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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28일 공개예고… 전기차 보조금 100% 받는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신형 전기차 EX30을 오는 28일 최초로 공개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30은 볼보의 미래 전략 전기차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출시된다.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69.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볼보코리아는 EX30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모2023-11-14 14:14:00
현대차, 29년만에 신공장… 정의선 “100년 기업 도약”현대자동차가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자동차(EV)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2025년 준공되면 1996년 충남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설립된 현대차 국내 공장이 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과거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꿈이 오늘날 울산을 자동차 공업 도시로 만들었다”며 “현대차 EV 전용 공장을 시작으로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모태 공장에 들어서는 29년 만의 신공장 “우리 차가 세계 휩쓰는 날이 온다.” 이날 기공식에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모습이 깜짝 등장했다. 1968년 조립 공장으로 출발한 울산공장은 현대차의 모태다. 정 선대회장의 등장은 울산의 헤리티지(유산)를 이어받겠다는 현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차가 반세기 역사와2023-11-14 03:00:00
[단신]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등 2종 사전 계약 外■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등 2종 사전 계약 토요타코리아는 다음 달 국내에 출시하는 ‘5세대 프리우스’(사진)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 계약을 13일 전국의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7년 전 세계 첫 양산형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개발된 프리우스는 2016년에 4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7년 만인 올해 완전변경모델로 다시 탄생했다. 5세대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두 모델 모두 2.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2023-11-14 03:00:00
[단독]아이오닉5N, 너무 빨라서… 쏘카 공급 안한다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차량인 ‘아이오닉5N’(사진)을 카셰어링(차량공유) 업체 쏘카에 판매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웬만한 슈퍼카보다 속도가 빨라 자차가 아닌 경우 난폭 또는 비숙련 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 공급하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현대차 경영진은 아이오닉5N이 공유 차량으로 나오면 빠른 속도로 과속 위험이 크고 사고 시 전기차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9월 출시한 아이오닉5N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제로백’이 3.4초에 불과하다. 2억 원에 육박하는 슈퍼카인 포르셰 ‘타이칸GTS’(3.7초)보다 짧다. 아이오닉5N은 최고 출력 650마력에 최고 시속은 260km에 이른다. 한국의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르다. 현대차가 쏘카와 아이오닉5N 협업을 취소한 배경은 또 다른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2023-11-14 03:00:00
GM, 경기 여주 ‘더빌리지오브지엠’ 개관…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체험 공간GM한국사업장은 경기도 여주시 소재 ‘더빌리지오브지엠(The Village of GM)’을 새롭게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도산대로 일원 ‘더하우스오브지엠(The House of GM)’에 이어 새롭게 마련한 공간으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더빌리지오브지엠은 도심형 공간인 더하우스오브지엠과 달리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GM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오프로드 주행을 통해 제품 성능뿐 아니라 캠핑 등 아웃도어 생활에 대한 매력을 GM 제품과 함께 만끽해볼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며 “100년 넘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GM의 다양한 아웃도어 모델을 자연을 벗 삼아 경험하고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라이프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앞서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 보유자를 위한 ‘GM패밀리데이’를 개최했고 3주에 걸쳐 GM 차량 구매 가망고객 등 총 240명을 초2023-11-13 17:10:00
“정주영의 꿈, 정의선이 100년 더”…현대차 전기차공장“우리에게는 세계 제일의 무기가 있는데 그 무기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들이다. 훌륭하고 우수한 이들의 능력과 헌신에 힘입어 머지않아 한국의 자동차,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13일 현대자동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영상 상영이 끝나자 장내에서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1968년 대한민국 자동차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꿈을 키운 울산공장이 이제 전동화 허브로 탈바꿈하려는 순간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할아버지이자 현대 창업주인 정주영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100년 기업에 대한 꿈을 나누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영역은 아직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년간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배운 것을 나누며 함께 큰 꿈을 이뤄간 선배님들과 같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사람의 힘은 여전히 강력2023-11-13 16:30:00
럭셔리 패밀리 SUV 찾는다면…링컨 ‘에비에이터’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럭셔리 SUV인 링컨의 에비에이터(Aviator)에 눈길이 쏠린다. 2020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대표 모델이다. 이름처럼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30가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가죽시트와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최근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한 ‘제트’ 패키지를 출시해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을 더 강조했다. 에비에이터는 패밀리카답게 승차감과 안전성을 높이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트랙, 코-파일럿 360 등 다양한 첨단사양을 탑재했다. 링컨은 2023년식 에이어비터 전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60개월 무이자 혜택 등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서울=뉴스1)2023-11-13 14:41:00
한국앤컴퍼니, 이동 약자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터리는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다. 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2년,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10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장거리 주행 등 환경에서는 1년 미만으로 단축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기능 추가로 전력 소모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비싼 대용량 배터리 장착이 요구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기존 50Ah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배터리 성능 체크 및 교체,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과 ‘아트라스2023-11-13 14:33:00
정의선 회장 “전기차 수요 늘어난다, 투자 안 줄인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 투자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 투자는) 기존에 해왔던 투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코스트(비용) 절감이나 여러가지 방법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 전기차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운영의 묘를 살려서 해볼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콜에서도 전기차 투자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는 일시적 현상일 뿐 시장과 수요는 계속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투자나 개발을 줄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 예정대로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건설하고, 국내에서는 최대 생산 기지인 울산공장 내 2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공식에서 정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본주의’를 강조2023-11-13 13:06:00
100년 기업 도약하는 현대차… 울산 EV 전용 공장 ‘헤리티지’ 계승현대자동차의 상징인 울산 공장에 최첨단 EV 전용 생산 시설이 들어선다. 4만8000㎡(약 16.6만 평)에 달하는 EV 공장에서는 3년 뒤부터 연간 전기차 20만대를 양산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네시스 초대형 전기 SUV도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13일 울산 북구 양정동 울산공장에서 EV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기차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의선 회장은 “울산 EV 전용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이 자리에서 100년 기업에 대한 꿈을 나누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이 오늘날 울산을 자동차 공업 도시로 만든 것처럼, 현대차2023-11-13 10:00:00
“주차부터 전기차 충전·결제까지 한 번에”… 아이파킹EV, 편리한 충전 경험 제공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충전의 어려움’이 꼽힌다. 때문에 전기차와 충전 관련 업체들은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개시한 주차 플랫폼 운영업체 파킹클라우드는 신형 전기차 출시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4층과 5층 주차장에는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아이파킹EV’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토레스 EVX 시승회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전기차 충전을 직접 체험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이파킹EV 저기차 충전소는 급속충전기 10대와 완속충전기 27대를 마련했다. 파킹클라우드 측은 쇼핑이나 식사, 업무 등 목적으로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충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전기를 대량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6800개 넘2023-11-13 10:00:00
복지부 “자동차 부과 건보료 폐지 논의 중…확정은 아냐”정부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폐지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3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논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폐지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법령 개정 등 관련 일정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소득에만 보험료가 부과되며, 지역가입자는 소득 외 재산과 자동차에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당시 건보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완화한 바 있다. 이 중 보험료 부과 대상 자동차는 1600cc 이상이거나 가액이 4000만원 이상인 차량 등에서, 배기량과 관계 없이 가액이 4000만원 이상 남은 차량에만 건보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40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구매했더라도 이후 가치가 떨어지면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조치를 통해 건보료 부과 대상 자동차는 179만대2023-11-13 09:43:00
포드코리아, 초보운전자 안전교육 ‘2023 DSFL’ 성료포드코리아는 13일 8월부터 진행한 ‘2023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된 DSFL 프로그램은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관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8번째를 맞이했다.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력해 진행 중이다. 2023 DSFL 프로그램은 시뮬레이터 교육 및 안전운전 상식을 다룬 퀴즈와 현장 실습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다. 2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운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퀴즈를 풀며 쉽고 재미있게 DSFL의 첫 단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전국 드라이빙존 지점에서 시뮬레이터 교육을 통해 실제 도로가 구현된 시뮬레이터에서 전문 코칭 스텝의 1:1 맞춤 멘토링으로 난이도별 운전 코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널 퀴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7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DSFL 현장 교육을2023-11-13 09:32:00
- 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렌터카 부문 12년 연속 1위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12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렌터카는 올해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NBCI는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구축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로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다. 올해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1회 이상 해당 렌터카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이용하고 있는 20~59세의 남녀고객을 대상으로 6~8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진행됐다. 총 420개 표본이며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에서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8점을 받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2023-11-13 09:01:00
전기차 속도조절에… LG엔솔-포드 합작법인 철회 11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코치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포드-코치 3사가 올해 2월 체결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MOU)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그 여파가 국내 배터리 업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당초 3사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튀르키예 바슈켄트 지역에 약 25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향후 이를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가 코치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생산하고 유럽 및 북미 시장에 판매하는 상용차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해당 계획이 9개월을 채 못 가 철회되면서 전기차 시장 둔화를 둘러싼 국내 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현재 소비자들의 전기차 전환 속도를 고려했을 때 튀르키예에 건설 예정이던 배터리셀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에 상호 동의했다”며 “포드 측은 대신 LG에너지솔루션의 기존 생산공장에2023-11-13 03:00:00
설 자리 잃는 디젤車…1년 만에 판매량 21.5% 급감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디젤 차량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국내 완성차 업체도 디젤 차량 판매를 점차 줄이는 모양새다.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1~9월)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디젤 승용차는 총 7만6367대다. 이는 전년 동기 9만7235대에 비해 21.5% 줄어든 수치다. 대형 SUV인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와 기아 모하비의 올해 판매대수는 각각 1만1693대, 4162대로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줄었다. 제네시스의 GV80과 GV70도 비슷한 감소세를 보였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부는 친환경 바람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의 판매 전략도 대기 환경에 영향을 주는 디젤차의 판매를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는 분위기다.현대차는 5년 만에 중형 SUV 싼타페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디젤 모델을 없앴다. 기아는 지난달 카니발을 출시하며 디젤 모델을 단종2023-11-12 14:51:00
벤츠코리아,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도시 숲 조성·환경 개선 기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서울시에 나무를 기증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소나무숲 준공식이 진행됐다. 소나무숲 준공식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른 단체가 기증한 소나무 2그루를 포함해 총 9그루가 준공식 행사를 통해 서울시에 전달됐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작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 광장숲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종인 소나무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광장에 기증해 시민2023-11-10 21:21:00
[현장]서킷 올린 대학생 자율주행차…우승 상금 1억원·현대차 채용 특전까지대한민국 자율주행 미래를 가늠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챌린지가 1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계 최초 양산차 기반 자율주행 서킷 대회로 치러진 올해는 건국대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건국대 오토KU-R팀은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미국 자동차 산업 견학, 채용 특전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전까지는 도심 속 도로를 막아 놓고 대회를 치렀는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서킷으로 무대를 옮겼다. 참가팀은 각자 연구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류를 최적의 위치에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제작하고, 3차례의 연습 주행을 통해 고속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했다. 1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치러진 결선에는 전날 예선에서 추려진 상위 3팀(건국대·카이스트·인하대)이 승부를 벌였다.2023-11-10 16:45:00
현대차그룹,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차 전달현대차그룹은 포항시에 있는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버스다.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과정 전반에서 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차량은 ▲수분 및 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된 개별 휴식 공간 10석 ▲누워서 휴식이 가능한 집중 휴식 공간 2석으로 구성된다.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배치 지역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집중 휴식 공간이 소파형 그룹 휴식 공간으로 대체된다. 여기에 전동식 어닝 및 어닝 룸 텐트를 설치해 외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2023-11-10 15:17:00
한국타이어, 독거노인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독거노인의 겨울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부터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본사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포함한 전국 17개 지자체 200여 가정에 온수 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18일과 지난 3일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및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각각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특별 선물을 제작했다. 선물은 유리병 안에 토양과 반려식물 등을 장식한 ‘테라리움’과 꽃바구니다. 겨울철 추위와 빙판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할 경우 실내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벽화 그리기, 목소리 나눔, 숲 조성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외 계층을 대상2023-11-10 13: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