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혼다 ‘디오 125’ 출시… 디자인·힘·편의성 공략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11일 경기 성남 분당구 카페 더 고에서 진행된 ‘디오 125’ 출시 행사에서 신차 장점을 세가지로 꼽았다. 이 대표는 “직접 시승해본 디오 125는 역동적인 디자인 자체가 호감이 간다” 며 “도심 주행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쿠터 특성상 저속에서 느껴지는 토크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편안한 위치에 발 거치대가 마련돼 출발과 정지에 부담이 덜했다”고 덧붙였다.국내 124cc 이하 스쿠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혼다코리아는 이번에 디오 125를 제품군에 추가하며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디오 125는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면서 도심과 어울리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한 124cc 공랭식 단기통 스쿠터다. 우수한 동력 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장비까지 탑재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및 커뮤터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전면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포지션 램프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이고,2024-11-11 11:30:00
- 자동차 타이어에 적힌 숫자와 영어 의미 파악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자동차 타이어는 차량 하중을 견디는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핵심 소모품입니다. 차량의 성능과 제동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타이어를 적시에 교체해야 합니다. 이에 타이어 제조사는 제품에 숫자와 영어로 세부 스펙을 명시해 교체 주기 준수를 돕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타이어 세부 정보 담고 있는 숫자와 영어 신발을 고를 때 발 사이즈에 맞는 제품 선택이 중요한 것처럼, 자동차에도 규격에 맞는 타이어 장착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표준 규격이 존재하는 이유인데요. 타이어 제조사는 생산 연도와 단면 폭, 편평비, 휠의2024-11-11 10:00:00
- 보가9 ‘보가 클럽’ 출시…프리미엄 사양 기본 적용한 로우 카니발 리무진 카니발 특장 전문업체 보가9이 새로운 카니발 리무진 라인업 ‘보가 클럽’을 공개했다. 이번 신규 모델은 기존 하이리무진과 달리 루프를 높이지 않은 로우 타입으로 설계되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했다. 보가9의 신규 모델은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사양이 돋보인다. 모든 좌석에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2열과 3열에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를 탑재해 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기존 스탠다드 모델에서는 추가 옵션이었던 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3열 공간도 15cm 확장되어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요트 플로어링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사양 역시 이전에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옵션들이었다.‘보가 클럽’은 기존 모델들과 달리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리무진을2024-11-11 09:58:00
- 기아 EV3, 독일서 ‘6000만원 미만 최고의 차’ 선정… “전기차 캐즘 뚫고 유럽 공략 본격화”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선보인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다.기아는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공동 주관한 ‘2024 골든스티어링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약 6000만 원) 미만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EV3의 독일 현지 출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 받은 것이다.독일 골든스티어링휠 어워드는 지난 1976년부터 매년 신차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고의 모델을 선정해 온 시상이다. 유럽 내 최고 권위 자동차 상 중 하나로 꼽힌다.올해는 총 78대의 신차가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2024-11-11 09:01:00
- 日자율차, 혼잡 도로서 실전 주행 데이터 축적… 韓, 심야만 허용지난달 25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쇼와구의 한 도로.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운전대가 좌우로 부드럽게 회전했다. 차량 내부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는 주변 장애물의 종류가 구분돼 위치와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전거와 유모차 등은 사람으로 올바르게 인식됐고 사람과 건물, 차량이 각기 다른 색으로 나타났다. 나고야시에서 이달 7일부터 운행 중인 자율주행 차량을 지난달 25일 20분가량 미리 시승했다. 차량은 폭 약 6m의 좁은 골목길을 스스로 빠져나와 왕복 8차로 도로로 진입한 뒤 사방이 차량에 둘러싸인 상태로 주변 교통 흐름에 맞춰 달렸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좌·우회전을 했고 신호에 맞춰 정지하거나 차로를 변경하는 것도 능숙했다. 도심 주행 최고 속도는 시속 49km였다. ● 수천 개 시나리오 중 최선책 고르는 MPDM 기술 아이치현은 7일부터 나고야시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쇼와구에 있는 ‘스테이션 AI(인공지능)’부터 나고야2024-11-11 03:00:00
- 日 정부주도 자율주행 전략… 전담조직 중심 각 부처 협업미국과 중국이 자본력과 비규제 정책을 앞세워 자율주행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 가운데 일본이 정부 주도 전략을 제시하며 추격전에 나선 모습이다. 한국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통령직속 자율주행위원회 등 전담 조직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특정 구간에서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자율주행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자율주행 정책의 핵심은 정부 주도라는 점이다. 내각부가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 경찰청이 뒷받침한다. 오쿠노 료헤이 아이치현 경제산업국 주사는 “내각부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2025년까지 50개 지역에서, 2027년까지 100개 지역에서 운영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성은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경제산업성은 국가 프로젝트를 계획 및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처 간 협업도 활발하다. 우에하라 에쓰코 아이치현2024-11-11 03:00:00
- 엔카닷컴 “중고 전기차 시장 성장 지속”중고 전기차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올해 3분기(7~9월) 중고 전기차 실거래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3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5년간 엔카닷컴에 등록된 전기차 매물 비중도 2020년 1~9월 0.32%에서 올해 같은 기간 2.64%로 늘었다.올해 엔카닷컴 전체 연료 타입 중 월별 전기차 거래 비중은 평균 2%대를 유지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 전기차 등록대수 비중은 1월 2.03%에서 3월 2.35%로 소폭 오르더니, 5월 2.62%를 넘어 7월 2.98%로 점차 증가했다. 다만 8~9월은 전통적인 여름철 중고차 시장 비수기 영향과 딜러(판매자) 매입 감소로 인해 8월 3.31%에서 9월 2.81%로 등록이 다소 감소했다.판매대수 비중 또한 1월 2.19%에서 7월 2.87%로 증가세를 보였다. 8월에는 비수기 시즌 영향 및 전기차 화재 등의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2.46% 미세하게 감소했으나, 9월 들어 2.73%로 다2024-11-10 08:46:00
- SK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 최저가 제안SK렌터카가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타사 견적보다 더 저렴하게 렌털료를 제안한다.‘도전! 최저가 프로모션’은 고물가 시대에 보다 경제적으로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SK렌터카는 타 업체로부터 신차 장기렌터카 견적서를 받은 고객에게 해당 견적서 보다 더 저렴하게 렌털료를 제안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프로모션 명칭 역시 고객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시장 최저가 수준의 렌털료를 제안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기업 렌털사 및 캐피탈사에서 받은 신차 장기렌터카 견적서를 보유한 개인 및 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본 프로모션을 통해 계약을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차량을 고를 수 있도록 대상 차종도 다채롭게 마련됐2024-11-10 08:35:00
- 제네시스, 英 런던 ‘테이트모던’과 파트너십… 예술 분야 활동무대 확장제네시스가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과 손잡고 예술 분야 활동무대를 유럽으로 확장했다.제네시스는 영국 ‘테이트모던(Tate Modern)’과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더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의 경우 소비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 기관·창작자와 아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현대자동차와 장기간 협업 관계를 이어온 테이트모던 미술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내년 개최되는 전시는 ‘집 짓는 작가’로 알려진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조각과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건축과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탐구하는 서베이(survey) 형식으로 기획된 전시라고 한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동시대적 주제에 대한 창작자의 사유를2024-11-08 15:46:00
- 對美흑자 가장 큰 자동차산업 역풍 우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대미 무역수지 1위 품목인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올 1∼9월 미국 자동차 수출 무역수지는 248억 달러(약 35조 원)로 한국의 전체 수출 품목 중 가장 많다. 자동차 부품의 대미국 무역수지 규모(60억 달러)도 완성차 수출입 무역수지 바로 다음이다. 완성차와 부품 수출입 무역수지를 합치면 308억 달러에 이른다. 올 1∼9월 한국 전체 산업 품목의 대미 무역수지가 398억 달러다. 이 가운데 77%를 자동차 산업이 홀로 책임지는 셈이다. 문제는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 자동차 무역수지 불균형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미국이 한국에 수출한 완성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액(264억 달러)의 1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해 미국에 수출되는 승용차의 경우 무관세2024-11-08 03:00:00
- [현장]파격 ‘YF쏘나타’ 다음은··· 美 간파한 현대차 디자인 센터‘YF쏘나타’는 현대자동차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꼽히는 차량이다. 사람들에게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현대차 디자인 저력을 각인시킨 모델이다. 덕분에 YF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12만6697대가 팔리면서 현대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젖혔다.5일(현지시간) 취재진은 당시 화제의 YF쏘나타가 탄생했던 현대자동차 디자인 핵심기지 ‘현대미국디자인센터(이하 HDNA)’를 찾았다. 이번에 처음 언론에 공개된 HDNA는 최근 현대차가 저명한 디자인상을 잇달아 휩쓰는데 있어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한 시설이다. 이곳은 비밀유지 서약서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을 보관해야 입장이 허가될 만큼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었다.HDNA는 현대차 디자인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브래드 아놀드 HDNA 외장 디자인 담당은 “현대미국디자인센터는 남양디자인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글로벌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최신 디자인 흐름을 반영한 콘셉2024-11-07 09:00:00
-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외국기업의 날’ 산업포장 수상… 신차개발·투자유치 공로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사장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주도 신차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외국기업의 날은 해외 기업의 투자활동을 장려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됐다. 국내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 훈장과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르노코리아에는 지난 2022년 3월 사장으로 부임했다.2024-11-07 07:30:00
- 美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울산관’ 등장울산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라스베이거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AAPEX 2024)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관에서는 엑소루브, 코리아비티에스, 바른기술, 산양화학, 에스아이에스, 한국몰드 등 지역 중소기업 6곳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품목은 차량용 엔진오일, 차량용 배터리, 친환경 도장 모의실험 장치 등 자동차 관리 부품이다. 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 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기업 및 기관 2500여 곳이 참여하며 참관객은 1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업 영역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11-07 03:00:00
- [단신]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새 단장 거쳐 재개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새 단장 거쳐 재개관현대자동차는 경기 하남시에 자리한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이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로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꾸며진 공간이다.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여 명이 방문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벽체와 천장까지 구현한 4면 발광다이오드(LED) ‘디지털 미디어 월’ 규모를 확장하고, 전시 차량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렸다.2024-11-07 03:00:00
- 졸음운전 방지 기능 장착한 기아 스포티지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7월 5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 지 3년 만이다. 더 뉴 스포티지에는 국내 출시된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가 탑재됐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것이 전방 카메라를 통해 확인되면 경고음을 내 주의를 환기하는 안전 기능이다. 또한 전면 유리에 차량 운행 정보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처음으로 선택 사양에 추가됐다. 운전대의 진동을 울려 위험 상황을 알리는 기능이 기본 탑재되기도 했다. 가솔린 모델은 2836만∼3525만 원, LPG 모델은 2901만∼359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458만∼4107만 원이다.2024-11-07 03:00:00
- 한성모터스, 벽화로 안심 등하굣길 조성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모터스는 지난달 24일 부산 남구 문현초교에서 벽화 그리기 사회 공헌 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올 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오래된 담벼락을 벽화로 밝게 꾸며 이 지역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 활동이다. 이번 사업엔 한성모터스와 스타자동차 등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벽화를 그렸다. 한성모터스는 2021년 연포초, 2022년 광남초, 2023년 사직초 등 부산 지역 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스쿨존에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힘써 왔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사회적 기업으로서 낙후된 여러 학교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2024-11-07 03:00:00
- 30주년 타타대우, 사명 바꾸고 첫 전기트럭 ‘기쎈’ 공개타타대우상용차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꾸고 회사의 첫 전기트럭을 출시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6일 전북 군산시 본사에서 30주년 행사를 열고 회사의 이름을 타타대우모빌리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타타대우는 본래 대우자동차의 트럭 제조 부문으로 운영되다가 1995년 3월 군산에서 대우상용차라는 이름의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2004년에는 인도 타타그룹에 인수돼 타타대우상용차로 이름을 바꾼 후 20년 만에 다시 변신을 꾀했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대우라는 이름이 중동,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브랜드파워가 여전히 좋기에 수출을 위해 고민 끝에 대우라는 이름을 살렸다”며 “회사 이름을 바꾼 만큼 물류 정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대우는 회사의 첫 전기차인 ‘기쎈’도 공개했다. 전기트럭은 현재 국내에 1t 트럭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데 기쎈은 2.5t과 5t급으로 나온 준중형급이다. 아직 정부 인증 작업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1회2024-11-07 03:00:00
- 현대차 부품 계열사 장기파업에… 기아 광주공장 ‘수급난’ 불똥기아 광주 공장이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의 장기 파업으로 부품 수급난에 빠졌다.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와 쏘울, 스포티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아 광주 1·2공장은 부품 부족으로 5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기존보다 절반 정도(약 1000대) 줄였다.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으로 차량 핵심 부품인 무단변속기(IVT), 6∼8단 자동변속기 등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기아는 컨베이어벨트 일부가 텅 빈 채로 돌아가는 이른바 ‘공피치(空Pitch)’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또한 이날부터 코나와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운영을 최대 1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는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약 11조7000억 원)의 2%인 약 2340억 원의 성과급 요구와 동시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발생했다. 직원 1인당 5800만 원가량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다. 파업은 지난달 8일 부분파업으로 시작해 같은2024-11-07 03:00:00
- 수입차 시장 찬바람… ‘1만대 클럽’, 작년 8곳서 올해 5, 6곳 수준메이저 수입차 브랜드의 지표로 꼽히는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업체가 5, 6곳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가 두 달 남은 가운데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곳은 5곳뿐이고 나머지 업체들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곳이었던 수입차 1만 대 클럽이 올해 크게 줄면서 수입차 업계에 닥친 한파를 실감케 한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긴 수입차 업체는 △BMW(6만585대) △메르세데스벤츠(5만4475대) △테슬라(2만4880대) △볼보(1만2284대) △렉서스(1만1479대) 등 5곳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 1만 대를 넘긴 회사는 이 5곳 이외에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가 있다. 아우디는 올 1∼10월 7472대, 포르쉐는 6744대, 폭스바겐은 6657대를 판매했다. 한 달 평균 600∼700대를 팔았던 이들 브랜드가 남은 두 달간 평균 판매량을 두 배로 끌어올려야 1만 대 클럽에 턱걸2024-11-06 03:00:00
- [자동차와 法]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보험 분야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험 상품의 구성과 책임 소재, 규제 환경 등의 변화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기고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서 짚어봅니다.전기차를 고려한 보험규정의 변화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 보험사와 운전자 모두에게 새로운 보험의 필요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배터리 수리 비용: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전2024-11-05 14: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