화 사양인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이 탑재됐다.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차량 전원을 활용할 수 있도2024-09-25 19:32:00
- [월간자동차] 24년 8월, 신차·중고차 거래량 모두 큰 폭으로 줄어‘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지난 2024년 8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반등을 보였던 전월과 달리 신차 등록률이 두 자릿수로 크게 하락했다. 거래량 20만 대 수준을 회복했던 중고차 시장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8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1만7446대로 전월인 7월(14만4872대)에 비해 18.9%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9만4566대로 전월(12만2088대) 대비 22.5%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2880대로 전월(2만2784대) 대비 0.4% 증가했다.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2024-09-25 14:19:00
-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 주의하세요”…소비자 안전주의보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국표원 등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이 확대되는 것과 더불어 화재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서 전기자전거 화재는 2011년 11건에서 2022년 23건, 2023년 42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소방청 화재사고 정보 등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배터리의 과충전이나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과 충전 시 배터리 관련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국표원, 소방연구원 및 소비자원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KC 인증을 받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사용하기 △주행 전후 배터리 등 제품 이상 유무 확인하기 △직사광2024-09-25 11:12:00
- 볼보, 전략신차 EX90에 엔비디아 차세대 시스템 장착… ‘AI기반 운전자 보조기능’ 활성화볼보자동차가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에 브랜드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DRIVE Orin SoC)을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볼보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EX90은 AI 기반으로 능동 안전 및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안전한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차량에 탑재된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은 초당 250조 건 이상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바탕으로 차량의 주행 경험을 높여준다.볼보자동차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2030년까지 더 고도화된 프로세서인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개발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토르는 드라이브 오린보다 4배 높은 처리 능력과 7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초당 1000조 건 이상의 연산 능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자율 주행, ADAS,2024-09-24 16:53:00
- 시속 100km 車 ‘비상정지 스위치’ 돌리자 멈춰… “급속 돌진 대처”12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민간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주행시험장. 기자가 핸들 좌측 하단에 설치된 차량 비상 정지 장치 ‘1단 스위치’를 돌리자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30∼40m 정도 더 간 뒤 힘을 잃고 멈춰 섰다. “띠리리리리”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 화면에는 ‘긴급 제동’이라는 문구와 빨간색 경고 표시가 나타났다. 차량 비상 정지 장치는 사람이 수동으로 정지 명령을 내리거나 배터리 전원을 끊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명 ‘급발진’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페달 오조작, 페달 끼임, 차량 오류 등 3가지 상황에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은 올해 5월 이 장치를 개발한 김용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했다.● “익숙지 않은 차량 신기술에 오조작 증가” 최근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급발진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장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2024-09-24 03:00:00
- 고저스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3D 압축 성형 방진 매트 적용 고저스리무진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에 3D 압축 성형 방진 매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3D 압축 성형 방진 매트 기술은 차량 내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밀도 성형물을 활용해 방음과 방진, 단열 성능을 높였다. 고저스리무진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이 방진 매트는 차량 내부의 소음을 줄여 더욱 고급스럽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고저스리무진 관계자는 “이번 3D 압축 성형 방진 매트 도입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고저스리무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특장 전문 업체인 다온티앤티에서 런칭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브랜드로, 지난 3세대 카니발부터 여러 특장업체의 B2B 하이루프 및 실내 개조 외주 제작을 진행해왔다. 또 고저스리무진2024-09-23 17:00:00
- 모빌리티네트웍스, ‘쎄아(SE-A) 쇼츠 공모전’ 대상 상금 1,000만원 수여 ㈜모빌리티네트웍스가 ‘2024 쎄아(SE-A) 쇼츠 공모전’의 대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츠 공모전은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8일간 쎄아(SE-A) 차량이 노출된 다양한 주제의 영상 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홍보성, 촬영기법 및 편집기술 등에 대한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총 49편의 공모작 중 신유선·박하린(공동제작)씨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모빌리티네트웍스 조영호 전무는 대상작에 대해 “쎄아가 일과 일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량이라는 양면성을 잘 표현한 영상미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평가했다. 모빌리티네트웍스 측은 “대상작이 기획과 영상미 측면에서 높은 창의성과 완성도를 보였다”며 “원거리 드론 촬영을 활용해 쎄아가 다양한 지형을 달리는 화물 밴과 캠핑카로서의 양면성을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상자 박하린2024-09-23 13:24:00
- ‘렉서스·세이프 드라이브 서비스 캠페인’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렉서스 및 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비롯해 안전 운행에 필수 점검 항목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폭염 경보 속 보다 쾌적한 운행을 위해 ▲에어컨 필터 ▲에어 케어 등 여름철에 사용된 부품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차량 점검과 엔진오일 교환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렉서스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PMS) 패키지와 도요타 스마트 메인터넌스 서비스(SMS)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젝터 클리너를 증정한다. 이는 렉서스토요타 연장 보증 프로그램인 EWP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동일 적용된다.더불어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고객이 소유한 차량의 현재 가치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렉서스도요타2024-09-23 11:48:00
-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신임 대표이사 내정… 10월 1일 부임포르쉐는 독일 폭스바겐 상용차부문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 시니어디렉터를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CEO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다.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 현 대표이사 CEO는 포르쉐스위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마티아스 부세 신임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세일즈와 경영 분야 전문가로 포르쉐타이완과 포르쉐리테일함부르크 CEO 등을 역임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넘는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한다. 지난 2022년부터 독일 폭스바겐 상용차부문 시니어디렉터직을 수행했다.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AG 영업·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세계 최대 상용차그룹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경험과 아시아 시장 특수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마티아스 부세 신임 대표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5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2024-09-20 22:56:00
- 국과수 “‘인천 전기차 화재’ 시작점은 차량 하부 배터리팩 가능성” 지난달 1일 발생한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차량 하부 리튬이온 배터리팩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8월 초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경찰은 국과수, 소방, 벤츠코리아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이번 전기차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이와 관련 국과수는 해당 전기차 차량 하부에 설치돼 있던 리튬 이온 배터리팩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국과수는 또 차량 밑면이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배터리팩이 절연, 파괴돼 발화했을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다만,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장치(BMS)가 불에 녹아 정확한 개연성은 찾기 어려운 상태다.해당 전기차에 장착돼 있던 BMS의 녹는점은 약 170도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해당 전2024-09-20 15:30:00
- 현대차 체코공장, 올 친환경차 판매 50만대 넘길듯현대자동차 체코 공장(HMMC)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출고 기준)이 올해 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 시간)부터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유럽 자동차 시장 공략의 거점인 체코 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7월까지 체코 공장에서 출고된 친환경차는 누적 45만8099대다. 올해 1∼7월(7만6980대), 월평균 1만 대 이상을 팔고 있어 연말이면 ‘5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 공장 첫 친환경차인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을 내놓은 이후 4년 만이다. 현대차 체코 공장에선 현재 내연기관차 이외 코나 일렉트릭, 투싼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개 차종이 생산된다. 체코 공장 친환경차의 판매량은 2020∼2023년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54.4%(3만7715대→13만8849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2024-09-19 03:00:00
- LG엔솔-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공개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17일(현지 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 제품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CTP(셀투팩)’ 등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전압 미드니켈은 망간 함량을 높여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밀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CTP는 셀-모듈-팩으로 이뤄진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제품이다. 삼성SDI는 전기 상용차에 특화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신규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배터리도 전시했다.2024-09-19 03:00:00
- 보급형 EV 시대, 소형화 바람 거세져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대 중 1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EV3와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 시작가 2000만∼3000만 원의 보급형 소형 전기차가 인기를 얻으면서다. 18일 국내 완성차 5개 사(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8월 국내에서 팔린 소형 SUV는 1만6296대로 집계됐다. 이 중 전기차는 35.6%에 해당하는 5808대. 통상 이 수치는 10% 안팎을 유지해 왔는데 이번에 전기차 비중이 20%포인트가량 늘었다. 전년 동기만 해도 이 비중은 9%에 불과했다.각각 7월과 8월 공식 출시된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량이 급성장한 게 배경으로 꼽힌다. 7월 1975대의 판매 실적을 올린 EV3는 8월 이보다 102.6% 증가한 4002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달 첫 판매 기록으로 1439대를 신고했다. 두 모델은 8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1, 22024-09-19 03:00:00
- 중국 전기차 수입 1조원 넘었다…독일·미국 제치고 압도적 1위 올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수입 1위국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국의 순수전기차(BEV) 수입액은 1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국가별로는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8억4800만 달러(약 1조1350억 원)로 전체 수입액의 65.8%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다.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지난해 1위였던 독일은 3억38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4400만 달러), 영국(2300만 달러) 순이었다.올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은 848% 폭증하고, 독일산 수입액은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전기차 대부분은 버스, 트럭 등 상용차였으나, 중국산 테슬라가 수입되기 시작하며 수입액이 크게 늘어났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중국산 테슬라는 미국산보다 싼 가격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입됐다.향후 중국산뿐만 아니라 중2024-09-18 10:15:00
- FMC, 일본 모터스포츠 참관… 유망주 육성·양국 교류 추진국내 유일 포뮬러 시합을 주최하는 FMC가 14일(현지시간) 일본 최고 레이싱 종목인 도요타 가주레이싱 GR 86/BRZ 컵 시리즈를 참관했다. 레이싱 인구 20만명에 육박하는 일본 레이싱의 체계적인 문화를 파악해 유망주 육성 및 양국 모터스포츠 교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GR 86/BRZ 컵 시리즈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다. 이 대회는 기존 도요타 가주 레이싱 86/BRZ 레이스에서 규모가 확장됐다. 전문 드라이버 부문 프로페셔널과 순수 아마추어 클래스인 클럽맨 시리즈로 구분 돼 누구나 원하면 모터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뒀다. 이 대회를 주최한 도요타 가주레이싱은 ‘길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차를 만든다’는 철학과 ‘향후 100년 동안 사람들이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 만들기’라는 철학 아래 탄생한 도요타 특화 브랜드다. 특히 모터스포츠로 쌓은 기술과 역량을 보다 빠르게 양산차에 적용하고 ‘2024-09-14 18:15:00
- 돈 나갈 일 많은 추석, 전기차 무료 충전소는 어디?추석 연휴 고속도로 6곳에서 무료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로 귀성길을 떠나는 운전자들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게소에 전기차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휴게소는 충전 시설 가동률과 차량 집중도 등을 고려해 기흥(부산방면), 건천(부산방면), 건천(서울방면), 군산(목포방면), 신탄진(서울방면), 치악(춘천방면) 등을 선정했다. 군산(목포방면)에는 5기, 기흥(부산방면)과 신탄진(서울방면)에는 각각 4기, 치악(춘천방면)에는 2기, 건천(서울·부산) 방면에는 각각 1등 총 17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휴게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단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까지만 무료로 충전 가능하다.휴게소별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2024-09-14 07:59:00
- 현대차-GM ‘미래차 동맹’… 전기차 등 공동 개발-생산한다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1위를 달리는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동맹을 맺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을 만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가 향후 전기차나 수소차 등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기 위해 ‘미래차 동맹’을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현대차와 GM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메리 배라 GM 회장은 최근 미국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만나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현대차와 GM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라며 “양 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경쟁관계인 두 회사의 협력을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협력의 방점은 미래차 분야에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 회장은 “현대차와 GM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2024-09-13 03:00:00
- 볼보코리아,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 보증 끝나도 지속 제공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무기한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서비스 대상은 볼보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Recharge)와 XC40 리차지(Recharge)로, 총 16개의 안전 관련 항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고전압 배터리 셀 전압과 충전 상태, 온도 편차, 냉각 시스템, 케이블 상태 점검 등이 포함되며,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제공된다.전국 39개의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헤이 볼보’ 앱, 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서비스 바이 볼보’ 채널을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다.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전기차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고자2024-09-13 01:41:00
- 커지는 인증 중고차 시장… 이젠 ‘계약-결제-배송’까지 온라인으로연간 약 400만 대가 거래되는 자동차 시장, 이중 약 65%(약 260만 대) 가량은 중고차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 대한 이미지는 허위 매물, 높은 금리 등 부정적인 것들이 대다수였다. 수입차 딜러사들은 이런 문제를 포착해 자사 중고차를 매입해 직접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 후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런칭했다. 2005년 BMW, 이후 2010년대엔 다수의 수입차 브랜드에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따른 제한으로 2022년이 돼서야 중고차 판매업 진출이2024-09-12 17: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