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 ‘아이오닉5 N’, 美산악레이싱 양산형 전기車 최고 기록현대자동차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차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1916년 시작된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인디애나폴리스500’(1911년 시작)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다.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려서 ‘구름 위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해발 2862m에서 출발해 4302m의 결승선까지 오르막 구간만 19.99km에 달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활용해 출력을 최대 687마력까지 늘린 ‘아이오닉5 N TA 스펙’으로 출전해 9분30초852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하며 종전 양산형 전동화 개조 모델 최고 기록인 9분54초901을 뛰어 넘었다. 또한 비개조 차량으로 참가한 아이오닉5 N은 10분49초26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역시 양산형 비개조 전동화모델 최고 기록인 11분2초801을 경신했다.2024-06-25 03:00:00
- 금호타이어 ‘이노뷔’, 전기차 레이스서 상품성 입증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이노뷔’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및 DCT 레이싱팀이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3, 4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2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이번 찰나의 승부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박준의, 김규민 선수는 거침없는 주행 능력과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아이오닉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eN1 클래스에 참여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2024-06-24 17:51:00
- ‘BMW M 트랙 데이 2024’ 종료BMW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BMW M 트랙 데이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BMW M 트랙 데이는 BMW코리아가 M 소유 고객 및 가망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BMW M 모델이 선사하는 탁월한 퍼포먼스와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트랙 주행과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레이싱 등 BMW M 모델의 폭발적인 성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BMW M2와 M3, M4 등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외에도 BMW i4 M50와 같은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을 체험 차량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은 순수전기차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함께 경험했다. BMW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 전시장 내에 클로즈드 룸을 마련해 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부분변2024-06-24 17:39:00
- 폭스바겐코리아, ‘2024 여름 캠페인’ 진행… “휴가 떠나기 전 무상점검 받으세요”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26일까지 ‘2024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 기획됐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점검 서비스를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캠페인 기간 여름철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위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 기술자들이 폭스바겐 전용 진단기를 활용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하부 누유, 엔진 및 변속기 상태 등을 무상 진단한다. 캠페인 기간 입고한 고객과 유상 수리 이용자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선착순 1만 명에게 리유저블백을 증정하고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밤켈(BAMKEL) 드라이브백, 5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 정품 헤리티지2024-06-24 17:21:00
- ‘아이오닉 5 N TA 스펙’, 구름 위의 레이스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TA 스펙’이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는 24일 9분 30.852초 기록, 양산형 전기차 개조 차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 TA 스펙은 아이오닉 5 N을 험난한 레이스에 적합하도록 세팅값을 조절한 차다. 아이오닉 5 N은 양산차 그대로도 레이스에 나갔는데, 이 부문에서도 10분 49.267초로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일종의 고난도 레이스다.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유서 깊은 대회다. 해발 2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m 높이의 결승선까지 총 길이 19.99km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2024-06-24 17:11:00
- 페라리 푸로산게, ‘2024 황금콤파스’ 수상페라리 푸로산게가 산업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황금콤파스’를 수상했다. 1954년부터 이탈리아 산업디자인협회(ADI)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황금콤파스’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상이다. 디자이너, 비평가, 역사학자, 전문기자 등 전세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ADI 디자인 연구소의 심사단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페라리는 2014년 F12 베를리네타, 2016년 FXX K, 2020년 몬자 SP1에 이어 이번 푸로산게까지 총 4대가 이 상을 받았다. 심사단은 페라리 푸로산게에 대해 “전통적인 그란투리스모 차량들이 보여주는 형태를 뛰어넘어 유형학적인 혁신과 기술을 융합했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가시적인 진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6-24 15:06:00
- 현대차, 첨단 냉각 소재 활용 파키스탄 캠페인 영상 공개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차가 지난 4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펼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에 참여해 나노 쿨링 필름을 시공 받은 라호르 승차 공유 서비스 기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는 50℃가 넘는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에게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장착해준 캠페인이다. 파키스탄의 운전자들은 날씨가 더워도 높은 유류비 때문에 에어컨을 마음껏 틀 수 없고, 오염된 공기를 마셔가며 창문을 열고 주행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에 착안한 캠페인이다. 나노 쿨링 필름은 복사 냉각 효과를 만드는 첨단 소재로 제작됐다. 기존 틴팅 필름과 같이 태양열을 반사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내보내는 기능까지 갖췄다. 높은 투과율을 자랑하면서도 무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2024-06-24 14:59:00
- GS글로벌, ‘T4K 냉동탑차’ 출시GS글로벌이 ‘T4K 냉동탑차’를 24일 출시했다. 차량 제원은 전장 5370mm, 전폭 1770mm이며 전고는 2620mm로 구성돼 있다. 냉동탑 제원은 전장 2850mm, 전폭 1630mm, 전고는 1650mm 이다. 최대적재량은 800kg이다. 기존 차량들의 전고가 1450mm인 것에 비해 1650mm의 냉동탑차 실내 높이를 책정해 적재공간이 더 넓다. T4K 냉동탑차는 약 82kwh의 LFP(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누리집 등재 기준 상온 205km, 저온 164km를 주행할 수 있다. T4K에 장착된 V2L 기능으로 냉동기와 차량의 동력이 일원화돼 충전이 용이하며 고전압 배터리에 냉동기 컴프레셔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실내 또는 새벽 운송 시 소음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상온 및 냉동탑 내부 온도 30도를 기준으로 69분만에 영하 18도로 떨어지는 강력한 냉동성능을 발휘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전력은 2.057kW이다. 영하 18도로2024-06-24 14:41:00
- 페라리, 전기차 생산 위한 e-빌딩 준공식 개최페라리가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e-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비롯, 존 엘칸 회장, 피에로 페라리 부회장, 베네데토 비냐 CEO 및 페라리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직원 중심주의와 환경 존중의 가치를 결합한 e-빌딩 준공식에 마타렐라 대통령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마라넬로 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확신을 가지고 페라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우수성과 조국에 대한 페라리의 헌신을 약속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페라리는 수익에 있어서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e-빌딩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내연기관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 새로운 전기 차량의 생산과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포용하고 활용하는 ‘기술 중립 원칙’을 표방하고 있다. 엔진의 종류에 상관없이 페라리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하기 위2024-06-24 14:32:00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회장, MBC 라디오 ‘차카차카’ 출연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 이하 협회)의 정종선 회장이 MBC 라디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이하 차카차카)’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차카차카에서 정 회장은 30여 년간 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환경 전문가로,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친환경차 전환, 생활 속 친환경운전습관 등 환경과 자동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문지식과 입담으로 풀어냈다. 또한 정 회장은 노후경유차에 부착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조기폐차, DPF 클리닝 등 협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청취자들이 관심이 많은 참여방법, 지원혜택까지 놓치지 않고 전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차량 증가에 따라 사용자가 불편함을 갖지 않도록 협회 차원에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확대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그 활동의 일환으로 전기ㆍ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24시간 헬프데스크 운영, 충전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환경부 EV이음 앱) 등을 꼽2024-06-24 11:28:00
- 휴맥스모빌리티-이케아코리아,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휴맥스모빌리티 투루차저는 이케아코리아에 전기차 충전기 총 161기를 구축하고 ESG 경영을 실현한다. 투루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까지 충전과 관련한 모든 사업의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이케아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조성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지원한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배송용 전기차 트럭은 물론 이케아코리아 전 매장을 방문한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인프라 형성에 앞장선다. 이케아코리아 매장에 설치하는 투루차저 충전기는 2세대 신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보드 및 전력량계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내ᆞ외부 슬림화’를 구현하고,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 서2024-06-24 11:16:00
- “문제는 달라도 답은 SUV”…캐즘 돌파할 ‘전기 SUV’ 줄잇는다전동화 바람이 다소 사그라든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로 ‘전기 SUV’를 내세운다. 하반기 탄탄한 전기 SUV 라인업이 수요 부진을 타개하고 얼어붙은 전기차 수요 회복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24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된 신차 59만 5314대 중 SUV는 56.6%(33만 6815대)에 달했다.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앞세운 SUV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에서 세단의 인기를 앞섰다. 전기차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테슬라의 SUV인 중국산 모델Y로 전기 SUV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분기에는 모델Y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 꼽히기도 했다.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SUV 인기에 힘입어 완성차 업체들도 하반기 전기 SUV로 전기차 판매 부진 돌파에 나선다. 이미 지난달 말 기아는 보급형 전기 SUV ‘EV3’를, 캐딜락은 준대형 전2024-06-24 10:07:00
- 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방전돼 20개월 된 아기가 폭염 속 차에 갇힌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이 방전되더라도 전자식 차량 도어(문)를 외부에서 더 쉽게 열 수 있게 제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애리조나패밀리를 비롯한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거주하는 여성 러네이 샌체즈는 20개월 된 손녀가 자신의 테슬라 ‘모델Y’에 갇히는 일을 겪었다. 당시 샌체즈는 동물원에 가기 위해 손녀를 뒷좌석에 태우고 문을 닫은 뒤 운전석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새 차가 방전돼 갑자기 문이 열리지 않았다. 테슬라는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지만 샌체즈는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방전이 되더라도 차 안에서 잠금장치를 풀 수 있지만 성인이 아닌 아기가 홀로 문을 열 수 없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유리창을 부수고 나서야 아기를 구출할 수 있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가 방전되더라도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개방할2024-06-24 03:00:00
- 최상목 “전기차 구매 혜택-투자 인센티브 등 검토”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 구매 혜택, 투자 인센티브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21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전기차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자, 투자·일자리 파급 효과가 큰 신성장동력인 만큼 시장 둔화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고민하고 있다”며 “전기차 구매 혜택,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올해 말 일몰되는 친환경차 구매 세제 혜택 연장 등을 건의했다. 전기차 시장은 충전 인프라 부족, 비싼 차량 가격 탓에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15만8000대로 1년 전보다 0.1% 감소한 바 있다. 간2024-06-24 03:00:00
- 車 내수부진속 현대차그룹 점유율 역대 최고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점유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등 자동차 중견 3사의 분위기 반전 여부는 하반기(7∼12월) 출시되는 각 사 신차의 흥행 여부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1∼5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45만4886대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량은 4.6% 줄었지만, 국산차 전체 판매량(49만5486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포인트 늘어난 91.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견 3사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만8857대)보다 31% 떨어진 4만591대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단일 브랜드의 판매량(5만7823대)에도 못 미친다. 이들 3사의 국내 판매 점유율도 8.2%에 불과하다. 상반기(1∼6월) 국산차 시장2024-06-24 03:00:00
- 제네시스 트랙 택시, 獨뉘르부르크링서 달린다제네시스는 21일(현지 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트랙 택시’(사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반 승객이 동승해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택시 1대당 최대 3명의 승객이 탈 수 있다. 승객들은 20.8km에 달하는 트랙을 8∼10분 안에 주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가 운영되는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의 북부 코스로 혹독한 주행 환경이 특징이다. 험준한 코스 주행에 적합하도록 제네시스는 G70 3.3T를 고성능으로 개조했다. 트랙 택시는 최고 37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바퀴를 돌리는 힘을 뜻하는 최대토크는 510Nm(뉴턴미터)에 달한다. 최고 시속은 270km다.2024-06-24 03:00:00
- 현대차, 車내 온도 10도 낮춘 ‘냉각 필름’ 선봬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23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나노 쿨링 필름은 복사 냉각 효과를 만드는 첨단 소재로 제작됐다. 높은 투과율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틴팅 필름처럼 태양열을 반사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내보낸다. 현대차는 앞서 3월 영상 50도가 넘어가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의 차량에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장착해준 적이 있다. 파키스탄은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 틴팅 필름 부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파키스탄이 나노 쿨링 필름을 시범 적용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한국과 미국에서 나노 쿨링 필름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 파키스탄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와 성능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해당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2024-06-24 03:00:00
- 주차 중 선루프로 빗물 흘러든 내차…보험 적용될까?#A 씨는 비가 오는 날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두었다가 폭우로 인해 차량 내부에 빗물이 들어가 고장이 났다. A 씨는 보험사에게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을까? #자영업자인 B 씨는 자동차 사고로 부상을 당해 가게 문을 열 수 없었다. B 씨는 사고로 영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매출 피해 전부 보상받을 수 있을까? 23일 금감원은 A, B씨의 사례 같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 분쟁사례와 소비자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먼저 금감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폭우 피해로 인한 자동차 손상 시 보험 청구 사례를 소개했다. A 씨의 경우 차량을 점검한 결과 선루프 배수로가 이물질로 막혀 배수가 되지 않아 차량 내부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경우 ‘기계적 손해’로 규정돼 침수로 인한 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자동차보험 차량단독사고 보장 특별약관에 가입할 경우 침수로 인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침수는 ‘흐르거나 고여있는 물, 역류하는 물,2024-06-23 12:27:00
- “하반기 車 내수 판매 84만대 전망…경기 부진에 소폭 감소”올해 하반기 경기 부진 및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과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4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는 전년 대비 5.9% 감소한 165만 대로 전망된다. KAMA는 “하반기 내수는 하반기 신차(오로라1·팰리세이드·K8 페이스리프트·스포티지페이스리프트 등)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진 지속·고금리·높은 가계부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신규 수요가 제한되고 구매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수입차 내수 판매도 고금리와 내수 시장 침체 영향으로 8.4% 감소한 15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요 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인해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4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수출액은 EV9 등 전기2024-06-23 06:45:00
- 난이도 최하 제주 ‘차박’… 하루 숙박비로 3일 여행[동아리]‘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문화·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고객경험을 다룹니다.“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누워 있으니 절로 ‘제주도의 푸른 밤’ 멜로디가 맴돌았다. 머릿속에서 여유롭게 울려 퍼지는 노래와 어우러진 별이 새삼스레 아름다워 보였다. 평소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풀벌레 소리도 새롭기만 하다. 적당히 선선해진 공기는 한 여름 열기를 달래면서 운치 있는 제주의 밤을 완성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오감으로 자연을 만끽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을 찾다가 과감히 ‘차박’으로 결정했는데 여려모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제주 여행은 렌터카와 숙소가 필수지만 고민 없이 차와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점도 끌렸다. 사실 캠핑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하룻밤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챙겨야할 용품이 산더미다. 캠핑 장소도2024-06-22 11:00:00