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원한다면, 가능한 조건 확인하기![이럴땐 이렇게!]현행법에 따라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각 지자체에 등록해야 운행이 가능합니다. 등록 절차를 마치면 차종과 용도, 등록번호가 담긴 자동차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데요.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여러 이유로 자동차 소유주가 번호판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소유주가 원한다고 해서 언제든 쉽게 번호판 교체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번호판에 담긴 의미와 함께 번호판 교체가 가능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에 담긴 의미 자동차 구매·등록 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종과 용도, 등록번호가 담긴 자동차 번호판이 발급됩니다. 자동차 번호판의 앞자리 숫자는 차량 종류를 기준으로 부여합니다. 승용차는 100~699번, 승합차는 700~799번, 화물차는 800~979번, 특수차는 980~997번, 긴급차는 998~999번으로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가운데에 있는 한글은 차량 용도를 나타냅니다. 렌2024-04-29 15:31:00
- 대법 “현대차 수출차량 주차업무, 불법파견 아냐”수출용 차량을 국가·차종별로 야적장에 주차하는 현대차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파견근로자 지위를 인정하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하청업체 근로자 26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이달 4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로부터 실질적인 지휘·명령을 받는 근로자 파견관계에 있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소송을 낸 근로자들은 현대차 사내 협력업체2024-04-29 14:53:00
- 테슬라, 韓서도 ‘모델Y’ 후륜구동 200만원 추가 인하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 미국 테슬라가 한국에서도 ‘모델Y’ 후륜구동 모델 가격을 다시 한 번 내렸다. 28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5299만 원으로 기존 대비 200만 원 낮아졌다. 올 2월 가격을 200만 원 낮춘 데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이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보조금 100% 수령 상한선을 맞추고자 해당 모델의 판매 가격을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췄다. 이번 가격 인하는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 전략의 일환이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서 모델Y·S·X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0만 원), 중국에선 전 모델에 대해 1만4000위안(약 27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독일,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취해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1분기(1∼3월)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2024-04-29 03:00:00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中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현대자동차·기아는 27일 중국 베이징 요세미티 호텔에서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미래차플랫폼) 본부장 사장, 왕윈펑 바이두 IDG(Intelligent Driving Group)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두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사의 MOU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바이두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와 바이두는 2014년부터 10년째 협업해 왔다.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음성인식 서비스 등 다양한 커넥2024-04-29 03:00:00
- 경기지역 기름값 5주째 상승… “당분간 오름세 지속”경기도 내 기름값이 5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4주차 기준 도내 리터(L)당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4.7원 오른 1715.60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568.16원으로 전주보다 5.09원 상승했다.도내 기름값은 불규칙한 등락 곡선을 보이다 3월 3주차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휘발유 가격은 3월 2주 1644.45원→3월 3주 1642.58원→3월 4주 1644.50원→4월 1주 1651.67원→4월 2주 1678.15원→4월 3주 1700.90원→4월 4주 1715.60원 등의 추이를 보였다.경유 가격은 3월 2주 1544.14원→3월 3주 1541.59원→3월 4주 1541.81원→4월 1주 1542.23원→4월 2주 1552.23원→4월 3주 1563.07원→4월 4주 1568.16원 등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4월 4주차 기준 배럴당 88.1달러로 전주보다2024-04-27 10:45:00
- 자동차 4000대 판매 달인들의 비결 “車가 아니라 나를 판다”검은 양복의 사나이는 100cc 88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곳곳을 누볐다. 차디찬 겨울바람을 이기기 위해 셔츠 속에는 신문지 뭉치를 덧댄 채로. 훗날 현대자동차 ‘판매거장’이 된 김창(58)은 자신의 영업 첫날을 그렇게 회상했다. 그는 올해로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1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989년 11월, 막 제대했을 무렵이다. 신문에서 현대자동차 영업사원 모집 공고를 봤다. 새 정장을 빼입고 대전으로 갔다. 호기롭게 면접장에 들어선 그였지만 면접관은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김창은 질문을 기다리지 않았다. 손을 들고 일어나 도리어 물었다. “근데 왜 지한테는 질문 안 혀유? 지는 목표가 현대차 사장인데유.” 행동파 영업사원 김창의 탄생 비화다. 패기 있게 시작한 영업 인생이었지만 신입 판매사원이 실적 올리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연고가 없는 탓이었다. 그는 고객을 기다리는 대신 찾아가기를 택했다. 그의 첫 차는 1985년 출시된 포니의 후속 차종 프레스토, 계기2024-04-27 01:40:00
- 車 매매업 종사자 갈수록 감소… ‘판매왕’ 사라질 수도“컴퓨터는 경조사를 찾아가지도, 안부 전화를 걸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진심을 전할 수 없습니다.” 4000대가 넘는 차를 판매한 송웅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말했다. 그러나 꾸준히 들려오던 ‘판매왕’ 탄생 소식을 앞으로도 들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완성차 업계에서 온라인 판매 기조가 확대되면서 영업사원을 포함한 자동차 매매업 종사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에 3만7626명이었던 자동차 매매업 종사자는 2023년 12월 기준 3만3376명까지 줄었다. 5년 새 11.3%가량 업계를 떠난 것이다. 송 선임이 속한 부산남포지점은 신입 영업사원을 받지 못해 막내가 21년 차다. 테슬라를 필두로 한 일부 수입차 회사는 이미 100%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테슬라는 2019년부터 자사 판매 채널을 전량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4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하고 국내 자동차 판매를 100% 온라인 판매로 전환2024-04-27 01:40:00
- 포뮬러 E 시즌10 ‘2024 모나코 E-PRIX’ 개최… 한국타이어 아이온 후원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4 모나코 E-PRIX’ 경기가 27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공급을 통해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경기가 진행되는 모나코 서킷은 지중해 연안의 몬테카를로와 시가지를 중심으로 1929년 만들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총 길이 3.37㎞로 19개의 코너가 포함돼 있다. 좁은 도로폭, 가파른 오르막 언덕 및 급커브 구간 등으로 구성돼 포뮬러 E 대회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8라운드를 앞둔 현재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총점 89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28점을 기록해 계속 1위2024-04-26 17:41:00
- 보쉬,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 참가보쉬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자동화 및 수소 분야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의 지속가능성과 자원 보존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보쉬는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AI)을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산업 기업들이 친환경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도적인 공장 설비 공급업체다.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 보쉬는 산업 기술의 높은 수요로 2023년 지정학적 긴장, 경기 침체, 금리 영향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보쉬 산업 기술 매출은 74억 유로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환율 효과 조정 후 10.2%)이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동력은 보쉬가 하이드라포스와 엘모 모션 콘트롤을 인수한 것이었다. 보쉬 산업 기술 사업 부문과 디지털 비즈니스 및 서비스2024-04-26 17:30:00
- 기아, 비싼 차 잘 팔았다…분기 기준 최고 실적기아가 완성차 업계에 불어닥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하이브리드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상품의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기아는 26일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를 통해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3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난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의 경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26조2129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더 가파르게 늘어난 덕에 영업이익률도 13.1%에 달해 지난해 2분기(13.0%)를 제치고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기아의 이 같은 성적을 두고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업계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엔가이드가 올 1분기 기아의 매출 전망치를 24조7647억 원, 영업이익은 2조72024-04-26 16:30:00
- 기아 1분기 영업익 3.4조 ‘사상 최대’…“수요 기반 유연한 생산”기아가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발표했다.기아(000270)는 26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조2128억 원, 영업이익 3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32.5% 증가한 2조8090억 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판매량은 국내 13만7871대, 해외 62만2644대로 글로벌 76만515대를 기록했다. 판매량 감소에도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과 환율 효과로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한 26조21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p) 개선한 76.2%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1분기 영업이익은 고수익 레저용차량(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가격 상승 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원화 약세 등으로 3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영업이2024-04-26 14:13:00
- 제네시스 ‘GV70’ 3년 만에 새단장제네시스가 GV70 부분변경을 26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3년 4개월여만에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를 입혔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조화했다.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디자인해 매력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두 줄 콘셉트 방향지시등을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보조제동등(HMSL)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래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했다. 실내는 타원형 콘셉트를 바탕으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을 적용해 하이테크 감성을 더2024-04-26 14:07:00
- 피렐리, 람보르기니와 ‘우루스SE’ 전용 타이어 4종 공동 개발2년 협업 … 이태리 나르도 고속 서킷 및 혹한의 북극권 테스트 거쳐 피렐리가 람보르기니와 함께 람보르기니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우루스SE’를 위해 특별 제작된 ‘피제로(21인치/22인치/23인치)’ 타이어와 ‘스콜피온 윈터2(22인치)’ 타이어를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타이어는 이탈리아 나르도(Nardo) 서킷에서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를 비롯해 영하의 북극권에서 진행된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피렐리와 람보르기니의 2년 간의 장기간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새롭게 출시된 네 가지 타이어에는 전기차 특성 강화를 위해 일련의 기술이 결합된 피렐리의 일렉트(Elect) 마크가 새겨져 있다. 타이어의 구조 및 트레드 패턴, 컴파운드 또한 ‘우루스SE’의 높은 토크 요구사항을 총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견고한 차체 하중 지탱은 물론 도로 소음 감소, 낮은 회전 저항 기반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SE’를 위한2024-04-26 10:46:00
- 레벨 4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위한 혁신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범부처 국가 R&D 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25일~26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한 범부처 자율주행기술 R&D 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기업간담회를 포함해 제주에서 서비스 중인 카카오모빌리티 네모라이드(NEMO ride) 시승 체험이 함께 이뤄졌다. 현대모비스,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펜타시큐리티, 자율주행산업협회 등에 소속된 약 20명의 참석자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처에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각 부처도 각자가 맡은 대표 과제와 관련해 2023년2024-04-26 10:36:00
- 이비오스, 고성능 반사 윈도우 필름 ‘슈젠 HX 시리즈’ 출시이비오스 슈젠 GX 시리즈에 이은 고성능 반사필름 시리즈 출시 프리미엄 오토모티브 필름 브랜드인 이비오스(IVIOS)가 차량용 윈도우 필름인 ‘슈젠(Schutzen) H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젠 HX 시리즈’는 현재 성공적으로 틴팅 시장에 안착 중인 ‘CX(비반사)’, ‘MX(반사)’, GX(반사)’ 시리즈에 이은 프리미엄 고성능 반사필름 라인으로, 첨단 소재 및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이비오스의 ‘슈젠 HX 시리즈’는 듀얼 리플렉션 기능의 프리미엄 스퍼터링 필름 타입이다.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극대화된 프라이버시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필름의 투명도를 표현하는 헤이즈(Haze) 수치는 0.6 이하로 운전자에게 더 맑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비오스 CMS 랩 본부장 겸 브랜드 총괄 담당인 김진호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윈도우 틴팅 필름은 최고 수준의 기술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실제 소비자들이 시공하는 윈도우 틴팅 필름 제품들은 저가용 필름으로2024-04-26 09:00:00
- 정의선 “인도 전기차 시장 선도… 수출허브로 키울 것”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개월 만에 다시 인도를 찾아 현지 전략을 점검했다. 정 회장이 직접 타운홀미팅을 주재하며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의 중요성을 감안한 행보로 해석된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3일(현지 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있는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 임직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정 회장은 인도 첸나이에 있는 공장을 찾은 바 있다. 정 회장이 해외에서 직원들과 직접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권역 김언수 부사장 등 경영진과 400여 명의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직접 참석한 직원들 외에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된 첸나이 공장,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공장 등의 직원 3000명이 큰 소리로 “현대차”를 외치는 등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2024-04-26 03:00:00
- 현대차, ‘전기차 캐즘’에도 최대실적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심화되는 와중에도 역대 1분기(1∼3월) 중 가장 좋은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만 파는 미국 테슬라의 경우 매출이 8.7% 줄어드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을 늘리며 캐즘 위기를 넘기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이 40조65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중에 가장 실적이 좋았던 지난해 1분기 매출(37조7700억 원)보다 7.6% 늘어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3조5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현대차 매출이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의 경우 1분기 매출이 213억100만 달러(약 29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8.7%, 순이익은 11억2900만 달러(약 1조6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9% 감소했다. 테슬라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2024-04-26 03:00:00
- 제로백 2.9초 슈퍼카에 샤오미까지 ‘전기차 향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베이징 모터쇼’가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전기차 향연’이었다. 안방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저가 이미지 탈피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도 고성능 차량을 앞세워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 발판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 개막식이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방불케 하는 중국 전기차들의 뽐내기가 연신 진행됐다. 중국 완성차 업체 비야디(BYD)의 전기 슈퍼카 브랜드 ‘U7’가 최초로 공개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다. 이날 신차 발표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U7은 가파른 스키 슬로프를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 U7은 올해 하반기(7∼12월) 중국에서 출시 예정이다. 1300마력에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 2.9초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뽐2024-04-26 03:00:00
- ‘저가’ 앞세운 中전기차… 올여름 美시장 상륙테슬라 전기차 ‘모델Y’와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가 올여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에 인수된 스웨덴 볼보는 5인승 전기차 ‘EX30’을 올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볼보의 첫 번째 중국산 전기차다. EX30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시 가격이다. 최저 3만5000달러(약 4800만 원)부터 시작해 비슷한 스펙을 가진 테슬라의 소형 SUV 모델Y보다 8000달러 이상 쌀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가 이처럼 낮은 가격으로 EX30을 생산할 수 있는 건 중국 자원과 국가 보조금 등을 활용해 제조비용을 확 낮췄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볼보 공장 등 미국 내에 제조 시설을 두고 있어 중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27.5%의 관세도 피할 수 있다. 볼보 및 지리자동차 측 소식통과 미국 무역정책 전문가들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 “중국 특유의 비용 우위와 대중 관세를 피할 수 있는 볼보의 특2024-04-26 03:00:00
- ‘깜짝 실적’ 현대차, ‘전기차 캐즘’에도 역대 1분기 중 최대실적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심화되는 와중에도 역대 1분기(1~3월) 중 가장 좋은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만 파는 미국 테슬라의 경우 매출이 8.7% 줄어드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을 늘리며 캐즘 위기를 넘기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이 40조65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중에 가장 실적이 좋았던 지난해 1분기 매출(37조7700억) 보다 7.6% 늘어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3조5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2024-04-25 18: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