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전격 공개… 최고 트림 4000만원 중후반 예상현대자동차가 도심과 자연의 경계를 허물 최신 SUV 5세대 신형 싼타페를 10일 전격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싼타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돼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 공개에 앞서 8일과 9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2023-08-10 18:00:00
- 현대차그룹 3색 프로그램 큰 호응… 잼버리 대원들 韓 문화 만끽현대자동차그룹이 6개국 1000명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K-컬처·K-자동차·K-액티비티 등 한국 문화와 산업, 그리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결합한 3색 프로그램이 인기다. 현대차그룹은 최신 K팝 댄스 강좌와 비보잉 등 대원들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잼버리 정신을 살리고 참가 대원들 간의 우정과 교류를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K-액티비티도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그룹과 직원들의 환대에 대한 각국 잼버리 대원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 소재 그룹 연수원 4곳에 머물고 있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9일에 이어 10일에도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최신 K팝 댄스를 배워보는 ‘K팝 댄스 강좌’와 전세계적으로2023-08-10 15:58:00
- GS글로벌-아승오토모티브, ‘티포케이’ 딜러십 계약 체결GS글로벌과 아승오토모티브는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딜러십 체결로 아승오토모티브는 신차의 서울 북부, 경기 북부,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도 거점지역의 딜러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8월 중 상암 전시장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이번 딜러십 체결로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충청권의 ‘신아주e트럭’, 부산, 경남권 ‘지엔비씨브이(G&B CV)’와 함께 각 권역의 대표 딜러망 구축을 완료했다. 지역의 대표 딜러들은 주요 거점에 전용 정비소를 포함한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트)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각 딜러망들은 연내 전국 14개의 T4K 전용 영업지점과 4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아승오토모티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T4K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서울 강북, 경기 북부, 인천, 강원2023-08-10 11:36:00
- 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아동 희망 나눔 캠프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300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과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캠프 참석자들은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연 자혜원 원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에 자칫 무료해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더 많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해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2023-08-10 11:09:00
- 현대차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에 해외 박사과정 초청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7일부터 3일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고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채용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분야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6개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공부하는 미주, 유럽, 아세안 지역 등의 학생이 대상이다. 행사에서는 현대차의 글로벌 사업과 연구 현황에 대한 소개와 현대차 해외대 출신 연구원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 과정 중인 미라 파사 씨는 “세계 일류 대학의 학생들과 현대차 임직원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현대차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3-08-10 03:00:00
- BMW, 추석 연휴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BMW그룹 코리아는 여름철 가혹한 주행 환경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해 차량 점검 캠페인을 1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와 미니(MINI) 차주는 약 6주간의 캠페인 기간에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타이어, 브레이크 등 외부 장착물 4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부품 및 공임 20% 할인 등 유상수리 할인 혜택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2023-08-10 03:00:00
- 볼보 ‘더 현대 대구’에 팝업스토어 오픈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까지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에서 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볼보 측은 플래그십 세단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텀블러와 카드지갑, 여행용 가방 등 볼보의 생활용품인 ‘픽 바이 볼보’도 선보인다. 현장을 방문하고 시승까지 한 고객은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반∼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 반∼오후 8시 반이다.2023-08-10 03:00:00
- 현대모비스,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 공급현대모비스가 독일 폭스바겐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조 원 규모의 계약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사 이외의 완성차 업체에 조 단위의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A는 배터리에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차량 내부 시스템 전체를 의미한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책임지기 때문에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사회 승인이 나면 스페인은 이미 운영 중이거나 현재 건설 중인 한국, 중국, 체코,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현대모비스의 6번째 글로벌 전기차 부품 생산기지가 된다. 현대모2023-08-10 03:00:00
- 현대자동차,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인재 확보현대자동차는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 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진행하는 글로벌 채용 행사다. 올해는 대상 지역을 확대해 미주, 유럽, 아세안 지역 일류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을 초청했다. 대상 분야는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친환경 ▲선행기술 ▲로보틱스 등 6개다. 자동차 산업이 이동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진보하는 것을 반영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현대차의 글로벌 핵심 거점에서 미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기술연구소(HATCI),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MHGICS), 보스턴다이내믹스AI연구소(BDAII)의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7일 현대차와 참가자2023-08-09 17:21:00
- 현대차그룹 의존도 낮추는 현대모비스, ‘폭스바겐’ 대규모 전기차 핵심부품 수주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으로부터 대규모 전기차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다른 완성차 업체 역시 전기차 부품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후속 해외 수주에도 업계 관심이 몰린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2위 완성차 업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해외 수주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그룹 의존도를 줄이면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하는 독자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폭스바겐으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 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수주 목표는 약 7조 원이다. 작년 수주 실적은 6조 원대다. 업계에서는 이번 폭스바겐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3000만 원대 저가 전기차 출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후속 수2023-08-09 17:11:00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 전폭 지원… 연수원 4곳 긴급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 영향으로 새만금 현장을 철수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연수원 4곳을 숙소로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8∼11일 잼버리 대원 1000여명에게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 연수원 4곳을 숙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마북캠퍼스에는 핀란드와 네덜란드 대원 449명, 기아 비전스퀘어에는 홍콩 대원 320명이 각각 입소를 마쳤다. 슬로베니아와 필리핀 대원 186명은 기아 오산교육센터, 엘살바도르 대원 49명은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대원들의 숙소 적응을 돕기 위해 연수원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환영 편지와 플래카드 배너를 제공 및 통역 인력도 확보했다. 한식과 양식, 퓨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식사 준비를 마쳤다. 또 새만금 현장에서 열악한 의료현황을 경험한 대원들을 위해 전문 의료인력과 연수원 내 의료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한국의 전통문2023-08-09 16:54:00
- 현대차 노사, 8자녀 다둥이 직원에 11인승 스타리아 선물현대차 노사가 여덟 자녀를 둔 전주공장 직원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에게 스타리아 차량을 선물했다고 9일 밝혔다. 선물로 증정된 스타리아는 11인승으로 정 기술기사의 여덟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스타리아는 정 기술기사가 근무하는 전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정 기술기사는 “저희 가족에게 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아이들을 더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한국 사회 최대 문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저출산 및 육아지원 TF를 구성했다. TF에서는 직2023-08-09 15:29:00
- 美 명문 조지아공대 경기장에 ‘현대’ 명칭 붙는다미국의 명문대로 꼽히는 조지아공대의 풋볼 경기장에 ‘현대’라는 명칭이 붙는다. 미 조지아주 대학평의회는 8일(현지시간) 조지아공과대 풋볼팀의 홈구장 명칭을 기존 ‘바비 도드 스타디움(Bobby Dodd Stadium)’에서 ‘바비 도드 스타디움 앳 현대 필드(Bobby Dodd Stadium at Hyundai Field)’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도드 스타디움은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풋볼 경기장이자 현재 ‘조지아텍 옐로우 재킷’의 홈구장이다. 명칭권 계약에 따라 현대차 북미법인은 20년간 조지아공대에 5500만 달러(약 725억원)를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조지아공대에 12만 달러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장학금도 조성했다.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 총장은 “조지아 공대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는 품질, 혁신 그리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글로벌 브랜드”라면서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우리 캠퍼스에 눈에 띄게 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2023-08-09 15:22:00
- 메르세데스-벤츠가 정통성을 포기한 이유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고급 승용차 브랜드다. 특히 대형 세단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S클래스는 내연기관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대중들의 드림카라 할 수 있다. S클래스라 하면 기품 있고 웅장한 외관 디자인이 떠오른다. 웅장함을 앞세우는 수직형 그릴과 거대한 엔진을 품은 보닛, 그리고 격식을 갖추는 듯한 트렁크 리드가 특징이다. 수십 년의 역사와 내공으로 갈고 닦아온 디자인이다. 정통성을 잃은 디자인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는 어떠한가. 지난 2021년 공개되었던 메르세데스-EQ의 플래그십 세단, EQS는 메르세데스 최초의 세단형 전기차이기도 하다. 그간 S클래스를 동경심으로 가득 채우게 한 격식 있는 차체 비율을 엿보기 어렵다. A필러가 프런트 펜더 전방부까지 나와있는 캡 포워드 디자인에 패스트백 스타일 C필러가 활용된다. 캡 포워드 디자인은 흔히 양산형 전륜구동 자동차나 MPV에나 활용되는 요소이다. 그리고 2열 거주성을 중시 여기는 플래그십 세단에 헤드룸이 좁아지는2023-08-09 14:51:00
- BMW 5시리즈 전기차 드디어 출격…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전기차는?[원성열의 카이슈]상반기 주춤했던 전기차 시장의 불씨를 되살릴 매력적인 전기차들이 하반기 줄줄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대형 전기차에서 엔트리급 소형 전기차까지 하반기 국산차 시장을 달굴 신형 전기차들의 특징을 살펴봤다.●BMW i5, 제로백 3.8초 압도적 고성능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전기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수입 세단인 BMW 5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5다. BMW5 시리즈는 올해 10월 출시 예정인 8세대 신형 모델에 5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5를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i5의 공식 명칭은 BMW i5 M60 xDrive다. 뉴 5시리즈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는데 i5는 8세대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무려 601마력의 합산 최고 출력과 8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2023-08-09 11:00:00
- ‘전기차 지각생’ 도요타, 잇단 리콜에 뒤숭숭…“갈 길 먼데”내연기관 자동차 시장 글로벌 판매 1위인 도요타자동차는 올해도 호실적에 웃고 있다. 하이브리드 명가다운 판매 실적 덕이다. 다만 사장을 교체하면서까지 서둘렀던 전기차 전환은 아직 더디다. 연이은 리콜에 업계에서는 “아직 의지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도요타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0조5468억엔(약 90조원), 영업이익은 1조1209억엔(약 10조935억원)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조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고 실적이다. 상반기 합산으로는 30조엔(약 271조2150억원), 영업이익은 3조엔(약 27조1215억원)을 기록해 올해 실적 역시 역대 최고치가 예상된다.이 같은 실적은 반도체 부족 사태 완화로 인한 생산량 증대, 엔저 효과로 인한 수출 증가가 원인으로 꼽히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도 한몫했다. 도요타는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약 160만대 판매했고, 전체 판매량의 302023-08-09 09:57:00
- 현기차 시장 5위…정부,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기준 신설 대응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업계 의견을 모아 이달 말 프랑스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9일 산업부에 따르면 프랑스 에너지전환부는 경제부, 생태전환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개편안 초안을 지난달 28일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탄소발자국)을 기존의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프랑스에 1만657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프랑스 전기차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판매 차종 중 코나, 니로, 쏘울(비중 68.4%)이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아이오닉5, EV6(31.6%)는 보조금 상한 가격(4.7만유로)을 초과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부는 프랑스 정부의 보조금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왔으며 지난 6월8일 ‘제19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개정시에2023-08-09 08:17:00
- 부품사들도 “글로벌화 기회” 북미로… 2, 3차 협력사 일감 줄어 한숨한국의 자동차부품 회사들도 앞다퉈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3국’에 집결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동반 진출 외에도 해외 신규 고객사 발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진출이 사실상 어려운 규모의 2, 3차 협력사들의 경우 국내 일감이 오히려 줄어드는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일 자동차부품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후 1차 협력사들 위주로 현지 진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조지아주에만 한온시스템, 아진산업, 피에이치에이, 서연이화, 세원아메리카, 에코플라스틱, 서한오토 등이 신규 공장을 건설하거나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를 택한 회사들도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2020년 발효됨에 따라 멕시코 생산 전기차도 북미산과 동등한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단 점을 겨냥한 것이다. LS일렉트릭의 자동차부품 자회사 LS2023-08-09 03:00:00
- 한국産 배터리 부족해 중국産 탑재… ‘북미공장 신설 러시’ 여파《미중 경제 갈등과 자국 우선주의 흐름 속에서 자동차는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다. 미국이 자국 내 공급망 강화에 사활을 걸면서 한국 완성차업체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업체, 부품기업들까지 일제히 ‘북미 러시’에 가세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국내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자동차는 전후방 산업 효과가 커 국가경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 꼽힌다. 국내 자동차 생태계가 지금처럼 약화되다 보면 전기차는 물론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이 자동차 강국의 위상을 갖기는 힘들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2023-08-09 03:00:00
- EV9, 원격 진단부터 사고시 구조까지 ‘전 생애주기 AS’기아가 EV9을 구매한 고객을 위해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EV9 전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는 무선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관리한다.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백이 터지는 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으로 긴급 구조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정비거점에 입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 차량을 가져와 정비하고 다시 탁송하는 ‘K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정비 기간에는 고객 필요시 대여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3년, 6만 km 내 편도 기준으로 최대 6회 무상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EV9 구매 고객들이 차량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원격 진단, K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루어진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2023-08-0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