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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글로벌 3강”정부와 자동차업계가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생산 규모를 330만 대로 늘려 세계시장 점유율을 12%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6년까지 총 95조 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 3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등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기업들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갖고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25만4000대 수준인 전기차 생산량을 2030년까지 330만 대로 늘려 세계시장 점유율을 5%에서 12%로 끌어올리겠다는 것. 이를 위한 세부전략으로 △전동화 글로벌 선두권 도약 △생태계 전반 유연화 전환 △안정적인 공급망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을 제시했다. 세부계획에는 전기차 및 수소차 성능 목표도 담겼다. 전기차 충전 속도는 초급속 80% 충전 기준으로 현 18분에서 2030년 5분으로 단축한다. 현 500km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025년 600km로 늘린2022-09-29 03:00:00
현대차 로보셔틀, 오늘부터 판교 누빈다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서비스를 판교에서 선보인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판교 시범 서비스에 투입된 차량들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2대를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에 투입한다. AI 기반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클 서비스는 탑승객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AI가 추천한 최적의 경로를 따라 차량이 이동하는 방식이다.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배차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로보셔틀은 판교테크노3사거리 기준2022-09-29 03:00:00
- [경제계 단신]아이오닉5, 美워즈오토 선정 ‘최고 10대 엔진’ 外■ 아이오닉5, 美워즈오토 선정 ‘최고 10대 엔진’ 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 시간) 아이오닉5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9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시상식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라고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29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대상을 정했다. 아이오닉5의 동력시스템은 주행 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2-09-29 03:00:00
우리금융 3사 협업으로 자동차금융 원스톱 서비스 제공우리금융캐피탈의 ‘우리 WON(원)카’는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2022 한국의 소비자 대상을 차지하며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금융 지주로 출범한 뒤 자회사 간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 WON카’ 플랫폼은 자동차 금융에 강한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3개의 자회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3개 자회사의 협업으로 완성된 플랫폼인 만큼 세 회사의 자동차금융 상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주요 서비스인 △나의 대출한도 △내 차 사기 △우리 WON Pick △우리 차고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나의 대출한도’는 한 번의 조회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의 금융상품을 통합해 파악할 수 있다. 금융상품은 신차대출, 중고차대출, 신용대출, 전환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과 화면에서 소비자 조건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시해 여러 곳에서 조회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2022-09-29 03:00:00
고급 SUV 대명사 ‘레인지로버’… “내연기관 넘어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럭셔리”하나의 모델이 브랜드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레인지로버는 지난 1970년 선보인 이후 랜드로버 럭셔리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10월에는 최신 모델인 5세대 레인지로버를 공개하고 전 세계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과 호사스러운 편의사양으로 중무장해 보다 진화된 럭셔리 SUV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설계는 브랜드 미래를 제시한다. 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신형 레인지로버는 매끈하고 유려한 디자인으로 매혹적인 첫인상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레인지로버 고유 전통을 따른다. 후미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과 측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웨이스트라인, 후미에서 솟아오르는 하단 실라인 등 3개 핵심 라인 조화를 이뤄 레인지로버 특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통을 따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세부 디자인은 크게 달라졌다.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2022-09-28 19:29:00
아이오닉 5,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 수상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 동력시스템이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9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꼽았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5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5는 4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2022-09-28 18:02:00
혼다코리아, ‘2022 고객초청 골프대회’ 종료혼다코리아는 ‘2022 혼다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고객 등 총 144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 별로 경쟁하는 ‘챌린지 그룹’, 고객과 동반자가 팀으로 참여하는 ‘프렌즈 그룹’으로 나누어 18홀 샷건 플레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참가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경기위원장을 맡은 배재희 프로를 비롯한 6인의 프로골퍼가 진행하는 원 포인트 레슨, 각종 체험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세우고, 프렌즈 및 챌린지 각 그룹 스코어 상위 5명 고객에게는 총 700만 원 상당 상품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대회 로컬 룰에 의거한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베스트드레서상, 포토제닉상과 총 1000만 원 상당의 스페셜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부대 행사로 색다른 재미2022-09-28 17:58:00
한국타이어,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 공식 파트너십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후원 기간은 2022∼2023 시즌부터 4년이다. 한국타이어는 단일차종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번 후원에 맞춰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은 F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뮬러 E 3세대(GEN3) 차량에 맞춤 제작돼 다이내믹한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포뮬러 E의 지향점인 친환경 레이스, 지속 가능한 가치를 이어나가며, 경기에 사용된 타이어는 100% 재활용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최고 모터스포츠 성능,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낮은 회전저항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타이어의 엄격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말2022-09-28 17:25:00
美 고위인사 “해리스, 韓전기차 협상 위한 방한 아냐”…해법 쉽지 않을듯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27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에 대해 “대화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추측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회담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며 진전된 태도를 보이긴 했지만 조만간 보조금 문제 해법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당국자는 한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 회담 결과 관련 ‘가능한 해결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깝고 중요한 동맹인 한국 우려를 경청했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함께 모으기로 약속했다는 것이 말할 수 있는 전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해리스 부통령은 전기차 이슈 접근법을 협상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조기 해법 마련 가능성에 신중한 반응을 보인 만큼 해리스 부통령 방한에도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RA 문제가 미 의회 입법 사안인 데다2022-09-28 17:07:00
- 팅크웨어, 9월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지도 개선팅크웨어가 28일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용 전자지도에 대한 9월 정기 개선을 실시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지 조사를 거쳐 진행한 이번 정기 작업에서는 전국 44개 시·군·구의 신설·부분 개통 된 40개의 도로 정보를 개선했다. 또 국립농업박물관,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LG아트센터 서울 등 주요 관심지점을 추가로 넣었다. 팅크웨어는 전국적으로 변화하는 도로 정보의 빠른 개선을 위해 현지 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 6회 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를 위한 도로 정보를 제공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9-28 16:26:00
페라리, 75년 역사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개최페라리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쪽에 위치한 트렌티노-알토 아디제에서 5번째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행사를 개최했다. 카발케이드 클래시케는 페라리의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오너들이 모여 진정성 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공유하고 페라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65대의 빈티지 페라리 차량이 참가한 본 행사는 아다멜로 브렌타 자연공원, 트렌티노 계곡, 가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발 렌데나에 위치한 핀졸로에서 출발해 돌로미테를 가로지르는 3일간의 레귤레러티 랠리(코스의 각 구간을 지정된 평균 속도로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터스포츠의 일종)도 함께 펼쳐졌다. 75년간 이어져 온 우아한 디자인과 기술혁신의 이정표를 대변하는 페라리 차량의 퍼레이드는 카발레즈, 메라노, 리바 델 가르다, 트렌토 등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답고 역사적인 장소와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에는 페라리 166MM2022-09-28 12:55:00
BMW 초고성능 ‘뉴 XM’ 첫 선BMW가 28일 고능성 브랜드 M전용 SAV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뉴 XM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전기 모터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전기 모터의 동력 전달에 어울리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M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는 전기 모드 주행 시 가속 페달 조작에 따른 생생한 피드백을 준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더2022-09-28 12:45:00
“나 레벨4 자율주행차야”… 현대차 로보셔틀, 판교 달린다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서비스를 판교에서 선보인다. 28일 현대차는 29일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하는데, 이번 시범 서비스에 투입된 차량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서 레벨 3보다 차량의 개입 범위가 더 넓다. 현대차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2대를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에 투입하고,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클 서비스는 탑승객이 어플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 하면2022-09-28 12:01:00
유럽증시에 포르셰가 온다…‘100조 빅이벤트’ IPO 감상법 [딥다이브]유럽 증시에 11년 만에 최대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포르셰 기업공개(IPO)입니다. 개구리 모양 911로 상징되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들 아시지요? 우리가 포르셰 차는 못 사더라도, 포르셰 주식은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이 포르셰 IPO에 숨은 스토리들-포르셰 가문과 폭스바겐의 얽힌 역사 & 전기차 시대 도래와 럭셔리 스포츠카의 고민-이 아주 흥미진진하다고요. 이걸 다 풀자면 대하드라마 수준의 이야기거리이지만 그렇게까지는 말고, 그 중 핵심만 뽑아서 깊이 들여다 보겠습니다.시가총액 750억 유로로 상장 예정포르셰는 이달 20~28일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을 거쳐 29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됩니다! 혹시 우리도 공모주 청약할 수 있냐고요? 아니요. 독일•오스트리아•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 국적의 개인투자자가 공모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는 군요. 분위기는 어떠냐. 나쁘지 않습니다. 기관투자자 주문이 밀려들어서 공모가가 목표가격의 상단(82022-09-28 10:00:00
현대차 ‘아이오닉5’, 美워즈오토 선정 ‘최고 10대 엔진’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가 뽑은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27일(현지시각)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워즈오토는 1995년부터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하고 있다. 이 상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신차에 탑재된 29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2022-09-28 09:16:00
볼보, 하이브리드 신형 S60-V60크로스컨트리 국내 출시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스포츠 세단 S60(왼쪽)과 V60크로스컨트리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S60은 5610만 원, V60크로스컨트리는 플러스 모델 5530만 원, 얼티메이트 모델 6160만 원이다.2022-09-28 03:00:00
한국에 전기트럭 들여오는 볼보 “충전 인프라 제공할 것”볼보트럭이 이르면 올해 11월 한국 시장에 최초로 전기 대형트럭을 들여오면서 한국도 전기 대형트럭 시대가 열리게 됐다. 19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에서 만난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사진)은 “전기트럭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없앨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와 각종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볼보트럭은 유럽에서 대형 전기트럭을 이미 출시했고, 업계 최초로 전기트럭 양산 라인을 갖췄다. 볼보트럭은 2030년 전 세계 판매량의 50%를, 2040년엔 100%를 친환경화(전기, 수소, 재생연료 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2 IAA에서 선보인 볼보트럭의 44t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0km 수준이다. 짧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볼보트럭 측은 보충 충전 및 주행 습관 변화 등으로 충분히 기존 물류 형태를 전기트럭이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알름2022-09-28 03:00:00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XM3 생산 20만대 돌파… 하이브리드 모델 내달 국내 출시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와 유럽 등에 수출되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누적 생산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3개월 동안 누적 생산량 10만대를 기록한 이후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한 약 10개월 만에 20만대 고지를 달성했다. 지난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는 총 20만3000여대다. 국내 판매 물량은 약 6만4000대, 수출 물량은 약 13만9000대다. 수출 모델 중 60%인 8만2000여대는 작년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로 집계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에 앞서 유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상품성과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르노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우수한 효율과 함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까지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전기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스테판2022-09-27 21:14:00
“자율주행버스, 청계천따라 달려요”… 청계광장~세운상가 시범운영서울시가 26일 “청계천 일대에서 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범운행을 시작한 셔틀버스는 기획 단계부터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8인승 차량이다. 천장에 대형 전면 유리를 설치하고, 측면 유리도 탑승객 허리 위치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해 개방감을 높였다. 승객 편의를 위해 좌석별로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와 스크린도 설치했다. 버스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 지역은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까지다.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다만 시범운행 기간에 일반 승객은 이용할 수 없다. 시는 “다음 달부터 버스를 3대로 늘려 정식 운행하기 시작하면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TAP!’을 통해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다. 연내에 청계5가까지 운행 범위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탑승 요금은 무료다. 자율주행 셔틀버스지만 돌발 상황에 대비해 안전2022-09-27 03:00:00
전기차 주행 시에도 온실가스 배출? 친환경차 ‘전 과정 평가’ 도입 검토22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는 전기 승용차의 ‘1회 충전거리 시험’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충전이 끝난 차량 배터리에 측정기기를 연결한 뒤, 시험장치 위에서 주행하면서 소모되는 전력량을 확인하는 시험이었다. 해당 무공해차 연구 및 측정시험을 담당하는 임윤성 연구관은 시험기기를 가리키면서 “전기차는 운행할 때 나오는 배출가스가 없어 이렇게 운행 중에 사용된 전력량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산한다”며 “화력, 원자력 발전 등 각 발전원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발전원 비율대로 적용해 전기차의 주행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기차 온실가스 배출량도 추산 가능 2020년과 2021년 현대자동차 자체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아이오닉5’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km당 169.6g으로 추산됐다.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내뿜지 않는다. 당연히 주행 중 온실가스 배출량도 0이다. 그런데 어떻게 온실가스 배출량이 169.6g이 나온다는 것일까. 이는 주행 중에 직2022-09-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